방금 상급기관(?)에서 전화가 왔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교육에 서평을 쓸수 있겠냐는......내용은 신간위주로 해서 '학부모에게 권하는 책 2권, 선생님에게 권하는 책 2권'을 A4 2~3장 분량으로 채우는 것이다. 책은 계속 발행되었지만 올해부터 시도하는 것이란다.

속으로 통밥을 굴렸다. 음... 신문에 한달에 2권씩  쓰고 있으니 중복되어도 상관없다면 약간의 수고만 더하면 되고, 원고료도 있다니~~ 그.리.고. 상.급.기.관.인 것이다. "글쎄 제 실력이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사서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요. 한번 해보겠습니다"  1년에 16권을 쓰면 되는것이다. 헉 생각보다 많은 책이네....

3월에 발행되는 책이니, 최소한 1주일에 한권씩은 써 놓아야 겠다.  에고 부담은 되겠지만, 열심히 쓰다보면 더 좋은일 생기겠지.

늘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보다 더 높게 평가가 되니 그저 고마울뿐. 아자 아자~~

대망의 2006년엔 왠지 좋은 일이 많이 생길것 같은 예감~~~

***알라딘님들 책 추천좀 해주세용~~~신간위주로  "학부모에게 권하는책, 선생님에게 권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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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1-24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그런가요? 별님...책 추천해주시는거죠???

하루(春) 2006-01-24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쓰세요. 근데 이미 쓰고 계시다니.. 대단.. ^^ 아무튼 계속 잘 쓰세요. 제가 권해드릴 책은 없구요. 뭐 이런 책 어때요? '고슴도치 아이', '빗나간 인생'

아영엄마 2006-01-24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글도 쓰고 원고료도 받고! 축하드립니다~~ 새벽별을 보며님이나 깍두기님 같은 분들이 계시니 딱이네요!

조선인 2006-01-24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져요. 멋져!!!

줄리 2006-01-24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세실님 축하해요! 능력보다 더 높게 평가를 받으시는게 아니라는거는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mong 2006-01-24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축하드려요 좋은일이네요 ^^

chika 2006-01-24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정말 세실님, 너무 멋진거 아녜요? ^^

플레져 2006-01-24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멋져요!!

세실 2006-01-24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감사합니다. 두권 다 좋을 것 같네요. 다음 읽을책은 일단 '고슴도치 아이'로 정해야 겠습니다.
아영엄마님. 글쵸? 아영엄마님도 도와주세용~~~
조선인님. 감사합니다. 히히
줄리님. 어머나...서재에 안계신다고 생각했는데.....늘 이렇게 달려와주시는 님 넘 고마워요~~~
몽님. 호호호 감사합니다.
치카님. 히....멋지다는 말 저 약해요~~ 감솨합니다.
플레져님....고마워요~~~

깍두기 2006-01-24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좋으시겠습니다!
좋은 책 많이 권해 주세요. 저도 세실님이 권하는 책 유심히 볼게요^^

세실 2006-01-24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님이 도와주셔야 됩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읽고 싶은 책, 혹은 읽어서 도움이 될 책좀 권해주세용~~~

숨은아이 2006-01-24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 멋지세요!

하늘바람 2006-01-24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축하드려요. 너무 멋지세요

세실 2006-01-24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님 이벤트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호호호
하늘바람님. 왜 이제야 나타나신 겁니까~~~ 요~~~

비로그인 2006-01-24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사..ㅋㅋ

세실 2006-01-24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네가 나 원고 쓰는데 보태준거 있남?

날개 2006-01-24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신 세실님.....^^
축하드려요~

세실 2006-01-24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감솨합니다~

인터라겐 2006-01-2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멋지세요.. 축하드리구요...

놀자 2006-01-24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ㅡ!! 정말 축하드립니다..^0^*

세실 2006-01-24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반가워요~~~
놀자님 감사합니다~~~ 히
 

 

 

 

 

올해 목표는 우리역사 알기~ 보림이도 엄마랑 같이 역사공부좀  하자~~~는 생각으로 고른책들.
"보림아 제발 관심을 갖으렴~"

<한국생활사박물관 조선생활관 1>에서는 조선양반가의 생활,  읍성의 생활, 민촌의 생활등을 다루었다.
조선생활관 2에서는 18세기 조선의 상업, 외교, 문화 국방, 한양,을 다루었는데 실물과 똑같은 사진 혹은 그림이 이해를 쉽게 해준다.<시흥환어행렬도><기방풍정도><설중난로도>등 유명화가의 작품도 보여준다.
조선생활관 3에서는 시골선비 김병욱과 그의 시대,개화관료 김성규와 그의 시대, 식민지 지식인 김우진과 그의 시대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놓았다. 우리나라 조선시대를 이해하는 초석이 될듯~~~

<김홍도 할아버지랑 떠나는 조선시대 그림여행>에는 조선시대의 그림을 생활, 자연, 선비의 기상, 새와 동물, 서민등의 주제로 나누어 소개해 놓았다. 우리나라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듯.

<돌도끼에서 우리별 3호까지> 우리 과학을 역사와 접목하여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생활속에 숨어있는 역사 찾기도 재미있을듯. 위대한 과학의 첫 신호탄은 불이니, 불에 발견과 첨성대, 측우기, 우물, 배, 혼천의, 앙구일부, 거북선 등에 대해 흥미있게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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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6-01-23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역사에는 문외한이라 애들책보면서라도 다시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제가 읽어보고 싶네요^^

세실 2006-01-23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 올해 제 목표는 우리 역사 공부하기~ 책만 열심히 나르고 있습니다~~~

mong 2006-01-23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도 역사 공부 좀 해야 할텐데 말이죠~

세실 2006-01-23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대답을 못해줄때가 많아요~~~
몽님도 미리 미리 준비하세용~~~ 호호호
 
나보다 작은 형 푸른숲 작은 나무 5
임정진 지음, 이웅기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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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가 도서관에서 고른 책. 한동안 만화책에 몰두하더니 엄마의 깊은 뜻을 알게 된건지 스스로 책을 고르게 해도 이런 류의 따뜻한 동화책을 고른다.  집에오자마자 꼼짝도 하지 않고 다 읽더니 "엄마 저 독후감 쓸래요" 한다.  읽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나 보다.

 대부분의 장애아 관련 책은 고정욱 선생님의 책으로 접했는데,  처음에 나오는 <나보다 작은 형>도 장애아와 관련된 책이다. 주인공 민기의 형은 몸이 아파서 학교에도 다니지 못하고, 입원도 자주 하는지라 키가 작다.  그런 형을 안쓰러워하면서도 놀릴까봐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오기를 꺼려하는 민기.  예민한 나이 일때는 그럴수도 있겠지. 형이 싫어서라기 보다는 친구가 놀리고 나면 더 속상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리라. 마지막 말이 참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나는 점점 커 가는데, 나보다 작은 형은 내 마음 속에서 커 간다"

두번째 이야기 <빙빙 돌아라, 별 풍차>는 아이들의 성격교정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용감해 지고 싶은 아이에게는 페가수스 별을 선물해 주는 할아버지, 예뻐지고 싶어하는 아이에게는 금성, 비너스 별을 선물로 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할아버지도 덩달아 좋아하게 되고, 아이는  떠나는 날 할아버지에게 선물한 탐험가 마젤란성운을 선물로 드렸다.  

 세번째 이야기는   아빠는 중국사람, 엄마는 한국사람인 왕만두랑 친구하기 <새 친구 왕만두> , 잃어버린 양말 한짝이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한 선물이 되는 <땡땡이, 줄줄이, 쌕쌕이> 등  이 책은 읽은 아이들의 마음이 따뜻해 지는 참 아름다운 내용이다. 배려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소중한 동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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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1-23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랜만에 도서관에 들렸는데... 큰아이는 아직 유아열람실에서 책을 고르더군요.

세실 2006-01-23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이제 1학년 들어가는 걸요~~ 1, 2학년때까지는 그림책 많이 많이 보면 좋겠어요. <이상 만화책만 죽어라 읽는 우리 아들 생각에 목이 메이는 세실이었습니다~>
 

디카를 구입한건 작년 여름 휴가 떠나기 전. 그때 처음 접한 디카는 나에게 새로운 취미를 안겨주었다. 가까운 거리로의 외출에도 필수품이 되었고, 도서관 행사때나, 크고 작은 집안 행사에도 디카는 나의 소품이 되었다. 디카로 찍어 알라딘에 올리는 것도 커다른 즐거움이었다.

오늘 가까운 청주 어린이박물관에 가서 교육적인 사진을 찍었다. 직지제조 방법부터, 우리나라 토기의 변천사, 철당간의 유래 등....아이들 인물 위주보다는 역사쪽에 포커스를 맞추어 열심히 찍었다. 오늘따라 유난히 아이들이 붐벼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보림, 규환이 옷까지 들고 다니느라 좀 분주하기도 했었다. 

토기 만들기 코너에 가서 아이들 사진을 찍으려고 디카를 찾는데 1년이 넘게 팔목에 들고 다녔던 디카가 없는 것이다. 분명 5분전까지 직물짜기 코너에서 찍었던 것인데....... 눈앞이 노랗다. 이곳저곳 다니면서 아무리 둘러보았지만 카메라는 보이지 않았다. "아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 이 허탈감....이럴줄 알았으면 이름하고 전화번호를 적어놓을껄, 명함이라도 한장 꽂아놓았더라면...별 생각이 다 든다.

결국 포기를 하고, 그래 내가 너무 디카에 집착을 했어, 여행 갈때면 사진 찍는 재미에 정작 여행지를 둘러보는 여유는 갖지 못했다는 위안도 했다. 그렇다고 디카를 안살것도 아니면서.....이래 저래 요즘은 돈 쓸일만 생기고, 이상하게도 사줄 일도 참 많다.

에구 허탈하고, 또 허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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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1-21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어쩐대요
주인 잃은 디카가 어디선가 세실님을 찾으며
울고 있을 꺼에요 ㅜ.ㅡ

세실 2006-01-21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넘 슬퍼요...오늘 찍은 아이들 사진이 고스란히 들어있고...
첫화면은 우리 가족사진이 들어있어요.....

물만두 2006-01-21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우선 분실물 신고하고 오시죠. 맘 좋으신 분이 혹 연락하실지도 모르는데요...

세실 2006-01-21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박물관에 제 명함 건네주고 왔어요.....2시간 정도 더 서성이다 왔는데 안 나타나요. ㅠㅠ

놀자 2006-01-21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중한 가족사진들이 들어있는 디카를 분실하시다니..
무지 속상하시겠어요..... 글을 보고 있는 저 또한 참 속상합니다..ㅠㅠ
꼭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세실 2006-01-21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찾을수 있겠죠?

아영엄마 2006-01-21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디카 꼭 찾을 수 있기를 바랄께요.

이매지 2006-01-21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꼭 찾으시길 바랄께요 !

미설 2006-01-21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이일을 어쩐대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좀더 기다려보자구요.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날개 2006-01-2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정말 어째요...ㅠ.ㅠ
손에 익은 디카도 디카지만, 사진들도 넘 아깝군요...
꼭 찾으실 수 있기를...

울보 2006-01-21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화나고 속상하시겠어요,
어쩌지요,,
마음좋은 사람이 주워서 부디 건네주기를,,

바람돌이 2006-01-21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안타까워요. 손때묻은 물건 잃어버리는거...
아마 꼭 돌아올거예요. 기다려보자구요.

세실 2006-01-22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이매지님, 미설님. 날개님, 새벽별님, 울보님, 바람돌이님 흐흑.......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찾고 싶어요....으앙....
 

금요일 오후는 웬지 휴일의 연장인 기분이 든다. 토요일 특별한 계획이 없는 날은 늦잠을 자도 되니 일찍 자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

친구네 가족이 놀러왔다. 아빠들은 당연히 약속이 있어서 자유인이 되어 날아들 가고. 성비의 균형이 맞는지라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논다. 방도 한칸씩 나눠 갖고, 접근이 불문율이 되어있다. 만약 접근시에는 큰 소리가 난다. "엄마 남자애들이 자꾸만 우리 귀찮게 해요. 우리 장난감 뺏어요~~~"  엄마는 이 말만 하면 된다 "그렇게 자꾸 싸우면 집에 가야 한다~~" 순간 조용해 진다.

저녁으로 짜장면, 짬뽕, 치킨 시켜 먹고, 친구가 사온 빵이랑, 과일 먹으면서 신나게 놀았다. 친구랑 난 신나게 담소를 나눈다. 흐~~ 녹차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 행복하다. 초등학교적 친구인지라 가족관계도 훤히 알고 있고, 살아온 과정들을 잘 아니 참 편하다. 학년이 비슷한지라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통하고, 책을 좋아하는 지라 알라딘에도 가끔 들어온다.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다가 갑자기 옷 이야기가 나오고, E**에서 산 폴라티 더 사고 싶다는 말에 밤 9시에 E**로 향했다. 하여간 어쩜 이렇게 옷 욕심도 똑같니~~~ 불과 며칠전에 산 폴라티 가격이 반값으로 떨어졌다. 허거덕...좋아해야 하는건가? 나 한개, 친구는 두개 사가지고 다시 집으로 왔다.

그 시간에도 아이들은 열심히 놀고 "엄마 왜 이렇게 일찍오셨어요?" 하는 말들..... 놀다가 '나니아 연대기' 보고 싶다는 말에 정리하고 나니아 연대기 중간부터 보니 11시가 넘었다.  

결국 11시 30분 넘어서 가고, 규환이는 그 와중에 잠이 들고, 보림이는 투덜거리면서 남은 정리를 다 하고 잤다. 엄마는 그 와중에 잠깐 알라딘에 들어갔다~~~~ 흐. 규환이가 말하는 '불량엄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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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6-01-21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분이 가까이 사셔서 넘 좋으시겠어요~ ^^

세실 2006-01-21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좀 멀리 있다가 작년 3월에 이곳으로 이사왔습니다~~~ 그저 고마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