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책.
도서관에 근무하는 즐거움은
알라딘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 책이
도서관에 있.다.
주말에 서점에 가도 없던 책이
도서관에 있.다.
내 공간 옆에 책을 쌓아두고,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10분,
점심시간 끝나기 전 10분,
퇴근시간 30분 전에 책을 읽는다.
'아이우에오' 입을 크게 벌리고 발성 연습을 한다.
모음을 자주 연습하면 발음이 정확해진다.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주말이나 휴가지에서 근처 미술관에 간다.
김환기, 이우환, 윤형근, 이타미준, 샤갈, 모네 등
화가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방구석 미술관>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양정무 교수의 <벌거벗은 미술관>은 생각보다 어렵다.
8월 28일(수)에 우리도서관에 오는데....
"가장 먼저 나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
나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까?
요즘 나에게 던지는 화두이다.
하루에 한 문장 읽고 나를 다지기.
<니체 인생수업>
청주에 유명한 동화작가가 살고 있음은 행복이다.
나를 위한 사인 책도 선물해 주었다.
<푸른 숨>, <그림이 된 아이들>
배려심과 감성을 키우기에는 동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