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알라디너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이 뭘까?
사는 모습들이 다 다르니 각자의 고민들이야 어찌 다양하지 않겠냐만 그래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을 고민 한가지라면 늘어나는 책과 좁아지는 집 내지는 방일터...
그렇다고 집을 늘릴수야 없지 않은가?(뭐 재벌2새 마모씨라면 괜찮겠지만.... ㅎㅎ)

우리집 역시 간간히 책장을 늘려왔으나 그것 역시 임시방편일뿐이었고...
드디어 거실을 서재로라는 유행에 동참키로 결정!
그래서 사들인게 거실서재가구!
기존의 TV장을 과감하게 버리고...(뭐 과감할 것도 없는게 덩치만 크고 쓸모는 별로 없고 게다가 내돈주고 산 것도 아니고 예전에 살던 사람이 버리고 간것 주워쓴거였으니 뭐.... ^^)

책장을 사려고 맘은 먹었으나 일단 TV도 포기못해(거실을 서재로에는 분명히 TV를 치워야 한다고 나왔으나 그래도 나는 TV도 있어야 살게는걸 어떡하겠냐...) 여기 저기 찾아보니 꽤 있다.
TV와 책장 겸용 가구가....
일단 디자인은 대충 결정했으나 그 다음은 가격이 문제다.
집 근처 가구매장에서 딱 맘에 드는걸 발견했으나 지나친 가격이 걸리고
결국 인터넷쇼핑몰에서 비슷한 걸 반도 안되는 가격에 발견!
매장에서 본 것보다 조금 날티는 나지만 그래도 뭐 튼튼해뵈고 쓸만은 한 걸....

그래서 결국 우리집으로 온 가구를 소개합니다. ㅎㅎ
역시 소개에는 내복소녀들이 등장해야..... ㅎㅎ



일단 요렇게 생겼습니다. (뿌듯 뿌듯~~~)
텔레비전이 왜 방바닥에 던져져 있냐고요?
아 거기엔 슬픈 사연이.... (다음을 보시면 압니다.)


 TV가 있어야 할 곳에 내복소녀들이 .....ㅠ.ㅠ
사실은 이놈의 서재장이란게 TV는 딱 PDP나 LCD만 들어가게 나왔습디다.
그래서 우리집의 평면도 아닌 23인치 볼록이는 뒷면 브라운관도 안들어간다는 것. ㅠ.ㅠ
덕분에 TV바꾸자고 노래를 부르던 옆지기만 좋아지게 생겼습니다.(울 옆지기 소원이 큰 화면에서 축구 보는거야요. ㅠ.ㅠ)
물론 꼭 새 TV를 사긴 살거예요. 언젠지는 모르지만..... ㅎㅎ
지금 살짝 방바닥에 TV놓고 보는거도 익숙해질려고 하거든요. ㅎㅎ



문을 완전히 열면 요렇게 생겼고요. 썰렁하죠? ㅎㅎ
서랍같은 건 어디에 넣든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요. 약간의 칸 조절도 됩니다.
책은 어딨냐구요?
오른편에 아이들 책이 다예요.
왠만하면 책 안채우고 그냥 빈공간 보면서 뿌듯하게 살려구요.
앞으로 책 사도 넣을 공간 업을 걱정은 한동안 안하겠다 하면서요.

거실의 서재화 유행에 동참은 했으나 실현되려면 많이 멀었습니다. ㅎㅎ

책 꽂을데없어서 미치겠다 싶은 알라디너들 뭐 필요하면 여기다 꽂아드리죠?
택배로 부치세요. ㅎㅎ

(아! 그리고 요거에 관심있으신 알라디너들이 많은 것 같아 말씀드리면 요 회사 똑같은 제품으로다가 TV장 대신에 올 책장형과 컴퓨터 책상형도 있던데요. 그런데 요거 단점도 있어요. 생각보다 깊이가 그리 깊지 않은 편이라 책 외에 다른 걸 넣으려고 하면 좀 힘들어요. 저희 집은 딱 오디오가 걸리더군요. 다행히 뒷면에 여유공간이 조금 있어서 저 뒷판을 좀 뜯어내고 오디오를 집어넣기로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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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1-26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저는 책장보다 저 딸내미들을 보면서 염장이 콕콕 쑤셔올까요...

바람돌이 2007-11-26 22:52   좋아요 0 | URL
쥬니어의 동생 볼때가 되었다는 신호??? ㅎㅎ

조선인 2007-11-26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보고 딱 책장 자랑이시구나 짐작했어요. 음, 우리집도 뽈록인데, 심지어 골드스타. 어찌나 튼튼해주시는지 고장도 한 번 안 나요. -.-;;
(사실 PDP나 LCD는 상대적으로 고장도 잦고, 특히 PDP는 정기적으로 플라즈마관도 교체해야 줘야 해요. 어차피 2012년부터는 아날로그TV의 생산이 전면 중단되고, 대기업들은 2008년 또는 2009년이면 아날로그라인을 폐쇄한다고 하더군요. 즉 1, 2년만 더 버티시면 지금의 반값 정도로 디지털TV를 사실 수 있을 거니 참고하세요.)

바람돌이 2007-11-26 22:55   좋아요 0 | URL
2년??? 저는 버티겠는데 옆지기가 버티기 힘들지 싶은데요. ㅎㅎ 근데 PDP가 플라즈마관인가 뭔가를 교체해줘야 한다는건 처음 듣네요. 그거 비싼건가요?
그나저나 골드스타 볼록이면 거의 골동품인데 잘 간직하시면 나중에 어디 쓰일데가 있지 않을까요? 저희는 골드스타는 아니고 LG걸랑요. ㅎㅎ

조선인 2007-11-27 13:45   좋아요 0 | URL
PDP는 플라즈마가, LCD는 백라이트가 가장 AS가 잦은 부품이에요. 재수없으면 AS보증기간 2년이 딱 지나자마자 교체를 해야 하죠. 그러니 큰 맘 먹고 사시는 거면 구형 모델이 아닌 최신형 모델을 사시는 게 후회가 덜 할 듯. 안그러면 AS비용이 50~60만원 정도 들 수 있습니다.

로쟈 2007-11-26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장까지는 아니지만 좀 부럽긴 하네요. 책 넣을 데는 많으나, 에서.--;

바람돌이 2007-11-26 23:01   좋아요 0 | URL
로쟈님은 특히 더 부러우실듯한데요. ㅎㅎ 혹시 이불 대신 책 깔고 주무시는건 아닌가요? ㅎㅎ

마늘빵 2007-11-26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군요. 근데 가구가 있어도 들어올 데가 없어서 포기. 저는 그냥 책만 들어가는 커다란 책장 세개만 있음 좋겠어요. 그럼 다 차고 조금 남을거 같은데. -_- 그것도 들어올 자리가 없구나.

바람돌이 2007-11-26 23:03   좋아요 0 | URL
집에 별다른 살림이 없으면 돼요. 하긴 부모님과 같이 살거나 자취생이면 아무리 살림이 없어도 공간 구하기가 힘들기는 할듯.... 저 결혼하고 제일 좋았던게 조그만 방 두개지만 제가 맘대로 쓸수 있는 공간이 생긴거였다지요. 그니까 결국 아프님도 빨리 결혼하라는 뜻? ㅎㅎ

울보 2007-11-26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바람돌이 2007-11-26 23:03   좋아요 0 | URL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ㅎㅎ

stella.K 2007-11-2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염장이로군요!>.<;;

바람돌이 2007-11-26 23:04   좋아요 0 | URL
저의 염장질을 확실히 받아주시는 분이 계셔야 제가 신나죠? ㅎㅎ ^^;;

BRINY 2007-11-26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V장 겸 책장이라길래 깊이가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역시 걸리는군요. 저도 브라운관 딸린 TV에 전혀 불만없이 잘 보고 있거든요. 에이, 그냥 호텔방에 있는 TV장 있잖아요. 여닫이문으로 가릴 수 있고, TV볼 때 잠깐 받침대 빼서 각도 조절도 되고 그런 건 파는 데 없을까요. (2년후의 이사를 앞두고 벌써부터 걱정을..^^;)

바람돌이 2007-11-26 23:06   좋아요 0 | URL
여닫이문은 모르겠고 각도 조절대는 TV장은 꽤 많은 것 같던데.... TV장으로 검색해보시면 아마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근데 이런 형으로 나오는 서재장은 몽땅 PDP나 LCD용이더라구요.

세실 2007-11-26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구미가 당깁니다.
저두 내년 말쯤 잠시 이사를 가야 해서 그때 거실을 서재로 꾸미려 계획중입니다.
어느 사이트인지 알려주세용~~~
전 과감히 TV도 치울겁니다. 물론 안방으로 Tv는 들여갑니다. ㅎㅎ

바람돌이 2007-11-26 23:09   좋아요 0 | URL
네이버 쇼핑에서 <하나퍼니처 거실서재장>으로 검색어 치고 들어가세요. 여러 사이트에서 파는데 그때 그때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는 모 사이트에서 일시불 할인에 카드 할인, 쿠폰할인까지 받았거든요. 님도 사실 당시에 꼭 네이버 가격검색 해보시고 사세요. ㅎㅎ

전호인 2007-11-26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넘의 TV가 문제군요. PDP로 바꾸시면 되겠지만......
저는 이사하면서 TV를 없애 버렸습니다. 대신 컴퓨터의 모니터화면과 겸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느무느무 좋더라구요. TV도 하고 컴퓨터도 하고......
멋집니다.

바람돌이 2007-11-26 23:11   좋아요 0 | URL
저희집은 모니터가 작아서.... ㅎㅎ 그리고 결정적으로 모니터를 거실에 두면 우리집 딸래미들이 컴퓨터에 많이 노출 될 것 같아서요. ㅎㅎ

클리오 2007-11-2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페이퍼 너무 기다렸어요. 멋지군요!! 어쩌면 저도 2월쯤 이사갈까 하는데, 거실을 서재로..가 하나의 목표였거든요. 요란하게 티비를 치울 방도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걸 사볼까나.. 그런데, 티비가 안들어간다구요? 완전평면도 안들어간다니 또 하나 고민을 ... 흑흑.. 하여간 너무너무 멋져요!! ^^

바람돌이 2007-11-26 23:13   좋아요 0 | URL
서재가구보다 TV가 더 비쌉니다. ㅠ.ㅠ (이건 정말 배보다 배꼽이야....)
그냥 책장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서재장은 가격도 더 싸던걸요. 그리고는 TV를 아예 안방으로 넣어서 엄마 아빠만 보는 방법도 고려해볼만 하지요. ㅎㅎ 저희는 안방에 TV놓기가 어정쩡한 구조라 그냥 이런식으로 해결할려고 했지만 말입니다. ㅎㅎ

클리오 2007-11-2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책은 없고 너무 멋스러운 장식품들만 올려놓으신거 아닌가요? ㅎㅎㅎ

바람돌이 2007-11-26 23:14   좋아요 0 | URL
멋스러운 장식품은 하나도 없는데요. 애들이 올려놓은 지들 인형. 그리고 애들이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각종 액자들이 거의 다죠... ㅎㅎ 그나저나 클리오님은 요새 많이 뜸하신데요. 예찬이 잘 크는지도 궁금하답니다. 가끔 예찬이 사진도 올려주시고 근황도 올려주세요. ^^

하늘바람 2007-11-26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내복소녀들이 가장 멋집니다

바람돌이 2007-11-26 23:14   좋아요 0 | URL
그 집에도 내복 소녀 하나 있잖아요. 너무 너무 예쁜 복이말예요. ^^

비로그인 2007-11-2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제대로 소금물에 절여지는군요...(쿨럭) -_-

바람돌이 2007-11-26 23:15   좋아요 0 | URL
여기도 공간부족으로 애태우는 분이 또....ㅎㅎ

실비 2007-11-26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가우데 티비 놓고 사이드로 다 책장이라니
너무 좋잖아요.ㅠ

바람돌이 2007-11-26 23:16   좋아요 0 | URL
가운데 TV가 비었잖아요. ㅠ.ㅠ TV를 버리면 문제는 간단한데 도저히 버릴 수가 없어요. ㅠ.ㅠ

가시장미 2007-11-26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너무너무 예뽀요~~ 저도 어여 결혼해서 저런 가구를 들여 서재를 꾸미며 살고 싶습니다. 소원이예요! 엉엉 ㅠ_ㅠ

바람돌이 2007-11-26 23:17   좋아요 0 | URL
어여 어여 결혼하세요. 소원이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니까요? 결혼의 좋은점. 진짜 자기 공간이 생긴다. 그외 안좋은 점은 생략!!! ㅎㅎ

2007-11-27 0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몽당연필 2007-11-27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실용적인데요. 내복소녀들도 어여쁘고....^^

바람돌이 2007-11-30 01:16   좋아요 0 | URL
가격대비 실용성 좋아요. ㅎㅎ 지금은 공간이 다 비어있으니 오히려 널찍해서 좋기도 하고요. ㅎㅎ

글샘 2007-11-27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장식품으론 베이비~가 최고군요. ^^
그나저나 저 멀쩡한 텔레비전을 어쩌시려나...
수백만원 짜리 하나 새로 장만하시려우? ㅎㅎㅎ
저도 아직 십오년된 텔레비전 멀쩡하게 잘 보고 삽니다.
저런 멋진 공간을 마련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 토욜날 간월재는 졸려서 못 가고, 태평양 가든엘 갔었어요.
꽃구경도 하고... 삼년묵은지가 참 국물맛을 끝내주게 만들더구만요.^^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쐬주 안주로 딱이겠던데... 운전한다고 못먹은 게 못내 아쉽다는...

바람돌이 2007-11-30 01:19   좋아요 0 | URL
집안의 장식품으론 역시 베이비죠... 뭐 그것도 크기 전까지지만.... ㅎㅎ
지금 간월재는 이제 억새꽃도 다지고 좀 황량할 듯.... 춥기는 진짜 춥더만요. 사방이 막힌데 없이 탁 트이니 어찌나 바람이 잘도 부는지.... ㅎㅎ 그집 묵은지찌개는 진짜 쐬주랑 먹어야 딱인데 말입니다. 저도 어른들이랑 같이 간지라 못먹었다죠? ㅎㅎ
 

책 안읽은지가 꽤 됐네....
다 읽은 책도 있는데 리뷰는 왜 그리 또 안써지는지...
책을 읽는것도 리뷰를 쓰는 것도 결국 절대적인 시간의 문제라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큰 것 같다.
하루종일 종종거리며 밀려드는 일들에 내일은 좀 나을거야라고 중얼거리며 퇴근....
뭐 그래봤자 다음날 되면 또 쌓여있는게 일이다.

뭐가 한꺼번에 일이 닥쳐서 정신이 없을정도는 아니지만 매일 매일 예상치못한 새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건 별로 유쾌한 일상은 아니다.
거기다 학교 분위기 쑥쑥한 일들은 연이어 터지고....
그 속에서 또 모진놈 총대를 메야하는 것도 별로 유쾌하진 않고....

다음주는 연구수업도 해야하는구나...
준비라고는 하나도 안했는데 이제부터 해야하나?
뭐 하던대로 하는거지....

계속 기분이 다운되는 중인데 오늘은 또 대청소를 했다.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니고 넘쳐나는 책과 너무 오래돼서 지저분한 tv장을 바꾸기로 하고 주문한 것이 내일 온단다.
그러니 버릴 거 버리고 치울거 치워야 하는게 오늘이다.
뭐 힘은 옆지기 혼자서 거의 다썼지만 그래도 옆에서 이것 저것 치우고 쓸고 닦고 했더니 피곤하고 멍해진다.

내일 새 서재장이 들어오면 기분이 좋아지려나?
어쩌면 염장성 페이퍼라도 올릴지 모르겠다.
거실 전면에 책장을 짜넣었기 때문....
요즘 유행처럼 거실을 서재로 만든답시고 TV를 아예 없애는 건 못하겠고(사람이 말야 TV도 보고 살아야지, 책만 보고 어떻게 사냐고?)
인터넷 여기 저기 찾다보니 책장과 TV장을 같이 할 수 있는 모델이 있어 이거다 하고 질렀는데
그 결과가 만족스러울지는 내일 돼 봐야 알겠지.

어쨋든 새 서재장이 들어오면 앞으로 한 몇년간은 책 꽂을 데 없어 고민인 일은 없을터....
이런 마당에 아 이제 맘껏 책을 사야지 하고 맘먹어야 하는데, 오늘 책 정리하다보니 사놓고 안본책이 어찌나 많은지 올해는 더이상 책 안사라는 결심을.... ㅎㅎ

그나저나 원래 거실에 있던 책장이 공부방으로 들어와버리니 공부방은 좀 많이 갑갑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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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7-11-17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과 TV장을 같이 할 수 있는 모델이라니, 궁금하네요.

바람돌이 2007-11-18 22:14   좋아요 0 | URL
조만간 사진을 올리지요. ㅎㅎ

울보 2007-11-1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사진을 올려주세요,
기대기대ㅣㅣ

바람돌이 2007-11-18 22:15   좋아요 0 | URL
어제 배달이 되어서 설치를 했는데 거의 막바지에 부품하나가 빠져있는 바람에 결국 도중에 중단! 이번주 중반쯤 다시 와서 마저 설치해주겠다네요. ㅎㅎ 설치가 끝나면 사진 올립지요. ^^

아영엄마 2007-11-17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근사한 서재장 개봉박두군요!!. (무거운 것 옮기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이런저런 청소하는 것도 힘만 안 썼다 뿐이지 마찬가지로 힘든 일이죠!)

바람돌이 2007-11-18 22:15   좋아요 0 | URL
맞아요. 오기전에는 치운다고.. 배달되고 나서는 다시 정리해서 넣는다고 어제까지 난리였어요. ㅎㅎ

무스탕 2007-11-17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해요! *_*
그건 그렇고 계속 바쁘시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

바람돌이 2007-11-18 22:15   좋아요 0 | URL
며칠뒤에 완성되면 사진 올릴게요. ㅎㅎ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선인 2007-11-17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게 있어요? 꼭 공개해주셔야 해욧, 우리집에 아주 절실한 책장이라구요.

바람돌이 2007-11-18 22:17   좋아요 0 | URL
넵! 아 근데 이 모델들의 단점이 tv는 PDP나 LCD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ㅠ.ㅠ 그래서 지금 우리집 23인치 볼록이 TV는 방바닥에서 천대받고 있어요. 언젠가는 TV도 바꾸어야 하는데.... ㅠ.ㅠ (나중에 보시고 관심있으시면 제가 주문 사이트 알려드릴게요.ㅎㅎ)

마노아 2007-11-18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기대됩니다^^

바람돌이 2007-11-18 22:18   좋아요 0 | URL
기대만 잔뜩 부풀려놓고는 시간이 걸리네요. ㅎㅎ
 

물이 안나온다.
예고없는 단수!
10월달에도 한 번 이런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안나오는 바람에 씻지도 못하고 대충 챙겨입고 나가 동생네 집에 가서 씻고 출근했었다.
아이들도 거기서 씻기고...

이유는 우리 아파트가 좀 오래된 관계로 수도시설이 고장난거란다.
그 때 분명히 고쳤다는데 오늘 또 이런 일이....

씻기도 전에 이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아이들도 나도 모두 씻지도 못하고 물티슈로 대충 닦여서 재웠다.
나도 화장만 화장티슈로 지운 상태....

세수보다 더 큰건 왜 손이 씻고 싶어 미치겠냐고? ㅠ.ㅠ

근데 더 황당한건 화장실에 예린이가 갑자기 응가를 하고 싶다고 해서....
지금 화장실 변기에 예린이 응가가 둥둥 떠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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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11-18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상용 물을 담아놔야겠군요. 쿨럭..;;;;

바람돌이 2007-11-18 22:18   좋아요 0 | URL
그게 수도국의 단수와는 달리 예고라는게 없는지라... ㅠ.ㅠ
 
가자에 띄운 편지
발레리 제나티 지음, 이선주 옮김 / 낭기열라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가자지구 >
팔레스타인 인구의 40%인 150만여 주민들이 고립된채 포위되어 살고있는 땅.
주민의 60%가 국제 난민으로 공식등록되어 있는 곳.
전체 인구의 70%가 실업상태에서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
가자지구를 둘러싼 이스라엘군은 5개의 검문소를 통해 철저하게 출입을 통제한다.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감옥이다.
조그만 사건에도 모든 출입이 차단되어버리는 은유적 의미가 아니라 실제의 감옥인 땅.
그곳에 오늘도 사람들이 살고있다.
우리와 같이 숨쉬고 기뻐하고 슬퍼할 줄 아는 사람들이......

'나, 너, 그' 하는 식의 단수는 존재하지도 않고, 그냥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라는 복수만 있는거지. 불쌍한 팔레스타인 사람들, 아니면 나쁜 팔레스타인 사람들 하는 식으로 ........우리는 절대로 '하나 + 하나 + 하나'가 아니라 늘 400만인 거야. 그러니 사람들은 민족을 통째로 등에 지고서 살아가는 것이고. 무거워. 무거워 등이 뭉개질 것만 같아서 차라리 눈을 감고 싶어져버리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사는 이제 20살이 되려는 청년 나임은 이렇게 절규한다.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에서 이제 몇명이 죽었다느니, 또 폭탄테러가 일어났다느니 하는 얘기들은 더 이상 화제가 되지 못한다.
심지어 이제는 몇몇이 죽어서는 외신을 타지도 못한다고 해야겠지....
보다 강력한 강도의 보다 많은 숫자가 되지 않고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도 못하는 수많은 이들의 죽음.
그런데 그 죽음이나 고통조차도 언제나 개인의 것으로 특별한 누군가의 것으로 인식되어지지는 못한다. 그저 늘 누군가와 함께 숫자와 그들이라는 복수로 인식되어질 뿐....
숫자는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의 그 많은 눈물과 삶을 일일이 보듬어주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가자에 사는 나임은 그 숫자가 무겁다.
그의 민족에게는 희망이 없고 그것은 그럼으로 인해 그가 절대로 그 민족의 무게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임을 예고한다.
20살 - 꿈도 많을 것이고 무엇이든 기존의 권위에 저항하고 벗어나고 싶을 나이다.
그가 저항하고 싶은것이 이스라엘이나 미국에 대해서뿐이라고 누가 자신하랴?
20살의 나이는 세계의 어느 젊은이도 다 그러하듯 가족에게서도 벗어나고 싶고 자신의 나라 또는 민족에서도 벗어나고 싶고 저항하고 싶은 나이일게다.
나는 나라고 자신의 고유성을 한껏 주장하고 싶은....
그럼에도 나임은 고통받는 자신의 민족이라는 짐을 벗어던질수가 없다.
민족을 떠난 자신을 아예 꿈꿀수 없는 얽매인 존재로서의 팔레스타인 청년 나임!
그런 그는 민족을 떠나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잡았음에도 결국은 그 여정의 끝은 다시 돌아오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나임의 저 절규속에 여기 멀리 한국땅에서 방관자이면서 저들에게 동정적인체 하는 나의 모습이 겹쳐졌다.
아마도 팔레스타인에 동정적이라 자부하는 그래서 진보적인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팔레스타인의 모습에 대한 절규일거다.
어떤 민족이 집단적으로 고통을 강요당하고 있을때 그 민족을 괴롭히는 것은 분명 굶주림, 질병, 앞날에 대한 불안감같은 것일게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또 하나 잊고 있는 것. - 개인이 개인으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개인이 자신의 삶을 맘껏 펼쳐보지 못하는 것, 언제나 전체를 위해 뭔가를 희생해야 하는 존재로 각인되어지는 것 .그런 고통에 대해서는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게 아닐까?
내일이면 나임은 새로운 세상으로 갈 수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길거리를 지나다가 어디선가 날아들 총알에 맞아 그 꿈을 완전히 접어야 할지도 모를 것이다.
이방인의 눈으로는 결코 알수없는 팔레스타인 청년의 절규가 내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우리 부모님과 나, 우리 식구들은 너희도 나라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늘 운동을 해왔어. 평화라는 단어가 그저 노래나 사전, 연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말이야...... 그런데 너희 쪽 평화주의 운동가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냐는 거야. 어째서 10만여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모여서 증오의 눈길 없이 우리와 평화를 맺자고 하는 일은 없느냐는 말이야.

19살의 이스라엘 소녀 탈은 팔레스타인 소년에게 묻는다.
이스라엘의 유대인들 중에도 평화를 바라고 팔레스타인인과 자유를 주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여기 있지 않냐고....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면 세상도 언젠가는 바뀌지 않겠냐고....
그러나 그녀는 아직은 모른다.
그 물음 자체가 이미 가진자의 오만일수도 있으며, 또한 순진한 낭만적 기대임을....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에게 진심으로 물어보자.

유대인들의 테러에서 자유로와지고 평화로워지기 위해 당신이 지금 가진것의 반을 온전히 내놓으라고 한다면 과연 내놓을 수 있냐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자에게 그의 마지막 무기마저 먼저 포기하라고 하는 것은 과연 정당한 거래일까?
이스라엘인들은 그들이 당한 테러로 인한 상처를 말하기 전에 먼저 팔레스타인의 나임과 같은 청년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까?

이스라엘 소녀 탈은 어느날 바로 집옆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자 뭔가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힌다. 그래서 가자지구에 병을 던진다. 누군가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하면 이런 일들을 막을 수 있을지 서로가 왜 서로를 이토록 모르는지 알고싶다는 욕구다.
그래서 만난 이가 팔레스타인 청년 나임이다.
소설은 이 둘이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싹트는 우정을 얘기한다.
그러나 그 우정이란건 개인대 개인으로서의 나임과 탈일뿐.....
그럼으로 앞서 나임의 저 절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마지막의 탈의 충격적인 경험을 통해 작가는 결국 두 민족의 증오가 일방적인 상처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그럼으로써 팔레스타인 사람들 못지않게 이스라엘 인들 역시 큰 상처를 동시에 받고 있음을 얘기하고 싶어하는듯 하다.
나임과 탈처럼 서로가 대화하고 이해함으로써만이 그 상처의 극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상투적인 결론을 내리는 결말보다 내 맘을 때린 것은 나임과 탈의 저 말들이었다.
저 말들은 바로 지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유대인의 거리를 알려주는 말이다.
저 인식의 차이의 거리는 멀고도 멀다.
어슬픈 낭만으로 덮어버리기에는 너무도 머나먼 길.....

누가 먼저 양보해야 하는가? 누가 먼저 상대의 눈물을 닦아줘야하는가?
탈! 그녀는 나임의 그 상처를 닦아줄 수 있을까?

어쩌면 오늘도 가자지구의 검문소의 문은 닫혀있을지도 모른다.
하루 벌어 하루먹고 살기도 힘든 그들에겐 생존의 문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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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17: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국경을넘어 2007-11-01 0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20살 청년(팔레스타인)과 19살 소녀(이스라엘)라는 설정이 조금은 걸립니다. 똑같은 내용이되, 만약 바꿔서 20살 청년(이스라엘)과 19살 소녀(팔레스타인)이라는 구도로 이글이 쓰여졌다면 어떠했을까요?

바람돌이 2007-11-15 12:35   좋아요 0 | URL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다가 댓글을 달려니 쑥스럽네요. ㅎㅎ 이 글에 나오는 탈의 오빠는 이스라엘 청년으로 가자지구를 지키는 군인입니다. 그 오빠가 탈의 병을 가자지구 바닷가 모래밭에 던져놓음으로 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되는거죠. 책의 내용으로 보건대 설정이 바뀌었다 해도 뭐 그렇게 달라지는 부분이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아마도 군인인 이스라엘 청년의 딜레마가 더 많이 눈에 띄는 정도랄까..... 뭐 그정도일것 같아요.
 

바빠서 죽는줄 알았다.

휴일에는 각종 가족 행사와 결혼식 참석, 낮에는 낮대로, 밤에는 밤대로 아이들 유치원 행사가 이어지고....
이놈의 10월이 왜 이렇게 행사도 많고 일도 많은지...

오늘은 이 학교 생기고 처음으로 장학지도를 받는 날이다.
장학지도에서 지도는 말뿐이고 진짜 중요한건 이 학교에서 그동안 빼먹고 안한일 한꺼번에 다하라는 날이다. 불행히도 그 중에 대부분의 일은 쓸데없는 서류작업이다.
더더욱이 내가 주무부서인데다 중앙 교무실에 있다보니 온갖 일이 내 차지로 떨어진다.
이 동네에서는 야근은 아주 특별한 경우(야자하는 고등학교가 아닌 다음에야)인데 그 야근을 해야 했던게 요즈음이다. ㅠ.ㅠ

워낙에 많은 일이 한꺼번에 밀리다보니 문제는
뭐가 내 일이고 아닌지에 대한 구분이 안간다는 것.
일단 닥치면 무조건 한다. ^^;;

그러다 어제 생긴 일
선생님들 수업지도안 취합해서 책자로 만들어야 하는데 마지막 점검을 하다보니 하나가 빠졌다.
그래서 삐리리 A 선생님에게 전화

나 - 아 선생님 4교시 수업지도안이 아직 안들어와서요.
A - (대뜸 엄청 크고 빠른 목소리로) 아니 내가 3, 4교시가 다 있는데 둘 중에 하나만 내면 되지 왜 둘다 해야 하는데?
나 - (갑자기 주눅이 팍 들어) 아 그런데요. 두개가 과목이 다르잖아요. 그래서 두개가 필요한데요.
A - 두개가 있어도 하나는 상치과목인데 그렇게 말하면 부당하고 어쩌고 저쩌고 한참동안......
나 - (듣다가 지쳐서 ) 일단 제가 다시 한번더 부장님과 의논해보고 전화드릴게요.
..............................
나 - (전화를 끊고 나서 부장샘한테) A샘이 수업지도안 두개 내랬다고 노발 대발 성질내는데요. 나보고 성질내면 어쩌라고 저 지금 삐졌어요.
우리 부장 - (역시 갑자기 목소리가 엄청 커지며) 아니 그거 지금 전부 그 사람일인데 자기가 대신해주고 있구만.... 엇다 대고 신경질이래? 응?
나 - ......................어안 벙벙..... 뒤늦게 분기탱천!!!

그럼 이게 내 일이 아니었단 말인가? 이런 젠장...
진짜 몰랐었다고..... 그 외에도 챙겨보니  A선생님의 일은 거의내가 다하고 있다.
(이렇게 된데에는 A선생님이 연세가 많고, 명퇴를 앞두고 있고, 거기다 뭔 일을 맡기면 어찌나 이것저것 이유가 많고 목소리가 큰지 우리 부장이 이 사람을 기피(당연히 부장보다 나이가 많다)하기도 하고, 게다가 내가 부려먹기 편하다는 이유 등등등으로 A선생님의 일의 많은 부분이 내게 떨어졌었다)
성질 같아서는 하던 일 전부 싸서 갖다주고 싶었으나 그러면 보나마나 착한 우리 부장 혼자서 다 싸들고 할게 분명하고..... 에이 치사해도 내가 참는다.

어쨌든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은 오늘 아침으로 끝내고 지금은 장학지도라기 보다는 장학 검열 받고 있는 중이다.
방금 내가 한 일.
어야둥둥 교실 수업참관 조금만 하라고 원두 커피 양 한 가득해서 타다 날라주고 왔다.
그거 다 마시고 가면 한참 걸릴텐데..... ㅎㅎ

그나저나 오늘 저녁에는 해아 학예발표회다.
한 30분 빨리 퇴근하면 좋겠는데 오늘 일정보니 불가능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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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노기 2007-10-25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하여튼, 목소리 큰 사람이 장땡이라니깐!! 화이팅 하고요. 우리같이(ㅋㅋㅋ)착한 사람들은 복 디게 많이 받아야 된다구요. 해아는 또 어떤 버젼으로 웃음을 줄지 기대만땅~~

바람돌이 2007-10-26 13:20   좋아요 0 | URL
목소리 큰 사람이 장때에 왕창 동의합니다. 우리같이 목소리 작고 착한 사람들한테 주는 상은 없을까요? ㅎㅎ

세실 2007-10-25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고생이 넘 많으세요. 아직도 무식하게 목소리만 큰 사람이 있다니 이런....
님도 넘 착하신가 봅니다. 저라면 '제 일 아닌데요' 라며 슬며시 빠질것도 같은데..ㅋㅋ
해아 학예발표회 저도 기대됩니다.

바람돌이 2007-10-26 13:22   좋아요 0 | URL
그분 별로 무식하지는 않은데요. ㅎㅎ 목소리가 크죠.
그리고 솔직히 글을 저렇게 써놓으니까 제가 무지 착한 것 같은데 이게 좀.... 사실 저 싸우는 것도 꽤 잘하거든요. 목소리 높이며 싸우는거 안해서 그렇지 하겠다고 맘먹으면 끝까지 싸워서 이기고야 말자 이게 제 삶의 좌우명이라고나 할까? ㅎㅎ

BRINY 2007-10-25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참 '제일 아닌데요'라고 슬며시 빠지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지요. 님의 상황이 이해되면서도, 그냥 슬며시 빠지세요 라고도 할 수 없는...휴...그나저나 커피 타는 일도 해야하다니...

바람돌이 2007-10-26 13:30   좋아요 0 | URL
뭐 이런 경우가 제일 싫을땐데 내가 개기면 나보다 더 바쁜 사람이 피볼때말이죠. 그 사람이 진짜 착한 사람이고 저는 사실 사이비고요. 슬쩍 슬쩍 잘 개기거든요. ㅎㅎ
커피타는건 제 커피 타는 순간에 딱 걸린거였고요. 그냥 운이 없었다고나 할까? ㅎㅎ

글샘 2007-10-25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신설학교여서 제 일 남의 일이 없을 듯 싶네요^^
신설 학교는 피해서 다녀야 건강에 좋을 듯... ㅋ
중학교는 아직도 장학사를 무서워하는 분위기죠.
고등학교는 오디 말디... 소 닭보듯 하는데 말이죠. 암튼 힘든 하루 에너지를 충전하셔서 슈퍼 엄마까지 잘 하시길~~~

바람돌이 2007-10-26 13:31   좋아요 0 | URL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 닭보듯 하죠.
교장 교감샘 성향이죠 뭐.... 어제 많이 힘들었던지 오늘은 딱 아무일도 하기 싫어서 오전에 시간만 비면 요러고 있습니다. ㅎㅎ

홍수맘 2007-10-25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님 얘기를 듣다보면 '정말 선생님이란 일도 너무나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해요. 그래도 늘 열심히 생활해 나가시는 님의 모습이 너무나 멋지답니다.
지금쯤 "해아 학예발표회"도 끝났을라나? 해아의 모습도 기대만땅입니다. ^^.

바람돌이 2007-10-26 13:32   좋아요 0 | URL
아니예요. 그냥 이렇게 써놓으니 그런거죠. 세상이 어떤 직업이라고 쉬운게 있겠어요. 다 나름의 애환과 힘듬이 다 있는거지요 뭐....
해아 학예회는 어제 밤 6시 30분에 시작해서 9시에 끝났어요. 저녁까지 먹고 집에 오니 11시.... ㅠ.ㅠ

무스탕 2007-10-25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님들보다 저는 조금 더 강도 강하게..
나이 많고 목소리 크면 다에욧!! 선생님이라는 분이욧!! 학학학- (소리치고 힘들어서..)
바람돌이님. 고지가 보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오늘 저녁 해아의 이쁜 모습도 곧 볼수 있겠죠? ^^

바람돌이 2007-10-26 14:19   좋아요 0 | URL
대신 소리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오늘 하루는 저에게 주는 상으로 그냥 한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만요. ㅎㅎ

미설 2007-10-25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주 내내 소풍, 참관수업, 토욜에는 부모 참여수업이네요. 운동회도 없었는데도 이런데.. 참.. 바쁘시겠습니다.

바람돌이 2007-10-26 14:21   좋아요 0 | URL
일주일에 3번이면 많죠?거기다가 봄이는 아직 손이 많이 가는 나이기까지 한데 말예요 이러다 애들 학교 가면 더 힘들겠죠? 에고...

마노아 2007-10-29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소리 크고 성깔 짱짱하면 업무가 줄어들더라구요. 크흑.... 해아 발표회 잘 다녀오셨죠?
전 알라딘 브리핑 지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