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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느 나라나 자신들의 뿌리와 신화를 예술로 형상화하그여기서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찾는 예는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이렇게 대놓고 이름과 제목에서부터 자기 민족을 내세우는 경우는흔치 않다. 사실 이들 슬리브 민족이 꾸준히, 그리고 지얼하게 슬라브적인 무언가를 찾아 형상화하고, 또 이를 드러내고자 한 것은 역설적으로 그들이 너무나 오랫동안 다른 민족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다.
- P25

이처럼 실제현실에서 진실은 여전히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으나, 조지 오웰의 이야기와 아그네츠카 홀란드의 영화는 전 세계 수많은 이에게비판적인 문제의식을 던지고 각성을 촉구한다. 그런 면에시 새삼 이야기의 힘과 생명력,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될 것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 P43

차페크는 어느 날 사람들로 빽빽한 전차를 타고 가다가, 흔들리는 전차 속에 서로 부대끼면서도 무표정한 표정으로 앞만 보는 사람들을 보고 로봇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인간적 감정도없이 그저 일만 하러 가는 존재들 같다는 강렬한 인상은 차페크가어려서부터 들어 온 프라하 유대인 지구의 ‘골렘‘ 전설과 이어지던서 작가에게 구체적인 형상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러한 로봇의 형상에 비판적인 시선이 더해진 것은 그가 대학 시절 직접 목격한 제1차 세계 대전의 영향이 컸다.
- P92

인간이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또 이야기 듣기를 갈망하는 이유는 우리가 발을 담그고 살아가는 현실이 참을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은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 다른 삶을 꿈꾸곤 한다. 그런 맥락에서 슬라브 지역의 예술이, 특히 이야기가 그토록 발달한 이유는 이들이 그것 없이는 견딜수 없을 만큼 잔혹한 역사와 현실을 겪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슬라브의 수많은 이야기에는 언제나 웃음 속에 눈물과 한숨이 뒤섞여 있다.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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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관지가 좀 안좋고 알러지성 비염도 있어서 목이 좀 칼칼해도 환절기니 당연하다 싶었어요.
그래도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좀만 안좋으면 무조건 자가진단 실시.

그런데 늘 음성이었던 자가진단 키트가 미쳤나?
선명하게 또오르는 두줄이라니!!!
나 딱히 아픈데도 없는데????
하 오늘 아침 일찍 병원가서 검사받았더니 역시 양성뜨네요.
그동안 참 온갖 위기속에서도 꿋꿋이 살아남아서 난 슈퍼 항체보유자인가봐 했는데 말이죠.

결국 일주일간 자가격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전 운도 좋지요.
발병일이 이틀만 앞섰어도 시험진도 나가야해서 끽끽거리며 나는 집에서 애들은 학교에서 수업듣는 온라인 수업 진행했어야 했을거예요.
이게 진짜 재앙인게 학교 교실에 TV 엄청 크거든요. 심지어 화질도 진짜 좋아요.
그 TV에 대빵만하게 내 얼굴이 꽉 차는 장면은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음요.
학교는 다행히 오늘부터 시험기간이므로 저런 불상사를 피할수 있었습니다.

집의 안방에서 격리생활을 시작했는데 솔직히 이건 나머지 식구들이 고통이지 저는 조금 꿀빠는 생활이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약간의 기침과 어지러움이 있긴하지만 딱히 많이 힘들지는 않으니 말이죠.

일단 방에 욕실이 딸려 있고
남편과 함께 쓰던 더블 침대에서 나 혼자 뒹굴뒹굴 할수 있고
집에 와이파이는 빵빵하고
책은 언제나 가득 있고요.
그리고 끼니때마다 문앞에 밥이.... ㅎㅎ
현재까지는 약간 갑자기 주어진 휴가같은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이번달에 진짜 책을 못봐서 여성주의 책도 손도 못댔었는데 이렇게 볼 시간이 생기네요.
그래도 여러분 저 따라하지는 마시고 모두모두 조심하세요. ^^

24시간 마스크쓰고 있는건 영 별로입니다.
잘때도 마스크 쓰고 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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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2-04-28 23: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24시간 마스크 좀 마니 불편하죠? 그래도 상태가 많이 심하지 않고 휴가 기분 나신다니 다행입니다. 휴가 잘 보내세요~

바람돌이 2022-04-29 20:50   좋아요 1 | URL
오늘도 뒹굴뒹굴 잘 쉬고 있습니다. ㅎㅎ

파이버 2022-04-29 01: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부터 시험기간이라니 불행중 다행이시네요ㅠㅠ 부디 일주일간 푹쉬시고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바람돌이 2022-04-29 20:51   좋아요 1 | URL
쾌차랄게 없는게 증세가 너무 미약합니다. 출근 안하고 있는데 죄책감이 들정도로말입니다ㅡ ㅠㅠ

희선 2022-04-29 0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 님 많이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학교는 시험 기간이라니, 그것도 다행입니다 방에만 있어야 하지만, 문앞에 밥이 있다니 편하시겠습니다 책도 마음대로 보실 수 있겠네요 기분 좋게 지내시고 잘 나으시기 바랍니다


희선

바람돌이 2022-04-29 20:53   좋아요 1 | URL
오늘은 하루종일 밥먹고 책보다가 게임좀 하다가 유튜브도 좀 보다가 아 진짜 나는 집순이가 체질인가봐 뭐 이러고 있네요. ㅎㅎ

난티나무 2022-04-29 0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코 별 탈 없이 얼른 나으시길!!!!!!!

바람돌이 2022-04-29 20:54   좋아요 0 | URL
넵 감사합니다. 현재까지는 별 탈이 없네요. 너무 없어서 이래도 되나 하는.... ㅠㅠ

psyche 2022-04-29 06: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많이 아프지 않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그렇게 가볍게, 휴가같은 격리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람돌이 2022-04-29 20:55   좋아요 0 | URL
휴가같은 격리기간 맞네요. 아무도 나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는.... ^^

페넬로페 2022-04-29 09: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많이 힘들지 않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도 코로나 확진 후 1주일간의 격리기간이 휴가를 받은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공식적인 격리이니 푹 쉬고 많이 아프지 않고 독서 많이 하시길 바래요^^

바람돌이 2022-04-29 20:58   좋아요 1 | URL
오전에 학교 일로 전화통화를 몇건했는데 솔직히 좀 미안했어요. 이렇게 안아픈데 집에서 쉬고 있으니 좀 미안하다는... 생각보다 책은 진도가 안나갑니다. 지금보는 책은 보다가 관련자료들을 인터넷으로 막 검색하게 되는데 이게 또 핸폰을 잡으면 다른데로 또 막 이동하는 뭐 그런 쩐한 경로를 반복하고 있어요. ㅎㅎ

거리의화가 2022-04-29 09: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때도 마스크ㅠㅠ 답답하시겠지만 경미하게 앓고 지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람돌이 2022-04-29 21:00   좋아요 0 | URL
집안의 나머지 식구들을 위해서 일단 방안에서도 마스크는 계속 끼고 있습니다. 혹시 밥주는 문틈 사이로라도 바이러스가 빠져나갈까봐서요. 근데 이게 의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행동인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감은빛 2022-04-29 09: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고! 부디 증상이 심하지 않기를 그리고 자가격리 마친 후에 후유증이 없기를 바랍니다!

근데 잘 때도 마스크를 써야하나요? 방에 혼자 계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제 주위에 보니 아직 걸리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 외부 회의를 가보면 절반 이상이 확진 경험이 있더라구요. 요즘은 어디 회의 갈 때마다 그거 먼저 확인하더라구요.

바람돌이 2022-04-29 21:04   좋아요 0 | URL
요즘은 진짜 확진자가 많죠. 제 주변에도 많고요. 특히나 학교는 사실 아이들이 끊임없이 걸려오는지라 거의 무방비상태였어요. ㅎㅎ 다행히 저는 증세는 많이 경미하네요. 이게 공기전염이라니 자면서도 바이러스 뿜뿜할듯하여 일단 무조건 24시간 마스크 끼고 아침에ㅜ일어나면 환기부터 시키고 뭐 그러고 있습니다. 걸리고 나면 차라리 마음이 편해지는건 맞는데 그래도 일부러 걸릴건 아닌듯하여 남은 식구들을 위해서요. ㅎㅎ

다락방 2022-04-29 0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너무 아파서 한 사흘간은 꼼짝도 할 수가 없었어요. 화장실만 간신히 갈 수 있었거든요. 다행스럽게 별로 아프지 않으시다니, 바로 지금이 책 읽을 기회! 저도 사흘 지나고 나서 갑자기 마구 책 읽었습니다. 그건.. 솔직히.. 좀 좋더라고요? 회사도 안가고 그냥 침대에서 계속 책만 읽는 거 말입니다. 껄껄.

그래도 얼른 나으시고 얼른 회복하세요!
이게 회복하고 나도 체력이 훅 떨어지더라고요. 부디 아프지도 않고 체력 손실도 없이 지나가시기를, 그러면서 독서는 많이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람돌이 2022-04-29 21:07   좋아요 0 | URL
앗 다락방님은 이미 겪으셨군요. 이게 증상도 진짜 사람마다 달라서 얼마전에 앓았던 제 동생은 진짜 죽다 살아났다고 하더라구요.
부디 다락방님 휴유증없이 완전 건강해지셔서 계속 여성주의 책읽기 잘 이끌어주시길요. ^^

라로 2022-04-29 09: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프지 않고 편하게 넘어가시는 것도 바람돌이님 복! 그래도 이참에 푹 쉬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하고 싶으셨던 것 읽고 싶었던 책 보고 싶었던 드라마나 영화 많이 즐기시길요!! ㅎㅎㅎ

바람돌이 2022-04-29 21:08   좋아요 0 | URL
진짜 완벽한 휴가입니다. 다만 맛있는건 없네요. 남편이 해주는게 맛있기가 어렵고 배달음식은 아무래도 맛이 없다는... ㅎㅎ 그거 하나 딱 아쉽습니다. ^^

새파랑 2022-04-29 11: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몸 안아프시고 독서에 집중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바람돌이 2022-04-29 21:09   좋아요 1 | URL
넵 감사합니다. 안아프긴 한데 그러니 독서에만 집중안하고 자꾸 핸드폰에 집중해서 탈입니다. ㅠㅠ

페크pek0501 2022-04-29 1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코로나 앓고 격리 끝났어요. 속시원하더군요. 진작 걸릴 걸, 하는 생각마저 들더라고요. 긍정적 마인드로.. ㅋ
시간은 쉬지 않고 간다는 사실에 위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얼른 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바람돌이 2022-04-29 21:11   좋아요 1 | URL
페크님 지나가셨군요. 저는 진짜 거의 안아프다보니 빨리 지나지 말고 이 편안한시간을 좀 도 길게 누리고싶지말입니다. ㅎㅎ 그래도 페크님도 많이 안아프고 지나신거 맞죠?

hnine 2022-04-29 14: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중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웃음주시는 바람돌이님.
많이 아프지 않고 자가 항체 빵빵하게 만들어 갖고 계시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람돌이 2022-04-29 21:12   좋아요 1 | URL
집순이에겐 완전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ㅎㅎ 슈퍼항체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뒹굴뒹굴 몸 굴리고 있습니다. ^^
 

4월 한달이 어쩌다보니 다 갔네요.

4월은 저에게 독태기(독서권태기)였을까요?

그건 아니고요.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꾸준히 가지 못해 몸에서 키우고 있거나 방치하고 있던 질병들의 치료를 위해 정형외과나 치과같은 병원들을 순례하고 있습니다. 정형외과의 물리치료가 힘들어서인지, 아니면 주사나 약에 면역이 없어서인지 하여튼 병원갔다가 집에 가면 밥먹고 졸기가 일쑤입니다.

낮에도 계속 졸리고, 책을 보면 5분이 안돼 졸고 있고, 제 평생에 이렇게 졸음과 함께하기는 임신했을 때 이후로 처음이네요. 

그래서 책은 전부 읽다 만 책들입니다. 앞에 찔끔 보다가 도서관 반납일이 되어 갔다줘버리고...

보다가 졸다가를 반복하다가 책을 좀 바꿔보면 나을까싶어 다른 책을 손에 들어보지만 역시....

4월 말이 되니 몸이 조금 적응했는지 아니면 제 마음대로 끊어버린 항생제덕분인지 하여튼 좀 낫기는 합니다. 


아 그리고 지금 저는 처음으로 학교에서 도서관 업무를 맡았습니다.

학교에도 10여개의 부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3D부서가 있어요.

교사가 된 이래로 한번도 저 3D부서에서 벗어나본적이 없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벗어나고 맡은 업무가 도서관이랑 독서행사업무입니다. 너무 너무 좋음요.


그런데 제가 쓸데없는 일복이 있어요.

저희 학교 도서관은 사서선생님이 안계시고 공공근로 비슷한 개념으로 구청에서 도서관 업무 인원을 지원해주거든요.

그런데 요 몇년간 근무하신 저희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도서관에서 일을 많이 해보셧고  일을 정말 너무 잘하셔서,

사서 선생님이 도서관 운영을 완전히 맡아서 해주시다보니 이 업무가 일이 작다고 많은 배려를 받아서(이 학교에서 3년동안 고생많이 했다고 좀 배려받음요. ㅎㅎ) 제가 이 업무를 맡은 거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 업무를 맡고 얼마되지 않아 사서 선생님이 일을 그만두시게 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 오신 분은 아 진짜 도서관은 커녕 기본 사무업무도 몰라서 이게 새로 업무를 다 가르쳐드려야 하는 분이 오신 겁니다.

그럼 올해 도서관 운영은? 네 역시 제 일이 되었군요.

사람들이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고생해서 일 좀 쉬라고 도서관업무 줬더니 일이 따라다니는 팔자는 어쩔 수 없다고 말입니다. ㅠ.ㅠ


하지만 말입니다.

남들이 걱정해줄 때는 그러게나말에요. 자꾸 일이 늘어나 힘드네요 이렇게 가증스럽게 말하지만, 

세상일에는 항상 남들이 모르는 은밀한 면이 있다지요. 그리고 반전도요. 

기존의 사서 선생님이 그대로 계셨다면 제가 하지 않아도 되었을 일에 올해 도서구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도서구입업무가 고스란히 제 일이 된겁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힘들겠다. 일이 많아서 어떡하냐 하지만 저는 말입니다.


1600만원이라는 돈을 책 사는데 쓸 수 있습니다.

제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1600만원어치 책 고르는거 안해보셨죠?

막막 책을 고르고 담아도 돈이 남아있습니다. 

어떤 책을 고르느냐는 사실 담당자의 양심에 거의 맡겨져 있으므로 거의 제 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 책을 고르고 고르고 있는데 정말 너무 좋아서 미치겠습니다.

책 쇼핑중독같은 기분이랄까? 약간 변태적인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저의 이런 마음 알라딘 서재 지인 여러분들은 다들 어떤 기분인지 아시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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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04-25 14:5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와 축하합니다 너무 즐거운 일이겠어요
그렇게나 큰돈으로 책을 막 고를 수 있다뇨
축복입니다 ㅎㅎ 즐기소서 그리고
구입도서 올려 주시면 같이 즐감하겠습죠 !!

바람돌이 2022-04-27 09:59   좋아요 1 | URL
업무가 즐거울 수 있는 신기한 경험중입니다. 지금 아니면 제가 언제 이렇게 책을 막막 고를 수 있겠어요. ㅎㅎ
올해 열심히 즐기겠습니다. 응원 감사해요. ^^

유부만두 2022-04-25 14: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아!!! 너무 멋져요!!!
마술봉 휘리릭~

바람돌이 2022-04-27 10:00   좋아요 1 | URL
마술봉 휘리릭~ 딱 제 심정이네요. 역시 유부만두님 제 마음을 딱 알아채시는..... ^^

거리의화가 2022-04-25 15:0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바람돌이님 감축드립니다! 힘은 드시겠지만서도 마음은 날아가실듯요^^*ㅎㅎ 종종 리스트 공유해주십쇼!

바람돌이 2022-04-27 10:03   좋아요 1 | URL
별로 안 힘들어요. 원래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게 힘든거잖아요. 학교 도서관이니 청소년용 도서를 반 이상 넣을거여서 뭐 리스트는 딱히.... ㅎㅎ

다락방 2022-04-25 15: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꺅 >.<
1,600만원 이라고요? 와 너무 좋네요. 말만 들어도 넘나 설레이고 벅찹니다. 그러면서 뭐사지? 나라면 뭐사지? 막 이렇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2-04-27 10:04   좋아요 1 | URL
내 돈으로 우리집에 책을 저렇게 한꺼번에 살 수 있으면 진짜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한데 이렇게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네요. ㅎㅎ 저 돈 중에서 청소년용 책 말도고 내 맘에 드는 책을 사는게 적어도 200만원 내지 300만원이 가능하니까 와 그것도 장난 아닌 돈이네요. ^^

필리아 2022-04-25 16: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좋으셔서 함박웃음을 머금은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헤헷 ~

바람돌이 2022-04-27 10:05   좋아요 1 | URL
일하는 틈틈히 목록 만들고 있는데 그 때마다 입에 웃음이 덩실덩실입니다. 헤헷~~~

초란공 2022-04-25 16: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왠지 부자된 기분! ㅎㅎ 좋은 서적 컬렉션 하시길요~! 흥미진진합니다!

바람돌이 2022-04-27 10:06   좋아요 2 | URL
맞아요. 부자!!
사실 올해 아니면 제게 이 일이 또 떨어지지는 않을듯하니 열심히 즐기겠습니다. ^^

책읽는나무 2022-04-25 18:5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1600만원어치의 책 구입!!!!
와.....나라면???? 와...ㅋㅋㅋㅋ
담아도 담아도 돈이 남는다굽쇼??
와...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아라비안 나이트의 동굴속에 들어갔더니 그 황금동산같은 책무덤 동산에 바람돌이님이 허리에 손얹고 똭!!!! 서 있으신 느낌입니다ㅋㅋㅋ
예전에 잠자냥님 60만원어치 책탑 보고도 우와...입이 다물어지지 않던데...이젠 바람돌이님의 책탑은???ㅋㅋㅋ
암튼 축하드립니다^^

바람돌이 2022-04-27 10:08   좋아요 2 | URL
지금 사려고 담아둔 책이 200여권.... 앞으로도 800여권 정도는 더 담아야 되는.... ㅎㅎ
이 책탑은 오면 도서관 서가 정리가 엄청난 일이 될듯요. 주문하고 난 이후 미리 미리 서가정리를 해야 되는데 그것도 즐겁게 할 수 있을듯합니다. ^^

dollc 2022-04-25 19: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게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십만단위 넘는 금액은 상상도 안돼요ㅎㅎ

바람돌이 2022-04-27 10:10   좋아요 1 | URL
다음에 정리되고 나면 청소년 도서말고 제 사심으로 사는 책들 리스트를 한번 뽑아보겠습니다. ^^

mini74 2022-04-25 22: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구입목록 넘 궁금해요 ㅎㅎ도서구입에 사심이 좀 섞여도 되지 않을까요 고생하시는데 ㅎㅎㅎ

바람돌이 2022-04-27 10:13   좋아요 1 | URL
제 사심이 섞이는 것에 아무도 태클을 걸지 않습니다. 태클을 걸려면 관심이 있어야 하는데 다들 별 관심이 없죠. ㅎㅎ 이게 작업을 해보니까요. 진짜 사심 100%입니다. 청소년 도서도 다 제 기준으로 뽑게 되거든요. 교사와 학생들에게 희망도서신청을 받지만 그거 다 합쳐도 100만원이 안되니 결국 다 제 선택!!! ^^
거기다 일반용 도서는 뭐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ㅎㅎ

난티나무 2022-04-26 01: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

바람돌이 2022-04-27 10:13   좋아요 1 | URL
부러움의 탄성 맞으시죠? ^^

새파랑 2022-04-26 10: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도스토예프스키 전집 x10 구매 추천합니다~!!
윌리엄 트레버 책도 구매해주세요 ^^

저는 다음 세상에 태어난다면 사서로 일하고 싶습니다~!!

바람돌이 2022-04-27 10:15   좋아요 2 | URL
윌리엄 트레버 책은 목록에 넣었어요. 근데 도선생님 책은 지금 전집보다는 약간 선별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도선생님 책을 볼 아이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래도 좀 보라고 새책으로 세계문학도서들고 막 넣고 있는 중요.

라로 2022-04-26 15: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늘 그랬죠!! 바람돌이님이 젤로 부럽다고!! ㅎㅎㅎ 축하드려요,, 넘 신나실 것 같아요. 사심 많이 들어간 중간 보고 자주 올려주세요.ㅎㅎㅎ

바람돌이 2022-04-27 10:16   좋아요 1 | URL
와우 라로님 또 대문 프사 바뀌었는데 이번에는 완전 라로님캐리커처인듯요. 아름다움요. ^^
우리 서로를 부러워하면서 오래 오래 여기서 놀아요. ^^

희선 2022-04-27 01: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학교 도서관 일을 하시게 되셨군요 책과 가까이 있는 거여서 좋으시겠습니다 1600만원이라니... 학교 책이라 해도 이것저것 바람돌이 님 마음에 드는 걸로 사도 괜찮겠습니다 바람돌이 님이 좋은 책 고르시겠지요 바람돌이 님 책은 아니어도 책 사는 재미 크겠습니다 바람돌이 님 책 즐겁게 고르세요


희선

바람돌이 2022-04-27 10:19   좋아요 2 | URL
쇼핑의 즐거움은 만국 공통인듯.... 다만 사람마다 종류가 다를 뿐이고 이곳에서는 책사는데 희열을 느끼는 분들이 우글우글한곳이고 맞죠? 내 책 아니어도 남이 책사는 것만으로도 막 흥분되고 말이죠. ^^ 즐겁게 잘 고르겠습니다. ^^

감은빛 2022-05-04 1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이 글을 뒤늦게 읽었어요.
학교 도서관 도서 구입 전권을 가지시다니!
제가 뭣도 모르는 어려서부터 서점 주인이 꿈이었다가,
도서대여점 주인이 꿈이었어요.
무조건 책이 많은 공간의 주인이면 책만 읽고 살거라고 생각했나봐요.
그리고 나중에는 아주 잠시동안 도서관 사서를 동경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땐 이미 현실을 잘 알게된 후라서 사서가 아무나 되는 게 아니란 걸 알았죠.

부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것도 일이니 너무 힘드시지 않을까 하고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직 격리중이신가요?
얼른 회복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바람돌이 2022-05-05 01:37   좋아요 0 | URL
저는 여전히 도서관 사서를 꿈꾸어요. 지금은 비록 올해 한해지만 그 비슷한 경험을 한달까요. ㅎㅎ 그놈의 코로나때문에 본의 아니게 일주일 쉬었습니다. 몸은 편안하였고 마음은 좀 갑갑했고 그래도 별탈없이 방금 전 자정에 격리기간이 끝났습니다. 이제 학교 돌아가면 밀린 일구덩이겠네요. ㅎㅎ 그래도 또 오늘은 어린이날 즐거운 휴일. 집에 어린이가 없어서 더 즐거운 휴일이네요. 편안한 휴일 되세요

감은빛 2022-05-05 07:16   좋아요 0 | URL
저도 이제 집에 어린이가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분명 법적으로는 여전히 어린이이지만, 본인들이 스스로 더이상 어린이라고 여기지 않는 것 같아요. 올해는 둘 다 친구들하고 놀거라고 하네요. 몸은 편하겠지만, 마음은 웬지 서운한 어린이날이네요. ㅎㅎ

쉬다가 복귀하면 일 폭탄이 떨어지겠네요. 부디 무리하지 마시고 잘 해결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집에서 책보며 뒹굴거리고 있는데 퇴근하는 남편이한테서 전화 띠리링~~

남편 - 나 지금 신발 수선 맡길려고 백화점 왔는데 수선에 한달쯤 걸린대

나 - 그래서? 어쩔거야 맡겨야지

남편 - 근데 지난번에 내가 헌신발 다 버려서 신을게 없다.

나 - 헐!! 그럼 새로 하나 사. 어차피 번갈아 신으면 되는걸

남편 - 내가 신발을 혼자서 어떻게 사. 당신이 같이 봐줘야지

나 - 어이없음. 돈이 없니? 발이 없니? 눈이 없니? 제발 간김에 알아서 좀 사주라

남편 - 못해

그리고..... 진짜로 안사고 왔다. 

연애할 때는 귀엽기나 하지. 짜증 만땅


그리고 방금

나 - 남편아 인터넷 안된다. 뭐야 응????

남편 - (뭔가를 보더니) 이건 바깥에 회선 문제니까 내일도 안되면 인터넷 회사로 전화할게

나 - 나 지금 알라딘에 글 쓰야 되는데.....ㅠ.ㅠ

남편 - 핫스팟 연결해

나 - 아 맞다 그러면 되겠네. 근데 그건 어떻게 연결하지?

남편 -(갑자기 희색이 만면) 그거 연결해주면 신발 사주나?

나 - 또 어이없음..... 그러나 체념하며 딜

그래서 쓰고 있는게 지금 이 글이다.


그리고 며칠전 얘기 하나 더

올해 대학 가는 둘째 수강신청이라는걸 하면서

둘째 - 아니 왜????? 교양필수를 태권도나 유도 중에서 하나를 해야 하는거야? 응???? 내가 왜?????

나 - 야 너 큰일났다. 어떡하냐??? ㅋㅋㅋ

둘째 - 아 뭐하지 둘다 하기 싫은데..

남편 - 발에 차여 죽으나, 허리 꺾여 죽으나 똑같아. 아무거나 해



갈수록 대화 수준이 바보 가족

집에 바보 큰딸 하나 더 있는데 얘는 요즘 집구석에 붙어 있는 적이 없는 관계로 바보 탈출 중인듯함. 


지난 주에는 가족의 바보 냄새를 피해서 친구들과 청도 운문사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떠남.

여자들끼리 여행을 가면 알다시피 싸가는 음식이 거의 동계훈련급

술은 집에 와인 3병과 산청의 쌀맥주가 있어서 내가 그거 가져간다고 했고, 다른 친구가 집에 있는 와인 3병 가져오는걸로 해결했다고 생각했는데.....

휴양림 도착해서 와인을 뜯고 보니 아뿔싸 내가 가져간 와인 한병이 무알콜!

맛없는 술은 용서해도 무알콜 술은 용납불가!

너땜에 술이 모자라잖아, 1인 1병이 안되잖아라고 난리남.

그리고 맥주도 캔 5개가 뭐냐? 모자라잖아 더 난리남


집에 있는 와인이 무알콜인거 챙겨보지도 않고 들고온 내가 죄인이고 바보임.

카카오맵으로 가장 가까운 편의점 검색하니 8km

두말없이 일어나서 술마시기 전에 빨리 편의점 갔다옴

소주와 맥주를 추가해서 사오니 드디어 모두의 표정이 살아남. 



그날 밤 6명이서 와인 5병, 소주 2병, 맥주 큰걸로 10캔 먹고 2명 전사!!

나는 아님.... ㅎㅎ 바보이지만 술은 잘 마시는걸로는 뻥이고, 전사는 안했으나 다음날까지 숙취로 고생함.



앗 그리고 생활정보 하나

이번에 내가 가져갔던 와인 중에 완전 맛난거 하나 소개



유원 프리미티고 디 만두리아

와인 이름 정말 너무 어려움.

마트에서 한 병에 25,000원 주고 샀는데 가격 대비 진짜 맛남.

평소에 비싼 와인 못먹어서 내 입이 싸구려라는걸 감안하고, 최근에 먹은 와인 중에 최고였음.

마트에 다시 요거 사서 쟁이러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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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22-02-24 03:4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제 남편도 아마 신발을 안 사고 그냥 왔을 거네요. 거기에 저는 핫 스팟 여는 것도 제가 알려줘야합니다. ㅜㅜ
무엇보다 친구들과 여행 가셔서 같이 한잔하고 진짜 너무너무너무 부럽네요!!!!

바람돌이 2022-02-24 04:07   좋아요 3 | URL
ㅎㅎㅎ 저희 집 남편이 이긴걸로....
여기도 지금 오미크론이 한창이라서 사실 좀 조심스러웠어요. 그래서 산속 자연휴양림으로.... 가족과 지내는건 좋지만 또 가끔씩은 저렇게 여자친구들끼리 모여서 다른 얘기들을 하는게 참 좋더라구요. 프시케님은 라로님과 치얼스!!! ^^

라로 2022-02-24 16:52   좋아요 0 | URL
제가 와인 알러지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우리도 언제 호텔 가서 치얼스 합시당 프님!!ㅋㅋ

골드문트 2022-02-24 07:4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 남자들은 다 저 같군요. 글 읽고 무척 안심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아예 옷, 신발 같은 거 사지 않습니다. 아내 입에서 ˝그거 말고 딴 거 없어!˝ 얘기 나오면 옷 한 벌 얻어 입는 겁니다. ㅋㅋ

바람돌이 2022-02-24 16:35   좋아요 1 | URL
골드문트님 제 주변의 남자들만 봐도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안심은 아니신듯..... ㅋㅋㅋㅋ
예전에 제 남편은 너무 똑같은 스타일과 색깔의 옷만 사입어서 제가 그랬다죠? 사람들이 왜 옷 안갈아입느냐고 뭐라 안해? 라고요. ㅎㅎㅎ

새파랑 2022-02-24 08: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역시 술과 음식은 부족한것보다른 남는게 좋은거 같아요 ㅋ 바람돌이님 가족분들 정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

바람돌이 2022-02-24 16:36   좋아요 2 | URL
일단 술이 넉넉하면 마음이 푸근해진다는.... 모자라면 계속 초조함요. 더군다나 산속에서 이후 술을 구할 길이 막막해지므로..... ㅎㅎ 우리 가족은 원래도 좀 대화가 이런 식인데 요즘은 더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딸들이 부모를 존경하지를 않습니다. 존경받는 부모가 꿈이었는데..... ㅠ.ㅠ

잠자냥 2022-02-24 08: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 바보 가족 대화 넘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에이, 6명이 저 정도 술 먹고 전사하기 있긔없긔?! 약해요. 약해….

그나저나 왜 교양필수로 태권도랑 유도 중 하나 해야 해요?? 저도 둘 다 싫었을 거 같아요.

바람돌이 2022-02-24 16:39   좋아요 0 | URL
아 저는 전사 안했습니다. 진짜로요. ㅎㅎ
예전에는 어쩌고 하고 싶은데 사실 나이가 드나 안드나 술은 딱 저정도라는.... 잠자냥님과는 술을 섞지 않는걸로... 제가 필패할듯.... 저만 전사하는걸로요. ㅎㅎ
딸이 가는 학교가 저 종목들로 좀 유명한 학교입니다. 아마도 그래서인듯....아니 근데 그러면 체육과만 하지 미술하는 애한테 왜왜왜??? 저도 의문입니다. ㅎㅎ

프레이야 2022-02-24 08: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호 ~와인 검색 바로 들어갑니다 ㅎㅎ
바람돌이 님 은근 애주가이신 듯^^

바람돌이 2022-02-24 16:41   좋아요 1 | URL
은근 아니고 대놓고 애주가입니다. 많이 못먹고 빨리 전사해서 탈이지.... ㅎㅎ
달콤한 와인 좋아하시는 분은 패스 해야 하고요. 하지만 우리 6명이서 첫입 마시자마자 다들 와 이 와인 맛있다를 연발했으니 프레이야님도 좋아하실 듯..... ^^

거리의화가 2022-02-24 09: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희 남편은 알아서 잘 사긴 하는데 너무 안목이
없어요 몇년전 쥐색 멜란지 패딩을 사서 어안이 벙벙 누가 줘도 안 입을 것 같은 디자인이라ㅋㅋ 와인 저도 찜해갑니다^^ㅎㅎ

바람돌이 2022-02-24 16:42   좋아요 1 | URL
안목 맞아요. 우리집 남편이 이렇게 자신없는것도 가끔 자기가 산 것들을 내게 보여줄 때마다 제가 도대체 이걸 왜 돈주고 사냐고 뭐라해서 그런듯도 합니다. 결국 이 사태를 만든건 저겠죠. ㅠ.ㅠ
우리 이러다가 온라인으로 와인파티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2-02-24 09: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보통 일상의 가족 대화를 바보가족 대화라고 명시하시니 또 그렇게 읽히네요?ㅋㅋㅋㅋㅋ
울집 남편도 어떤 건 혼자서 샀다고 자랑하며 내놓는 걸 보면 헐~~~~!!!!
또 어떤 때는 혼자서 못사겠다고 바보가 되기도 하고...이젠 저조차도 혼자서 못사겠어서 같이 가자고 저도 요즘은 바보가 되어 가구요ㅋㅋㅋ
태권도랑 유도는 참 쌩뚱 맞네요??
미술학도들도 체력을 키워야 하나 봅니다.
아...그러고 보니 저도 배구를 배운 기억이 있네요????? 구기종목을 왜 배웠을까??
바람돌이님 애주가 인정,인정!!!
술 잘 못마시는 저로선..와.@.@
근데 사진은 너무 화목해 보여 보기 좋네요^^
와인 정보는 넘 고급집니다.
저도 덕분에 눈도장 찍었어요^^

바람돌이 2022-02-24 16:44   좋아요 2 | URL
아 그러고 보니 저도 테니스 배웠네요. 한학기동안 코트에 딱 한번 들어가본.... ㅎㅎ
남자들은 아무리 관심이 없기로 자기 돈 주고 자기 옷 사는데 안목이 왜 그럴까요? 아니 입어보고 어울리는지 안 어울리는지를 찾는게 그리 어렵나? 하여튼 남자들의 세계도 오묘합니다. 그쵸? ㅎㅎ

coolcat329 2022-02-24 09: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대화가 너무 재밌습니다.ㅋㅋ
친구들과의 만남은 늘 삶의 활력이에요~좋은 시간보내셨네요.
와인도 적어두고 마트가서 찾아보겠습니다.

바람돌이 2022-02-24 16:47   좋아요 0 | URL
우리집 대화는 늘 이런식이라서.... 진지한 얘기하다가도 어느샌가 보면 바보대화로 흐른다는....
이제 이런 패턴을 딸들도 너무 잘 알아서 부모말을 진지하게 안 여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ㅠ.ㅠ
저기 같이 간 친구들은 사실 직장동료들인데 20년 넘게 직장생활하면서 이렇게 맘맞고 노는스타일 비슷하게 딱 맞는 사람들을 만난게 처음이라 사실 너무 좋아요. 제가 친구라고 여기서 표현한거 보면 누군가는 화낼듯.... 나이가 제일 작은 사람은 저보다 열살도 넘게 어리거든요. ㅎㅎ 그래도 마음맞으면 친구죠 뭐.... 다행히 저들은 책은 아무도 안봐서 여기 들어와서 이 글을 볼일은 없을듯합니다. ^^

얄라알라 2022-02-24 11: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바람돌이님께서 비공식 풀타임 care & emotional support하시는 중이시네요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대화네요^^ 대화가 많은 가정이 아름답습니다.
단!! 바람돌이님께서 힘드신 수준이 아니라면^^

소주와 와인을 섞어 드셨다니!!!! WOW! 알코올 분해력까지도 뛰어나신!!

바람돌이 2022-02-24 16:57   좋아요 1 | URL
저런 대화분위기는 가족간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는 해주는데, 문제는 뭔가 좀 깊이있는 대화를 어렵게 한다는.... 각잡고 얘기해야 할때도 분위기가 결국 비슷해져서말입니다. ㅎㅎ
저 숙취로 고생했습니다. 알콜 분해능력도 매년 몇%씩 감소하는것 같다는.... 그래서 나이듦이 슬픔이 되네요. 세상에 맛있는 술 다 못먹을까봐서.... ㅎㅎ

scott 2022-02-24 12: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포스팅은
웹툰 드라마 에피소드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바람돌이 2022-02-24 16:58   좋아요 0 | URL
누가 갖다 쓰면 저는 영광이라는.... ^^

페넬로페 2022-02-24 12:10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과 남편분의 대화가 어쩜 우리집 바보 부부의 얘기와 똑같나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아닌, 그 부족한 부분때문에 필요해서 지금까지도 같이 살고 있어요. ㅎㅎ~~쇼핑 갈 땐 정말 화가 납니다. 자신의 것을 사는데도 옆에서 그저 구경만 하고 제가 다 골라줘야 하거든요.ㅠㅠ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 넘 좋아요. 이제는 알콜분해능력이 거의 사라진 제 육체가 원망스러워지네요. 옛 시절이 그립습니다. 전사 안하신 바람돌이님, 멋져요!

바람돌이 2022-02-24 17:00   좋아요 2 | URL
아 진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게 아니라 서로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같이 살아야 하는에 공감 팍팍입니다. ㅎㅎ 남편과 쇼핑 이제는 저는 도가 트여서 그냥 제 맘에 들면 남편이 망설여도 그냥 사, 이게 최고야하면서 밀어붙인다는 그래서 쇼핑시간 얼마 안걸려요. ㅎㅎ 결과는 항상 만족이면서 왜 쓸데없이 망설이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알콜분해력은 자꾸 마시면 다시 늘어나는걸로.... 제 경험입니다. ㅎㅎ

han22598 2022-02-24 13: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 눈에는 왜 먹태구이 보이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 2022-02-24 20:10   좋아요 1 | URL
아 쟤이름 <찢어놓은 먹태구이> 입니다. 제조회사 이름이 <해밀>이군요. 물론 전 이 회사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아는 사람 1도 없구요. 회사 이름도 처음....
하지만 제가 먹어본 마트표 먹태구이 중에서 쟤가 제일 맛있더라는..... 물론 쿠팡같은 온라인마켓에서도 판매하구요.
저거랑 맥주 먹으면 캬~~ 최고죠. ^^ 아 그리고 쟤는 안에 소스가 같이 동보되어 있는데 소스도 역시 맛나다는.... ^^

그레이스 2022-02-24 13: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대화 너무 재밌어요
발에 차여 죽으나, 허리 꺽여 죽으나... 에서 빵 터졌습니다^^

바람돌이 2022-02-24 20:12   좋아요 1 | URL
딸은 삐짐요. ㅎㅎ 더불어 저도 삐지는척 했으나 웃겨서 배터질뻔..... 막 우리 애가 허리 꺾여서 비명지르는거나 발차기에 안차이려고 도망가는거 실시간 영상으로 떠올라서요. ㅎㅎ

stella.K 2022-02-24 15: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근데 무알콜 와인이란 게 있군요. 그게 그렇게 맛이 없나요?
전 그냥 포도주 맛만 나면 될 것 같은데...
제가 술에 대해선 젬병이라.ㅋ

바람돌이 2022-02-24 20:13   좋아요 2 | URL
먹어보지 않아서 모릅니다. 딱 보더니 욕만하고 저쪽으로 치워놓더라는.... 그래서 집에 들고 왔어요. 다음에 다른 팀 놀러갈 때 술 못먹는 사람 있어서 줄려고요. ㅎㅎ

라로 2022-02-24 16: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친구분의 핑크색 잠옷바지가 젤 먼저 눈에 들어왔는데,,ㅎㅎㅎㅎㅎㅎ
역시 다 자기가 관심가는 부분이 젤로 잘 보이는 것 같아요.
저는 낭중에 프님과 함께 치얼스를 하던가 아니면
바람돌이님, 프레이야님 같이 오셔서 우리 넷이서 하던가
뭐 그런 날을 기둘리겟습니다요, 그럼.

저는 아무래도 프님과 바람돌이님의 남편과인듯 하여 암 말 안 하는 것으로..^^;;

프레이야 2022-02-24 17:31   좋아요 3 | URL
담에 우리도 와인파뤼 해요 ㅎㅎ
오공주 와인 마셨던 게 어즈버 옛날이네요. 그러곤 바다 건너 가셨으니. 저 사진 보고 저도 분홍 수면바지 눈에 들어왔어요. ㅋㅋ 편하고 따시고. 먹태구이는 제 손에서 남아나지 않을 듯. 바디감 있는 와인이라 제 입에도 맞을 것 같고 바람돌이 님 대놓고 애주가 인정.

바람돌이 2022-02-24 20:17   좋아요 1 | URL
방에 들어서자 마자 전부 잠옷으로 몽땅 갈아입고, 요즘은 진짜 일단 브래지어부터 벗고 시작하는게 기본요. ㅎㅎ
그러고는 진짜 처먹처먹하다가 정말 오랫만에 상 주위로 하나씩 하나씩 뻗어자기 시작하는..... 아 이건 정말 오랫만... 이불도 안깔고 한참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서는 좀비처럼 각자 이불 하나씩 또 끼고 잤다는요. 상은 다음날 아침에 치웠습니다. ㅎㅎ
에고 라로님 한국 오시면 연락! 미국은 너무 멉니다요. 제가 와인 사갑지요. ^^ 프레이야님 제가 먹태도 사갈게요. ^^

희선 2022-02-25 05: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신발 옷 잘 못 사는군요 그런 거 사다 주는 사람 있으면 좋을 텐데... 바람돌이 님 남편분 신발 사러 함께 가셨겠네요 교양필수에 태권도와 유도라니... 걷기나 달리기는 없는 건지... 달리기는 힘들겠지만, 걷기는 좀 낫겠습니다 친구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희선

바람돌이 2022-02-26 01:27   좋아요 2 | URL
아 저도 누가 신발 옷 이런거 좀 알아서 사다 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남편 신발 사러는 아직 안갔구요. 주말에 가야죠 뭐....ㅠ.ㅠ 아 저도 운동이라고는 걷기만 좋아합니다. 달리기는 제 몸이 짐이 돼서요. ㅎㅎ
 

아침에 치과 가는 길에(네 저 지금 치과 치료중입니다. 아파요. 그리고 치과 무서워요. ㅠ.ㅠ)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앞의 트럭이 심상치 않습니다.






트럭 뒷면에 박노해의 시라뇨?

너무 멋지지 않나요?

덕분에 치과치료의 두려움을 싹 날려버리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길이 되었습니다.

저 지도표 성경김 예전에 도시락반찬으로 많이 먹다가 요새는 안 먹게 되었는데,

다음 슈퍼 갈때는 저 김을 사서 먹으리 하고 씩씩하게 치과로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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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2-01-22 17:39   좋아요 9 | 댓글달기 | URL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치과 가야합니다ㅋㅋㅋㅋ
쓰라릴지라도...😳
안갈수가 없으셨겠네요!*^^*

바람돌이 2022-01-22 18:30   좋아요 6 | URL
치과가는 저에게 보내는 시 맞죠?
가야하는데 가기가 싫어요. 그래도 가야하죠. 인생은 고해 맞아요. ㅠ.ㅠ

단발머리 2022-01-22 18: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박노해 시 너무 좋네요. 성경김도 사먹어야겠고요.
저도 2년 전에 치과 치료 받으면서 새파란 의사에게 많이도 혼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돌이님 치과 가시는 길목마다 좋은 시 계속 나타나기를^^

바람돌이 2022-01-22 18:32   좋아요 4 | URL
뭐 저런 행운이 또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알 수 없지만 저 시를 자기가 보려고 쓰지는 않았을거잖아요. 차 뒤통수를 보고 다니는 건 아니니.... 신호받고 서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트럭들도 저런 생각을 하면 더 좋을거 같아요. ^^ 다행히 제가 다니는 치과는 저보다 나이 많으신 여자 의사 선생님! 혀만 차시고 혼내지는 않으십니다. ^^

햇살과함께 2022-01-22 18:1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런 차 길에서 만나면 기분 좋겠어요^^

바람돌이 2022-01-22 18:33   좋아요 5 | URL
네 오늘 아침 기분 좋았어요. 작은 생각이나 작은 배려가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거 잊지 말아야겠어요. ^^

페넬로페 2022-01-22 18:1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삶은 가는 것입니다^^
시에 대해 잘 몰라 박노해시인의 시 처럼 직접 와 닿는 시가 저는 좋아요~~
트럭과 트럭을 운전하는 분의 낭만, 넘 멋지네요.
이상하게 저는 지도표 성경김을 보면 반갑더라고요 ㅎㅎ

바람돌이 2022-01-22 18:35   좋아요 6 | URL
박노해시인의 시는 정말 확 와닿죠. 쉬운 언어로 쉽게 가슴을 파고 드는..... 아주 오래전에 노동의 새벽을 읽는데 이불을 꿰매면서를 읽으며 느꼈던 충격이 아직 기억나요. ^^
저 성경김 도시락 반찬 주요 메뉴잖아요. 약간 추억담긴 물건이라고 할까요? ^^

새파랑 2022-01-22 18:55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이 시 너무 좋네요~!! 삶은 가는것입니다~!

이제부터 김은 성경김입니다~~!!

바람돌이 2022-01-23 01:00   좋아요 4 | URL
ㅎㅎ 아침에 만나는 시로 정말 좋았어요. 오늘도 아침에 김이랑 된장찌게 먹었는데 역시 김을 바꿔봐야겠어요. 제게 이런 기쁨을 준 성경김이니 말입니다. ㅎㅎ

그레이스 2022-01-22 19:0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기사님 멋있으시네요!
길에서 이런 장면 만날때 너무 설레죠!~♡

바람돌이 2022-01-23 01:01   좋아요 3 | URL
저게 기사님의 안배인지 회사의 방침인지 뭐 알수는 없지만 중요한건 제가 이런 장면을 보고 기뻤다는 거겠죠. 의외의 기쁨은 항상 그 기쁨이 배가 되는거 같아요. ^^

mini74 2022-01-22 20:4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전태일평전 읽었다고 자른 회사랑 차원이 다르군요 ㅎㅎ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참 좋네요. 치과는 나이가 들어도 무서워요

골드문트 2022-01-22 20:31   좋아요 7 | URL
ㅎㅎㅎㅎ 제 생각은요, 저 박노해가 노동의 새벽 시절의 박노해가 아니잖아요.
저도 정말 모르는데, 요새 박노해가 찐 운동권에서는 좀 따를 당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신경써서 요즘 쓴 걸 좀 읽어보니까 글쎄요, 노골노골해졌달까, 보들보들해졌달까, 하여튼 그렇더라고요.
저 트럭에 쓴 시도 예전 같았으면, 불영계곡의 직선으로 죽 뻗은 금강송이 좋다, 이렇게 나가지 기껐해야 선산이나 지킬 굽은 소나무가 좋다고 했겠습니까.
ㅋㅋㅋㅋ 그냥 제 생각에 그렇다, 하는 겁니다.
저도 상실 이 많아요. 2월 초에 임플란트 또 두 개 박으러 갑니다. 흑흑흑....

stella.K 2022-01-22 20:44   좋아요 5 | URL
시대가 그렇게 만든 건 아닐까요?
어제 ebs 초대석에 작년에 초대된 함세웅 신부편을 봤는데
옛날에 정의사회구현 사제단인가? 정말 멋있겠더라구요.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는군요. 예전만 같지는 않지만.
사회가 정말 노골노골해졌어요. 뭐 항상 서슬시퍼러면 것도 좀 그렇긴 하겠죠.^^

골드문트 2022-01-22 20:48   좋아요 5 | URL
ㅋㅋㅋㅋㅋ
정의사회구현 사제단 X
정의구현 사제단 O

정의사회는 전두환이 부르짖던 구호라서 정당 이름도 민주정의당으로 했습죠. ㅋㅋㅋㅋ
제 친구 가운데 하나가 정의구현 사제단 중 한 명이라 ^^;;

stella.K 2022-01-22 20:55   좋아요 5 | URL
ㅎㅎㅎㅎ 뭐 척하면 착 알아 듣는 뭐 그런 거죠.ㅋㅋㅋ

와, 근데 정말요?
골드문트님께 그런 친구분이 계시다니.
두 분 멋짐입니다!!!
지금도 계속 일하고 계시겠죠?^^

골드문트 2022-01-22 21:11   좋아요 6 | URL
근데 그 신부가 제 아이 장가 가는데 오지도 않고 (일요일이니까 당연히 미사 때문에 못 왔겠지만) 부조도 안 했어요!! ㅋㅋㅋㅋ
지금은 신학대학 교수로 있더군요. 라틴어 교수일 거 같은데 뭐 이젠 성속이 차이가 나서 못 보고 사나 싶습니다.

바람돌이 2022-01-23 01:09   좋아요 3 | URL
요즘 이마트 스타벅스 손절하는데 그 회사가 그 회사죠. ㅎㅎ 시간이 지나도 안 변하는 건 안 변하네요. ㅎㅎ
박노해가 노동의 새벽 시절의 박노해는 당연히 아니죠. 그 시절 그대로 있는게 더 이상하다는.... 글쎄요. 저는 요즘의 박노해씨도 좋아요. 그 사람이 달라진게 아니라 활동하는 방식이 달라졌고, 관심이 가는 지점이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저 시처럼 말이죠. 30년 전의 박노해씨가 이루려고 했던 꿈이 바뀐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
정의구현사제단의 친구분은 흠.... 뭐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관계는 변하는법이니.... ㅎㅎ

psyche 2022-01-23 09: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안 그래도 성경김 맛있다는 말 들어서 한국 마켓가면 찾아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울 동네에도 들어와 있으려나...

바람돌이 2022-01-23 16:19   좋아요 3 | URL
여기가 중소기업이래서 그곳까지 있을지는 저도 잘.... ㅠ.ㅠ

희선 2022-01-24 00: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치과는 가기 싫은 곳이죠 안 가면 더 안 좋아지니 가야죠 저 시를 보고 치과 가는 게 덜 무섭게 생각해서 다행이네요


희선

바람돌이 2022-01-24 01:11   좋아요 3 | URL
내일도 치과 가야 하는데 아 정말 싫어요. 내일도 저런 행운이 저에게 올까요? ^^

세실 2022-03-08 16: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반가워요^^
오홋 성경김 맛있는데, 박노해 시라니~ 더 정이 갑니다.

바람돌이 2022-03-11 00:36   좋아요 0 | URL
글쎄말예요. 그래서 요즘 성경김 사먹고 있는데 맛있긴한데 제 입에는 좀 짜요. ㅠ.ㅠ 그래서 번갈아가면서 먹고 있다는..... ㅎㅎ 오랫만에 세실님 댓글 만나니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