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 [영화] 행복을 찾아서

1102 [영화] 중천

1103 [미드] 터미네이터: 사라코너 연대기 시즌 2

1104 [미드] 트루 블러드 시즌 1

1105 [영화] 1번가의 기적

1106 [영화] 007 22-퀀텀 오브 솔러스

1107 [영화] 터미네이터 3-라이즈 오브 더 머신

1108 [영화] 아이덴티티

1109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1110 [소설]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

1111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1112 [영화] 싸이퍼

1113 [영화] 우주 생명체 블롭

1114 [영화] 귀신 어머니

1115 [영화] 13일의 금요일 1

1116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2

1117 [영화] 한니발

1118 [소설] 펀하우스

1119 [영화] 러시 아워

1120 [영화] 러시 아워 2

++++++++++

1121 [영화] 나이트메어 1

1122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

1123 [영화] 킬러 콘돔

1124 [영화] 좀비랜드

1125 [소설] 이웃집 소녀

1126 [영화] 히트 앤 런

1127 [영화] 트릭 오어 트릿

1128 [코믹] 쥐

1129 [영화] 크리살리스

1130 [영화] 드래그 미 투 헬

++++++++++

1131 [영화] 슬립 딜러

1132 [영화] 데이즈 오브 다크니스

1133 [영화] 터미네이터 4-미래전쟁의 시작

1134 [소설] 오만과 편견

1135 [소설] 뽀뽀 상자

1136 [코믹] 발칙한 루루

1137 [소설] 다섯번째 산

1138 [소설] 썸머 스노우

1139 [도서] 개구쟁이 우리 아이 책벌레 만들기

1140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1

++++++++++

1141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1142 [코믹] 영화야 놀자

1143 [코믹] 지치지 않을 물음표

1144 [소설] 산타 아줌마

1145 [코믹] 이우일의 그림동화

1146 [소설] 탐정 갈릴레오

1147 [소설] 비밀

1148 [도서] 메모의 기술

1149 [영화] 13일의 금요일 2

1150 [영드] 오만과 편견

++++++++++

1151 [영화] 나이트메어 2-프레디의 복수

1152 [도서] 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나

1153 [영화] 비밀

1154 [소설] 시티 오브 엠버

1155 [소설] 도서관전쟁

1156 [영화] 오만과 편견

1157 [도서] 책, 함부로 읽지마라!

1158 [코믹] 대신 봐줄 수 있지? 저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1159 [코믹] 바보

1160 [도서] 독서

++++++++++

1161 [소설] 어두워지면 일어나라

1162 [소설] 악의

1163 [소설] 숙명

1164 [소설] 좀머 씨 이야기

1165 [소설] 편지

1166 [코믹] 게임회사 이야기

1167 [소설] 아름다운 흉기

1168 [소설] 회랑정 살인사건

1169 [소설] 붉은 손가락

1170 [소설] 브루투스의 심장

++++++++++

1171 [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1172 [소설] 내가 그를 죽였다

1173 [소설] 11문자 살인사건

1174 [소설] 범인 없는 살인의 밤

1175 [코믹]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

1176 [코믹] 새댁 요코짱의 한국살이-두 번째 이야기

1177 [영화] 13일의 금요일 3

1178 [영화] 2012

1179 [소설] 유성의 인연

1180 [소설] 예지몽

++++++++++

1181 [소설] 게임의 이름은 유괴

1182 [소설] 아내를 사랑한 여자

1183 [소설] 흑소소설

1184 [소설] 독소소설

1185 [소설] 괴소소설

1186 [소설]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1187 [일드] 갈릴레오 시즌 1

1188 [영화] 나이트메어 3-꿈의 전사

1189 [소설] 수상한 사람들

1190 [소설] 레몬

++++++++++

1191 [코믹] 정훈이의 내 멋대로 시네마

1192 [소설] 신세계에서

1193 [영화] 트라이앵글

1194 [동화] 비단치마

1195 [소설] 푸른 불꽃

1196 [소설] 백야행

1197 [소설] 성녀의 구제

1198 [소설] 지문사냥꾼

1199 [소설] 13번째 인격

1200 [도서] 거창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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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hrysalis (크리살리스) (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Starz / Anchor Bay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 크리살리스 Chrysalis, 2007

감독 : 줄리앙 레슬레크

출연 : 마르뜨 켈레, 멜라니 티에리, 알베르 뒤퐁텔, 마리 길라드 등

등급 : NR

작성 : 2010.01.24.

  

“우리는 금지된 것만을 꿈꿀 수 있단 말인가?”

-즉흥 감상-

  

  영화모임 ‘호공조’에서 스릴러 SF란을 맡으며, 포스터에 혹해 만나보게 되었다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밤의 시간으로 딸과 함께 수다를 떨면서 운전 중인 한 여인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어머니의 외로워 보이는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기 위한 저녁 식사에 대한 딸의 꼬드김은 잠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는군요.

  그렇게 총격전이 진행 중인 현장으로 경찰과 범죄조직의 마찰을 보이는 작품은, 그만 파트너가 인질로 잡히는 것도 모자라 저 세상으로 떠나버리게 되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파트너를 두지 않기로 했다는 그에게 신참이 한명 붙게 되는 것과 함께, 어떠한 기록도 남아있지 않은 젊은 여자애들의 시신이 계속해서 발견되는 사건을 조사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는데요. 그런 한편, 여는 화면에서 발생했던 교통사고에서 회복중인 소녀가 이야기의 바통을 나눠받게 됩니다. 하지만, 분명 계속해서 치료의 단계를 밟아나감에도 퇴원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그런 소녀의 이야기와 사건의 추적 속에서 위험부담을 키워나가는 형사의 이야기가 교차되던 중. 서로 다른 노선을 열어나가던 이야기가 하나의 길에서 만나게 되었음에, 사건은 일그러진 소망의 실체를 보여주게 되었지만…….

  

  어디선가 ‘공각기동대의 실사판’이라는 언급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만, 으흠. 이렇게 만나본 소감으로는 화면을 하나 가득 채우는 영상적인 어떤 느낌은 조금 비슷한 맛이 나는 것도 같으면서도 ‘기억’과 관련된 어떤 철학에 대한 고스트의 속삭임(?)은 그저 많이 부족하다 못해 상관이나 있을지 의문이 들어버렸는데요. 그래도 노력한 흔적이 넘쳐흘렀기에 제작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보는 바입니다.

  

  아무튼,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보셨을까나요? 운전 중에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진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시는 것이 현명하다구요? 감당 못할 일에는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구요? 제발 좀 행복한 미래상을 그려나가는 작품을 만나보고 싶으시다구요? 개인적으로는 위의 즉흥 감상을 만들어 볼 수 있었듯. 떠날 사람은 편안히 가게 해줘야한다는 것을 이번 작품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는 결코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사로잡혀 어떻게든 그것을 실현시키고자 한 욕망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만들었다는 것은, 으흠. 이제는 좀 식상한 주제이지 않나 하는군요.

  

  그나저나 제목이기도한 ‘크리살리스’는 무슨 뜻 일까나요? 어떤 분들은 게임 ‘스타크레프트’에 나오는 자원의 이름이라 말하시기도 하지만 제가 그 게임과는 인연이 없는지라 자세한 것은 일단 넘기고, 사전을 열어보아 ‘번데기, 유충(특히 나비의); 미숙기, 준비 시대, 과도기.’와 같은 의미를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나비의 꿈’에 대한 철학을 이 작품에서 마주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니, 아직 이 작품을 만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괜한 기대는 고이 접어주시기를 바래보렵니다.

  

  무슨 말을 더 하면 좋을까 잠시 공황 상태에 빠져 있다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 더 적어봅니다. 바로, 우리는 왜 금지된 것에 대해 나름의 환상을 구축하는 것일까 하는 것인데요.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더 하고 싶어 하는 심리상태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말 할 수 있을 것인지…는, 어째 더 적어버리는 순간 궤도이탈 될 것 같으니 다음에 기회에 말해보자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과연 무엇일 것인가? 나만의 금지된 욕망은,”

 

TEXT No.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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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erminator: Sarah Connor Chronicles - Comp Second (터미네이터 시리즈 - 사라 코너 연대기 2)(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Warner Home Video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제목 :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Terminator: The Sarah Connor Chronicles 시즌 2, 2008~2009

감독 : 찰스 비슨, 제프리 G. 헌트, 데이빗 너터, J. 밀러 토빈, 브라이언 스파이서, 가이 노먼 비 등

출연 : 레나 헤디, 토마스 데커, 섬머 글루, 리차드 T. 존스, 오웨인 요먼 등

작성 : 2009.12.18.


“‘존 코너 연대기 Terminator: The John Connor Chronicles’는 언제 만드나요?”

-즉흥 감상-


  ‘애인님과 함께 보는 연속극’이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 할 것 없이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앞선 이야기 묶음에서 미래의 ‘스카이넷’의 모체가 될 ‘터크’를 빼앗기게 되었으며 주인공 가족(?)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마침표에 이어, 그 과정에서 고장나버린 ‘케머론’이 코너 모녀를 뒤 쫒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일단은 케머론이 수리(?)되고 그들에게 새로운 기지(?)가 생겼다는 것은 잠시, 존 코너에게 여자 친구 생기게 되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그런 한편 사라 코너를 뒤쫓고 있던 FBI의 엘리슨 요원 또한 ‘심판의 날’에 대한 대 참사의 일부분을 목격하고도 살아남았기에 이번에는 코너 모자를 돕고자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사라져버린 ‘터크’을 이용하고자하는 조직이 있었으며, 미래에서의 방문자가 자신의 최후를 통해 코너 모자에게 미래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는 등. 미래와의 전쟁은 어떻게든 해결되어나가기 보다는 계속되는 초읽기의 상황을 만들어 나갈 뿐이었는데…….


  아. 그저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면서는 제목에서 약속한 철학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하나가득이었다는 것을 보고 제작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그저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볼 뿐이었는데요. 이 상태로는 세 번째 시즌이 시작되기보다는 위의 즉흥 감상처럼 ‘존 코너 연대기’가 새롭게 만들어져야만 한다고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네? 그게 무슨 소리냐구요? 2시즌에 걸쳐 만나본 이야기는 분명 ‘사라 코너 연대기’였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미래 저항군의 지도자가 될 ‘존 코너’가 주인공이 아닌 그의 어머님께서 주인공인 이야기였다는 것인데요. 차마 이번 이야기 묶음에서의 마침표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여기에 적을 수 없으니, 직접 확인을 해봐주셨으면 해봅니다.


  사실, 영화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2003’을 보면서도 이해를 할 수 없었던 건, 이 세상에 그 어떤 기록도 남아있지 않은 존재인 존 코너가 어떻게 미래 저항군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가 인데요. 그러면서 이번 작품의 마침표를 만나면서는 ‘오오. 과연 저렇게 하면 미래와의 전쟁에 대한 미싱링크를 맞출 수 있구나!’하면서도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2009’를 만나보고 싶어질 뿐이었습니다. 캬! 미래 전쟁과 관련된 모든 역사적 현장에 함께하는 존 코너의 모습이라니요!!


  아. 너무 혼자 들떠 정신없는 모습을 보인 것 같은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마주하셨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존 코너가 너무 찌질이 같았다구요?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가 찌질했다구요? 그렇게 마침표를 찍어버린 제작진들이 찌질했다구요? 으흠. 어째 ‘ㅉ’이 갑자기 세 번 파도를 치니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이번 작품이 ‘사라 코너 연대기’였다는 위의 언급을 다시 사용해보아도, ‘어머니’의 심정으로 이번 작품을 마주해야했지 않나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아무리 미래의 짐을 어깨에 지고 있다 할지라도 사춘기의 고등학생이니 너그럽게 봐 주십사 해보는군요.


  아무튼, 이제 ‘애인님과 함께 보는 영화’로서 터미네이터 세 번째 극장판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으흠. 그 당시에는 마지막만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 이번에는 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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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코믹] T.R.Y

1002 [소설] 머스크

1003 [애니] 심슨 가족 시즌 11

1004 [도서] 서드 에이지

1005 [소설] 괴물

1006 [영화] 왓치맨

1007 [영화] 여고괴담 1

1008 [영화] 오퍼나지

1009 [수필]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1010 [영화] 판의 미로

++++++++++

1011 [영화] 여고괴담 2-메멘토 모리

1012 [영화] 이블 데드 1

1013 [영화] 엑스페리먼트

1014 [영화] 여고괴담 3-여우계단

1015 [영화] 이블 데드 2

1016 [영화] 여고괴담 4-목소리

1017 [영화] 이블 데드 3

1018 [수필] 우리들의 소풍

1019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1020 [영화] 터미네이터 1

++++++++++

1021 [미드] 트윈 픽스 시즌 1

1022 [영화] 터미네이터 2-심판의 날

1023 [영화] THX-1138

1024 [영화] 캐쉬백

1025 [도서] 젊음의 탄생

1026 [소설] 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상]

1027 [영화] 우주 전쟁-1953

1028 [소설] 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하]

1029 [영화] 트론

1030 [미드] 터미네이터: 사라코너 연대기 시즌 1

++++++++++

1031 [영화] 제5원소

1032 [소설] 타람 타람 타람

1033 [영화] 예스 맨

1034 [애니] 무사 쥬베이

1035 [소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1036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1037 [다큐] 천상의 길 차마고도

1038 [수필] 예스 맨

1039 [애니] 피아노의 숲

1040 [영화] 이글 아이

++++++++++

1041 [수필] 홈리스 중학생

1042 [영화] 역전의 명수

1043 [영화] 하이 스쿨 뮤지컬

1044 [영화] 맨 인 블랙 1

1045 [도서]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1046 [영화] 맨 인 블랙 2

1047 [수필]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

1048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

1049 [미드] 하퍼스 아일랜드

1050 [수필] 똥꽃

++++++++++

1051 [영화] 에라곤

1052 [영화] 러브 레터

1053 [영화] 헐크

1054 [도서] 자기를 믿지 못하는 병

1055 [소설] 미사고의 숲

1056 [영화] 야생닭 클럽

1057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

1058 [수필] 나 여기 있어요

1059 [영화] 어거스트 러쉬

1060 [영화] 스카우트

++++++++++

1061 [영화] 시드니 화이트

1062 [영화] 버킷 리스트

1063 [소설] 거기, 당신?

1064 [영화] 영웅

1065 [코믹] 최종병기그녀

1066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1067 [영화] 티벳에서의 7년

1068 [영화] 오페라의 유령

1069 [소설] 레고로 만든 집

1070 [코믹] 따뜻한 디지털 세상

++++++++++

1071 [영화] 엠퍼러스 클럽

1072 [영화] 반칙왕

1073 [수필] 한 아이 1권

1074 [영화] 러시 아워 3

1075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1076 [애니] 심슨 가족 시즌 12

1077 [영화] 무간도

1078 [영화] 투 브라더스

1079 [영화] 무간도 2

1080 [영화] 식객

++++++++++

1081 [영화] 오프사이드

1082 [수필] 한 아이 2권

1083 [수필] 제이디

1084 [미드] 트윈 픽스 시즌 2

1085 [영화] 라비앙 로즈

1086 [영화] 묵공

1087 [영화] 모스맨

1088 [도서] 꿈꾸는 다락방

1089 [영화] 트윈 픽스 MOVIE

1090 [코믹] 버저비터

++++++++++

1091 [영화] 킹콩을 들다

1092 [영화]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1093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1094 [코믹] 너희가 옛날이야기를 믿느냐?

1095 [영화] 사랑해, 말순씨

1096 [영화] 여고괴담 5-동반자살

1097 [영화] 블랙

1098 [영화] 더 게임

1099 [영화] 헬보이 2-더 골든 아미

1100 [도서] 내몸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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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Twin Peaks: Second Season (트윈 픽스 시즌 2) (2007)(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 : 트윈 픽스 - TV 시리즈 Twin Peaks Season 2, 1990~1991

제작 : Mark Frost, 데이빗 린치

출연 : 매드첸 아믹, 다나 아쉬브룩, 조안 첸, 마이클 온키언, 파이퍼 로리, 카일 맥라클란 등

작성 : 2009.11.28.


“범인은 밝혀졌다! 하지만, 아아아아악!!”

-즉흥 감상-


  ‘애인님과 함께 보는 연속극’이며 극장판으로 제작되었다는 ‘트윈 픽스 Twin Peaks: Fire Walk With Me, 1992’를 만나보기 위해 달려보았었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그동안 로라 파머를 누가 죽였을까와 함께 제재소와 관련된 어떤 음모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이끌어내려는 듯한 극적인 전개는 잠시, 이 모든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고 있던 쿠퍼 요원이 총격을 당하게 되었다는 마침표를 보였던 앞선 이야기에 이어, 결국 그가 죽음과의 직면에서 살아남게 되었다는 것으로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쿠퍼 요원을 돕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가 비밀리 운영하고 있는 도박장에 위장 침투한 오드리, 자신의 영역을 보존하려던 중에 제 3자에게 총격을 당해 식물인간이 된 리오, 제재소 화제사건을 시작으로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지목 되는 등 계속되는 시련으로 인생의 바닥을 마주하게 된 오드리의 아빠, 그리고 쿠퍼 요원의 영원한 정신적 갈등이었던 한 남자의 등장과 새로운 사랑과의 만남 등으로 계속되는 이야기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결국에는 그 정체가 드러나는 범인의 모습으로 이 모든 이야기들은 초자연적인 어떤 현상들과 함께 그 심각성의 깊이를 더해나갈 뿐이었는데…….


  앞선 묶음을 7부작으로 미니시리즈와 같은 기분으로 마주해볼 수 있었다면, 이번 두 번째 묶음은 22화로 더욱 심화된 이야기로 중무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묶음이 정식 발매되지 않은 상태로, 이어지는 작품이자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에 해당하는 극장판만이 정식 발매되었다는 것이 그저 안타까웠습니다. 거기에 모든 절정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마련되어지는 비극은, 아아. 그저 직접 작품을 마주하시어 안타까움을 함께해보고 싶을 뿐인데요. 사실, 즉흥 감상으로 ‘Dead Man Walking!!’을 적어보고 싶었지만 좀비영화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었으니 참았다고만 적어보렵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두 번째 묶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하루라도 빨리 두 번째 묶음이 DVD로 출시되길 기다릴 뿐이라구요? 세 번째 시즌이 만들어지면 좋겠다구요? 네?! 긴장감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은 호러 스릴러에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모르겠다구요? 하긴 20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을 현재의 시점으로 만나보게 될 경우 재미있는 작품이 얼마나 있겠느냐는 생각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멀더를 다시 만나보게 되어 즐거웠는데요. 여자로 분장해서 나온다기에 설마하고 있었지만, 크핫핫핫핫! 여장을 일상으로 하고 있는 FBI요원으로 등장하였으며 마지막에 남장을 해도 왜 그렇게 느끼하게 느껴지는 것인지, 자세한 것은 직접 작품을 통해 확인해보시기를 권장해보렵니다.


  그건 그렇고 이 트윈 픽스가 연속극 상에 존재하는 가상의 마을인줄 알았는데 사전을 열어보니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위치한 2개의 언덕.’임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지명적인 제목 말고도 다른 의미가 더 숨어있을까 싶어 머리를 굴려보았지만, 으흠. 쌍둥이에 대해 한 쪽을 사악하다 말하는 이론을 통해서 흰 오두막과 검은 오두막을 통해 선과 악은 그 구별이 애매하고도 모호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해봅니다. 아무튼 이렇게 만나본 ‘쌍봉마을’에서의 이야기에 대해, 이번에는 충격과 공포만을 담아둔 극장판을 이어 소개해보겠다는 것으로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군요.


  덤으로, 친구의 정보를 통해 정리중인 책대여점으로 사냥(?)을 갔다 왔는데요. 이제 ‘공포특급’ 2권만 더 입수하면 일곱 권을 다 모은 다는 것은 일단 넘기고, 11월의 끝자락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매년 평균기온이 올라간다고는 하지만 겨울의 추위는 마주할 때마다 더 심해진다는 기분이 있으니, 올 겨울은 또 어떨까 싶은데요. 음! 함께 살아남아봅시다!! 뜨겁게!!!

  

TEXT No.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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