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와 라라의 천사의 케이크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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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를 주는 치즈케이크, 『루루와 라라의 천사의 케이크』

 

 

 

  

 

『하나, 책과 마주하다』

 

우연히 천사가 떨어뜨린 은색 화살을 주운 루루와 라라. 알고보니 용감해지고 싶다는 폴라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내려왔던 것이였다.

그렇게 숲속 동물들을 위해 또 다시 빵을 굽는 루루와 라라! 이번에는 한 입 베어물면 용감해지는 케이크를 만들기로한다.

슈가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 크림치즈에 플레인요구르트, 생크림, 레몬을 넣은 치즈케이크를! %EC%BC%80%EC%9D%B5

<맛있는 '천사의 케이크'가 있어요.>라는 문구를 가게 밖 간판에 놓고 완성된 케이크들을 진열하는 루루와 라라:)

소원이 이루어지는 케이크는 누가 먹었는지 알 수 없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든 동물 친구들에게 용기를 선물해주었다.

 

[루루와 라라]시리즈는 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케이크와 쿠키를 다루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한다.

루루와 라라, 그리고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지만 매 이야기마다 교훈이 분명해서 좋다.

덤으로 달콤한 케이크와 쿠키 레시피는 눈을 즐겁게하고말이다%EA%B3%BC%EC%9E%90

 

『루루와 라라의 초콜릿 데이』     http://blog.naver.com/shn2213/220653952639
『루루와 라라의 아이스크림』      http://blog.naver.com/shn2213/220673072858
『루루와 라라의 딸기 디저트』     http://blog.naver.com/shn2213/220724372327
『루루와 라라의 커스터드 푸딩』 http://blog.naver.com/shn2213/220784741925
『루루와 라라의 화려한 쿠키』     http://blog.naver.com/shn2213/2204837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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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럭 공작소 작전 개시! - 경쟁심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31
송방순 지음, 권송이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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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재네빵집되살리기프로젝트, 『주물럭공작소 작전개시』

 

 

 

  

 

『하나, 책과 마주하다』

 

손재주가 좋은 영재는 빵집을 하시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다.

영재의 엄마는 빵과 케이크를, 아빠는 쿠키와 파이를 담당하며 10년째 동네에서 빵집을 하고있는데 큰길에 빵집이 생기게되면서 손님이 절반으로 뚝 끊기게된다.

수업이 끝나고 단짝친구인 소라와 함께 집에 가려는데 소라엄마가 정문에서 기다리고있었다.

쿠폰이 생겼다며 큰길 빵집으로 가게 된 영재는 세련된 인테리어에 다양한 가짓수의 빵을 보며 놀란다.

또한, 비쌀 줄 알았던 빵값은 영재네빵집보다 훨씬 저렴했다.

영재는 작전을 세우기된다. 작전1호의 작전명은 바로 빵을 살포하는 것이였다. 새벽 일찍 나가 빵과 쿠키를 직접 구워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것이였다.

그런데 아무래도 매일 일찍 나가기란 쉽지않았고 너무 퍼준다는 엄마의 꾸중에 작전 1호는 실패로 끝난다.

그러던 어느 날, 별로 친하진않지만 은호가 삼촌이 큰길 빵집 주인이라며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건네주기 시작했다.

마지막 남은 초대장을 영재에게 건냈는데 영재는 빵이 맛이 없었다며 거절했다.

지난주 아빠와 함께 본 '명량'을 모티브삼아 영재의 작전 2호의 작전명은 바로 돌격이었다.

원판을 돌려 장난감 이벤트를 하기로 한 영재는 행사 안내장도 예쁘게 만들었다. 그렇게 이벤트날이 다가왔는데 하필 이런 날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이벤트는 허무하게 망쳐버리게 되었다. 그렇게 영재에게는 시련 아닌 시련이 닥치게된다.

수업시간에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는데 식빵을 가져오지 못한 것이었다. 영재의 수호천사는 결국 아빠였다. 아빠는 식빵을 갖다주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담임선생님께서

영재아빠에게 일일교사를 부탁했다. 결국 이를 계기로 빵과 쿠키를 일주일에 한번씩 열기로 하는 영재네빵집.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그렇게 얄미웠던 은호 또한 제빵사가 꿈이라 영재네가게에 오게되었다.

영재네빵집은 예전만큼 빵이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빵과 쿠키를 배우려는 수강생들의 발길을 끊기지않았다.


경쟁심은 누구나 가지고있는 감정이다. 경쟁심에는 두가지의 경쟁심이 존재하는데 바로 선의의 경쟁심과 악의적인 경쟁심이다.

전자는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고 후자는 상대방만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도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다.

경쟁심이 없다는 건 좋은 자세가 아니다. 선의의 경쟁심을 품고 사는 것이야말로 자기계발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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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커스터드푸딩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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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탱탱한 푸딩이 가득한, 『루루와 라라의 커스터드 푸딩』

 

 

 

『하나, 책과 마주하다』

​언제나 달콤한 향기 가득한 루루와 라라이야기 시리즈! 이번엔 보기만해도 달콤하고 몽글몽글 탱탱함 가득한 푸딩이다.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_루루와 라라의 화려한 쿠키 http://blog.naver.com/shn2213/220483734754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의 초콜릿 데이』 http://blog.naver.com/shn2213/220653952639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이야기로, 『루루와 라라의 아이스크림』 http://blog.naver.com/shn2213/220673072858
달콤한 딸기디저트가 가득한, 『루루와 라라의 딸기 디저트』 http://blog.naver.com/shn2213/220724372327

가을은 언제나 좋지만 겨울이 되고나면 친구들과 잠시 헤어져야 하는 다람쥐 니키를 보며 겨울동안 잠시 헤어질 친구들을 위해 루루와 라라는 파티를 열기로 한다.

​겨울잠을 자기 전 영양소가 듬뿍 담긴 것을 좋아하며 두더지 할머니는 딱딱한 것을 못 먹는다는 니키의 말에 루루와 라라는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과자를 만들기로 한다.

노랗고, 영양 만점에, 부드러운…… 바로 바로 커스터드 푸딩!

오븐을 사용해야하기에 슈가아주머니의 도움을 받는 루루와 라라, 맛있고 달콤한 푸딩을 한가득 만들고 근사하고 멋있는 파티를​ 열어 동물들에게 초대장을 보낸다.

동물들은 겨울동안 못 볼 친구들과 아쉬움을 달래며 재미나게 파티를 즐긴다.​ 잠시 헤어지는 건 슬프지만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이 오니깐%EC%BD%94%EC%8A%A4%EB%AA%A8%EC%8A%A4

루루와 라라 시리즈는 중간중간 삽입된 레시피도 너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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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게육아 올인원 똑게육아
김준희 지음 / 무한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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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도 똑똑하게, 『똑게육아 올인원』

 

 

 

 

 

『하나, 책과 마주하다』


요즘 대세프로그램들은 단연 육아와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아닐까싶다.

연예인의 자녀육아를 보여주는 '오 마이 베이비'부터 연예인 아빠들의 나홀로 육아를 보여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그래서인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보면 육아이야기가 빠지지않는다.

아이를 키우면서 꼭 필요한 팁이나 이유식같은 여러 부분들을 많이 공유하는 것을 보곤한다.

삼남매를 키운 우리엄마도 첫째인 나를 낳기 전에 육아책부터 시작하여 이유식책까지 많이 공부했다고한다.

막내인 남동생을 출산할 당시 일도 다니셨는데 출산 후 일하면서도 틈틈히 이유식까지 밤새 손수 만들었으니 그 힘듦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

고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는 단연 '엄마'이다%ED%95%98%ED%8A%B8


나같은 경우는 남동생과 나이차가 많이 나서 거의 내가 키운거나 마찬가지다. 우유먹이고 기저귀갈아주고:)

(어렸을 때부터 이미 기저귀를 많이 갈아봤기에 눈감고도 할 수 있다는%EA%B9%9C%EC%B0%8D)

아가들은 항상 깨고 일어나는 시간이 대부분 일정하다. 한밤중에도 꼭 일어나서 우유를 먹어야한다.

초등학교때 나와 여동생은 항상 외가집에서 방학을 보냈었는데 그 때만을 손꼽아 기다리곤 했었다.

그런데 부모님이 친가쪽에 볼일이 생겨 남동생도 일주일을 외갓집에서 지냈는데 그 때가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남동생은 아직 1살인 아가였기에 꼭 새벽 2-3시에 깨서 분유를 먹었는데 낮에는 외할머니곁에 잘 붙어있다가 밥 먹을 때면 나한테만 왔었다%EA%B9%9C%EC%B0%8D

평소 이르게 주무시고 새벽일찍 일어나시는 외할머니도 항상 새벽에 깨시면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 나 스스로 일주일동안 새벽 2시면 분유타서 안고 먹였던 기억이 난다.

초등학교 땐 마르고 왜소했는데 애가 애한테 분유먹였다는 것을 곱씹어 생각해보면 정말 웃음나는 추억이 되어버렸다.


근데 지금은 막상 결혼하고 아기낳고 키운다는 것은 막연한 것 같다. 그게 진짜 내 현실이 되면 정말 어렵고 막막할 것 같은:)

당분간은 그럴 일 없겠지만은 훗날 결혼하고 아이까지 키우게 되는 날이 온다면 출산 전에 미리미리 공부하고 알아두는 것도 아이를 위해서도 엄마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

『똑게육아 올인원』은 아이를 먹고 재우는 것부터 놀고 훈육시키는 것까지 다양한 팁들이 많이 나와있으니 예비엄마들에게는 참고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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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구멍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 클래식 3
반성희 그림, 이민숙 글 / 책고래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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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것을 탐내지마라, 『동전 구멍』

 

 

 

 

 

『하나, 책과 마주하다』

 

조선시대 역관인 현씨의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담은 이야기이다.

나중에 몇 배로 갚겠다면서 마을 사람들에게 도자기나 돈을 꿀꺽꿀꺽했다.

어느 날 한 도사가 마을로 와 도술을 부렸는데 큰 동전구멍 안으로 수많은 돈들을 안으로 들여보내며 아무도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고했다.

그러나 궁금한 것은 못 참는, 그 많은 돈이 큰 동전 구멍 안으로 들어간 것을 본 현씨는 그 말을 무시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자기 옷에 꾸역꾸역 넣으며 빠져나오려고 했으나 하늘이 노하여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결국 용서를 빌고 동전 구멍에서 빠져나오자마자 곳간에 들어있던 모든 것을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사람은 본디 물욕과 식욕을 가지고 태어나는 법이다.

하지만 그 욕심이 과한데다 나의 것이 아닌 남의 것이라면 그 화는 언젠간 자신에게 돌아온다.

돈은 삶을 유익하게 해주는 물질임이 분명하지만 이것이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아니다.

아이들에게 우리가 살면서 추구해야 할 가치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베푸는 삶의 중요성 또한 꼭 알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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