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다, 월마다 기록하는 책탑
『작은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 고레에다 히로카즈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어떤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고 영화를 찍으려 했는지, 그 생각의 궤적과 진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질문하며 영화라는 공동체의 미래를 그려가는 성실한 창작자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만날 수 있다.
편집자님이 직접 추천해주신 책이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저자의 책을 계속 찾아보게 되었다.
『책도둑』 | 마커스 주삭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며 당시 독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비극과 공포 속에서도 말(言)과 책에 대한 사랑으로 삶을 버텨나갈 수 있었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치,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이야기로 그려냈다.
『오만과 편견 (리커버 특별판)』 | 제인 오스틴
(워낙 유명한 책이니 줄거리는 생략해도 될 것 같다.)
영화로, 영국 드라마로, 책으로 몇 번을 보고 읽었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정말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이번 리커버 특별판도 놓칠 수 없어 곧장 책장으로 데려왔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신화 수업 365』 | 김원익
그리스, 북유럽, 수메르, 이집트 등 찬란한 문명을 이루었던 여러 문화권의 신화를 세계의 신들부터 신화와 예술, 일상의 신화에 이르기까지 일곱 가지 특별한 주제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1일 1페이지, 시리즈는 조금씩 깨부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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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컨디션 최악이라 책도 잘 보질 못했다.
써놓은 서평을 몇 번 그대로 올리다가 도저히 그냥은 못 올리겠어서 놔두고 있다.
(내가 봐도 대충 쓴 게 너무 티가 난다는 게;)
그래도 오늘은 생일 덕분에 친구들, 지인들이랑 잔뜩 연락하니 그나마 활기가 든다.
특히 정-말 오랜만에 연락하는 몇몇 친구들이랑 이런 저런 수다 떠니 얼마나 좋은지!
요새 코로나가 너무 심해 선뜻 만나기도 조심스럽고.
참, 코로나는 언제쯤 잠잠해지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