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돌담길이다.
성인남자의 눈높이를 살짝 넘기는 돌담의 매력.
까치발을 하면 안이 보인다.
즉 누군가의 삶이 궁금하다면 까치발을 하는 정도의 티를 내고 노력을 하라는 것.
반대로 담을 쌓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가로막지는 않는 속내.
이게 흔히들 말하는 소통을 향하는 최고의 방법이지 않을까.
돌담의 소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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