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겨와 톱밥, 당밀, 미생물, 물을 배합해서 만든 거친 퇴비는 3개월 이상의 발효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진 오른쪽이 막 배합시킨 퇴비이고 왼쪽이 6개월 이상된 퇴비이다. 
오랜 시간 발효과정을 거친 퇴비는 점점 색이 검게 변하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좋은 흙냄새가 난다. 이런 변화는 미생물의 활동 덕분이다. 
결코 시간이 약인 게 아니다. 그 긴 시간 눈에 보이지 않게 힘을 쓰고 있는 미생물이 필요한 것이다. 
당신이 약이 될 시간을 필요로 할 때, 실제로 필요한 건 힘이 되어줄 미생물이다. 그것은 당신이 키워내야 할 내공인 셈이다.

 

 

쌀겨와 톱밥, 당밀, 미생물, 물을 배합해서 만든 거친 퇴비는 3개월 이상의 발효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진 오른쪽이 막 배합시킨 퇴비이고 왼쪽이 6개월 이상된 퇴비이다.
오랜 시간 발효과정을 거친 퇴비는 점점 색이 검게 변하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좋은 흙냄새가 난다. 이런 변화는 미생물의 활동 덕분이다.
결코 시간이 약인 게 아니다. 그 긴 시간 눈에 보이지 않게 힘을 쓰고 있는 미생물이 필요한 것이다.
당신이 약이 될 시간을 필요로 할 때, 실제로 필요한 건 힘이 되어줄 미생물이다. 그것은 당신이 키워내야 할 내공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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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2013-09-08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내공좀 쌓아야겠습니다. 그런데 미생물은 어떻게 구합니까? 집의 화분들이 영 맥을못추고있네요
저도 퇴비만들어보고싶네요

하루살이 2013-09-08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분때문에 퇴비를 만드는 건 시간도 공간도 낭비라는 생각이... 그냥 잘 숙성된 퇴비를 사서 쓰시는게 더 나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