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진다. 때론 추레하게. 때론 화려하게. 꽃이 인생의 절정기라 느껴지지만 꽃이 져야 열매가 맺는다. 씨앗이 생긴다. 또다른 생명을 잉태한다. 져야 사는 것이다.

 

아침이슬이 반짝인다. 햇볕이 내리쬐면 이들도 진다. 져야 자란다.

 

 

 

지는걸 안타까워 마라. 지는게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짐은 새로운 시작이다. 또다시 꽃은 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