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푸시업 - 영혼과 가까워지려면 싫어하는 일을 하라!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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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업만큼 쉬운 운동도 없다. 엎드린 다음 온 몸을 지탱하고 팔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반복적인 동작. 그러나 그냥 심심할 때 하는 푸시업과 매일 목표를 정하고 하는 푸시업은 그 난이도가 달라진다. 매일 똑같은 동작을 꾸준히 해 간다는 것은 그것이 푸시업이 됐든 다른 것이 됐든 결코 쉽지 않다. 매일 꼬박 3끼를 먹는 것도 때론 거르는데... 더군다나 주마다 그 횟수를 늘리겠다는 생각은 더욱 푸시업이 결코 쉽지 않은 운동임을 깨우치게 만든다.

귀찮고 힘든것.

그것을 이겨낼 때 한발 성숙해질 수 있다. 특히 이것이 나의 한계라고 생각한 지점에서 한번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푸시업 더 이상 못하겠어 라고 생각할때 10개는 더 할 수 있다는 책의 내용은 순간 나의 머리를 강타했다. 나는 얼마나 많은 일들에 한계를 그어났던가?

이제 다시 한계를 긋지 말자. 한계 뒤엔 아직도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지닌 내가 서 있다. 결코 한계는 한계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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