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서 신선대 쪽으로 바라본 장면

 

아마 저 너머 어딘가가 지리산일 것이다. 아니면 사진에서 나오지 않은 왼쪽 너머 어디일지도. 분명 있지만 잘 알 수 없는 곳. 그러나 하산한 후 선배가 지리산을 봤다고 한다. 역시 안다고 하는 것은 위대하다. 그냥 바라본 산과 지리산이다 라고 생각하고 바라본 산은 그 이름만으로도 차이를 가져온다. 이름은 그래서 그냥 불리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 이름만으로도 이미 무한한 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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