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어떻게 보면 인공위성에서 찍은 땅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나무는 자신의 생을 온 몸에 새기는가 봅니다.
내 몸에도 이런 생채기와 주름이 하나씩 늘어가겠지요. 하지만 소나무처럼 저렇게 푸른 이끼를 품을수 있는 아량도 지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