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융프라우 








이탈리아 베네치아 



길은 만남이다. 땅이 됐든, 물이 됐든, 하늘이 됐든 길은 만남을 가져다준다. 반대로 만남의 열정이 길을 만들기도 한다. 스위스 융프라우나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인간의 그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준다. 3000m가 넘는 고도에서 바위를 뚫어가며 철길을 놓거나, 바다 위에 도시를 만들어 수로를 만드는 노고 속에 사람들의 그 염원이 녹아 있다.  

난 어떤 만남을 기대하며 인생의 길을 걷고 있는가. 자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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