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4월 21일 맑음 11도~26도


블루베리가 하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올해는 강하게 가지를 쳐 주어서 꽃이 많지가 않다. 한 가지에 2~3개 화방을 갖도록 하고 있다. 열매가 너무 작으면 따는 것도 힘들고, 또 먹는 사람들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년 수확 중반부터 새들이 포식을 하고 있어서, 될 수 있으면 큰 열매를 빨리 수확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올해는 새 피해가 줄어들었으면 좋겠는데, 망을 치는 것 이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어 걱정이다. 그냥 예년대로 나눠먹자 하기에는 새들이 먹는 것이 더 많아지니 문제일 수밖에. 적당히 먹어준다면 좋으련만.... 올해는 또 어떻게 블루베리가 자라서 열매를 수확하게 될련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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