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7일 맑음 4도~24도
지난해에는 느즈막히 토종오이 모종을 얻어서 정식을 했다. 모종 3개 중 2개가 살아남아 가을까지 실컷 먹었던 기억이 난다. 주로 노각으로 먹었는데, 나중엔 너무 많아서 다 소화를 시키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올해는 토종오이 씨앗으로 직파를 했다. 과연 씨앗부터 싹이 나서 열매까지 잘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씨앗이 많아 그 중 4개만 직파를 했다. 발아율이 얼마가 될지, 또 잘 자랄지 기대반 걱정 반이다. 부디 잘 자라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