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1일 맑음 16도~27도


블루베리밭의 풀을 벤 지 한 달. 어느새 풀은 다시 부쩍 자라났다.



다시 시작되는 풀베기 작업. 이번에도 하루에 2~3시간씩 총 5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2차 풀베기 마무리.



그러는 사이 블루베리가 익어가기 시작했다.


지난해 보다 5~6일 정도 빨라졌다. 뜨거운 날씨가 일찍 찾아온 영향인 듯하다. 



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는 그물망을 씌워봤다. 일부 빨리 익어가는 나무 위주로 효과가 있는지 살펴볼 생각이다. 만약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면 대략 전체 나무의 2/3 정도는 그물을 씌울 계획이다. 새들이 아예 먹지 말라고 다 쳐버리기는 미안하고..... 적당히 나눠 먹자는 생각이다. 다만 이렇게 그물을 씌어 놓으면 블루베리 가지가 그물에 닿는 등 스트레스를 꽤 받을 듯 하여 걱정이다. 

역시나 모든 걱정을 더는 방법이란 없는가 보다. 그저 마음을 비우는 것이 묘책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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