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 18일 맑음 2도~16도
지난해 심었던 양파, 마늘에 추비를 주었다. 퇴비 말고는 아무 것도 주지 않아서 양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다. 잎끝이 노란 것이 혹시 양분 부족이지 않을까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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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조리개에 액비를 넣고 물로 희석해서 살살 뿌려주었다.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으니, 연하게 자주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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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액비를 주기 전에 먼저 제초작업부터 했다. 양분을 풀들이 모두 뺏어가면 안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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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를 주고 나서는 양파와 마늘 위로 한랭사를 쳤다. 벌레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땅 속에서 활동하는 병충해야 어쩔 수 없다할 지라도 날아드는 충과 균은 막을 수 있다면 최대한 막아보자는 심산이다. 양상추와 상추를 심은 곳에 싹이 나면 이곳에도 한랭사를 칠 생각이다. 애당초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면 화학농약이든 친환경농약이든 치지 않고 버틸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