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사회 결정타 파악하기 1 - 세계 지리 편 만화 결정타 파악하기
이영주 지음, 곽현주 그림, 전국 지리 교사 모임 중학교 지리 연구팀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사회타파를 보자 마자 아이는 열심히 읽었습니다.

다소 이해하기 힘든 세계 기후에 대해서 만화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세계에 대한 이해를 어렸을 때부터 한다면 부모로서는 더 바랄나위가 없겠지요?  보물찾기 시리즈로 각 나라별 특징에 익숙해진 친구들이 이 책을 보면서 날씨에 대해서도 신기한 부분을 많이 알게 될 것입니다.    

"몬순기후가 뭔지 알겠어?"

"몬순(monsoon)은 계절풍이란 뜻으로, 대륙과 해양의 온도 차이 때문에 계절에 따라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걸 몬순 기후라고 해요."

"그럼 스텝기후는?"

"1년에 내리는 비의 양이 250~500mm정도 되어서 풀이 자라는 초원 지역을 말해요."

내일 다시 물어보면 언제 읽었냐는 듯 갸우뚱 거릴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열심히 잘도 대답합니다. 재미있다면서 2권은 언제 나오냐고 묻지만, 엄마맘으로는 몇 번 더 이왕이면 때마다 재미나게 읽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책을 읽고, 해본 활동들입니다. 

1.  독후감 쓰기

2.  세계 기후별 나라 이름 찾아 써보기

3.  기후별 특징으로 기후명 알아 맞추기 게임

4.  세계 지도 퍼즐 맞추기 

5.  아이가 이 책의 내용으로 20문제 만들어 보기  

9p에 나와 있는 세계 기후 지도를 활용해서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이해 해보자! 

잘 자른 후 이용해 볼까요? 




1.  색종이를 지도에 나온 기후와 그림이 감춰질 크기로 오려 투명테이프를 이용하여 윗부분을 붙입니다.   



색종이를 열어보면 각 지도상의 기후가 나오지요. 어디일까요?   

2.  지구본을 이용하여 열심히 위치와 함께 기후를 보며 찾아 적도록 합니다.  힌트로 기후별로 색종이 색을 달리했답니다.    





3.  뒷장에는 기후에 대한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색종이로 가려 알아맞추기 게임으로 이용했습니다.  
 
4.  직접 지구본을 보며 찾은 위치들.




세계 지도보니 퍼즐 맞춰보기 활동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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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나비가 날고 웃음이 나와, 신사임당
정은희 지음, 홍성화 그림 / 푸른길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눈에 담고 마음에 담는 아름다운 일생]

조선 시대 정갈하고 고운 어머니상하면 저도 모르게 떠올리는 것이 이 신사임당이 아닌가 싶다. 

아이에게 언젠가는 그 고운 분께서 그리신 그림들을 눈으로 담고, 글로 써보며 그런 것이 있구나 하고 마음에 담기를 바랬었다.

사람이 언제고 이런 것도 하고 싶다고 마음에 두면 이루어지듯 그 따스한 책을 만났고, "니가 원하던 것이니?"라며 건네주듯 따스함을 품으며, 아이와 함께 그 분의 이야기 그림을 마음껏 담을 수 있었다. 한국적인 품위와 우아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동양화의 매력.



 조선시대에 그려진 초충도는 모두 사임당의 그림이라고 할 정도로 사임당은 풀과 꽃, 곤충을 즐겨 그렸다고 한다.  1868년 강릉 부사였던 윤종의가 사임당의 글씨를 후세에 남기고자 그 글씨를 판각하여 오죽헌에 보관하면서 "정성 들여 그은 획이 그윽하면서 고상하고 정결하여 부인께서 더욱더 태임의 덕을 본뜬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하였다는데...

저학년을 위한 책이지만, 사이 사이 "더 알아볼까요?" 정보 페이지는 너무나도 유용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에게 너무 좋았던 것은 뒷 부분에 세심한 정성을 들인 "사임당의 그림 감상하기"부분이었다.



 책을 읽고 난 뒤 워낙 좋아 아이와 함께 북아트를 해 보았다.  



내친김에 그 다음날은 붓글씨도 써보고. 수묵화도 한점 따라 그려 보았다.  사임당의 초충도는 아직 엄두도 못낼 단계인지라 5학년 미술책에 나와 있는 다소 그려보기 편한 그림을 그려보게 하였다.

가치 있었고, 아름다웠던 삶의 주인공 인선(신사임당의 본명).  그윽하고 아름다운 제목에서 느꼈듯 흠뻑 취하게 하는 아름다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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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5-0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죽헌에서 사임당의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가 떠오르네요. 단정하고 기품 있으면서도 사람을 위압하지 않는 그림~

상철군의 독후활동을 보고 있으면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이런 독후활동을 생각해 내고 그걸 다 해내는지 ... 굉장해요 ~~

최상철 2008-05-07 07:01   좋아요 0 | URL
용이랑슬이랑님 오죽헌에 다녀오셨군요~ 아 아이와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어요~ 꼭 가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독후활동은 나름 한지가 몇 년 되어가네요. ㅎㅎㅎ 의외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이 이 다양한 북아트 해보기예요. 남자아이들은 특히 북아트를 하고 난 뒤 자신감을 얻으며, 독후활동을 좋아하는 경우를 몇 번 보았답니다. ^^*
 
Lost 1 콧구멍으로 사라지다 -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주디스 그린버그 지음, 데비 팔렌 외 그림,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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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저학년 도서이지만, 책에 거부감이 있는 고학년이나,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재미있는 과학 판타지 동화인 이 책과 만나면 즐거울 것입니다.  더불어 엄마와 함께 하는 책 만들기를 독후 활동도 해보며, 오랜 기억으로 가져가겠지요?

(독후활동 - LOST! 팝업 북 만들기 )


(1. 책 속 내용 정리- 터드의 과학 돋보기 / 더 알고 싶어요 는  개에 대한 사실을 15가지로 아주 꼼꼼하고,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따라 써보면서 전체적인 정리)



(2.  책 속 그림 중에서 인상적인 그림 모아 그리기)


(3.  표지를 이용하여 터드의 돋보기 코너를 팝업이 되도록 만든다)




(4.  그려둔 그림을 오려 팝업이 되도록 위와 같이 붙인다)



( 표지에 붙일 복주머니 만들기)





5.  팝업북 표지를 위와 같이 자신의 맘에 들게 꾸민다




(독후감도 붙인다. 팝업북을 펼쳐서 세웠을 때 모습) 



( 팝업북 내부)



(팝업북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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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5-20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보다 팝업북이 더 재미있어 보여요. ^^

최상철 2008-05-21 10:15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초등 6학년인데 아주 로스트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를 못하더라구요~ 5권부터는 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요~ ㅎㅎ 9권부터 내리 다 사대야 하니 앞이 캄캄이네요~ ㅋ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 4단계 - 3학년~5학년, 단계별 독서 전략 학습서
청어람 독서교육연구소 엮음 / 대교출판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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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서논술 4단계 작년에 아이들이 책과 함께 좋은 논술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교재를 다 끝내고 나니 그대로 보관을 해도 되지만, 방학 숙제도 만들어볼겸 그 외 독후감까지 한편 써서

북메이킹을 해보게끔 했습니다.

어휘력을 길러요. 부분을 꼼꼼히 하고 난 후 아이가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 코너.
내용을 이렇게 마인드맵으로 일목요연하게 간추리니 내용파악이 훨씬 쉬웠다고 했습니다.
따라 그려보고 써보기.




p. 독서 논술 4단계 p36, 37 (읽기 전에 생각 해봐요 코너입니다. )




책속 내용을 따라 그려보고 팁에 나와 있는 지렁이에 대한 설명도 직접 적어 보았어요.
표지 그림을 오려서 북메이킹 표지를 이용하게끔 하려고, 36p에 논술 문제에 대한 답을 쓴 부분은
오려서 위와 같이 붙이고 지렁이 그림도 그려보게 했습니다.


처음 표지를 한 장은 이렇게 겉표지에 오려서 붙여 제목도 쓰고 활용해 보게끔 했습니다.

 


꿈틀이 사우루스에게 보내는 편지로 독후활동도 추가로 해서 제일 뒷면에 써보게끔 했구요.

 
 

4절 크기의 머메이드지를 이렇게 4등분해서 한면만 오려내서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가운데 사이는 입체부분으로 책을 펴서 작은 꿈틀이 사우루스와 자신이라고 여겨지는  캐릭터를 오려서 붙이니 완성 끝.


 

독서논술도 재미있게 하고, 자신만의 북메이킹을 한 권 완성하고 나니 책에 관심이 없던
아이가 이 활동은 무척 즐거워했었답니다.  지금은 어떻게 이 친구가 변했을까요?
얼마전에 제게 책 읽기가 몹시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감동이 밀려왔어요.  책보기가 죽기
보다 싫다던 이 친구의 변화는 부모님께도, 함께 공부해왔던 제게도 참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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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의 시간 - 장미의 채색 편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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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림을 즐거워하며 그립니다.  이제 6학년이고, 남자아이라서 특히 못 그린다면서 포기하였던 그림들.  

시간이 날 때 여가 생활로 그리는 그림으로 이제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는가 봅니다. 김충원의 미술교실 기본 교재로 그려보며 즐거워하는 표정을 담아봅니다.   

아직은 어려워하지만 조금씩 연습을 더하며 더욱 좋아지겠지요? 

 

스케치 따라하기 좋은 잎 채색 연습본으로 달걀 껍질을 이용해서 모자이크화도 만들어보는 활동도 해볼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잎 채색 연습본을 보고 따라 그립니다.  싸인펜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그립니다.

종이용 공예풀을 바른후 달걀껍질을 붙입니다.

완성한 달걀껍질 장미.  그 위에 스프레이 락카를 뿌린 후 말려서 장미 모양만 깨끗하게 오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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