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세계엔 이런 나라가 있군요 - 세계 여러 나라 아하! 세계 역사 1
지호진 지음, 김재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번에 보던 ‘아하! 우리 역사’시리즈를 통해 우리 나라에 대해 큰 공부를 하였던 나는 이번에 아하! 세계 역사 시리즈가 나온 것을 보고 큰 기대를 하였다. 최근에는 세계 역사에 대한 책을 거의 보지 못하였던 참이었는데, 이 때 아하! 시리즈가 나에게 도움을 주게 될 생각을 하니 이 책의 저자가 참 고맙다.

이 책에서 소개된 약 20개국의 나라들을 각 분야별로 분류해 소개해 둔 책으로 거의 모르던 나라들에게 대해 자세한 지식을 얻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덴마크, 폴란드 등이 그 예이다. 괴테, 도스토예프스키등의 각 국의 매우 유명한 인물들을 새로 알게 되었으며 각 국의 역사에 대해서도 새로 알게 되었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이 작은 세 나라가 힘을 합쳐 만든 베네룩스 연맹국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으며 각 국의 주요 종교등과 같은 것도 다 나와 있었다. 일반 책에서 보면 그런 내용들이 전부 따로따로 나와있던데 이 책에서는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알 수가 있으니 얼마나 기쁜 일인가! 아직 1권이여서 몇 몇 안되는 나라만 나와 있지만 다음 권에서는 더 많은 나라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을 거라 짐작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도를 만든 사람들 - 미지의 세계로 가는 길을 그리다
발 로스 지음, 홍영분 옮김 / 아침이슬 / 200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생활은 지도로 가득 차있다. 다른 곳으로 가는 약도, 집안에 붙은 세계 지도, 우리나라 지도, 사회 교과서에도 가득 찬 지도들. 그리고 내 책상 위에 조용히 얹어져 있는 지구본. 그런데 이 지도들이 옛날에도 매우 많았을까? 아니다. 옛날에는 지도를 정확히 측정해 그릴 수가 없었다. 지도를 그려도 정확한 듯 하면서 항상 무언가 결점이 있었다. 아무리 대단한 지도학자였다고 하더라도, 그 이상 그리기가 힘들었다. 김정호가 비록 우리나라 전국 지도를 정확하게 그려냈다고 하지만 한가지 실수가 있다. 그렇지만 이런 지도학자의 노력으로 지금의 지도가 만들어졌다. 지금 그 지도학자들의 노력을 살펴보자.

홈볼트와 봉플랑은 그 위험하다는 아메리카의 아마존 강 일대를 지도를 그리기 위해 탐험하기로 했다. 호기심이 많은 홈볼트는 수많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그 위험들을 탐구하고, 연구했다. 한번은 강에서 모르고 전기 뱀장어를 밟아 엄청난 고통을 겪기도 했고, 자신을 공격하려던 악어를 그 자리에서 해부하기 까지도 했다. 악어가 홈볼트를 향해 입을 벌릴때 홈볼트가 손으로 입을 아래로 닫아버리고 칼로 악어를 딱 해부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왠지 웃기다. 어쨋든 별난 홈볼트와 봉플랑의 노력으로 아마존의 수만은 생물들이 발견되었고 그 아마존의 모습까지 지도에 그려지게 되었다. 우리가 보는 지도속에는 수많은 과학자들의 피와 땀이 담겨있다. 마치 쌀에는 농부의 피와 땀이 담겨있는 것 처럼.

모슬람의 알 이드리시. 그는 좋은 사람을 만나 엄청난 행운을 누린 천재적인 지도학자들중의 한명이다. 그가 만난 사람은 바로 시칠리아의 로제르 왕이었다. 로제르 왕은 세계를 재패하겠다는 것을 뛰어넘어 문명을 발전시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머릿속에 담고 있는 용맹하면서도 지혜로운 왕이었다. 또한 기독교이면서도 알 이드리시를 구지 개종시키지 않고 오히려 이해하고 배려하기까지 했다. 그만큼 로제르 왕은 편견을 뛰어넘어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종교도 버리는 그런 사람이었다. 알 아드리시는 그의 밑에서 수많은 지도를 써냈는데, 그중 하나는 이 책에 사진으로도 남아있다. 그런데 그에게도 약간의 결점이 있었다. 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쓴 것이므로 땅의 크기와 잘못 알고 있는 전설등이 많았다. 그래서 그가 쓴 백과 사전도 황당무계한 내용이 매우 많다.

이 책을 읽고, 지도에 대해 완벽하게 알아본 듯 하다.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고 세계를 향하는 지름길인 지도. 앞으로도 지도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 여행 2 - 아널드, 중세의 성을 지켜라! 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여행 2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장석봉 옮김 / 비룡소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자,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세의 성으로 떠나는 타임 머신 생생탐사를 떠날 것입니다. 그 전에 먼저! 성에 관한 기본 지식을 알아야 겠죠? 그 후에 성으로 가서 구경을 해볼 것입니다. 자, 다음 설명을 봐주세요!

성이란?

성은, 한 가족이 사는 매우 거대한 집이다. 주위에 벽으로 둘러싸여 그곳에서 병사가 지키고 있다. 한가지 쉽게 착각할 수 있는 것은 요새는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닌 단지 적으로부터의 공격을 막기위해 세워진 것이다. 최초의 성은 1000년 전쯤에 생긴 것인데 나무로 단순하게 쌓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의 형태는 정교해지고 가장 나중에 세워진 성은 600년 전 쯤에 지어졌다. 이 성은 대포가 만들어진 이후로 쉽게 무너져 필요가 없게 된다. 성의 주요 시설은 이러하다. 먼저 성의 중앙에는 망루가 있다. 이 망루를 통해 적이 멀리서 오고 있는 지를 확인한다. 성 안뜰에는 다양한 상인들이 살고 있다. 중세 유럽에는 왕, 성주, 기사, 농민등으로 신분이 확실하게 구분지었다. 성 안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주방일을 하는 하인들과 주방장, 성의 주인인 성주와 기사들 그리고 무장 보병들이다. 또한 기사의 시중을 드는 종자도 산다. 성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바로 성주의 땅을 살피고 감독하는 지휘 초소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자, 이제 성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알았습니다. 이제 전원 10명 탑승인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봅시다!

슈우우우우웅-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중세의 성입니다. 현재 표를 보니 3일 후에 프론토 백작의 군대가 쳐들어 오는 군요. 그 때 우리는 전쟁 체험도 해볼 거에요. 죽지 않도록 미리 보호막을 칠테니 걱정은 마세요. 자, 이제 성 구경을 해볼까요? 이 성은 마을의 중심지라 해도 다를 것 없습니다. 이 성을 중심으로 마을이 생겼으니깐요. 성 안에는 다양한 상인들과 기술자들이 살고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필요한 생활 필수품들을 만듭니다.  아, 자정이 되었군요, 성내에 있는 숙소에서 하룻밤 묵읍시다.

자, 이번에는 성 외부탐험을 하도록 합시다. 이 땅 전체가 이 성의 주인인 성주님의 땅이랍니다. 농민들은 성주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습니다.  자, 우리도 농민을 도와 농사를 지어 음식을 얻어봅시다.

오늘의 하루가 끝났군요! 우리 모두 땀흘려 만든 농작물이 기대됩니다. 다행이 농사일을 도와 음식을 공짜로 얻어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모두 내일을 위해 기다립시다.

아, 모두 일어나세요! 드디어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남쪽 히메르 강 유역에서 적군이 대기중입니다. 우리들 모두 갑옷으로 옷을 갈아입으세요.

자, 일부는 성벽위에 올라가 활을 쏘시고 일부는 뜨거운 물과 돌을 모아오세요. 활구멍에 활시위를 겨누고 쏘면 우리는 안전하게 활을 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기 사다리로 병사들이 올라옵니다! 얼른 돌과 뜨거운 물을 퍼부으세요!

드디어 적군이 포기하고 떠났군요. 이번 전쟁으로 사상자가 상당합니다. 물론 우리편에는 없지만요. 왜냐하면 이쪽 성주가 몰래 특수군을 보내 활과 화살들을 태웠거든요. 이 방법은 실제로 사용된 적이 없으나 이 성주는 매우 똑똑한지 이 방법을 사용했네요. 여러분, 탐험기간인 2박 3일이 지났어요. 전쟁도 해보고 농사도 지으며 성을 알게된 일석 삼조지요? 다음에 이런 여행을 또 오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사회 결정타 파악하기 1 - 세계 지리 편 만화 결정타 파악하기
이영주 지음, 곽현주 그림, 전국 지리 교사 모임 중학교 지리 연구팀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여주 청소년 수련원에 같다온 후 처음 발견한 책. 중학생의 지리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고학년이 되어 중학생에 가까워지니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되어 읽어보았다.

강구는 아버지를 따라 세계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소년이다. 강구가 현재 아버지를 도와 하는 일은 바퀴벌레를 찾아 없애는 일. 그런 강구가 한 바퀴벌레를 쫓아갈 때, 작은 지구본을 밟아 미끄러져 화가 나서 벽에 던진다. 밤에 강구가 일어나 바퀴에게 복수하려 할 때 지하실에 들어가 바퀴벌레들에게 납치된다. 알고보니 그 지구본은 바퀴의 생존을 위한 수단, 바로 지구의 지리정보를 담은 것이었다. 결국에 강구는 바퀴왕자 안드레아, 그의 신하 구루몽과 세계 전지역을 탐험하며 지구본 조각을 찾는다.

세계 다양한 지리지식

아프리카

현재 미국에는 백인과 흑인으로 나뉜다. 원래 미국에서 살던 사람은 백인이였고, 흑인은 미국인들이 아프리카로 와 노예로 끌고 갔을 때 생긴 것이다. 그 당시 미국이 흑인을 노예로 데려왔을 때 미국에서는 이미 총과 무기가 개발되어 훨씬 더 전력이 우세했다. 그리고 영국, 프랑스, 포르투칼, 에스파냐, 네덜란드 등이 아프리카의 땅을 나누어 지배했다. 그 중 따로 독립한 장소도 있었다. 하지만, 서로 원수지간인 부족이 같은 땅에 있게 되는 경우도 있고 한 부족이 경계선에 의해 나눠지기 때문에 서로 충돌이 심하다. 이런 흑인 노예가 주로 쓰이는 데는 목화와 같은 것을 값싼 노동력으로 이용한다.

러시아

러시아는 북극만큼 매우 추운 나라이다. 시베리아의 경우 가장 높은 온도가 10도, 가장 낮은 온도가 영하 3도이하다. 이것은 내린 눈이 한달 이상 녹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 이런 러시아가 매우 추운 까닭은 남쪽의 산악지대가 따뜻한 기단을 막고, 동쪽의 험준한 산지가 태평양 기단을 막고 새쪽의 대서양 기단은 매우 멀다. 게다가 북쪽은 남극해를 맞고 있어 차가운 바람만 맞아 오히려 더욱 추워진다. 이것의 장단점은 여름에는 우리나라처럼 푹푹 찌지는 않지만 겨울에 엄청난 추위가 닥친다.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

호주에는 1년 평균 강우량이 250mm~500mm인 건조한 스텝지역이 있다. 사람들은 이 스텝지역에서 양을 키운다. 스텝지역은 건조하다. 찬정이라 하여 지하수를 뚫으면 물이 나온다. 그 물은 소금기가 많아 농업용수대신 생활용수와 가축의 식수로 쓰인다. 이 호주는 양의 나라라 불릴 정도로 양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테이크점에서 호주 청정우를 사용해 소고기도 매우 유명하다. 하지만 호주에서 더 유명한 것은 알루미늄의 원료인 보크사이트이다. 이것은 세계 수출 1위, 철광석과 니켈은 3위, 석탄수출도 1위이다. 그만큼 갖은 광석의 수출에서 최고다. 뉴질랜드는 자연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반지의 제왕이 촬영된 나라이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기후는 매우 비슷하다. 엄청난 사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대부분이 사막지대여서 주거장소는 비슷하다.

이런 내용 등으로 각 나라의 특산물과 지형, 그리고 기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특히 호주에 대해서 지리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얼른 사회 타파 2권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 여행 1 - 가자, 고대 이집트로! 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역사여행 1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장석봉 옮김 / 비룡소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프리즐 선생님의 신기한 스쿨버스 외에 또다른 작품을 알게 되었다. 1권, 2권, 3권으로 나뉘는데 그 중 제 1권. 신기한 스쿨버스를 재미있게 봐서 기대하며 보았다. 

프리즐 선생님은 이번에 허브 여행사로 이집트를 탐사하기로 하였다. 그들은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너무 지루하여 중간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간다. 허브씨는 카이로 박물관에 정확히 내리지만, 관광객들은 땅에 발을 딛자마자 주위의 풍경이 바뀐다. 그들은 이집트 생활 체험을 한다. 

이집트 대백과 

이집트 문자

이집트의 문자는 상형문자로, 여러가지 물건이나 의미를 담은 그림을 사용한다. 바구니 그림은 K, 병 받침대는 G, 빵 한 덩어리 모양은 T, 이렇게 여려가지 문자들이 있다. 

이집트 대역사

기원전 3600년경, 상형 문자를 이용해 이름과 날짜를 기록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나르메르 왕이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를 통일한다. 최초의 피라미드가 등장한것은 조세르 왕의 무덤이다. 그 후 피라미드 제도가 생겨 기자에 대피라미드가 생겨난다. 멘투호테프 2세가 이집트를 재통일하고, 다시 투탕카멘과 람세스2세가 이집트를 통치하였다. 후기 왕조시대때 페르시아 인들의 지배를 받고 알렉산드로스 일명 알렉산더 대왕이 정복한다. 다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지배의 시작, 클레오파트라가 죽고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된다. 1869년 수에즈 운하 개통, 1953년 드디어 이집트 공화국이 설립된다. 

상업

고대 이집트에서는 물건을 맞바꾸는 물물교환 방법을 시행하였다. 이집트에서 주로 성행하였던 음식은 맥주와 빵이다. 맥주는 현재의 맥주와 달리 알코올 농도가 낮고 몸에도 좋다. 빵은 맛은 있지만 사막 모래가 많아 주민들 모두 치아가 상했다. 

집의 구조

이집트에 사는 귀족들의 집을 살펴보면, 그들의 정원에는 무화과 나무등의 식물을 심으며 하나의 연못을 만든다.(물은 나일 강에서 물통을 이용해 퍼온다.) 그들의 집은 옥상, 침실, 욕실로 나뉜다. 침대의 구조는 책상같은 곳에 머리 받침대가 있다. 욕실에는 화장실과 샤워실로 나뉜다. 화장실은 전통 방식으로, 책상같이 생긴곳에 올라가 구멍에다가 변을 누면 아래에 있는 통에 담긴다. 샤워실은 단순하게 판이 있는데 주인이 그 위에 올라서면 하인이 물을 뿌린다. 

이와 같이, 로마생활사 이후로 이집트 생활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서로 다른 민족들의 생활을 알아보는 것이란 참 재미있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이집트를 만나다 & 과학 체험전
    from 창동중1학년 2009-10-04 13:34 
    일시 : 2009년 7월 30일 목요일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기획전시실 & 도봉구청  같이 간 사람 : 표 진성, 김 상훈, 강 선오, 어머니, 아버지 학습 내용 : 이집트 문화와 그 유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 도봉구청의 과학 체험전에서 학생 작품의 다양한 발명품들의 전시를 보고서 과학적 지식을 습득   점심은 차 내에서 돈까스로 해결한 후, 용산의 국립 박물관으로 향했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