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사회 결정타 파악하기 1 - 세계 지리 편 만화 결정타 파악하기
이영주 지음, 곽현주 그림, 전국 지리 교사 모임 중학교 지리 연구팀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여주 청소년 수련원에 같다온 후 처음 발견한 책. 중학생의 지리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고학년이 되어 중학생에 가까워지니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되어 읽어보았다.

강구는 아버지를 따라 세계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소년이다. 강구가 현재 아버지를 도와 하는 일은 바퀴벌레를 찾아 없애는 일. 그런 강구가 한 바퀴벌레를 쫓아갈 때, 작은 지구본을 밟아 미끄러져 화가 나서 벽에 던진다. 밤에 강구가 일어나 바퀴에게 복수하려 할 때 지하실에 들어가 바퀴벌레들에게 납치된다. 알고보니 그 지구본은 바퀴의 생존을 위한 수단, 바로 지구의 지리정보를 담은 것이었다. 결국에 강구는 바퀴왕자 안드레아, 그의 신하 구루몽과 세계 전지역을 탐험하며 지구본 조각을 찾는다.

세계 다양한 지리지식

아프리카

현재 미국에는 백인과 흑인으로 나뉜다. 원래 미국에서 살던 사람은 백인이였고, 흑인은 미국인들이 아프리카로 와 노예로 끌고 갔을 때 생긴 것이다. 그 당시 미국이 흑인을 노예로 데려왔을 때 미국에서는 이미 총과 무기가 개발되어 훨씬 더 전력이 우세했다. 그리고 영국, 프랑스, 포르투칼, 에스파냐, 네덜란드 등이 아프리카의 땅을 나누어 지배했다. 그 중 따로 독립한 장소도 있었다. 하지만, 서로 원수지간인 부족이 같은 땅에 있게 되는 경우도 있고 한 부족이 경계선에 의해 나눠지기 때문에 서로 충돌이 심하다. 이런 흑인 노예가 주로 쓰이는 데는 목화와 같은 것을 값싼 노동력으로 이용한다.

러시아

러시아는 북극만큼 매우 추운 나라이다. 시베리아의 경우 가장 높은 온도가 10도, 가장 낮은 온도가 영하 3도이하다. 이것은 내린 눈이 한달 이상 녹지 않는다는 것과 같다. 이런 러시아가 매우 추운 까닭은 남쪽의 산악지대가 따뜻한 기단을 막고, 동쪽의 험준한 산지가 태평양 기단을 막고 새쪽의 대서양 기단은 매우 멀다. 게다가 북쪽은 남극해를 맞고 있어 차가운 바람만 맞아 오히려 더욱 추워진다. 이것의 장단점은 여름에는 우리나라처럼 푹푹 찌지는 않지만 겨울에 엄청난 추위가 닥친다.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

호주에는 1년 평균 강우량이 250mm~500mm인 건조한 스텝지역이 있다. 사람들은 이 스텝지역에서 양을 키운다. 스텝지역은 건조하다. 찬정이라 하여 지하수를 뚫으면 물이 나온다. 그 물은 소금기가 많아 농업용수대신 생활용수와 가축의 식수로 쓰인다. 이 호주는 양의 나라라 불릴 정도로 양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테이크점에서 호주 청정우를 사용해 소고기도 매우 유명하다. 하지만 호주에서 더 유명한 것은 알루미늄의 원료인 보크사이트이다. 이것은 세계 수출 1위, 철광석과 니켈은 3위, 석탄수출도 1위이다. 그만큼 갖은 광석의 수출에서 최고다. 뉴질랜드는 자연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반지의 제왕이 촬영된 나라이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기후는 매우 비슷하다. 엄청난 사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대부분이 사막지대여서 주거장소는 비슷하다.

이런 내용 등으로 각 나라의 특산물과 지형, 그리고 기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특히 호주에 대해서 지리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얼른 사회 타파 2권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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