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 세계사 퀴즈 - 세계사가 어려워?
성미애 외 글, 이지희 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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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도전! 한국사 퀴즈 책을 보고서 이제 한국사는 정말 쉽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정말로 학교 수업시간에 이미 책덕분에 다 아는 내용이라서 다행이었다. 그렇지만 문제는 역시 세계사다. 세계사에 대해 정말 모르던 나는 이번에 한국사 퀴즈 다음 시리즈인 세계사 퀴즈를 먼저 보았다.

세계사는 어찌보면 어렵지만 세계의 나라를 시대별로 비교해 보다보면 재미있기도하다. 특히 고대시대부터 시작되는 숨은그림찾기, 십자말풀이 그리고 다양한 퀴즈들을 살펴보면 무조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아무래도 제일 멋진 시대는 바로 중세 시대일 것이다. 기사도 정신으로 영주, 기사와의 관계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서는 바로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에 관한 책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전설의 왕인 아서왕과 그와 결속을 다진 기사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각 시대별로 내용을 쉽게 나누었는데, 하지만 제일 궁금한 내용은 그 내용을 찾아보고 싶어도 제대로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 단점같다. 각 분야별로 자세한 설명을 해주면 좋을 터인데, 짧게 설명을 해서 100개로 나누다보니 그런 단점이 생기는 듯 하다.

아편 전쟁을 아는가? 아편이라는 마약 하나때문에 생긴 이 전쟁은 바로 중국과 영국 사이에서 나라 사이의 자금 문제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다. 중국의 수출품인 차가 영국의 기호식품이 되다보니 비싼 값을 지불해야 했던 영국은 결국 아편을 통해 이익을 늘려야 했다. 그래서 중국에 큰 영향을 끼친 아편을 없애기 위해 중국과 영국이 큰 전쟁을 치렀고 중국의 패배로 지금의 호주가 영국에게 약 100년동안 넘어가 있어야 했다.

위와 같은 이야기가 또 있다. 헨리 8세가 아이를 낳지 못한 부인을 내쫓고 새로 궁녀를 아내로 맞이하려 했기에 교회와 문제가 맞부딪혔고 결국 헨리 8세는 새로운 종교를 만들었다. 결국 기존의 종교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단지 이혼 문제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다니, 사람 일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이번에 세계사를 통해서 정말 많은 내용을 안 듯 했다. 중국 역사와 세계 역사가 있는데 중국이 얼마나 넓으면 다른 나라를 모두 합친 것을 중국 역사와 함께 따로 소개하니 말이다. 이 새로 알게된 지식들을 앞으로 어디에 써먹을지 무척 궁금하다. 빨리 중학생이 되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마음껏 펼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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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세계로 문을 연, 눈의 나라 세계의 나라 4
루스 젠킨스 지음, 김문선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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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얼마나 넓은지는 다음 내용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러시아의 제일 동쪽과 서쪽 시간 차가 11시간이나 난다고 한다. 지구를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서 일정 간격을 넘을 때마다 1시간씩 넘어가는데 11시간이나 차이가 난다고 하니 러시아가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다. 유럽과 아시아대륙 사이에 있는 광활한 땅, 러시아. 이 러시아의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얼마 전 읽은 마오쩌둥 위인전에서 자주 소련의 지도자 스탈린의 이름이 올랐다. 이 책에서는 공산주의를 이끌어나간 지도자로 나와있는데 그 때에는 소련을 비롯한 여러 공산국가가 정말 공산주의에 충실한 듯 했다.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꽃, 그 다음은 동물, 그 다음은 책이라고 한다. 작고 귀여운 꽃을 무척 좋아할 뿐만 아니라 인간보다 약한 동물을 보호하고 지식과 글쓴이의 마음이 담겨있는 책을 무척 사랑하는 러시아 사람들의 문화가 무척 대단한 것 같다.

러시아는 1990년대에 공산주의라는 실험을 끝낸 후 재빨리 산업 성장에 나서기 시작했다. 스탈린의 영향은 무척 컸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집단 농장이다. 모든 것이 나라의 소유로 공평하게 나누어 주다 보니 사람들이 게을러 지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몇 명이 게을러지면 다른 사람들도 모두 게을러지니 이것은 많은 나라에서 실험했던 끔찍한 참패이다.

러시아가 무척 유명한 까닭 중 하나가 바로 우주 강국이라는 것이다. 세계 1위 우주 강대국이라 불리는 이 러시아는 1등으로 우주에 나가 우주비행을 한 유리 가가린으로 유명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기록을 갱신했는데 달 착륙의 경우에는 미국의 닐 암스트롱에게 밀렸다고 한다.

러시아의 유명한 특산품은 바로 엄청나게 알코올 도수가 높은 보드카이다. 추운 날씨로 유명한 러시아에서 그런 날씨를 견디기 위해서는 몸을 녹이기 위한 수단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쓰이는 것이 바로 술, 보드카이다.

러시아 사람들은 대부분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 지하철은 러시아 사람들의 주요 대중교통이라니 우리나라의 지하철보다 훨씬 밀릴 것 같다. 만약 러시아에서 지하철을 타게 된다면 무척 주의를 해야 겠다.

이번에 러시아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러시아가 어떠한 나라인지등을 자세히 알 수가 있었다. 읽고서 바로 '아, 러시아가 이런 나라로구나.' 하는 생각이 떠오르니 이 책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세계의 나라 시리즈들을 열심히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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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2 - 비단길이 번영을 이끌다 (300년~10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2
최진열 지음, 서영아.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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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유럽은 중세 시대에 기사도, 당나라 등으로 유명했다. 막 고대시대가 끝난후 유럽에서는 로마가 무너지고 그 후 프랑크 왕국등 다양한 나라가 세워진다. 이 때 크리스트 교를 중심으로 나라를 다스렸던 프랑크 왕국은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었고, 봉건제도인 기사도가 시작된다.

얼마 전에 했던 매우 재미있는 게임, '봉건주의사회'. 그 게임은 여러 기사 영웅들 중 한 명을 정해서  부하들을 데리고 새로운 성들을 점령해 나가는 게임이다. 단지 게임일 뿐이지만 게임속에서 당시 사회가 어땠는지를 보여준다. 이처럼 이 기사도 정신으로 사람들은 열심히 생활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었다. 물론 그로 인해 사람들이  발전하려 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세계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 정주 농민과 유목민들이었다. 정주 농민들은 한 곳에서 농사를 지으며 풍요롭게 살아갔고, 춥고 매마른 땅에서 가축들을 돌아다니며 키우던 유목민들은 음식이 없으면 정주 농민들을 습격해 재산을 빼앗고는 했다. 이런 유목민들이 모여서 제일 큰 무리가 되어 나라를 이루었던 것이 바로 흉노족이다. 흉노라는 이름 자체만으로도 무서운데 뭉쳐서 중국 대륙의 나라가 무서워 했다고 할 정도니 그 기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다.

당시 중국에서는 중국 대륙을 통일한 수나라가 망한 후에 당나라가 세워졌다. 이 당나라야말로 사람들이 제일 전성기였다고 말하는 나라이다. 당 때에는 많은 위인들이 나왔고 수나라의 정치적 기틀을 바탕으로 당나라가 단단한 법과 함께 버티고 있었다. 당나라는 정부가 중심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반면 유럽은 크리스트교에 의존했기 때문에 수도사나 교황의 권력이 왕보다 더욱 강했다.

과거에 뱃길을 흥행시키고 가장 문물을 잘 전한 상인들이 바로 무슬림 상인들이다. 이 아라비아 상인들은 인도에서 출발해 다양한 뱃기술로 삼각돛을 달거나 배를 더 튼튼하게 한 후에 육지보다 안전한 바다 위에서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이 무슬림 상인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아라비안 나이트, 곧 천일야화로 나왔다. 신드바드가 배를 타고 각종 괴물들을 만나는 이야기이다. 물론 실제로는 괴물들을 만나지 않았겠지만 이들이 이런 모험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무슬림 상인들이 다녀온 나라 중 한 곳인 가나 왕국은 황금으로 넘쳐나서 상인들이 이렇게 표현을 했을 정도라고 한다.

"가나에서는 금이 모래 속에서 당근처럼 자란다. 사람들은 새벽에 금을 캐러 간다."

그 정도로 황금이 풍부했던 이 가나는 백성을 동원해서까지 악착같이 황금을 캐서 팔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슬람 교를 믿지 않았던 그들은 끝내 망하고 만다.

때로는 유리한 쪽에 붙어야지만 살아남는 경우가 있다. 옛날에 크리스트 교에 복종하지 않았으면 사형을 당하기도 했고, 여기서는 가나 왕국이 이슬람 교를 믿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울었다. 물론 이유가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의 영향이 컸던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세계사 교실에서는 국사를 제외한 다양한 나라들의 이야기를 엿볼수있다. 특히 인도에서의 뱃상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제일 흥미진진했다. 과거에 아시아, 유럽을 모두 평정했던 훈족 이야기와 바이킹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마주보는 세계사 교실에서도 아직 소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한참 남은 듯 하다. 특히 그리스, 이집트 문명에 대해서는 자세히 나와있지가 않는 것 같다. 앞으로 나올 세계사 이야기가 무척 궁금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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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 이집트에서 미라 만들기 1 도시락 16
발 와일딩 지음, 김영선 옮김, 마이클 브로드 그림 / 사파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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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번에 어머니가 매우 기쁜 일을 해주셨다. 이번에 매우 재미있는 환타지 소설을 건네주신 것이다. 토비 터커, 나를 찾아서 시리즈는 현재 6권까지 나와있는데 이번에 보게 된 제 1권은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드는 이야기였다. 어린이 동아일보 뒷면 광고를 보면서 이 책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려왔는데, 오늘 드디어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다. 학교에 가져가서 책을 읽고는 하는데 아직 좀 분량이 남은 책 대신 이 책을 순식간에 다 읽었다.

토비는 고아원에서 자라온, 전혀 정체를 알 수 없는 아이다. 그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어느 가문에서 왔는지, 어느 나라 사람인지조차 전혀 모르는 것이다. 그런 토비가 고아원에서 자기 것이라고 가져다 준 종잇 조각을 맞추어 보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간다.

토비가 첫번째로 맞추었던 이름, 세티. 세티는 농부의 아들로 세티의 아버지는 세티의 큰아버지와 앙숙이다. 그것도 매우 유치한 이유 하나로 말이다. 아무것도 모른채 서로가 자신의 부적을 가져 갔다고 믿고 있으니 말이다. 서로 한 발짝씩만 물러났다면 금방 해결되었을 일일텐데, 아버지의 유산때문에 크게 싸우고 집안 꼴이 말이 아니었으니 그러하다.

이 세티와 큰아버지의 아들 네브는 서로의 일을 맞바꾸고 싶어한다. 미라장이 일을 하는 네브는 농사 일을 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세티는 미라를 만드는 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일을 맞바꿔서 해보기로 결정하고, 결국에는 그 일이 들키고 만다. 하지만 모든 일이 잘 풀렸다. 네브와 세티가 어렸을 적에 그 유물을 예쁘다고 몰래 가져다가 동굴에다가 숨겨 놨었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그 보물들을 아버지들에게 다시 돌려주었고, 두 가정은 다시 친해질 수 있었다.

토비의 신비한 모험은 정말 엄청난 것 같다. 과연 나라면 그런 모험을 할 수 있을까? 만약 나에게 토비가 가진 것 같은 종이가 존재한다면, 과거를 여행해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어쩌면 사람들이 몰랐던 진실도 밝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제일 신기했던 부분은 미라를 만드는 사람들이 심장에서 기억을 저장하고 뇌는 쓸모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현재는 뇌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데,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달라서 뇌를 버렸으니 억울하게 미라가 된 사람들은 뇌가 없어서 다음 생애에 기억을 가지고 태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

토비 터커의 모험 시리즈는 앞으로 볼 것도 기대되지만 1권부터 무척 흥미진진했다. 토비가 앞으로는 어느 나라에서 무슨 활약을 할 수 있게 될지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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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yptology 이집트학 - 오시리스 왕의 무덤을 찾아서
에밀리 샌즈 지음, 정규영 옮김 / 서돌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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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에 박힌 빨간색의 예쁜 보석. 이 구슬을 머리에 얹고 있는 새의 모습이 참 신기해 보였다.

"표지에 있는 상형문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는 "아비도스의 주인이시고, 위대한 신이시며, 제두의 주인이 신 오시리스에게 왕들이 바치는 공물", 아래는 "'평화 속에서 환영하노라'라는 말을 아비도스의 위대한 분이 그를 위해 말씀하게 하소서"
표지 안의 내용도 참신하고 체험 형식으로 이집트 미라를 감쌌던 천과 같은 것들을 직접 만져 볼수 있는 책. 게다가 세네트 놀이말과 놀이판이 있으며 그 놀이의 설명법도 있다.(우리 나라의 윷놀이와 비슷하다.)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음과 동시에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역사를 알아갈 수가 있는 이 책은 상형 문자의 해독 방법과 같은 여러가지 신기한 것들을 소개해 준다. 


이집트에는 네 가지의 대표적인 신들이 있는데, 바로 이시스와 오시리스, 호루스 그리고 세트이다. 여기서 이시스와 오시리스는 한 부부인데 호루스가 그의 아들이라고 한다. 상하이집트를 통치하던 왕인 오시리스는 살해당하여 이시스가 그의 시체를 최초로 미라로 만들었다고 한다. 복수의 신인 호루스와 오시리스의 동생이자 적인 세트는 항상 둘이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싸웠다고 한다. 오시리스를 살해했던 이 세트는 호루스에게 결국 왕좌를 뺏기고 말았다.


이집트 역사에서 인간 파라오가 통치하기 전까지는 신들이 통치했었다고 나와 있다. 프타 신과 레 신으로부터 시작하여 슈 신, 게브 신, 오시리스 신, 세트 신, 호루스 신의 순서로 나라를 다스렸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이 신들의 계보가 실제 통치자들의 이야기에 있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말도 있다.


과거 이 글쓴이의 이집트 탐사 목적은 고대 오시리스 왕의 무덤을 찾기 위한 것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오시리스 왕의 무덤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 있는데 그 중 한 때 오시리스 왕의 무덤 터로 잘못 알려진 오시리온 무덤 터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파라오 세티 1세가 건설하였으며 람세스 2세가 장식을 한 이 건물은 호루스, 오시리스, 이시스, 프사 신등의 많은 신들을 숭배하였던 장소이다. 내가 이집트에 갔을 때 반드시 가볼 장소 중 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애밀리 샌즈가 이집트를 같다 오고 쓴 이 일기는 이집트의 여러가지 역사적 기록들에 대해 다양하게 적혀 있다. 그 내용이 약간 어려울 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참 멋지고 신기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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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집트를 만나다 & 과학 체험전
    from 창동중1학년 2009-10-04 13:34 
    일시 : 2009년 7월 30일 목요일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기획전시실 & 도봉구청  같이 간 사람 : 표 진성, 김 상훈, 강 선오, 어머니, 아버지 학습 내용 : 이집트 문화와 그 유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 도봉구청의 과학 체험전에서 학생 작품의 다양한 발명품들의 전시를 보고서 과학적 지식을 습득   점심은 차 내에서 돈까스로 해결한 후, 용산의 국립 박물관으로 향했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