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플라시보 > 반딧불의 묘(에 나오는 드롭스)

에니메이션 반딧불의 묘에 나오는 여자 아이가 맨날 '드롭스 드롭스'하며 먹던 깡통 드롭스. 나중에 다 먹고 나서 여기다 물을 담아 막 흔들어서 먹는다. 오빠에게 권하지만 오빠는 그냥 먹으라고 한다.

나는 아직도 이 에니메이션을 떠 올리면 눈물부터 난다. 아무리 봐도 봐도 또 눈물이 난다.(비디오 테잎을 가지고 있다.)

여동생의 친구가 일본가서 사 왔다는데 착한 내 동생. 이번에 내려오면 나에게 넘긴다고 한다.

이런 드롭스가 들어 있는데 사탕은 다 먹어버렸단다. 역시 내 동생은 먹는거 앞에 약하다. 것도 한없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엄마는 양파를 너무 많이 썰어서 울고, 소현이는 반딧불의 묘를 보고 울고. 아니 우는 수준을 넘어서 얼굴이 전부 물이다. 민수는 지금 영문도 모르고 울려고 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새벽 4시 30분에 시계를 맞추어 놓았다. (새벽에 잠 안자고 하시는 분들 불시점검할려고 했는데 ㅋㅋㅋ)그러나 아주 옛날의 슈퍼맨을 보다가 그리고 책을 조금 읽다가 늦게 잠이 들어버린지라 못 일어났다. 6시에 일어나서 6시 30분에 시장에 갔다.

시장에서 죽을 먹으시는 분들을 보니 침이 꼴깍....또 팥죽을 사왔다. 몇 가지의 죽 중에서 또 팥죽이다. 2천원어치 사왔는데 너무 많다. 아침에 밥 안 드시분들 갈라 먹읍시다.ㅋㅋㅋㅋㅋ

팥죽을 그릇에 부으니 뜨거워서 데이는 줄 알았다. 할머니가 리어카를 끌고 다니시는데 뚜껑도 야무지게 닫으시고 집에까지 와도 엄청 뜨겁다. 웬지 믿음이 가는 ^^^^^

 

 

훗훗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4-08-06 08:49   좋아요 0 | URL
악...
제가 좋아하는 팥죽...

게을러서 일년에 서너번만 해먹는 팥죽..
ㅎㅎㅎ
그러나 친정가서 울엄니한테 얻어묵을랍니다..원조로다..
나쁜딸은 그만 ..휘리릭~~

*^^*에너 2004-08-06 09:13   좋아요 0 | URL
팥죽 속에 동동 떠있는 저 하얀 떡 먹고 싶당~

비발~* 2004-08-06 09:14   좋아요 0 | URL
이 페이퍼도 열어보는 게 아니었는데........ 꿀꺽(침이 왜 이리 쓰냐!)

아영엄마 2004-08-06 09:21   좋아요 0 | URL
으.. 먹고싶다.. 저는 제가 직접 만들어 먹어 본 기억이 없는듯... 사실은 생일이 그 날이라서 어릴 적에는 무지 싫어했어요(밥알은 좋아했는데 새알심은 특히 싫었다는...)ㅠㅠ 나이 드니 팥으로 만든 것이 좋아지는군요!

ceylontea 2004-08-06 10:06   좋아요 0 | URL
팥죽 맛있어 보이네요...
점심에는 죽이나 먹을까???

Laika 2004-08-06 10:24   좋아요 0 | URL
저도 아영엄마님 말처럼 나이드니 팥이 들어간 음식이 좋아지더라구요.. (어려서는 동짓날 팥죽 먹는게 왜그리 싫던지...)
그런데도 팥죽은 먹을 기회가 그다지 없는것 같아요...맛있겠습니다. 꼴깍...

마태우스 2004-08-06 10:32   좋아요 0 | URL
전 팥죽 못먹어요....

다연엉가 2004-08-06 12:11   좋아요 0 | URL
으하하하!!!마태우스님 잘 드시는 것을 이야기해 주세요...제가 만들어 드릴게요 ㅎㅎㅎㅎ
라이카님 저도 이젠 나이가 드는지 많은 죽 중에서 팥죽이 자꾸만.....꼴깍^^^
실론티님 한 번씩 점심으로 죽고 괜찮아요...특히 일이 안 되어서 죽을 쓸때는요 ㅋㅋㅋㅋ
아영엄마 새알심을 저도 한 두개만 먹어요, 밥이 들어 있는 팥죽이 더 맛있어요.
비발쌤: 제가 언제 팥죽을 만들어 드리지요. 그런데 간판이 책잡수시는 여우님 비슷합니다,^^^
에너님 새알은 다 드세요... 나이 많이 먹습니다,ㅎㅎㅎ
반딧불님 여름에 먹는 팥죽도 좋습디다...엄마한테 꼭^^^^

다연엉가 2004-08-06 12:42   좋아요 0 | URL
엉가!!!그럼 전 호랑이 할께요.ㅋㅋㅋㅋ 앗 뜨거!!!!

머털이 2004-08-06 15:49   좋아요 0 | URL
앗! 시장기를 한참 느끼고 있는 오후인데 너무 맛있는 사진을 봐 버렸어요. 아앙~ T.T

2004-08-06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연엉가 2004-08-06 20:08   좋아요 0 | URL
속삭여주신님/ 제가 사실은요 스토커도 다 뼈가 으스러질정도로 안을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된 여편네라구요....아마 당신이 손해일걸요...제가 얼마나 변태(????)짓을 많이 하는데요...아이구 좋아라 좋아 ㅋㅋㅋㅋ

다연엉가 2004-08-06 20:08   좋아요 0 | URL
머털이님 지금은 배부르게 드셨나요^^^^
 

흐흐흐!!!!자 자 모두들 지금 이시간부터 잠자리에 드세요.
안자면 죽습니다..진짜입니다.
거!!!아직까지 자판에 손 대고 있으신 분들...손가락 경기납니다.

진짜입니다. 내일 봅시다.ㅋㅋㅋㅋㅋ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04-08-05 2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4-08-05 23:18   좋아요 0 | URL
책울 언니, 안녕히 주무세요- <(_ _)> 저도 진짜 자러 갈게요. ^ㅂ^
좋은 꿈 꾸시구요-

nrim 2004-08-05 23:18   좋아요 0 | URL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조금만 더 있다 잘래용;;;)

밀키웨이 2004-08-05 23:19   좋아요 0 | URL
꽤꼬닥!!!
책울님 때매 웃다가 죽습니다.
이제 자판 좀 두들길라고 들어온 사람은 우짜죠? 히히히


superfrog 2004-08-05 23:20   좋아요 0 | URL
울타리님! 저 1등했어요!! 움하하하!!

아영엄마 2004-08-05 23:26   좋아요 0 | URL
전 오늘 남편 안들어오는 고로 밤샐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마태우스 2004-08-05 23:31   좋아요 0 | URL
책울님, 저 이만 잡니다. 원래는 아닌데, 님이 자라고 하시니...

프레이야 2004-08-05 23:57   좋아요 0 | URL
책울 아우님, 잘게요. 안뇽히 주무세요.

starrysky 2004-08-06 00:21   좋아요 0 | URL
타리님, 전 지금 막 들어왔는 걸요.. ㅠㅠ 쫌만 하다가 자면 안 될까요? 녜?? +_+

비로그인 2004-08-06 00:32   좋아요 0 | URL
왠일이여요?? 댓글 달수있게 해두었네요. ^^전 이제 컴터 켰는데....자야겠군요.

반딧불,, 2004-08-06 01:26   좋아요 0 | URL
ㅋㅋㅋ
아...자야겠네요..

히히..책울님
땜시 죽도록 웃다가 갑니다....

soul kitchen 2004-08-06 03:19   좋아요 0 | URL
책울성님, 메렁요..헤헷
푹 주무시고, 좋은 아침 맞으세요~~

다연엉가 2004-08-06 08:38   좋아요 0 | URL
어라!!!!요기도 안 잤구먼유!!!죽어요 죽어!!!!

다연엉가 2004-08-06 12:0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제 말을 들었으야죠 따우님 그래야 자야 알라딘도 자죠...건의사항을 한 번 해 볼까요. 알라딘을 밤 12시가 넘으면 건강을 위하여 가동을 중단하라구요...(사실은 제가 못하니까 샘이 나서^^^^)

다연엉가 2004-08-06 20:10   좋아요 0 | URL
따우님/ 우리 아버지한테도 전화가 왔더군요.흐흐흐흐. 놓아 두었다가 추석에 제 오면 삶아준다고 하더군요.... 참 내!!!!!한참을 웃었습니다. 따우님의 아버지도 ㅎㅎㅎㅎㅎ
 

김치를 치대고(?) 있는데 소현이랑 남자가 달라 붙었다. 쭉~~~~찢어서 입에다가 넣어주고 또 쭉~~~~찢어서 입에 넣어주고 .......나중에 물이 캥겨서 오줌산다고 해도 소현이는 날름날름 받아 먹는다.

벌건 포기 김치. 오늘은 다섯포기 담았다.

그림의 두 쪽이 아니고 10쪽.

 

 

 

 

 

김치를 먹고 나니 딸은 물을 찾고 남자는 맥주를 찾는다. 한 캔씩 들고 안주도 없이 벌컥벌컥!!!!!캬!!!!맥주가 살이 찌지 않는다는 기사를 보고 어기야둥둥 벌컥벌컥.....(안주없이 먹어야 살이 안 찐다고 해서 그냥)

목구멍을 훌터서 위장까지 내려가는 그 기분...안 먹어본 사람은 모를 것이다.

 

 

 

 

 

 

 

 

 

 

 

 


 

 

 

 

딱 한잔만 더 하자고 하는데 문 닫아야 된다고 사양하고(사실은 서재질^^^) 냉큼 와 버렸다. 이모가 내 옷차림을 보고 하는 말!!!"소현이 버전"이란다.  평소에 집에서 입는 민소매 원피스를 그대로 입고 왔던것이다. 밤이라 보는 사람도 없고 하니 ㅋㅋㅋㅋㅋ디카가 있었으면 언니의 깜찍한 실체를 찍어야 된다고 아쉬워하는 이모 ㅋㅋㅋㅋㅋ.....내가 깜찍한것이 아니고 옷 위의 그림 (수영복 입고 머리에 엄청 큰 리본을 한 아기) 이 깜찍한 거지.....

역시 원피스는 뱃살이 아무리 튀어나와도 가려지는 것이 좋다.ㅋㅋㅋㅋㅋ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냐 2004-08-05 23:00   좋아요 0 | URL
으와...미치겠슴다. 제 꿈이 김치 한번 담아보는건데...결혼한지 7년 되도록 한번도 못해봤슴다...바쁘다는건 핑계겠죠. -.-;;; 그나저나 님의 음식들은 정말 진국일텐데...앙앙.

다연엉가 2004-08-05 23:14   좋아요 0 | URL
여우엉가!!!시원한 맥주 한 잔 하세요...아이구 목구멍까지 시원해요..그리고 밤에는 좀 자슈^^^
마냐님 정말 부러워요. 전 제가 안 하면 누가 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진국아니에요. 아무렇게나 해도 먹어주는 사람이 잘 먹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하얀마녀 2004-08-05 23:20   좋아요 0 | URL
아 배고파 ㅠㅠ 꿀꺼덕....

마태우스 2004-08-05 23:31   좋아요 0 | URL
자려고 했는데 이거보니까 술마시고 싶어요.

비로그인 2004-08-05 23:41   좋아요 0 | URL
어으..삼 주간 금주령이 내려졌는데...타는 목마름으로 책울성께 외쳐봅니다. '술 아니면 죽음을 달라~'

아영엄마 2004-08-05 23:48   좋아요 0 | URL
흑..따우님 저도 아직 팍팍~ 신김치 먹고 살아요.. 음.. 그러고 보니 배고프다..

미완성 2004-08-05 23:59   좋아요 0 | URL
으엉엉엉~
이건 고문이라고요..!
흑흑. 이건, 이건 고문이라고요...!

다연엉가 2004-08-06 08:37   좋아요 0 | URL
제가 안자면 죽는다고 그토록 말했건만 위의 분들!!!!!안잤구먼유^^^^

ceylontea 2004-08-06 10:16   좋아요 0 | URL
저는 잤어요... 퇴근해서... 집에서 컴도 안켰어요.... 사실은 켤 뻔했는데... 다른 것을 했어요.. 히히... 새벽 2시에 일어났으니...

superfrog 2004-08-06 10:47   좋아요 0 | URL
저 김치 주욱! 찢어서 밥이랑 먹으면 정말 꿀맛이겠어요.. 흠냐..@@

다연엉가 2004-08-06 12:03   좋아요 0 | URL
그렇죠 금붕어님 생김치는 손으로 쭉~~~찟어야 제 맛이 나요^^^
실론티님 잘 했어요, 밤에는 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