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애들에게 페이퍼를 보여줬네요. 아이들이 "엄마 우리가 저랬어요" 하면서 한참이나 지나간 추억을 보면서 깔깔 거렸답니다 .
책울타리란 책 대여점을 하면서 경제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힘들었지만 책이 있었고 아이들이 있었고 알라딘 친구들이 있었기에 늘 긍정적으로 살아왔었죠.^^^ 감사 감사
지금은 아이들은 제각기 자기 할일을 다 할 줄 아는 나이로 성장을 했고 저 자신의 내면도 많이 성장을 했구나하면서 몇년동안 지나온 세월에 감사합니다.
사진 한번 만 찍자고 해도 아침에 바쁘다고 하면서도 포즈도 안취해주는 아이들^^....학교갔다와서 많이 포즈를 취해주겠다면 종종 걸음으로 나가는 것을 보면서 옛날에는 아이들 사진도 참으로 많이 찍었는데 하면서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만두님의 가슴아픈 소식 가슴이 절여오고 그러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 건강하고 따뜻하게 살았으면 하는 기원합니다.
늘 책은 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고 지금도 책은 저에게 또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책과의 끝없는 인연...그리운 인연들....모두들 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