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엉가 2003-12-06  

가작으로 당첨되다니
알라딘으로 부터 상품권 10만원이 왔다.
이주의 리뷰로 당첨된 것만 해도 너무 기쁜데 이 달의 가작으로 선정되다니...
너무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로 다른 분들의 글이 너무나 잘썼는데 나의 것이 되니 부끄럽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김장김치 물을 빼놓고 이제야 아이들을 보내놓고 따뜻한 방에 엉덩이를 데어 보는데 이렇게도 기쁜 일이 생기다니.
너무 많은 김장에 속상도 하지만 그래도 이 기쁜 소식에 몸을 힘들지만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다.
여러가지 일로 이번 한 주는 두 권의 책을 펴놓고 다 읽지도 못하였다.
꾸준히 책을 읽고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대하여야 겠다
 
 
sooninara 2003-12-07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10만원이라니..책이 몇권이여????
저는 5만원 받고도 날아올랐는데...10만원이면 우주라도 가겠군요^^
제평생 우수리뷰로 뽑힐리는 없고...
정말 부럽습니다..울타리님..한턱 내셔야죠...^^

sooninara 2003-12-08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맛있겠다..손가락 빨고 있겠습니다..^^

다연엉가 2003-12-07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정말 부끄럽네요. 기분이 좋기도 하고요
어제는 김장을 했답니다. 동네할머니 5분께서 오셔서 해주셨는데 수니나라님이 생각나는군요. 김장김치에 동태국에 뜨끈뜨끈 밥을 해서 숟가락으로 푹푹 같이 먹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