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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볼펜똥이 손에 떡칠을 하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쓰고 있는데 이 인간이 또 "이 털팔아 털팔아"하는 바람에 옆차기를 날렸다. 책상에 앉아 다리만 뻗었는데 거시기에 정확하게 맞았다. 우하하하
미안해서 엄청 큰소리로 내가 돈 벌러 나갈테니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아들 공부시키고 가게보고 어무이 모시고 집안 대소사 다 챙기고 바꾸자고 하니 바꾸잔다..........."돈 얼마 들라 줄래" 하고 묻길래 "한 이백 정도 줄게" 됐나?????더럽다!!!!!요렇고론 씨름을 했다...울 집은 입씨름이 아니고 진짜 씨름이다.
내편 붙어라고 하니 소현이가 붙고 민수는 그 인간 한테 가길래 내 쭉 찢어진 눈으로 두고보자고 째려보니 슬그머니 오다가 "민수야 마이트가인 장난감"하는 소리를 듣고 배신을 땡겼다..
역시 몸무게 값 하더라!!!!졌다....
 
지금 내가 이 인간 보고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퍼뜩 들어오라고 했는디 왜 안 오는기야!!!!배가 고파 죽갔는데...지금 내 배가 등짝에 붙었는디...............

어제 급소를 쳐서 미안다고 내가 한 턱 낸다고 분명히 말했는디..........

 

 

 

 

 

 

 

 

 

 

 

 

 


 

 

 

 

 

 

 

 

 

 

 

 

 

위의 그림은 배가 고파서 지금 좀 퍼가서 먹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퍼왔다....
아!!!!김민수 배가 고파서 슬픈 표정 지어봐!!!!!

 

 

 

 

 

 

 

 

 

 

 

 

퓨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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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8-24 20:45   좋아요 0 | URL
소현이는 정말 다 키우셨군요.. 민수도 조만간 엄마 손이 필요없는 나이가 될테고... 울타리님을 본받아 아영이에게 밥하는 법을 가르칠까요?
음...고기 맛있겠네요, 얼릉 들어오셔야 할텐데...

다연엉가 2004-08-24 20:51   좋아요 0 | URL
^^^^아영엄마/ 하도 밥 하는 것 가르쳐달라 떡볶기 하는 것 가르쳐 달라....하더니 이젠 밥을 하는군요. 조금 수월해 지겠지만 엄마 손이 필요없을 때는 잉이이잉이이이입니다요. 아영이한테 밥하는 것 배워주 보세요. 의외로 아이들이 잘해요.^^^^^지금은 재미로 하지 좀 커면 애원해도 아마 안 할 것 같습니다.^^^^

하얀마녀 2004-08-24 21:46   좋아요 0 | URL
아... 음식 뽐뿌에 또 당했다. ㅠㅠ

다연엉가 2004-08-24 22:41   좋아요 0 | URL
하얀마녀님 / 소주 한병가지고 둘이 갈라 먹었어요... 음 배 터져요.^^^
따우님 / 파저리 통채로 갖다 주더군요, 돈벌입시다, 억억억 ㅋㅋㅋㅋ
새별별을 보며님/ 먹고 싶을때 먹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얼라를 낳은 사람은 배가 차야 된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저 집에 갑니다.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

털짱 2004-08-25 01:57   좋아요 0 | URL
늘 고문당하는 이 서재를 매번 찾는 건 제가 매저키스트라서일까요? ㅜ_ㅜ

다연엉가 2004-08-25 07:38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 털짱님 그럼 전 새디스트 ,,,으매!!!!좋다 좋아!!!!털짱님을 ㅎ흐흫흐흐흐흫호ㅜ

털짱 2004-08-27 00:21   좋아요 0 | URL
책울타리님이 이틀동안 침묵하시다니.. 바쁘신가요? 아니면 좀 피곤하셔서 쉬시나요?
님의 고문이 그리운 털짱입니다.^^

다연엉가 2004-08-27 07:54   좋아요 0 | URL
털짱님 새디스트역을 확실히 해야 되는데 2학기가 시작되니 사진 찍을 마음의 여유가 없군요. 오늘 점심은 맛있는 곳으로 예약이 되어 있으니 돌아 와서 고문을 합죠^^^^

2004-08-30 2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4-08-28 09:01   좋아요 0 | URL
책울타리님, 저도 오늘 삼겹살 구워먹어야겠어요.
복돌이님 방에서 님 보고 왔어요.
대공사도 마치시고 개운하시겠네요.
사는 곳이 진주라고 하셨죠?
참 인상적인 참한 도시였어요.^^
그나저나 배가 너무 고파요.

다연엉가 2004-08-28 11:22   좋아요 0 | URL
로드무비님 저도 지금 무척이나 배가 고파요. 꼬르륵^^^^
며칠동안 구석구석 치우니 개운합니다. ^^^^
좀 있으면 개천 예술제하는데요...볼만합니다. 가까이 계시면 보러 오시라고 할건데 아쉬워요.

2004-08-30 2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23 11: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23 1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26 1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 저녁  잠을 자면 진다는 협박에 따라서 아이들을 재워놓고 열심히 응원했다. 중간 중간 중학생에 다니는 남자의 친구의 아들에게 멋진 응원전을 요구하면서 말이다. "오~~필승 코리아!!"

축구를 위해서 모인 6팀이 열심히 응원을 했지만 도중에 술을 많이 먹어 응원 안하고 잔 사람이 있었기에 져 버린(^^^^) 비통함을 안고 비가 칠흑같이 오는 아침에  해장국으로 텅빈 속을 마무리를 하였다. 배꼽빠지게 웃기는 몇 몇 사람 덕분에 밤을 꼬박 새워도 전혀 잠이 안 왔지만 역시 난 올빼미족이 아닌 것 같다. 지금은 속이 이상하다. 꼭 입덧하듯이 말이다. 역시 난 밤에는 자야된다.

계속 비도 오고 밥맛도 없다는 가족들을 위해 다슬기 수제비를 끊였다. 말 그대로 다슬기 국물 우려낸속에 버섯과 땡초 썰어 넣고 그냥 속 시원하게 먹는 수제비이다.

한 그릇 비우고 아이들과 "남자"는 지도를 펴 놓고 열심히 찾기 놀이를 하고 있다. 난 "문 좀 열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받고 나의 아지트에 나와 있다.

이젠 커피 한 잔 할 것이다. 참 좋은 아지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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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8-22 15:15   좋아요 0 | URL
음.. 수제비 먹고 싶다. 울타리님의 ...비교하는 거다~라는 글 읽고 왔어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우리집이 낮아져 보여 서글퍼지긴 하지만 마루에 자리잡은 아이들 책 보면서 그래도 우리 책부자잖아~ 하고 마음을 달랜답니다.. 대부분 남편 돈이 아닌 제 노력으로 얻은 자식같은 책들이라서...^^* 음, 저도 커피를 한 잔 마셔야 할까 봅니다.. 그래야 저녁때 안 졸거든요..ㅎㅎ

호밀밭 2004-08-22 15:22   좋아요 0 | URL
수제비 맛있어 보여요. 다슬기가 들어갔다니 시원할 것도 같고요. 님은 어제 축구 보시느라 새벽에 주무셨겠네요. 저는 보지 못하고 잤어요. 그런데 어제 저희 아파트는 축구 본 사람들이 많았나 봐요. 새벽에 함성 소리에 한 번 깼어요. 그래서 이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아마 이천수가 페널티킥 넣었을 때 사람들이 함성 한 번 힘모아서 질렀던 것 같아요. 맛있는 사진 잘 보고 가요.

다연엉가 2004-08-22 17:23   좋아요 0 | URL
호밀밭님 다슬기 국물이니까 어른들은 잘 먹는데 애들은 잘 못 먹더군요.^^^
전 보다가 잠깐 잘려고 했지만 자면 진다는 사람들의 성화땜에 꼬박 세웠답니다. 결국 아침 7시부터 11시까지 잤습니다. 아직도 몽롱합니다.^^^^
아영엄마/ 위를 보면 한 없이 초라해지고 아래를 보면 더 이상 욕심은 부리지 말자고 다짐을 합니다. 그래도 저도 인간이기에 비교하는 맴은 어쩔수 없네요.^^^^

이파리 2004-08-22 17:58   좋아요 0 | URL
이런... 저는 시계 맞추고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시계를 꺼뿌렸나 봅니다. 일어나니 7시...
마침 거실에서 계신 큰아부지께 축구 어케되었냐고 물었더니... 2:3으로 졌다구... 우욱!
그래도 태극 전사 화이팅 입니다. 아자아자아자~*

털짱 2004-08-22 19:57   좋아요 0 | URL
빗길에 돌아올 가족들에게 끓여주고 싶은 수제비.^^
책울타리님은 그런 따끈얼큰시원한 수제비 국물.^^

다연엉가 2004-08-23 12:10   좋아요 0 | URL
이파리님/ 오늘은 내려 오는교. 당신을 무척이나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네다.ㅋㅋㅋ
털짱님/ 이런 날씨에는 따끈따끈한 수제비가 최고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슬기 수제비는 안 먹을랍니다. 수제비 맛이 안나더군요.^^^^
 

낮에 먹은 용압탕.

녹각. 대추. 인삼, 감초, 구기자등을 넣은 여름 보양식...
어머님을 한 번씩 모시고 와서 먹는데 처음에는 잘 안 드시는 어머님이 중풍에 오리고기가 최고라니까 지금은 아주 잘 드신다.

그렇죠!!!!!!!!!10점!!!!!!!!!!
양궁땜에 집에는 못가고 한 그릇 올린다.^^^^^^^^^^

 

 

 

 

 

 

 

 

 

오늘 저녁은 안 먹었다. 굶는 것이 먹는 것 보다 더 낫다라는 결론에 이어서 오늘 저녁은 야무지게 굶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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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8-18 23:30   좋아요 0 | URL
강냉이는 드셨죠?

다연엉가 2004-08-18 23:31   좋아요 0 | URL
앗!!!!!!!!!!강냉이!!!!!!!!그건 밥이 아니고라고라고라....

반딧불,, 2004-08-18 23:32   좋아요 0 | URL
기.막.힌.타.이.밍.

어찌 배고프다고 생각만 하면...님의 사.진.을 볼까요....어흑

다연엉가 2004-08-18 23:39   좋아요 0 | URL
새벽별을 보며님 반딧불님 저 이제 집에 갑니다. 이 밤도 영원히, 헤헤헤헤...잘자요^^^^

ceylontea 2004-08-19 02:50   좋아요 0 | URL
지금은 배 안고파요.. ^^ V
이런 요리도 있었군요..

다연엉가 2004-08-19 08:43   좋아요 0 | URL
하하하!!!실론티님 오리에다가 한약재를 넣은 거더군요.^^^^

털짱 2004-08-20 02:56   좋아요 0 | URL
방법을 알려주시면 우리 민한테도 한번 해주어야겠어요..-.,-;

다연엉가 2004-08-20 10:13   좋아요 0 | URL
아이구 털짱님/ 그 민이가 워낙 입이 까탈스러버서.아무쪼록 털짱님의 울 민이에게 좀 잘해 주세요..영 보기가 안스럽습니다. 지금도 무서운사람을 만나서 가슴졸이는 그 민이를 생각하면 내가 꽉~~~~~가슴이 미어집니다. 우히히히히히
 
 전출처 : 비발~* > 다마리간장을 아십니까?

방금 택배가 왔다. 보니까 선배언니가 보낸 거다. 내용물을 풀어보니 샘물 통에 간장이 가득 들어있고, 그 위에 견출지가 붙어있다. 이름하야 "다마리간장". 거기에 다마리 간장 사용법을 적어놓은 A4용지. 일단 감동먹고, 전화를 했다. 요리에는 영 젬뱅인 게 안타까워 손쉽게 육류요리 만들라고 보냈다는 말. 갖은 야채가 들어가 있는 간장이라 했다. 경상도 출신 선배라 다마리간장이라는 게 무슨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만들기가 무척 번거로운 간장이란다. (차라리 사먹으라는 충고도 보인다...;;) ← 여기까지는 대략 염장성 페이퍼일수도...;; 찾아본 김에 집에서 만드는 천연조미료(나야 그림의 떡이지만;;) 퍼와서 올립니다.

멸치
멸치 고르는 법 - 멸치는 은백색을 띠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것을 고른다.
국물을 낼 때 - 머리와 내장을 떼고 찬물에 두세 시간 담가 불린다.
불에 올리고 끓으면 불을 줄여 10분쯤 둔 후 체에 밭쳐 이용 한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멸치의 내장을 뺀 후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볶아 낸다. 식으면 분마기에 곱게 갈아 병에 보관해 놓고 사용 한다.
이렇게 이용하세요
· 멸치국물은 각종 국거리의 밑 국물로 사용하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준다. 특히 된장찌개나 국, 국
· 수장국 등에 이용한다.
· 멸치가루는 표고버섯, 마른 새우, 다시마, 홍합 등과 함께 가루를 내어 전골국물이나 육수를 낼 때 사
· 용하면 천연조미료가 된다.
· 멸치가루를 비롯하여 가루를 낸 모든 천연조미료는 국물이 끓기 전에 사용하여야 국물 맛을 제대로 낼
· 수 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과 같이 검은 색을 띤 버섯은 한방에서 신장을 강하게 하는 식품으로 꼽히며, 위와장에 독기가 뭉친 것을 풀어주기도 한다. 또한 성질이 차가워 피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주어서 고혈압이나 심장병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표고버섯은 봉오리가 동그랗게 오므라져 있는 것이 품질이 뛰어난 것이다. 생표고버섯을 준비했다면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말린다. 마른 표고버섯이 영양과 맛 모두 우수하다.

국물을 낼 때 - 마른 표고버섯을 물에 재빨리 씻어 건진 다음 따뜻한 물에 우린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손으로 작게 부수거나 달군 팬에 바싹 볶은 후 분마기에 곱게 갈아 가루 를 내어 사용한다.


이렇게 이용하세요
· 된장찌개, 야채조림 등 찌개나 조림류에 널리 이용된다. 특히 중국식 국물요리에 넣으면 고기로 맛을 낼 때보다 국물 맛이 더욱 좋다.
· 마른 표고버섯 한 개를 우린 것보다는 가루를 내어 한 숟가락 넣는 것이 맛이 더 진하다.
· 기둥은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 두었다가 된장찌개에 넣어 사용하고, 표고버섯 가루를 불고기 양념장에 · 넣으면 또 색다른 맛을 내기도 한다.
· 표고버섯 우린 물과 콩물, 간장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국물이 1/3로 줄 때까지 졸이면 맛과 영양이 아주 좋은 별미 간장이 된다. 냉장고에서 2주 정도는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
마른새우
새우는 여름철 스태미너 보강에 으뜸으로 꼽힌다. 칼슘과 무기질이 많아 영양 면에서 매우 우수하다. 마른 새우를 고를 때는 크고 색깔이 붉은 것을 고른다.

국물을 낼 때 - 물에 재빨리 씻어 건진 다음 찬물에 담가 우려낸 물을 사용한다.
새우 머리만 따로 떼어 냉동실에 보관한 후 대파와 생강을 조금 넣고 함 께 끓이면 달고 시원한 국물이 된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수염과 다리를 손질한 후 열이 오른 프라이팬에서 단시간에 볶은 후, 분마기에 갈아 병에 담아둔다.


이렇게 이용하세요
· 물에 우려낸 새우는 수프나 덮밥 국물, 아욱된장국, 찌개에 이용하면 좋다.
· 호박나물 등의 나물을 무칠 때, 해물요리나 해물 냉채, 해물 수프, 해물탕, 생선조림 등에 쓰면 새우의
·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들깨
기운이 떨어졌을 때 기운을 내주고 입맛을 돋우어주는 들깨. 비타민A, 비타민E가 풍부해 미용에 아주 좋으며, 칼슘, 철분 성분도 많아 영양식을 만들기에 아주 좋다.

즙을 내려면 - 들깨 1컵을 깨끗이 씻어 일어서 물 3컵을 넣고 믹서에 갈아 받친 다.찌꺼기는 버리고 즙만 사용하는데, 색이 뽀얗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믹서에 갈아 받친 들깨를 프라이팬에 볶아 분마기로 빻는다.

이렇게 이용하세요
· 주로 나물이나 전골 요리에 이용하는데, 특히 고구마줄기나 우엉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는 들깨즙을
· 넣어 요리하면 소화가 잘 된다.
· 서양식 샐러드에 간장소스와 함께 뿌려도 별미를 느낄 수 있고 추어탕이나 부대찌개에 넣으면 느끼한
· 맛을 제거해 주기도 한다.
· 단, 들깨즙과 들깨가루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참깨
해독 및 보혈 기능이 있다.

국물을 낼 때 - 참깨 가루를 만들어 3배의 물을 넣고 체에 거르면 깨국물이 된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깨끗이 씻어 일어서 타지 않게 볶은 후 분마기에 갈아 사용한다.

이렇게 이용하세요
· 찌개, 전골, 나물 등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용 쌈장에 넣어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하다.
콩가루
단백질이 풍부하다.

가루로 이용하려면 - 콩을 깨끗이 씻어 일어서 모래와 벌레먹은 것을 골라내고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후 분마기에 갈아 사용한다.
약콩은 그냥 씻어 말린 후 가루로 만들면 된다.


이렇게 이용하세요
· 미숫가루나 콩국수에 넣어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 봄철 미각을 돋우는 달래, 쑥, 냉이 등을 씻어 날콩가루를 무쳐 끓는 육수에 넣어 끓이면 별미음식이
· 된다.
· 칼국수나 수제비 반죽에도 넣으면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홍합과 조개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홍합이나 조개를 이용한다.

말린 홍합은 젖은 행주로 닦거나 씻은 후, 잘 손질해서 햇볕에 더 바짝 말린 다음 분마기를 이용해 가루를 내어 쓴다.
조개는 소금물에 넣어 해감을 시킨 후, 끓여서 국물을 병에 넣어둔다. 국물은 냉장보관하고, 5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이용하세요
· 미역국, 된장국, 해물탕 등 개운한 국물맛을 내거나 나물을 무칠 때 사용한다.
기타 음식에서 사용되는 천연조미료
생강가루 - 적당한 크기로 썬 생강을 물에 씻어 찜통에 넣고 쪄서 말린 후 가루를 낸다. 생강을 바로 갈아음식에 넣고 오래 끓이면 약간 쓴맛이 나지만, 말린 가루를 넣으면 맛이 훨씬 산뜻하다. 매작과나 약과 등 한과를 만드는 데 주고 쓰이고,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다.

냉이가루 - 말린 냉이를 가루로 빻아 국수나 수제비 반죽에 넣어 색을 낸다. 냉이의 향도 좋지만, 눈을 맑게 하고 간 기능을 좋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현미쌀눈가루 -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분이 가득하다. 쌀 위에 얹어 밥을 짓거나 나물을 무칠때 넣는다.

솔잎가루 - 산소와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 준다. 특히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아주 좋다. 정과나 밀전병을 만들 때 섞어 푸른색을 내기도 한다.

은행가루 - 만성 기관지 천식의 기침을 억제하고 호흡곤란을 치료하는 데 탁월하다. 말려서 가루를 낸 후, 전을 부칠 때 메밀이나 밀가루에 섞어 사용한다.

양념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늘 어려운 것이 양념장이다. 천연재료를 이용해서 한꺼번에 만들어 두고 사용하면 번거롭지도 않고 맛도 좋다.

조림간장 - 대파뿌리와 다시마, 무를 진간장과 함께 넣고 40분 정도 우려낸다. 내용물을 버리고 요리에첨가하면 일반 간장을 사용하여 요리하는 것보다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다마리간장 - 다마리간장은 소스나 구이 등에 두루 쓰이는 만능 간장이다.
생강 20g과 마늘 30g을 편으로 썰고, 양파는 큼직하게 썬다.
냄비에 담고 통후추와 물 2컵을 부어 끓인 후 절반으로 졸인다.
여기에 간장 10컵과 설탕 1컵을 넣고 끓인다. 설탕이 다 녹으면 정종을 1컵 붓고 다시 끓인다.
끓으면 불을 끄고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놓은 사과 1개와 레몬 1개를 넣고, 뚜껑을 덮어 하루 동안 두었다가 사과와 레몬은 건지고 밀페용기에 담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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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뒷자석에 민수 키보다 더 큰 놈을 실고 왔다.
일을 끝내고 쌩쌩 달리고 오는데 킥~~~~~~~~~~~멈추어 선곳에서 난 눈이 휘둥거래졌다.
너무 너무 멋진 넘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넘을 보고 있으면 살이 절로 빠진다고 하니
내가 어떻게 안 데리고 올 수 있을까?

다 비발쌤 탓이다. 내가 아무리 이 곳을 지나다녀도 그 전에는 눈도 깜짝 안했는데...........

 

내 품 가득 안아도 안 안기는 이 넘을 비 맞을 까봐 억지로 꼭 안고 집으로 들어서니..........

가게를 보고 있던 민아가 한마디 했다...."고모 이젠 맥주집 차릴거예요?"

헉~~~~~~~~오늘 저녁부터 책방을 때리 치우고 띵가띵가 호프집으로 바꿔봐!!!!!

 

 

 

 

 

 

여니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요걸 먹으면서 물을 엄청 먹으면 다른 것은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져서 절로 살이 쫙~~~~한다나!!!!
설탕으로 특수코팅을 하고 사카린은 절대 안 넣었다는데.....ㅋㅋㅋㅋㅋ
쌤!!!!저도 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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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4-08-18 17:36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맞아요. 먹으면서 결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스낵과자가 이만한게 없지요.

*^^*에너 2004-08-18 17:56   좋아요 0 | URL
우와~ 때빵 큰 강냉이다. ^^

비발~* 2004-08-18 17:56   좋아요 0 | URL
우핫핫핫! 지금 넘어가고 있으므이다.;;;; [책울님 스케일은 정말 못당해요~]

다연엉가 2004-08-18 18:12   좋아요 0 | URL
쌤!!!!손 큰 할매가 아니고 아지매지만 덜어서는 안 판데요...그래서 기냥...이집 저집 한 소쿠리씩 갖다 붙이니 이제 먹을만해요^^^^
에너님 / 엄청 고소하군요...그리고 칼로리가 없데요. ㅎㅎㅎㅎㅎ
브라니님/ 아이들 과자보다는 훨씬 낫지요. 아무리 먹어도 죄책감을 못 느끼고 있어요 ^^^^^

ceylontea 2004-08-18 18:19   좋아요 0 | URL
무엇인가 했더니.. 강냉이...
님.. 너무 하십니다... 하필 꼭 이리 배고픈 시간을 골라 먹을 것 페이퍼를 올리시다니.. 흑흑..

반딧불,, 2004-08-18 19:20   좋아요 0 | URL
헉...

실론티님..넘하죠?/
꼭 이시간 일까요??참...

아영엄마 2004-08-18 19:28   좋아요 0 | URL
네, 저거 먹으면 배도 안 고프고 살도 안찌고... (서재마실 다닌다고 야단맞을라.. 소곤소곤..)

sooninara 2004-08-18 19:47   좋아요 0 | URL
저도 주세요..한바가지..

호밀밭 2004-08-18 20:33   좋아요 0 | URL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팝콘은 오래 먹으면 질리기도 하는데. 저도 먹고 싶네요.

털짱 2004-08-18 20:58   좋아요 0 | URL
저거 다 먹을 때까지 맥주 먹으면 실리콘땜에 배가 터지지 않을까.. 새삼 걱정됩니다.-_-
그래도 한 바가지 주신다면 절대로 거부하지 않겠습니다. 흠흠!

이솝since1977 2004-08-18 21:09   좋아요 0 | URL
맥주만 있으면 딱이네 ㅋㅋ
책방 괜찮소?우리방은 물받아요 지금 ㅋㅋ

다연엉가 2004-08-18 21:36   좋아요 0 | URL
실론티님 한바가지.반딧불님 한바가지. 아영엄마 한바가지. 수니나라 한바가지.호밀밥님 한 바가지 털짱님 한바가지 이솝님 한 바가지....그래도 남는다..........
이솝님 맥주만 있으면이라고!!!!!먹더라도 빼아줘!!!!!
책방은 지금 두고 보고 있음...방에 물이 샌다고 .....계속 받히고 있다가 연락혀!!!펌프들고 갈테니 ㅋㅋㅋㅋㅋ

다연엉가 2004-08-18 21:53   좋아요 0 | URL
퓨하하하!!!새벽별을 보며님 앤즈 북스 보고 부러워서 손이 달달달 떨리던데요,,,,한쪽 뇌에선 그냥 그어라 !!!한 쪽 뇌에선 안돼!!!안돼!!!!^^^^^
그냥 두바가지 날려요!!!!!

다연엉가 2004-08-19 08:44   좋아요 0 | URL
새벽별을 보며님 저도 이젠 부지런히 빌리다가 봅니다.^^^^

2004-08-19 18:46   좋아요 0 | URL
삼삼할때 강냉이만큼 좋은게 없어요- 0-b

다연엉가 2004-08-20 10:13   좋아요 0 | URL
휴지님 그런데요/ 자꾸 입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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