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뒷자석에 민수 키보다 더 큰 놈을 실고 왔다.
일을 끝내고 쌩쌩 달리고 오는데 킥~~~~~~~~~~~멈추어 선곳에서 난 눈이 휘둥거래졌다.
너무 너무 멋진 넘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넘을 보고 있으면 살이 절로 빠진다고 하니
내가 어떻게 안 데리고 올 수 있을까?
다 비발쌤 탓이다. 내가 아무리 이 곳을 지나다녀도 그 전에는 눈도 깜짝 안했는데...........
내 품 가득 안아도 안 안기는 이 넘을 비 맞을 까봐 억지로 꼭 안고 집으로 들어서니..........
가게를 보고 있던 민아가 한마디 했다...."고모 이젠 맥주집 차릴거예요?"
헉~~~~~~~~오늘 저녁부터 책방을 때리 치우고 띵가띵가 호프집으로 바꿔봐!!!!!
여니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요걸 먹으면서 물을 엄청 먹으면 다른 것은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져서 절로 살이 쫙~~~~한다나!!!!
설탕으로 특수코팅을 하고 사카린은 절대 안 넣었다는데.....ㅋㅋㅋㅋㅋ
쌤!!!!저도 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