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으로 가게를 옮기고 나서 매일매일 바쁘다보니 어제 홍/수를 시누이 집에 잠깐 맡겼었다지요. 그리고 한참 일하고 있는데 부재중전화가 2통이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시누집에 전화를 했더니 홍이가 대뜸 "엄마~. 집에 가고 싶어" 하는 거 있죠. 갑자기 맘이 덜컥해 부랴부랴 시누집에서 홍/수를 데리고 왔는데 홍이 얼굴이 영~ 아니었어요.

그래서 "홍아, 왜? 무슨 일 있언? 홍이 트레저포스 장난감 ---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산타할아버지께 받은 거랍니다. --- 00이만 갖고 놀고 홍이 못 가지고 놀안? " 하고 계속 물어봐도 묵무부답이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수야~. 오빠 고모집에서 무슨일 있언?" 하고 물었더니 "00가 홍이오빠 장난감 계속 혼자만 가지고 놀안. 그리고 잠파로 홍이 오빠 때렸는데이 잠바 끝에 뽀족 나온걸로 홍이 오빠 맞안" 하는 겁니다. "그래서 홍이 오빠 울언?" 했더니 "응! 대빵 많이 울언"

그 말은 듣는 순간 왜이리 속상하던지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홍이를 껴안고 눈물을 참고 있는데 "띵동" 초인종이 울렸답니다. "누구세요?" 하고 문을 열고 나가봤더니 택배기사분이 오셨어요.'엉? 뭐 주문한 거 없는데~' 하면서도 냉큼 봤더니 바로바로~

 

 

 

 

 

 

 

 

 

 

 

 

 요기 보이시죠? 홍/수의 예쁜 모자요!!!

님의 정성이 너무너무 들어간 이 선물덕에 우울모드였던 우리집이 다시 왁자지껄 신나는 모드로 ~ !!!

정말 너무나 큰 크리스마스 선물이예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홍/수가 이번 겨울 님 덕에 따뜻하고 예쁘게 보내게 되었답니다.

꼬리) 오늘 홍이 학교에서 학예회 발표가 있었어요. 그냥 덤 사진!!!



 몸치 홍이가 "발레"를 했다지요.

아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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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12-27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요~ >_<
홍이랑 수랑 기분 화~악 풀렸을거에요 ^^

홍수맘 2007-12-28 19:03   좋아요 0 | URL
님 말씀대로예요.ㅎㅎㅎ
홍이의 우울이 싹~ 달아났다지요. ^^.

hnine 2007-12-27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께서 산타가 되셨군요.
홍수맘님 요즘 많이 바쁘시구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화이팅! ^ ^

홍수맘 2007-12-28 19:03   좋아요 0 | URL
네.
확실히 시장안으로 진출하니 좀 더 바쁘네요.
감사합니다. ^^.

마노아 2007-12-27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픔이 기쁨으로, 환희로 변한 순간이었겠어요. 둘 모두 너무 예뻐요. 축하합니다^^

홍수맘 2007-12-28 19:04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
님도 연말 잘 지내고 계시죠?
바쁘다는 핑계로 여기저기 마실을 다니지 못해 늘 한쪽맘이 무거워요.ㅜ.ㅜ

소나무집 2007-12-28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도, 홍수도 너무너무 예뻐요.
님, 연말 따뜻하게 편안하게 잘 보내세요.

홍수맘 2007-12-28 19:05   좋아요 0 | URL
네~.
님도 따뜻한 연말 보내시구요, 행복한 맘으로 새해를 맞이해요. 우리...

미설 2007-12-28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델도 좋고 모자도 좋고 타이밍 좋고^^ 암튼 너무너무 좋네요.
그리고 홍이가 차려입은 모습 너무 멋져요^^

홍수맘 2007-12-28 19:06   좋아요 0 | URL
발레복 입은 모습요? ㅎㅎㅎ
저희도 당일날 첨 봤는데 왜 이리 예삐 보이는지요.
저도 어쩔수 없는 고슴도치 엄마인가 봐요. ^^;;;
연말 잘 보내시구요,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

2007-12-28 16: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28 19:05   좋아요 0 | URL
무슨 말씀을요~.
홍수는 오늘도 이 모자쓰고 시장으로 왔어요.
님의 정성에 저 무지 감동먹었잖아요. ㅎㅎㅎ
연말 잘 보내시구요,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

2007-12-29 0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30 13:03   좋아요 0 | URL
ㅎㅎㅎ.
무슨 말씀을요~.
편안하게 입금하셔도 되요.
연말 잘 보내세여~.

스카이 2007-12-29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매 모습 넘 귀여워요.그리고 산타가 되어주신님도 홍/수도ㅎㅎ언제까지나 행복한 모습 가지고 가길!!

홍수맘 2007-12-30 13:03   좋아요 0 | URL
늘 감사해요.

2007-12-29 1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30 13:04   좋아요 0 | URL
님의 정성에 비하면 넘 보잘 것 없어요.^^;;;
맛있게 드세요.^^.

2008-01-07 1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8-01-08 12:44   좋아요 0 | URL
무슨 말씀을요~.
항상 미안함 뿐이었답니다.
늘 감사드려요. ^^.
 

세상에~. 저희 부부가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님과 손을 잡았어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훨~씬 덜 시끄러운 듯은 하지만요 그래도 대선운동 기간이잖아요. 그런데 월요일에 제주도 그것도 서귀포에서 "정동영"후보 지지연설이 있었나 봐요. 그런데 지지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강금실"씨(?)가 서귀포 매일시장내을 돌아다니면서 인사를 하고 있었나봐요. 우리 부부도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쭉~ 빼고 봤더니 여러명의 사람들속에 둘러싸인 조그만한 여자가 앞집 생선가게 아주머니와 인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 누구지? 얼굴이 너무 낯익다" 하고 하고 중얼거리다 나도 모르게 "앗, 강금실이다!!!" 하고 큰 소리가 나왔고,  그순간 강금실씨와 그 주변인들이 이쪽을 쳐다보는데 얼마나 챙피했는지......

아무튼 그 덕인지 모르겠지만 앞집 아주머니와 인사후 바로 우리가게 앞으로 오더니 옆지기와 나랑도 악수를 했다. 그런데 진~짜 두근두근 하고 긴장이 되는게, "아~ 유명인이랑 인사하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

이번 악수가 저희부부의 선택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젠 TV에서 "강금실"씨를 볼때마다 나도 모르게 얘기를 할 듯하다. "나, 저 사람이랑 손도 잡아봤었는데...." 하면서 말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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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2-12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홍수맘님과 옆지기분께서 다정히 손 잡으셨다는 말씀인줄 알고 어디 영화관에라도 가셨나...했죠.

홍수맘 2007-12-12 12:46   좋아요 0 | URL
ㅋㅋㅋ.
제목이 약간 낚시 분위기죠?
잘 지내고 계신거죠? 요즘 바빠서 여기저기 마실을 다니지 못해 속상해요.
그래도 이렇게 나마 한번씩 소식이라고 전하고 싶어서요.
님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남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Mephistopheles 2007-12-12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공교롭게도 유세 첫날 기호 2번 양반을 서울역에서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유세하고 자연스럽게 서울역대합실에서 시민들과의 악수를 하는 모션을 취하는데..
세상에나.악수하는 사람까지도 심어 논 사람이더군요..기가 막혀서..

홍수맘 2007-12-12 14:49   좋아요 0 | URL
전 새벽별님 댓글 보고 ㅋㅋㅋ.

Mephistopheles 2007-12-12 19:2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전 그 모습 보고 철.은 언제드나? 이 저.질들아..라고 했으니까요.

비로그인 2007-12-12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남편분과 함께 손 잡았다는 뭔가 로맨스적인 이야기인줄 알았다는..^^;
글을 읽고 있으니까 홍수님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존댓말로 쓰다가 갑자기 반말로 바꾸셨네요.(웃음)

홍수맘 2007-12-13 15:46   좋아요 0 | URL
정말요? 부끄부끄 ^^;;;
이 페퍼 쓴 날이 홍이 학교도서관에서 도서관도우미 하던 중에 잠깐 짬을 내서 썼었는데...
에궁~.

전호인 2007-12-13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공인을 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슴설레는 일입니다.
두고두고 자랑거리가 생기셨네요.

홍수맘 2007-12-13 22:18   좋아요 0 | URL
그쵸? ㅎㅎㅎ

무스탕 2007-12-13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997년 대선때 야근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엘 갔는데 근처에 이인제가 왔다고 하니 같이 밥먹던 남자직원들 몇이 뛰어나가더군요. 그리곤 돌아와서 봤다고, 좋다고 그러더군요 ㅋㅋ
홍수맘님. 자랑하셔도 됩니다 ^^

홍수맘 2007-12-14 07:44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럼 여기저기 더 자랑할까 봐요 ^^.

2007-12-13 2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14 07:46   좋아요 0 | URL
어머~.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저 그냥 넙죽 받겠습니다. 헤헤헤
님 서재에 글 남길께요.^^.

2007-12-17 1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17 14:53   좋아요 0 | URL
ㅎㅎㅎ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님도 추운날씨에 너무 고생이 많으세요.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2007-12-20 17: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21 07:39   좋아요 0 | URL
무슨 말씀을요~.
저역시 감사함을 표현할 방법이.....
님도 홧팅~ 입니다. ^^.
 

혹시 기억하세요? 며칠전에 저희 주택공사에서 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신청했다고 했던 페퍼요. 그거이 오늘이 발표일이었답니다. 12시 이후에 저번에 입주신청 받았던 서귀포시민회관이라는 곳에 벽보가 붙는다고 해서 오전 작업 끝나고 부랴부랴 갔었는데 그때는 아직 벽보가 붙어있지 않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인터넷도 찾아봤지만 공지사항이 없었구요, 그래서 오후에 수유치원에 가면서 홍이랑 다시한번 시민회관을 찾았어요.

우와~. 벽보판 앞으로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여있더라구요. 혹시나 이 많은 사람들 속에 홍이를 잃어버릴까봐 손을 꼭 잡고 요리저리 사람들 사이를 파고들면서 어렵게 옆지기 이름을 찾았답니다. 그런데 안 보이더라구요. 설마~ 하면서 한번더, 한번더 아무리 찾아봐도 옆지기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답니다.

네~. 저희 떨어졌어요. ㅠ.ㅠ

"홍이야, 아빠 이름 없다. 아빠 떨어졌나봐!" 했더니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를 쫒아다녔던 홍이가 "뭐가 떨어졌는데?" 하고 묻더군요. "응~. 홈플러스 옆에 짓고 있는 아파트에 살려고 신청했는데 떨어졌네. 에휴~. 이제 다시 우리가족이 살 집 알아봐야겠다" 라고 대답했더니 이녀석 "에잇, 아빠는 왜 떨어졌대!" 하면서 자기가 막 화를 냅니다. 앞뒤사정도 잘 모를텐데, 아마 엄마의 속상함이 전해져서가 아닐까 싶어요.

그나저나 내일부터 다시 "지역생활정보신문"을 열심히  챙겨봐야 할 듯 싶네요. 에휴~. 더 추워지기 전에 적당한 집을 빨리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재작년에 저희 이사하는날 눈이 엄청나게 내려 --- 원래 서귀포는 눈 보기가 힘든데 꼭 그날만 그렇게 눈이 많이 오더라구요. --- 옆지기가 무지 고생 많이 했었거든요.

암튼 궁금해 하실까봐 알려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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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부 2007-12-06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우리집은 아파트 살다 지금은 단독주택에 세들어 살고 있는데..훨 좋은거 같아요..뭐 홍수네 깊은 사정까지야 모르겠지만...어쨋든 새옹지마가 될 수 있기를!!!

홍수맘 2007-12-06 19:53   좋아요 0 | URL
ㅠ.ㅠ
감동의 눈물입니다.
아무래도 저희도 단독주택이나 아님 상가건물 윗층을 알아봐야 할까 봐요.
감사드려요. ^^.

물만두 2007-12-06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좋은 일이 생길거예요.
아자!!!

홍수맘 2007-12-06 19:54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할려고 노력할께요.
근데 뭔가에 떨어졌다는게 사람의 기분을 살~짝 다운시키긴 하네요. ^^;;;
고마우이~.

비로그인 2007-12-06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그렇게 생각하곤 하지요.
다음에 이것을 보상할 더 좋은 일이 있을거야.
님에게 생기는 더 행복한 일을 기원할게요.

홍수맘 2007-12-07 07:4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더 좋은 일이 생기겠죠?
님에게도 행복한 일이 많이많이 생길 수 있길 바래요.

2007-12-07 0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07 07: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제가 "아빠 떨어졌네" 라고 말해버려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됬나봐요. ^^;;;
이녀석도 조금 더 크면 이해할 수 있겠죠?
님도 홧팅!!! 입니다.

프레이야 2007-12-07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마음 쓰지 마시길요. 대박이 다른 데서 터질거라고 믿어요, 아자아자!!

홍수맘 2007-12-07 13:00   좋아요 0 | URL
네~.
아자아자!!!

세실 2007-12-0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엔 더 좋은 일 생기실거예요~ 님 아자 아자! 화이팅!

홍수맘 2007-12-07 13:00   좋아요 0 | URL
그러겠죠? 홧팅!!!
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

마노아 2007-12-07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기소침해 계신 것 아니죠? 힘내요! 곧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

홍수맘 2007-12-07 13:01   좋아요 0 | URL
아니요~.
이렇게 님들의 응원에 목소리에 힘내고 있답니다.
감사해용~ ^^.

소나무집 2007-12-07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트 다섯 번 떨어지고 여섯 번째 당첨된 사람 여기 있잖아요. 힘내세요. 기회 있을 때마다 도전하세요.

홍수맘 2007-12-07 13:01   좋아요 0 | URL
어머나~, 정말요?
전 이번이 처음이니 님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군요.^^;;;
그럴께요.
늘 감사드리구요, 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순오기 2007-12-07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아파트 한번도 안해봐서 잘 몰라요~~ ㅠㅠ 하지만,
사랑이든 아파트든 용기를 내 도전하는자가 쟁취한다. 홍수맘님 아자아자!!

홍수맘 2007-12-08 16:30   좋아요 0 | URL
님 말씀 잘 새길께요.
아자아자!!!

로냐 2007-12-10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게 뒷북입니다.예전에 울큰아들이 사립학교원서 냈다가 떨어졌는데 그때당시4살동생이 "우리형아 안 다쳤어?떨어졌는데..."해서 울다웃었답니다.무엇보다도 옆지기님의 안 다치셨는지 살펴 보시고 하트모양 빨간약 바르며 힘내자구요!!

홍수맘 2007-12-12 11:50   좋아요 0 | URL
아이구~. 저야말로 뒷북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님~. 너무 귀여운 느낌이 드는 것 있죠?
오늘이라도 진~한 빨간약을 발라야겠어요. ^^.
 

오늘 아침에 미리 주문들어온 귤을 닦고 포장하면서 어느새 귤 껍질이 두꺼워졌음을 느꼈답니다. 주말을 보내면서 제주 날씨가 많이 쌀쌀해 지더니 이 귤들도 미리 날씨가 추워옴을 알았나봐요. 아직 시누이 과수원에는 귤이 남아 있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귤껍질이 두꺼워지면 일단 귤속껍질이 질겨져서 맛이 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아쉽지만 귤판매을 마감합니다. !!!

처음엔 어머님 생선가게 단골고객, 그리고 저희도 틈나는 대로 고마우신 분들께 보내 드리는 걸로 시작했는데 기대치도 않게 귤을 많이 팔았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내년에는 좀 더 일찍, 그리고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보도록 노력할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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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7-12-0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요?

홍수맘 2007-12-04 12:04   좋아요 0 | URL
아하~. 제목만 쓰고 늦은 아침식사를 하느라 잠시 있었는데 그새에 들어오셨군요. 귤 판매 마감한다구요. ^^.

BRINY 2007-12-04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추워지면 귤껍질이 두꺼워지고 그러면 맛이 덜해지는 원리. 아, 연말에 주문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홍수맘 2007-12-04 12:1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시누한테 들었을때는 12월말까지 계속 귤을 딸 계획이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면 주문하시는 분들께 많이 미안해서요.
님~. 아쉽지만 우리 내년을 기대해 봐요. ^^.

물만두 2007-12-04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쉬워요.

홍수맘 2007-12-04 12:35   좋아요 0 | URL
그쵸?
우리 다 내년을 기대해 보자구요. ^^.

urblue 2007-12-04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2박스 더 주문할라고 했는데요. 주문 안 받으시나요?

2007-12-04 14: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04 14: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04 1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04 18:2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보내드리면 되겠군요 ^^.

2007-12-05 1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05 16:54   좋아요 0 | URL
벌써요?
감사드려요. ^^.

세실 2007-12-04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그랬구나. 님이 보내주신 귤 먹느라 놓쳤군요..이런. 당장 귤 사야 하는데..헤헤~

홍수맘 2007-12-04 18:24   좋아요 0 | URL
에궁~. 제가 오히려 더 아쉬워요.
그래도 이왕이면 맛있는 귤을 보내드리는 게 더 낳다 싶어 마감합니다.

비로그인 2007-12-04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제 봤는데,아쉽네요.

홍수맘 2007-12-04 19:58   좋아요 0 | URL
네~. 그렇게 됬어요.

스카이 2007-12-05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에공 누가 한박스 할라는걸 묶어서 배달하려고 제가 튕겼는데~~한사람은 월욜 배송 받기를 희망 하거든요.마감 하시면 그분들 주문 받아 주셔요!!!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만 마을 907동 601호 010 3908 3660 조춘자로 보내주시고요.배송 되시면 연락 주셔요..그리고 윤 은숙님도 알라디너라네요..닉네임은 실비아라고>>옥돔설명해주세요

홍수맘 2007-12-05 08:18   좋아요 0 | URL
월요일 배송받기는 힘든데....
일요일에 택배회사에서 접수 안 받아 주시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택배기사님께 한번 여쭤보고 님께 연락드릴께요.
늘~ 감사드려요. ^^.

홍수맘 2007-12-05 12:50   좋아요 0 | URL
에궁~. 오늘 부지런히 해서 보내드리려 했는데 갑자기 시장상인들이 가져가는 바람에 내일 다른 분거랑 함께해서 보내드려야 겠네요.
괜찮으시죠?

실비 2007-12-05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제 알았네요...
엄마께서 귤 사시기전에 진작 알았으면 홍수맘님께 부탁하는건데..
아쉽다.ㅠ
한박스를 벌써 사셔버렸네요 ..나중에 되면 주문할게용~

홍수맘 2007-12-05 19:10   좋아요 0 | URL
에궁~ 별 말씀을요.
이젠 내년을 기대해야할까 봐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겼어요. ^^.

--- 사실, 처음엔 내복을입고 사진을 찍었었는데요, 수가 예쁜옷 안 입고  찍었다고 울어서 다시 외출복 입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

 

 

 11월 마지막주부터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조금씩 풍겨오니 홍/수도 우리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자고 계속 졸랐었다지요. 그래서 "12월 되면,12월 되면" 하고 계속 달랬었는데 막상 12월이 되도 엄마, 아빠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더니 이 녀석들이 급했나 봐요.

일요일 아침 옆지기랑 전 아직도 이불속에서 빈둥거리고 ,홍/수는 거실에서 둘만 잘 놀고 있다부다 했더니 갑자기 두 녀석이 "엄마, 아빠" 하고 큰 소리로 부른 것 있죠? 그래서 '또 뭔 사고를 쳤대?' 하고 궁시렁 내면서 나가 봤더니 세상에~

이런 멋진 트리가 세워져 있는 것 있죠? 너무 놀라 "우와~. 멋진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찾아냈어?" 했더니 "응~. 뒷방에서 찾아냈어. 어때 멋지지?" 하면서 한~껏 으쓱해 하는 것 있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인지라 ...... 연신 "대단하다~"를 연발했어요. 정말이지 다시한번 홍/수가 이렇게 많이 자랐구나. 게으른 엄마덕(?)에 이 녀석들이 더 빨리 자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 암튼 홍/수 덕에 저희집은 벌써부터 연말분위기를 느끼게 되었어요.

꼬리1) 이 크리스마스 트리 어떠세요? 여러분의 한마디가 홍/수의 기분은 더 업 시켜주지 않을까 싶어요. ^^. 더불어 저희는 그렇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런 트리를 만들어 봐도 좋을 듯 싶어요.

꼬리2) 더불어 알라디너 분들도 12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모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랄께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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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12-04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근사해요. 이런 예쁜 사고는 얼마든지 쳐도 좋아요. 홍/수 신난 모습에 저도 즐거워져요^^

홍수맘 2007-12-04 11:48   좋아요 0 | URL
ㅎㅎㅎ.
님 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어때요?

무스탕 2007-12-04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집니다 :)
애들은 저렇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주면 좋아 넘어가더라구요. 저희 집도 지난 토요일에 신랑이 애들이랑 만들어 놨더라구요.
전 일나갔다가 늦게 돌아와서 완성품만 봤지요..
홍이랑 수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겠어요 ^^*

홍수맘 2007-12-04 11:49   좋아요 0 | URL
님 댁도 일찍 만드셨군요!
님 가족도 행복한 12월 되세요. ^^.

소나무집 2007-12-04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쁜 남매예요.
님의 아이들의 싸우지도 않나 봐요.
크리스마스 트리 이사할 때 버리고 와서 또 사야 되나 요즘 고민중이었는데
홍수의 귀여운 모습 보니 우리도 만들고 싶어지네요.

홍수맘 2007-12-04 12:10   좋아요 0 | URL
설마요~. 자주 투닥투닥 하는데 홍이가 좀 순한편이라 매번 홍이가 지는 스타일이랍니다.
얼렁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이 무지하게 좋아라 한답니다. 특히, 산타선물을 기다리는 양말은 꼭꼭 챙기세요. ^^.

세실 2007-12-04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예뻐요. 부지런한 홍이랑 수랑~~ 대견합니다.
우린 그냥 지나갈까 생각중입니다. 아이들이 별 생각이 없네요.
님네 가족 메리 크리스마스!

홍수맘 2007-12-04 18:24   좋아요 0 | URL
님댁 아이들이 너무 커 버린 걸까요?
아직도 홍/수는 산타할아버지를 믿고 있답니다. ^^.

프레이야 2007-12-05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넘 예뻐요. 마음까지 밝아지구요.
전 딱 두 해 트리 세워놓고 이젠 아예 안 하는 게으른 엄마지요.
미리 크리스마스!!

홍수맘 2007-12-05 12:50   좋아요 0 | URL
아마 아이들이 커서가 아닐까요?
홍/수는 아직은 산타클로스를 믿는 수준인지라...
님도 미리 크리스마스!!!

미설 2007-12-05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해는 기필코 한번 해보리라 생각만 하고 여전히 안하고 있습니다. 전 이때까지 한번도 한 적이 없거든요.. 홍/수 가 어른도움없이 저렇게 만들었다니 정말 다 컸네요. 대단해요!!

홍수맘 2007-12-05 16:53   좋아요 0 | URL
알도랑 봄이랑 함께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안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님도 미리크리스마스!!!

순오기 2007-12-05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아이들은 정말 어른의 선생님이예욧!
분홍공주 수와 의젓한 오빠 수에게 산타할아버지의 멋진 선물...이 오겠죠? ^^

홍수맘 2007-12-05 21:13   좋아요 0 | URL
네!
홍이는 벌써 산타할아버지한테 편지썼어요.
이마트에 가면 '트레저포스' 장난감 있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