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미리 주문들어온 귤을 닦고 포장하면서 어느새 귤 껍질이 두꺼워졌음을 느꼈답니다. 주말을 보내면서 제주 날씨가 많이 쌀쌀해 지더니 이 귤들도 미리 날씨가 추워옴을 알았나봐요. 아직 시누이 과수원에는 귤이 남아 있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귤껍질이 두꺼워지면 일단 귤속껍질이 질겨져서 맛이 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아쉽지만 귤판매을 마감합니다. !!!

처음엔 어머님 생선가게 단골고객, 그리고 저희도 틈나는 대로 고마우신 분들께 보내 드리는 걸로 시작했는데 기대치도 않게 귤을 많이 팔았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내년에는 좀 더 일찍, 그리고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보도록 노력할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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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7-12-0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요?

홍수맘 2007-12-04 12:04   좋아요 0 | URL
아하~. 제목만 쓰고 늦은 아침식사를 하느라 잠시 있었는데 그새에 들어오셨군요. 귤 판매 마감한다구요. ^^.

BRINY 2007-12-04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추워지면 귤껍질이 두꺼워지고 그러면 맛이 덜해지는 원리. 아, 연말에 주문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홍수맘 2007-12-04 12:1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시누한테 들었을때는 12월말까지 계속 귤을 딸 계획이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면 주문하시는 분들께 많이 미안해서요.
님~. 아쉽지만 우리 내년을 기대해 봐요. ^^.

물만두 2007-12-04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쉬워요.

홍수맘 2007-12-04 12:35   좋아요 0 | URL
그쵸?
우리 다 내년을 기대해 보자구요. ^^.

urblue 2007-12-04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2박스 더 주문할라고 했는데요. 주문 안 받으시나요?

2007-12-04 14: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04 14: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04 15: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04 18:2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보내드리면 되겠군요 ^^.

2007-12-05 1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12-05 16:54   좋아요 0 | URL
벌써요?
감사드려요. ^^.

세실 2007-12-04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그랬구나. 님이 보내주신 귤 먹느라 놓쳤군요..이런. 당장 귤 사야 하는데..헤헤~

홍수맘 2007-12-04 18:24   좋아요 0 | URL
에궁~. 제가 오히려 더 아쉬워요.
그래도 이왕이면 맛있는 귤을 보내드리는 게 더 낳다 싶어 마감합니다.

비로그인 2007-12-04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제 봤는데,아쉽네요.

홍수맘 2007-12-04 19:58   좋아요 0 | URL
네~. 그렇게 됬어요.

스카이 2007-12-05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에공 누가 한박스 할라는걸 묶어서 배달하려고 제가 튕겼는데~~한사람은 월욜 배송 받기를 희망 하거든요.마감 하시면 그분들 주문 받아 주셔요!!!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만 마을 907동 601호 010 3908 3660 조춘자로 보내주시고요.배송 되시면 연락 주셔요..그리고 윤 은숙님도 알라디너라네요..닉네임은 실비아라고>>옥돔설명해주세요

홍수맘 2007-12-05 08:18   좋아요 0 | URL
월요일 배송받기는 힘든데....
일요일에 택배회사에서 접수 안 받아 주시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택배기사님께 한번 여쭤보고 님께 연락드릴께요.
늘~ 감사드려요. ^^.

홍수맘 2007-12-05 12:50   좋아요 0 | URL
에궁~. 오늘 부지런히 해서 보내드리려 했는데 갑자기 시장상인들이 가져가는 바람에 내일 다른 분거랑 함께해서 보내드려야 겠네요.
괜찮으시죠?

실비 2007-12-05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제 알았네요...
엄마께서 귤 사시기전에 진작 알았으면 홍수맘님께 부탁하는건데..
아쉽다.ㅠ
한박스를 벌써 사셔버렸네요 ..나중에 되면 주문할게용~

홍수맘 2007-12-05 19:10   좋아요 0 | URL
에궁~ 별 말씀을요.
이젠 내년을 기대해야할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