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광주광역시립국악관현악단


명인명창전


2016. 11. 1 (화) 오후 7시 30분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프로그램
관현악 / 하늘을 담은 바다 - 작곡 강상구
해금협주곡 / 추상 - 해금 이동훈, 작곡 이경섭
관현악 / 우랄알타이의 신명 - 작곡 잔찬노롭
경기민요 / 한오백년, 신천안삼거리, 매화타령, 창부타령, 뱃노래, 자진뱃노래 - 경기민요 김영임, 편곡 오혁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 신모듬 3악장 - 김덕수 사물놀이패


*지휘 김광복, 사회 김미숙


*경기민요의 김영임과 사물놀이의 김덕수가 갖는 연륜의 무게가 함성의 열기로 대극장을 가득 채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의 힘일 것이다. 하여, 무대의 중심이 되는 지휘자도 그 지휘아래 관혁악단도 모두 신명나고 보람된 무대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 그것이 시간내 공연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그 모두를 아우르는 우리음악의 힘이고 미래가 달렸기때문이다.

*맑고 푸른 가을밤 빛나는 별처럼 우리 음악 속에서 함께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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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딛고 서 있는 땅이 혹 꺼지는 것은 아닌지, 올려다본 하늘이 혹 무더지지는 않는지 조심하고 또 조심할 일이다.

2016.10. 26 참으로 아픈 섭정攝政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도 날은 밝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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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5.
한국정치 참으로 믿지 못할 가을날씨 딱 그 모양이다.

그대 안녕하냐고 모두의 안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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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
이른 봄, 한 해 그 시작이 눈 속에 핀 매화라면 가을날 물매화는 차가워지는 겨울을 예비한다. 오랜 기다림으로 눈맞춤한 이후로도 또 오랫동안 함께한다. 물매화가 주는 선물같은 시간을 함께 했다.


사진 속 매력적인 모습에 반하여 실물을 보고자 수고한 발걸음의 정성이 닿았는지 의외의 곳에서 뜻밖의 만남이다. 곱고 예쁘 매력에 한동안 넋을 빼앗기고도 긴 작별의 의식을 하고서야 일년 후를 기약한다.


물매화는 비교적 높은 산 습기가 많은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줄기는 뿌리에서 여러 대가 나며,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둥근 심장 모양이다.


꽃은 8~10월에 1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잎은 5장이다. 꽃의 수술 뒤쪽에는 물방울과 같은 모양을 한 것이 많이 달려 있다. 암술의 색깔이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붉은 것도 있다.


물매화는 마치 물에서 자라는 매화처럼 보이지만 물기가 있는 땅에서 피는 매화 같은 꽃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매화 모양의 꽃이 피는 풀이란 의미로 매화초(梅花草)라고도 부른다.


매혹적인 꽃을 피우고 향기까지 발산하여 벌과 나비를 유인하는 물매화는 '고결', '결백', '청초', '충실'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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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나는 아침햇살
비 내리다 주춤한 사이로 언듯 햇살이 번진다. 물기 가득 머금은 가을날의 아침이 더디다.

믿지못할 것이 가을 날씨라는 말에 한낮 환한 햇볕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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