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25분, 바깥 기온은 11.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에 많이 추웠는데,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조금 올라가긴 했어요. 낮에 창문을 열었는데, 춥기는 했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차갑지는 않더라구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정도로 내려갈 거라고 해서, 오늘 많이 춥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오후에 따뜻해져서 좋았어요. 


 이번 10월을 생각하면 주말에 추워지거나 비가 오기 시작해서, 화요일 오전에 많이 춥고, 오후부터 조금씩 덜 추워지면서 기온이 올라가거나 평년에 가까운 날이 많았네요. 아직 10월이 다 지나간 건 아니지만, 이제 화요일은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서, 하루하루 잘 살아야겠어요. 


 매일 별일없이 잘 지나가는 것이 어느 날의 목표이기도 하지만, 어느 날에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잘 될 때는 더 잘 되는 것을 하고 싶다는 그런 것 비슷하고요, 그게 나쁜 것도 아니고 조금 더 좋은 목표를 갖는 건 좋지만, 늘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어느 순간에는 좋은 시기를 맞추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요.


 어제는 머리를 감다가 크게 다칠뻔 한 일이 있었어요. 자세가 좋지 않았는지 잠깐 사이에 미끄러졌어요. 그러기 바로 전에 조금 좋지 않은데? 싶었지만 빨리 머리를 감고 일어나려고 하다가 그렇게 되었을거예요. 깜짝 놀랐는데,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무신경하게 사는건 좋지 않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조금만, 하고 미룰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안되는 것도 있는데, 평소엔 잘 모르고 산다는 것도 생각해보게 되고요. 오늘 아침까지는 그래서 기분이 조금 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 배울 점도 있고, 정말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날에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고, 어느 날에는 하고 싶은 것이 더 많아지고, 매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어제와 오늘은 정말 대동소이합니다. 가끔은 너무 비슷해서 어제와 오늘의 차이를 잊습니다. 가끔은 지난주에 주문하고 이번주에 도착할 것들이란 배송이 오기 전에 설레임이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꼭 갖고 싶었던 것들이 전보다 적어지는 것 같기도 한데, 그게 있어도 없어도 큰 차이가 없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날에도 꼭 필요한 것들은 있겠지, 싶었어요. 매일 어제와 비슷하지만, 오늘은 어제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찾아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눈이 좋지 않은지, 잘 보이지 않아요.^^;


 텔레비전에서는 이탈리아 미술관이 나오고 있어요. 잠깐 사이에 보티첼리의 그림도, 미켈란젤로의 조각도 지나가네요. 잠깐 잠깐 보다보니 페이퍼를 집중해서 쓰지 못해서, 빨리 쓰고 가서 봐야겠어요. 요즘엔 드라마도 재미있는데, 하루 시간이 24시간이 아니라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매일 추워지는 건 아니고, 다시 낮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서 다행이예요.

 그래도 오늘 뉴스를 보니까,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1만명 이상 늘었다고 하니, 우세종이 달라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겨울이 오기 전에 독감이 빨리 유행을 하고, 다른 유행성 바이러스도 있고, 그리고 코로나19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서, 그 생각을 하면 잠깐 서점에 가볼까 하다가도 조금 미루게 됩니다. 오늘 하고 싶은 것들 미루면 내일 할 수 있을까, 내일은 내일 주어진 일이 있는데, 싶어도, 그게 그렇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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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2-10-25 23: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코로나 다시 늘었군요 그거 이제는 잘 안 찾아봤습니다 그저 줄어들겠지 했는데, 다시 늘어나다니... 잠깐만 그러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환기를 잘 안 해서 그런지... 마스크 때문일지... 어떤 곳은 마스크 안 해도 괜찮다는 말도 하고, 그래도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걸리면 아프니... 머리 감다 미끄러질 뻔했군요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서니데이 님 건강 잘 챙기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10-26 18:45   좋아요 1 | URL
최근에 감소세였는데, 10월부터 다시 전환되면서 늘어나는 것 같아요. 어제는 갑자기 많이 늘었어요. 이번에 우세종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뉴스 조금 더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겨울에 잘 지나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름 지나서 겨울에는 실내에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마스크를 잘 써도 조심해야 할 것 같고요. 네, 깜짝 놀랐어요. 큰일 생기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희선님도 늘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10월 2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2시 28분, 바깥 기온은 11.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 많이 춥지 않으셨나요. 어제 바람이 세게 불더니, 오늘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아침에 휴대전화를 확인했더니 8도 정도 되었는데, 이른 시간에는 더 차가웠을거예요. 조금 전에 확인해보니까 최저기온이 7도 정도로 나와요. 지금은 11.7도지만 체감기온이 9.5 정도 되니까 지난주 생각하면 많이 차가울 것 같아요. 지난주엔 토요일에도 낮에 따뜻한 편이었는데, 잠깐 사이에 차가워지고 찬 바람이 부네요. 오늘처럼 추운 날에는 구름 없이 맑은 날보다는 구름있는 흐린 날이 덜 추운데, 어쩐지 환하게 비치는 햇볕이 조금 시리게 느껴져요.


 지난주에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주도 그럴 수는 없지. 아침엔 그런 기분이 되었는데, 오전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걸 보고, 오늘은 일찍 페이퍼를 쓰기로 했어요. 지난 밤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루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어쩌다 밀리게 되면 그런 것들이 마음이 급해지는 것이 되는 것 같아서요. 매번 잘 할 수는 없지만, 적정한 선에서 적당한 정도라도 할 수 있으려면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1. 청구서 한 번 더 확인해보기


 요즘 물가가 오르는 것이 하루 이틀의 문제는 아니지만, 가끔씩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우리집은 여름에 폭염시기에는 도시가스 검침을 격월로 했었는데, 이번에 온 청구서를 확인해보니 요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는데, 전화 연결이 정말 오래걸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설명을 들었는데, 지난번에 1단위당 700 전후인데, 이번에는 850 전후로 인상되었다고요. 그러면 거의 20% 가까이 인상된 건데, 요금이 그만큼 많이 나온 이유가 있었어요. 평소에 도시가스는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았는데, 올해는 몇 번 인상된 것 같은데, 또 인상되네요. 이번 겨울에 조금 덜 추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생각해보니까, 잘 모르지만 오르는 것들은 많을 거예요. 며칠 전에 편의점에서 물티슈를 샀는데, 가격이 달라졌네요. 지난번에는 2200원인데, 이것도 전보다 오른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는 2400원이어서 하나 사긴 했는데, 집에 와서 찾아보니까, 최근의 일 같았어요. 


 며칠 전에 지나가다 본 핫도그 가격은 꽤 많이 올랐고요, 다른 간식들도 새로 생기는 가게 앞을 지나다 보면 기억하는 것들보다는 가격대가 올라간 것 같을 때가 있어요.  잘 기억을 못하거나 자주 가지 않아서 모르지만, 다른 것들도 올라가는 건 적지 않을 것 같네요. 뉴스에서 인상된다는 소식을 듣는 것과, 매장에서 실제 구매할 때 체감하는 것, 그리고 청구서로 고지되는 것들을 잘 보지 않으면 그냥 바빠서 지나가다가 모르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평소에 그렇게 잘 보지 않는데, 앞으로는 조금 더 살펴보게 될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그동안 꽤 무관심하게 살았나보다,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에 다른 것들을 열심히 살았겠지, 하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2. 사소한 이유에서 시작되는 것들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할 일들은 어떤 거고, 어떤 걸 할거고, 그런 것들이 금방 생각나는 편이었는데, 요즘에는 그게 잘 되지 않아서, 다이어리 더 잘 써야 합니다. 그런데 왜 잘 안되었는지 찾아보니까, 이번에 쓰는 노트가 잘 맞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서, 이번주에는 노트를 바꾸는 것도 생각해봅니다. 


 어떤 것을 해야겠어, 하면 계획을 복잡하게 쓰는 것보다 일단 시작을 빨리 하고, 계속 해보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여러가지 생각하다보면, 꼭 시기를 놓치더라구요. 그 생각이 나서, 쓰던 노트를 조금 더 쓰려다 그냥 새 노트를 쓰는 것을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그러다 조금 쓰고 쓰다만 노트가 적지 않아서, 그것도 아니라면 다른 것들을 찾는 게 필요할 거예요.


 3.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만 있는 것보다는 밖에 나가서 조금이라도 걷는 게 좋은데. 지난 주에는 발톱이 문제가 생겨서 병원에 갔고 그리고 주말에도 덜 걸어야 해서, 나갈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나가고 싶지 않은 날이 되었네요. 늘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들은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언제나 그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시간을 조금 더 짧게 잡고 살아야 하는 건 아닌지, 아니면 반대로 조금 더 멀리 보면서 계획을 해야 하는지, 서로 다른 생각을 한번씩 해보게 됩니다. 겨울에 더 추워지면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가 될 텐데, 그 생각을 하면 지금은 그래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진 않으니까요. 


 지난주에는 잘 하지 못했어, 하는 마음이 들 때면, 그러면 이번주에는 다른 방식으로 해봐야겠어, 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게 잘 되지는 않아서요. 잘 하지 못했어, 하고 끝나면 좋을 것 같지도 않고,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있어서, 그렇게 하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니 이번주에는 10월 남은 시간들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하고, 그리고 꼭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조금 줄이고, 그렇게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잘 하면 옆에 "참 잘했어요" 같은 스티커라도 붙여줘야겠어요.


 12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1시가 가까워지겠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겁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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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10-24 1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람이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이네요.
그래도 낮에는 조금 더운 느낌도 나고요.
물가 올라가는 게 예사롭지 않아요.
전기, 가스, 열에너지등 모든것이 다 올랐어요 ㅠㅠ
그리고 레고랜드의 파산 얘기까지 들리니 불안하기도 해요.

서니데이님!
월요일 입니다.
이번 한 주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10-24 16:33   좋아요 1 | URL
네, 오늘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데, 오후가 되어도 다른 날보다는 차가운 것 같아요. 아직 그럴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일찍 추워지네요.
저도 몰랐는데, 많이 올랐어요. 여름에 폭염시기 검침을 격월로 하더니, 지난번과 이번 차이가 두 달 사이에 20% 이상 인상된 것 같더라구요. 전기도 올라간다고 하는데,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전기는 누진제라서 그것도 걱정이네요.
당분간 좋은 뉴스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루 하루 안에서는 좋은 시간과 좋은 일들 있었으면 좋겠어요.
페넬로페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호우 2022-10-24 14: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일찍 출근하는데 추웠어요. 남부 지방도 10도 아래로 내려갔으니 중부 이북은 많이 추웠겠어요. 서니데이님,발이 계속 불편하신가봐요. 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

서니데이 2022-10-24 16:36   좋아요 1 | URL
호우님, 오늘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출근길 많이 추우셨을거예요.
여기도 7도 정도까지 내려갔다고 하는데, 체감기온은 더 낮은 편이예요.
낮이 되어도 그렇게 기온이 높지 않고요.
9월에 엄지발톱에 물건이 떨어져서 조금 다쳤는데 지난주부터 다시 아프기 시작해서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날씨가 며칠간 추울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10-24 20: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침 저녁은 이곳도 꽤 추워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추워졌다곤 해도 윗동네만큼이야 하겠느냐만요^^
엊저녁은 보일러를 조금 틀어서 방을 데워놓고 보일러를 끄고 잤었네요. 춥게 자니까 감기 걸릴까봐 걱정되더라구요.
근데 공공요금이 이렇게 많이 오르면 앞으로 어찌 사나?? 싶네요.
장 보러 나가봐도 죄다 오르고, 음식값도 비싸고, 커피값도 비싸고, 책 값도 비싸고...제가 소비하는 통로를 다 밝힌 셈입니다만~ㅋㅋㅋ
암튼 은행 금리도 오르고....엄마들끼리 하는 유행어가 떠오릅니다.
모든 것은 다 오르는데 남편 월급이랑 애들 성적은 절대 안 오른다라는 말이요!!!ㅜㅜ

서니데이 2022-10-24 21:09   좋아요 1 | URL
네, 오늘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추웠는데, 내일은 조금 더 내려간다고 하네요. 오늘이 7도 정도라면 내일은 아침 5도 정도 라고 조금 전 뉴스에서 들었어요. 갑자기 날씨가 눈도 내리고 겨울이 된 것 같습니다.
요즘 물가가 올라가는 것을 모르지는 않는데, 예상보다 인상폭이 큽니다. 줄일 수 있는 것도 있지만, 필요한 것만 지출해도 비용이 많이 늘어날 것 같아요. 소비를 줄이는 것도 실은 한계가 있어서 개개인의 현재에서 거의 줄이지 못할거예요.
은행 금리가 오르면서 요즘 계속 뉴스 나오네요.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책읽는나무님,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2-10-24 22: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저녁은 쌀쌀해서 스카프 없이는 목이 허전할 것 같았어요. 점점 겨울을 향해서 가는 것 같습니다. 곧 예쁜 단풍도 볼 수 있을 듯해요. 서니데이 님도 저도 사진을 찍어 두어야겠지요.ㅋ
짧기에 더욱 좋은 계절로 느껴지는 이 시간들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2-10-25 21:18   좋아요 0 | URL
페크님, 오늘 아침에 기온이 더 내려갔는데, 많이 춥지 않으셨나요.
아직 여기는 단풍도 오기 전인데, 너무 추워서 갑자기 가을이 빨리 갈 것 같아요.
오후부터 날씨가 조금씩 덜 춥기 시작해서 좋아요. 이번주 낮에는 기온이 올라갈 것 같아서요. 많이 춥기 전에 사진도 많이 찍어두어야 할 텐데, 요즘 밖에 나가지 못해서, 아쉽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2-10-25 23: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바람도 불고 추웠네요 그나마 그런 날씨가 하루만 갔습니다 여전히 아침 밤에는 춥지만, 낮엔 괜찮았어요 물가 많이 오르는군요 오르고 내리는 건 별로 없겠습니다 온도가 내려가는군요 공책은 자기가 쓰기에 좋아야 자주 쓰겠습니다 다음엔 서니데이 님 마음에 들고 쓰기 좋은 거 잘 고르기를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2-10-26 18:47   좋아요 1 | URL
10월에는 주말 날씨가 차가워지거나 비가 오는 연휴가 두 번 있었고요, 월요일과 화요일이 추운 편이었어요. 화요일 아침까지 많이 춥고 다시 오후부터 덜 추운 날씨가 반복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물가가 생각보다 많이 오르는 것 같아요. 소비를 줄이는 게 아니라,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적어진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글씨를 예쁘게 쓰면 노트 같은 것도 그렇게 고를 필요가 없는데, 손글씨가 예쁘지 않아서 그래요.^^; 잘 맞는 것 찾기가 쉽지 않네요.^^
 

10월 23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19분, 바깥 기온은 16.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에 날씨가 나쁘지 않았는데, 이제는 5시가 되니까 바깥에 흐린 날처럼 밝은 느낌이 적어지네요. 오늘은 맑은 날이었지만, 체감기온이 15.4도로 1도 가까이 낮은 것으로 보아, 바람이 불거나 아니면 공기가 조금 더 차가운 느낌일 수도 있겠어요. 며칠 전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있었는데, 오늘은 공기는 좋은 편입니다. 마스크를 쓰더라도 공기가 좋은 날과 좋지 않은 날의 느낌이라는 것은 다른데, 공기 좋은 날을 살다가 미세먼지 많은 날이 있으면 어쩐지 불편한 느낌이 있어요.


 전에는 일년 중 미세먼지 적은 날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공기가 좋은 편이라서, 어쩌다 휴대전화에 빨간색으로 미세먼지 나쁨 표시가 나오는 것을 보면, 그 날은 창문을 열지 않고 최대한 외출도 줄입니다. 나쁨인 날이 며칠씩 이어지거나 자주 오는 것이 아니라서, 그렇게 할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 이제 건조해지고 겨울시기로 가까워지니까 앞으로는 미세먼지 나쁨인 날이 얼마나 더 자주 올지 모르겠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계절이지만, 늘 같은 날에 시작되는 일정은 아니라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되네요. 오랳만 해도 일찍 추워지고 있으니까요. 매년 돌아오는 사계절, 봄에는 황사가 오고, 여름에는 조금 나은 편이고, 겨울에는 따뜻한 날에는 공기가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지만, 작년의 일이 올해 반복되지 않는 것도 있으니, 기억해두고 그럴 때는 이렇게,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조금 전에 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조금 흐리게 보여서, 창문을 열지 않고 청소기를 밀었더니, 우리집 공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겠네, 싶어서, 빨리 페이퍼 쓰고 창문 열어야겠어요. 창문을 열고 페이퍼를 쓰면 너무 추울 것 같아서요.^^


 이번 주말을 지나고 나면, 한주 그리고 하루 정도가 10월의 남은 날들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빨리 오냐, 하는 소리를 한달 내내 하는 것 같은데, 그건 지난달에도 그 전 달에도 했었어요. 점점 더 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 그런데 바쁘게 지나갔던 날들 속에서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날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면 계획을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겠지, 하고 다이어리를 다시 한 번 읽어봐야 하는데, 정리가 마음에 들지 않네요. 다시 정리법을 또 바꾸어야 하나, 잘 모르겠습니다.


 주말 저녁이 되면, 주말 시간을 조금 더 잘 보낼 수 있었는데 말이야... 같은 생각이 한번씩 지나갑니다. 그건 주로 금요일과 일요일 저녁이 되어서 한번씩 찾아올 때가 있는데, 금요일에는 희망이 가득한 기대심리가, 그리고 일요일 저녁이 되면 아직 주말인데도 이미 월요일이 되어버린 시작전 월요일의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녁에 맛있는 밥을 먹고, 텔레비전을 보고, 주말의 드라마를 보고 나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그러다보면 시간은 잘 가겠네, 하다가 그렇게 쓰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매일의 시간을 잘 쓰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다.

 자주 생각해보고, 꼭 하고 싶은 것들을 하자.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남겠지만, 하고 싶은 것을 했으니 좋은 것도 있겠지.

 

 갑자기 며칠 전에 먹었던 매운 떡볶이가 생각납니다. 

 매일 먹으면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때는 참 좋았습니다.

 그런 것들이 어쩌면 매일의 일들 같은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날에는 그게 꼭 필요한 것 같은데, 매번 달라지는 것들요.

 어제 좋았지만, 매일 그것만 있으면 될 것 같은,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은.

 어제는 좋았는데, 오늘은 다른 것이 필요할 수도 있는.


 그래도 주말은 늘 좋을 것 같아요.

 10월엔 주말이 한 번 더 있는 것을 달력을 보면서 세어보고, 그리고 남은 날이 있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여긴 밖에 바람이 아주 세게 불어요.

 날씨가 꽤 차가울 것 같습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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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2-10-23 18: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느덧 시월도 끝을 향해 달려가네요~ 매일매일 결심처럼 시간을 잘 쓰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ㅎㅎ 저두 잘 지켜지지 않네요.
서니데이님께서도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2-10-23 18:11   좋아요 2 | URL
파이퍼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 지나고 한주 그리고 하루 더 있으면 10월이 지나가네요.
그 생각을 하면 아쉬운데, 조금 더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매일 시간을 잘 쓰고 좋은 것들을 남기고 싶지만, 그건 참 어려운 일인지 요즘 잘 안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얄라알라 2022-10-23 18: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젠 정말 공기질이....가을 기분 다운다운시켰는데 오늘은 상대적으로 맑네요 추워지면 걱정 커지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공기질 불평하기가 죄송스럽지만요...서니데이님께서도 편안한 일요일 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10-23 18:50   좋아요 2 | URL
어제보다 추워지고 바람 불면서 공기는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예요. 날씨 추워지니까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호우 2022-10-23 19: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날씨는 맑은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오후에 두시간 넘게 걸었는데 처음에는 약간 더운 느낌이더니 시간이 갈수록 그늘이 지고 바람이 차갑다고 느껴졌어요. 내일은 더 춥다네요. 서니데이님. 따뜻한 밤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10-23 19:08   좋아요 1 | URL
호우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날씨가 따뜻한 편이었는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점점 차가워지는 것을 보면, 진짜 내일 추울 것 같아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10-24 0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람 불어서 기온이 뚝 떨어지는 한 주 시작이네요
서니데이님 무조껀
따숩게 ^^

서니데이 2022-10-24 12:26   좋아요 1 | URL
네, 오늘 아침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춥네요.
scott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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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큰 '한 방'보다 '끊이지 않는 현금'이 중요하다!

하락장에서도 잃지 않고 차곡차곡 적금처럼 주식하는 법


 요즘 뉴스를 보면 주식 시장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경제 환경이 더 좋은 것 같지도 않고요. 뉴스 첫 소식으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등장하던 날도 있었는데,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이후로 사정이 더 좋아진 것 같지도 않습니다. 매일 오르는 주식은 없다고 하지만, 요즘 시장은 매일 내리고 어쩌다 하루 오르는 것 같은 날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주식 계좌는 파란색으로 손실액이 늘어가고 있고, 주식앱을 열어보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도 들립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맞는 공부법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의 목표는 소액이라도 적금처럼 꾸준히 투자수익을 쌓아나가는 거예요.

(p.4)


 이 책 '주식으로 짠투자하라' 는 '1일 1만원,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 습관'이라는 소제목처럼 작은 돈으로 시작하지만 적금처럼 모아가는 투자 방식을 소개합니다. 현재와 같은 시기는 2020년 3월 이후로 주가가 3300을 향해가던 시기와 달리 장기간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상승 시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시장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한번에 큰 수익을 기대하지 않고, 작은 금액으로 시작해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지금부터 철저하게 실전투자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바로 '주식으로 짠투자'를 하는 방법이죠. 주식으로 짠투자를 하는 건 소액을 투자해 꾸준히 수익을 내는 방법을 말합니다. 마치 적금처럼 장이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주식으로 별도 수익을 차곡차곡 쌓아나갈 수 있어요. 이 방법을 공부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저처럼 멋지게 사표를 던져버리고 덕업일치의 삶을 사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p.8)


 이 책은 '재테크의 여왕','월세의 여왕', '빌딩부자들'을 쓴 성선화 작가와 '업글하는 돈덕후'라는 필명으로 '우리는 결혼하고 부자가 되었다'를 쓴 황희경 작가의 공저로 쓰여진 책입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재테크를 공부하고 재테크 기자와 작가를 거쳐 창업을 시작하면서 실제 투자에서 수익을 이루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앞부분에서 나오는 것처럼, 소액을 투자해서 꾸준히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도 월급과 같은 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설명합니다. 




 1. 각 장에서 설명하는 '주식 짠투자'


 이 책은 크게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제1장 짠투자로 혼자서도 맞벌이 하기'에서는 소액으로 시작해서 투자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제2장 ETF로 주식보다 쉽게 짠투자하기'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ETF투자에 대해서 국내와 해외 ETF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제3장 매매 타이밍을 잡는 짠투자 기술'에서는 실제 매매에 필요한 차트의 기술과 옵션에 대한 간단한 설명, 그리고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내용이 있고, '제4장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기업 분석법'에서는 재무재표와 현재 지표를 통해서 투자할 수 있는 회사와 종목을 찾는 법이 나옵니다. '제5장 섹터를 공부로 해외 우량주 찾기'에서는 미국 주식을 통해서 각 분야별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보는 법을 설명합니다. '제6장 짠투자자를 위한 모닝 루틴'은 매일 나오는 증권사 리포트를 읽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작가의 활용법이 예시가 되어 있습니다. 



 제1장 짠투자로 혼자서도 맞벌이 하기


 앞으로 이 책을 통해 여러분에게 전수할 노하우는 '하루에 1만원 벌기'입니다. '하루에 1만원'이라고 하면 '너무 적은,데? 1만원은 야근만 좀 더 해도 충분히 벌 수 있는 액수인데' 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돈의 액수가 아니에요. 노동하지 않아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머리'로 벌 수 있는 방법이죠. 머리를 써서 돈을 버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머리로 돈을 벌면 노동으로 버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어요. 이게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p.17)

 

 처음 시작할 때 투자금을 얼마나 할 것인지, 얼마나 이익을 예상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되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금액은 하루에 1만원 벌기이지만, 그 다음 소개되는 수익비율을 생각하면 절대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얼핏 들으면 1만원이란 숫자에 집착할지 몰라요. 하지만 꼭 1만원만 벌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시작을 '하루에 1만원 벌기'로 한다는 것뿐이에요. 소액으로 시작해 점점 투자실력이 쌓이고, 투자금이 커지면 하루 1만원이 아닌, 하루 100만원도 가능하죠. (p.17~18)


 그러니까 처음에는 큰 금액으로 시작하지 않아도 되고, 또 큰 금액이 있어도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 이어집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100만원보다 더 큰 종잣돈이 있더라도 처음 시작은 최대 100만원으로 했으면 해요. 투자에 익숙하지도 않은데 괜히 욕심을 부렸다간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실수로 대량 매수를 하거나, 대량 매도를 할 수 있어요. 자칫 잘못하다가 실수로 투자금이 아예 사라지거나, 반대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도 합니다. 매도와 매수 버튼을 누르기 전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죠. 특히 물타기(하락하고 있는 주식의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 하는 행위)를 하다가 투자금이 많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손실을 만회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이런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소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p.18)


  초기 투자금에 대해서 소액으로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저자의 설명에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시기에는 실수할 가능성이 높고, 차트나 가격의 변동을 보면서 예상과 다른 방식으로 매수매도를 하는 실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주식의 매도 매수는 체결이 되면 환불이나 취소가 되지 않아 일반 상품의 구매와는 다릅니다. 또한 계속해서 추가로 매수하면서 단가를 낮춰가게 되면 투자금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이후로 주가가 상승하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지만, 반대로 계속 하락하게 되면 손실금이 이전보다 더 크게 늘어나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절약의 미덕을 강조할 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투자를 할 때에도 이 말은 새겨들을 만해요. 사람들은 절약에 대해서는 푼돈이 모여 큰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투자를 할 때는 일확천금과 같은 '한 방'을 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의 투자 카테고리를 조금만 둘러봐도 1,000만원으로 수억 원, 수십억 원을 만들었다는 얘기 들이 있으니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듯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p.19)


 하지만 실제로 주식투자를 해보면, 그렇게 많은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저자의 2021년 수익은 해외계좌 30%, 국내계좌 20%이상으로 각각 1억원 미만의 투자금으로 총 47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금액만 생각하면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데, 소액의 투자를 계속해서 얻는 것에는 복리의 효과도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투자 수익금이 천만 원 단위가 넘으니까 한 번에 큰 돈을 벌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제 주식투자 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딱 하나예요. 바로 '티끌 모아 태산'입니다. 매일매일 트레이딩을 하며 소액으로 수익을 냈던 투자금이 쌓여서 큰 금액이 된 거죠. (p.20)


 이 책 앞부분에 소개된 '1일 1만원' 수익은 100만원의 투자금에서 1%의 수익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 '적어도 하루 만원씩' 하루에 늘어난다면, 이 수익율은 예상보다 큰 편입니다. 한달에 20일 정도 주식시장이 열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하루에 1%의 누적은 20%이상이 되며, 이는 복리의 효과를 기대했을 때 조금씩 더 늘어납니다. 소액으로 생각하면 적은 금액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가능하다면 절대 적은 수익율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1%가 가능하다면 초기 100만원의 투자금은 1년이 경과했을 때는 상당히 많이 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투자는 장기투자보다는 단기간의 매매가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빠른 회전을 통해서 수익금은 다시 투자금이 될 수 있고, 현재 시장과 같은 하락시기에 있을 수 있는 손실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제2장 ETF로 주식보다 쉽게 짠투자 하기


 주식 시장에는 상장된 종목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증권사나 은행을 통해서 펀드를 가입할 수 있었는데, 상장된 펀드는 주식종목과 같이 거래가 가능합니다. 상장지수펀드를 ETF라고 합니다. 최근에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ETF가 있고, 계속 새로운 ETF가 상장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현재 상장된 ETF가 다수이지만, 해외의 경우에는 우리 나라에는 없는 방식의 ETF가 있어서 국내 ETF와 해외 ETF를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에는 없는 3배(-3배)의 레버리지가 있는 ETF가 있고, 다양한 상품으로 만들어진 ETF가 있는데, 우리 나라 증권사를 통해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제2장에서는 ETF 투자를 위한 지수에 대한 내용 설명부터 시작해서, 국내외 상장된 실제 ETF를 소개하고, 국내 투자와 해외 투자에 적합한 내용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ETF에 대해서 설명한 내용이 이전보다 많아졌지만, 지수와 상품의 구성이 되는 방식에 대해서 설명이 잘 되어 잇고, 국내외 상장된 ETF에 대해서 기본적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이 책의 설명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처음 투자하는 사람이 읽기 좋게 설명되어 있어서 ETF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쯤 관심있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제3장 매매 타이밍을 잡는 짠투자 기술


 주식투자 방식은 다양합니다. 제 3장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단기 매매중의 하나인 스윙 트레이딩의 활용법으로, 차트의 추세선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하고, 롱숏 전략으로 두가지 입장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옵션 매매의 기초 원리를 소개합니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수익구조를 알아야 하는 이유를 '실제 옵션거래 시장은 전체 금융시장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매매 시장보다 훨씬 더 상위개념(p.123)'으로 설명합니다. 실제 옵션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일정의 교육 등 절차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주식 거래를 위해서 영향을 미치는 파생개념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해외와 국내의 주식비중을 정하는 것, 투자 섹터를 찾는 것, 주식계좌를 잘 보살피고 키우는 법을 정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시에는 소액으로 연습하자는 내용의 설명이 이어지는데, 실제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내용으로 보입니다. 얼마나 투자를  할 것인지 계획을 하고 투자를 할 대상을 정하며, 계속해서 살펴보고 위험관리를 하는 것도 좋겠고, 무엇보다도 앞부분에서 시작한 소액의 투자를 다시 강조하면서, 처음에서 이어지는 설명이 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제4장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기업분석법


 제3장의 내용이 기술적 분석에 가깝다면, 제4장은 기본적 분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재표를 확인하고, 각종 지표를 확인하는 것은 현재 그 회사의 영업이익과 현재 자산의 상태를 알아 볼 수 있고, 그리고 앞으로 투자에 참고할 수 있을 내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재무재표 보는 법, 손익계산서와의 차이점, 현금흐름을 보는 법은 재무재표 안에서 회사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업의 재무재표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하고, 투자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밸류에이션 판단을 위한 ROE, PER, EV/EBITDA 등이 어떠한 내용인지 설명한 내용도 상세한 편입니다. 앞으로 계속 등장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이 부분의 내용은 여러번 읽어서 잘 이해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재무재표의 분석 등은 최근 몇년간 유행한 공모주의 청약에도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이며, 회사의 가치와 예상 가격의 산정이 적합한지 고려할 때에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제5장 섹터별 공부로 해외 우량주 찾기


 해외주식 투자를 위해서 11개의 섹터를 소개하고, 각 섹터별로 어떠한 기업이 있는지, 섹터별 우량주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최근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미국 주식의 실시간 시세와 현재 주가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제 5장에서는 처음에 소개된 각 섹터의 구분을 이해하고, 섹터별로 유명한 기업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해외주식은 주로 미국주식이 많기 때문에, 들으면 알 수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6장 짠투자자를 위한 모닝 루틴


 드디어 마지막 장이에요! 지금까지 지치지 않고 잘 따라왔다면 여러분은 하루 1만원이 아닌, 월급 만큼의 돈을 충분히 벌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진 거예요. 이번 장에서는 실전투자에서 그야말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전 팁을 알려줄게요.(p.225)


 아침에 일어나면 각자의 생활에 따른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루틴'이 있습니다. 제6장에서는 투자자가 아침에 해야 할 '루틴'에 대해 설명하는데, 증권사 리포트와 아침에 확인해야 할 국내외 지수와 뉴스를 보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할 지수와 같은 내용이 있고, 미국 경제 주요 이벤트 등 뉴스를 통해서 새로 들어야 할 내용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국내 시장의 주요 소식도 알아두어야 하고요. 그리고 만약 데이트레이딩을 한다면 그 날에 예상되는 내용을 조금 더 정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책이나 영상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증권사 리포트를 읽는 것이 좋은 자료이긴 하지만, 일일 나오는 리포트가 적지 않고, 리포트 하나를 읽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어서 적응이 될 때까지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전에 증권부 기자였던 저자도 아침 이른 시간에 출근해서 국내 증권사 리포트를 읽는 것은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반복하다보니 투자를 위해서는 필요한 루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증권사 리포트를 볼 수 있는 여러 사이트를 소개하고, QR코드가 있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읽고 나면 증권사 모닝 브리핑에 대해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하락장에서 잃지 않고 차곡차곡 적금처럼 주식하는 법


 주식투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장기 투자로 성공한 사람도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잘 맞는 것은 아니고, 단기간 매매를 통해서 많은 수익을 얻은 사람도 있는데, 모든 사람이 스캘핑이나 데이 트레이딩과 같은 초단기의 매매에서 성공하면서 수익이 누적되는 것도 어렵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았는데, 이 책의 저자 역시 초단기의 매매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고, 한 종목에 소액을 투자하고 손절대신 물타기를 할 수 있어서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잠시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방식은 참고가 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될 수 없기 때문에,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도 그러한 점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좋은 내용과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투자경력이 오래되었다면 다 아는 내용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어디에서 그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지도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면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ETF에 대한 내용은 몇 년 전만 해도 자세하게 설명된 책이나 자료가 없어서 내용을 찾기 어려웠던 부분입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은 적절히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각 장의 설명이 쉽고 자세한 편이라서, 이해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소액투자를 강조하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소액으로 시작해도 수익이 계속 늘어난다면 복리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상당히 빠른 시간내에 원금과 수익금을 포함해서 전체 금액이 늘어날 수 있으니, 처음부터 큰 금액으로 시작하고 수익을 기대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와 같은 하락시기에서 손실의 위험을 줄이고, 인버스와 레버리지와 같은 ETF를 통해서 자산의 헷지가 가능한 투자법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은데,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투자하기 위해서는 일정의 사전교육과 증권사별 정해진 금액 기준이 있는 것처럼, 손실의 위험성이 있다는 것도 한번 더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주식투자는 고위험상품입니다. 따라서 많이 공부하고, 많이 시도해도 은행의 예금처럼 원금을 보장해주거나 수익을 확정해주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은행의 정기예금의 이자가 4%대가 되고 있어서 불안정한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투자를 선택하는 분도 많아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투자를 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투자를 하기 전에 조금 더 많이 알아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1일 1만원으로 시작하는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 습관을 기른다면, 월급처럼 커질 수 있는 사례를 들으면 투자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생깁니다. 앞으로의 투자에서도 늘 수익으로 이어지는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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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닷 2022-10-23 00: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주식하시나요?
전 한동안 공부하다가 좀 쉬다가 다시 공부하려고 책두권 주문해놔서 월요일이면 도착하겠네요~
다 좋은 말인데 자기성향에 맞는 투자방법이 중요하고 남말듣고 하는게 아닌 자기만의 방법이 필요한거 같아요 특히 마인드나 멘탈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수업료 내면서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어요ㅎㅎ
두권 다 읽으면 주문해서 읽어봐야겠네요
읽고 싶은 책만 늘어나네요 ㅎㅎ
편한 밤 되세요~~
주식하신다면 성투하세요^^

서니데이 2022-10-23 00:39   좋아요 1 | URL
루피닷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주식시장 매일 하락해서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네, 자기에게 맞는 투자방식이 좋다고 해요. 그런데 처음에는 어떤 것이 맞을 지 모르니까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방법을 찾는 것이 손실을 적게 입어서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이달에 나온 책이라서 다른 책보다 최근에 나온 책이예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많은 책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페넬로페 2022-10-23 0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주식도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고 하는데 쉽지는 않을 듯 해요~~

서니데이 2022-10-23 00:41   좋아요 1 | URL
이 책 제목에 ‘짠투자‘가 들어있어서, 지난번에 이어서 리뷰를 써봤어요. 지난번에는 짠테크, 이번에는 짠투자, 라임이 잘 맞을 것 같아서요.
재테크 책은 계속 읽긴 하는데, 읽어도 잘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네요.
주식은 공부할 것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아침부터 일어나서 읽어야 하는 숙제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도 투자는 어렵다고 하니까, 성공한 사람이 소수인 것 같아요.
페넬로페님, 주말 잘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0월 22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2시 47분, 바깥 기온은 17.5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차갑지는 않은데, 공기가 좋지 않네요. 아침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둘 다 나쁨이었는데, 지금은 미세먼지는 보통인데, 초미세먼지는 보통 아니면 나쁨 정도로 나와요. 아침에는 매우 나쁨이어서, 휴대전화 날씨부분에 빨간색으로 나쁨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아침부터 맑은 날이지만, 바깥이 조금 뿌옇게 보이는 편입니다. 오늘은 공기가 좋지 않아서, 창문을 열지 못하겠네요. 아쉽지만.^^;


 오늘은 일찍 일어났는데, 금방 12시가 되고, 곧 1시가 될 시간이 되었어요. 요즘에 뭘 해도 속도가 많이 느려진 것 같아서, 빨리 빨리 하는 것이 잘 안되는 모양이예요. 시간이 무한정인 것도 아닌데, 왜 그러나 싶지만, 잘 안되는 걸 보면, 너무 빨리 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 않겠지요.


 어제 뉴스를 지나가면서 보았는데, 감소세로 줄었던 코로나19의 감소세가 전환되는 것 같아요. 12월 가까워지면 확진자가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예상도 있었는데, 최근에 오미크론향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긴 했지만, 올해 겨울 어떨지 모르겠어요. 잘 지나가야 할텐데, 그런 뉴스 들게 되면 걱정됩니다.


 어제는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빨리 시간이 가는 것 같은데,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그런가? 오늘은 일찍 일어났는데도 그런데, 늦게 일어나면 늦은 점심 먹고,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밤이 되겠지요. 요즘엔 해가 일찍 지고 있어서, 조금더 낮 시간을 잘 써야 할 것 같아요. 매일 계획은 세우는데, 이번 주말에는 그런 것도 없이 일단 조금 쉬어야겠다, 생각을 해서 그런지, 토요일 오전 시간은 대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페이퍼를 쓰고 나면 점심을 먹고, 그리고 읽던 책을 조금 더 읽고, 다이어리 정리도 조금 해야겠어요. 이번주 메모가 너무 적어서, 적어둘 것들이 많이 생각나야 할텐데, 잘 모르겠습니다. 다이어리 쓰면 자주 생각하는 거지만, 정리를 잘 하는 것, 그리고 다시 보기 좋은 방식으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잘 안되는 것이 아쉬워요.


 주말에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아서 좋은데, 다음주 다시 기온이 내려간다니, 미세먼지가 갑자기 더 불편해지네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우편으로 도착했어요. 알라딘 서재 이웃 **님께서 보내주신 초콜렛과 손편지가 있는 엽서예요. 어제 찍은 사진은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오늘 오전에 다시 찍었어요. 

 **님은 손글씨를 아주 예쁘게 쓰시는 분이예요.

 아침에 사진 찍으려고 포장을 열었다가 사진 빨리 찍고 엄마와 하나씩 나누어 먹었어요. 

 딸기와 아몬드가 들어있었습니다.^^

 **님 좋은 선물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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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2-10-22 14: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니쉘 오랜만에 보았는데 무척 예쁘네요 ㅎㅎㅎ 포장지가 아주 화려한 게 제 스탈입니다.
예쁜 손글씨와 미니쉘 선물이라니... 넘 근사하네요^^

서니데이 2022-10-22 19:35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네, 저도 그래요. 집 근처 가게에서 못 본 것 같거든요.^^;
이번 패키지가 색감이 밝고 선명해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네요.
상자에 마티스 에디션이라고 되어 있는데, 앙리 마티스의 디자인에서 온 것 같기도 합니다. M자는 미니쉘과도 잘 어울리네요.
손글씨는 예쁘지만, 내용을 공개할 수 없어서 앞면만 사진 찍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10-30 11: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손글씨와 귀여운 선물이네요. 서니데이님 행복하셨을듯 ~ 미니쉘이 이렇게 포장이 다양하고 예쁜지 몰랐습니다 ~

서니데이 2022-10-31 00:40   좋아요 1 | URL
네, 서재 이웃분께서 보내주신 건데, 손글씨를 아주 예쁘게 쓰시는 분이예요.
미니쉘 포장은 마티스 에디션이라고 하는데, 색감이 예쁘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처음 봤어요.
mini74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