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이후로 집중력이 뚝 떨어졌다. 그나마 영어원서 읽는 습관은 꿋꿋하게 지켜냈다. 다행...

어제는 책을 한 권 읽어보려고 마음을 다잡고 하루를 시작했다. 분명 그랬지...그런데 여차저차 하는 사이에 저녁 8시 50분이 되어 있었다. 그 충격은 겪어본 사람들은 다 알 거다. 잘해보고 싶은데 잘되지 않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그거. 중간 시간은 대체 어디로 죄다 사라진 거지? 새로 만들어진 알라딘의 투비. 그것도 이 문제의 원인중 하나였다. 이웃들의 글을 읽고 가끔 내 글을 옮겨 놓고..아! 글 이사시키면서 요즘 부쩍 이건 아니다 싶은 내 맞춤법 문제 때문에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에 한 문단씩 글을 붙여 확인을 하고 섬네일에 넣을 사진을 찾다 보면 밥 먹을 시간이 훌쩍 지났다. 노견 츄츄는 정신이 돌아올 때마다 울고 (그렇다 그는 아직 살아 있다.-동물 병원 원장님도 놀람) 평일에는 저녁 10시까지 드라마나 넷플릭스도 보지 않는데 (쉬지 않는다는 뜻) 결과적으로 해놓은 건 없는 그런 이상한 바쁨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어제 8시 50분. 나는 실로 오래간만에 엽서를 받았는데(책 선물과 함께 도착한) 그 내용에 심쿵 하여 액자를 사러 집을 나섰다. 나한테 필요한 말이 다 담겨 있는 엽서임~♡ 가고 오는 길에 너튜브로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검색해 계속 들었다. 뻔하디 뻔한 내용이지만 뭔가 멘붕이고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에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한다 나는. 그래서 도움이 되었다. 정리하는 셈치고 일기장에 적고 어제 하루를 반성하며 잠이 들었는데 새벽 5시 반쯤 눈이 떠지더라.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얼마간의 노력이 더해져 간절함으로 완성되어 몸이 거기 부응한 거일터. 성경 필사도 하고 영어 원서도 읽고 책도 읽고 방 정리도 하고 나름 보람 있는 오전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수하 님의 요청에 따라 집중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 요기 몇 가지 공유해 봅니다. 




1. 책상 정리-시각적으로 어수선하면 집중력 저하는 기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공부나 독서를 하기 전 책상 정리에 들이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라고. 서울대생, 인지심리학자, 교사 등 다수가 동일하게 언급함.


2. 시간제한 두기- 시간제한 없이 하면 긴장감이 떨어져 집중력이 떨어진다. 할 일을 목록으로 정리해서 몇 시까지 할 건지 

정해두고 일을 하면 한결 몰입할 수 있다. 


3. 휴식시간 등으로 보상 - 내 문제 중의 하나인데 제대로 일하고 쉴 땐 쉬어야 하는데 두 가지다 이도 저도 아닐 때가 많다. 예를 들어 50분 책을 읽는다면 10분 반드시 쉬어 보다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나는 로봇이 아니니까.


4. 간편복보다는 출근 복장으로 공부, 독서를 하자. - 집에서 공부나 독서를 하는 경우 주변이 익숙하고 그만큼 편안한 환경이기에 느슨해지고 긴장감이 떨어지기 쉽다. 그럼 집중력 저하가 따라온다. 복장을 어느 정도 갖추어 집에서도 긴장을 높이자.


5. 조금 춥게, 조금 배고프게- 사람은 더울 때 보다 조금 추울 때, 배부를 때 보다 조금 허기질 때 생존 본능이 살아나 긴장하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졸리거나 집중이 잘되지 않는다면 덥진 않은지 체크하자.


6. 스마트폰은 멀리- 집중력 최대의 적. 몰입해야 할 때는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놓거나 다른 방에 두 자. 가까이 두는 순간 결과는 뻔하다. 


7. 집보다는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집에서 잘 집중이 안 되는 이유는 편안한 곳이기 때문이다.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는 것도 방법.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서 공부하자. 혹은 함께 공부하는 모임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서로 감시해 주기도 하니 그런 방법도 활용해 보자.  



음... 어제 어떤 너튜버가 그랬다. 드라마 한 편 끝까지 본 적 있는 분, 야식 시켜놓고 중간에 딴거 안 하고 끝까지 먹어 본 사람. 집중력 있는 거라고. 그걸 원하는 때에 활용하기만 함 된다고. 가능하다고. 그 외에도 24시간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는 내 사주팔자 결과, 새로 산 책들 모아놓고 쳐다보기, 읽다만 책 바라보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철학적 사색을 할 것인가, 아니면 문화의 보존자가 될 것인가? 나는 후자가 아닌 다른 어떤 게 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생각에는 자연적인 경계가 없다. 철학은 사고의 지형학이다. -수전 손택 ,다시 태어나다




집중력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서 인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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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01-28 18: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도둑맞은 뇌 ㅋㅋㅋ 공유해주신 팁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청아 2023-01-28 18:16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관련 책 검색하니 참 적절한 제목의 책이 있네요! 서곡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바람돌이 2023-01-28 18: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1번 책상정리에서 빵 터짐요. 저는 뭘 하려고 하면 책상정리부터 하는데 그거 하다가 너무 지쳐서 책상정리만 하게 된다는..... ㅎㅎ

청아 2023-01-28 18:50   좋아요 2 | URL
아 저는 책상은 정리자체가 불가능해요ㅋㅋㅋㅋㅋ 2,3번만 오늘 시도해보고 있어요. 끄덕끄덕하면서 내용정리만ㅋㅋ

scott 2023-01-28 18: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출근 복장으로 공부, 독서를 하자] 밑 줄 쫘악 ✏ ^^ 주말 냉동고 같은 날씨에 미미님의 집중력 강의! 꿀잼 ^^

청아 2023-01-28 18:54   좋아요 2 | URL
4번은 저도 생각했던건데 몸가짐이란게 확실히 집중력에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ㅎ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스콧님(>.<)

건수하 2023-01-28 19: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공유 감사해요! 알라딘 엽서 같은데 액자에 넣어두신다니~ 액자에 간직할만큼 좋은 말을 써주신 그 분 멋진 분이네요!

책상정리… 저도 한 뒤메질 하는데 ㅎㅎㅎ
급한 일은 책상이 더러워도 하지만
깨끗하면 덜 정신 사나운 것 같아요.

책장에서 책을 빼야 책상 정리가 되는데… (한숨)

청아 2023-01-28 19:30   좋아요 4 | URL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져서 늦었어요^^*
수하님은 어쩐지 책상 정리 잘하실것 같은데 역시 북플하면서
많이 쌓고 계신가봅니다ㅎㅎㅎ
올해는 책을 좀 비워내고 싶어요. 기필코!!

어질러진 모습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해서 자극받았어요.
전.후 사진 올리기라도 시도해서 의식적으로 해봐야겠어요(부릅)


새파랑 2023-01-28 1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은

로봇이 맞습니다만 ㅋ

역시 북플의 진정한 셀럽 미미님 ^^

전 그래서 요즘 책은 카페 가서만 읽습니다~!!

청아 2023-01-28 20:06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그렇게 말씀하실줄 알았어요ㅋㅋㅋㅋ
저도 카페나 스터디카페 너무 가고 싶은데
츄츄가 요즘 부쩍 기운이 없어서 불안해서 집에서 읽고 있어요^^*
오전에라도 카페 스케줄을 짜봐야겠습니다!!

- 2023-01-28 19:3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일하는 저는 저를 믿지 않아서 ㅋㅋㅋ 유튜브에 나오는 타이머 시계와 스마트폰을 물리적으로 차단시키는 금욕상자를 이용합니다ㅋㅋㅋㅋ

청아 2023-01-28 20:09   좋아요 2 | URL
오오 금욕상자라는게 있었군요!! 이름부터가 자극적이고 솔깃한ㅋㅋㅋㅋ 저도 알아봐야겠습니다ㅋㅋ

- 2023-01-28 20:14   좋아요 4 | URL
뭐든 돈을 써서 해결하는 게 가장 편함ㅋㅋㅋㅋ (금욕상자 비싸니까 생일선물로 챙기세요 ㅋㅋㅋ)

청아 2023-01-28 20:25   좋아요 3 | URL
맞아요!!ㅋㅋㅋㅋㅋ음...소비 디톡스 해야하는데 이건 있어야할것 같아요ㅋㅋ

2023-01-28 1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28 2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거리의화가 2023-01-28 19: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상 정리 주기적으로 하긴 하는데 매일 해야 하나봅니다^^; 정기적으로 하다 보니 쌓여서 하다 보면 헥헥거려요ㅋㅋㅋ
저는 휴식 시간은 잘 챙겨가면서 하는 편이구요. 확실히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에도 안 좋고 그래서 1시간 넘지 않게 공부 또는 독서하고 화장실 다녀오거나 몸을 요리조리 움직여줍니다. 그러면 또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5번을 좀 잘 지켜야겠네요. 너무 배부르게 먹은 채로 앉으면 역시 꾸벅 꾸벅 졸게 되는 원인인 것 같습니다.
6번은 애매한 듯 합니다. 공부하다보면 검색해야 할 일이 많아서 저는 자주 열어보거든요. 물론 문제는 열었다가 다른 데로 빠지면 문제지만... 이것도 의지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ㅎㅎㅎ

저는 주말에 시간을 길게 낼 수 있다보니 더 무리해서 하게 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오후 3시 정도까지만 책을 읽거나 공부하고 지금은 여유롭게 놀고 있어요. 에너지도 있어야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서요.

미미님. 좋은 팁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청아 2023-01-28 20:21   좋아요 2 | URL
화가님 주기적으로 하신다니 저도 요일을 정해 할까봐요! 역시 이런 점때문에
정보 공유는 윈윈인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저도 앉아서 책을 읽고 공부하다보니 허리가 걱정되서
스쿼트 다시 시작했는데 한동안 안하다 해서 그런지 10개만 해도 힘들어요ㅋ
6번은 스마트폰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네요!
저는 읽던 책 때문에 검색했다가 뉴스나 다른앱으로
곧잘 이어져서ㅠ.ㅠㅋㅋㅋㅋ

화가님. 웃을일 많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책읽는나무 2023-01-28 21: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스카에서 책을 읽는데 아~~6 번이 문제에요. 스맛폰이 온 집중력을 깹니다ㅋㅋㅋ
애들도 엄마는 책은 안 읽고, 맨날 핸드폰만 만진다고!!!!!ㅜㅜ
부끄러워 죽겠네요. 에혀~ㅋㅋㅋ
북플에, 투비에~ 정말 요즘 몸이 두 개였음 싶습니다. 저도 요즘 책 읽는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고 있긴 합니다.ㅜㅜ
근데 스카에서 제대로 읽지도 않고 집으로 갔는데 그렇다고 집에서 마저 읽어지지도 않고, 요즘은 집에선 아예 독서 집중이 더 안되는 기이한 현상이 생겼네요.
미미님 올려주신 집중력 높이기 꿀팁 명심하고 갑니다.
파이팅입니다♡

청아 2023-01-28 22:09   좋아요 2 | URL
나무님 스카 계속 다니시는 군요♡^^♡
거기서 비행기 모드로 바꿔보세요ㅋㅋㅋㅋ
투비 나빠요!!ㅋㅋㅋ 저도 이번달에 집중력 떨어져서 독후감도 거의 못올린ㅜㅜ
오늘도 오후는 순삭이네요. 스마트폰에서 벗어나려고 알람해놓고 이것저것 바꿔보는 중이예요. 나무님도 주말 파이팅이요^^♡

은오 2023-01-28 23:1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미미님께서 적어두신 팁 이미 다 아는건데 안하는 나...... 다시 태어나다 저게 답인 것 같닼ㅋㅋㅋㅋ하아...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가 눈에 들어오네요!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로 저 책 저자분 책 처음 읽었는데 세상을 보는 시선이 따뜻하다고 느껴져서 다른 저서도 읽어봐야지 하고 저도 담아놓은 책이에요! 흐흐

- 2023-01-29 08:44   좋아요 4 | URL
엄기호는 제가 정희진 다음으로 좋아하는 한국저자입니다 ㅋㅋㅋ 내가 좀 따뜻합니다 ㅋㅋㅋ (자기pr)

청아 2023-01-29 09:55   좋아요 3 | URL
은오님/ 그쵸! 다 아는데 안하게 되는 ....아웅ㅋㅋㅋㅋ 요 며칠은 위기의식같은걸 느껴서 다시 다짐해봤어요ㅋㅋ
은오님이 더 읽고 싶은 저자였다니 저는 이 책 읽고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읽어볼래요~♡

쟝쟝님/ 아무데나 펼쳐 읽어도 좋아요! 노동에 관한 얘기는 얼마 전 읽은 <하류지향>의 한 대목이 떠올랐습니다
현존에 감사하는 삶~♡

그레이스 2023-01-28 23:1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모든 항목이 다 해당되고 도움되고 개선할 점들이네요 ^^;;
명절 핑계로 쉬고 있었는데 다시 써야죠^^

청아 2023-01-29 09:58   좋아요 4 | URL
네! 별거 아닌거 같은데 막상 집중력이 흐트러질땐 고치기 어려운 일이 되어버리네요^^*
그레이스님도 같이 파이팅!!ㅎㅎㅎ

페넬로페 2023-01-28 23: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무언가를 안했다고 하셨지만 투비에 글 옮기고 글 쓰시느라 그런 것 같은데요.
저는 투비에 대해 계속 고민했지만 당분간은 그냥 서재에 머물자고 결정했어요.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길 것 같아서요.

집중, 저의 큰 문제이기도 해요
올려주신 항목 잘 체크해서 실천해 보도록 해야겠어요^^
일단 스마트폰 멀리 하기!

청아 2023-01-29 10:11   좋아요 3 | URL
분명 투비에 정신이 팔리기도 했어요. 시간 관리를 잘 하는 분들은
그닥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저는 성격상 기분에도 영향을 받아서
이래저래 마음이 붕 뜬 날들을 보냈네요.^^*

그래도 이렇게 다잡고 노력하면 오히려 집중력 키우는
좋은 계기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페넬로페님도 파이팅~♡

희선 2023-01-29 02: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미 님 일찍 일어나셨군요 저는 잠은 어느 정도 자야 합니다 어제도 조금 일찍 일어났더니 이상하게 힘이 없더군요 낮에 자고 말았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많이 잔 걸 조금 아쉬워했습니다 이 생각은 자주 하는 거군요

다시 미미 님 집중력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저기 쓰인 거 하실 테니 좋아지실 겁니다


희선

청아 2023-01-29 10:16   좋아요 2 | URL
저도 어제 너무 일찍 일어나 피곤해서 낮잠을 잤어요. 낮잠은 30분을 넘기지 않아야 상쾌하다던데
2시간을 자버렸어요ㅋㅋㅋㅋ 잠은 하루 컨디션을 좌우하죠. 저도 질 좋은 잠을 자려고 노력중이예요^^*

다 아는 뻔한 건데 찾아보고 이렇게 정리하니 머리에 쏙 박히는 느낌입니다. 이러고 또 흐지부지 될지 모르지만
일단 해봐야겠어요. 희선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상큼한 일요일 보내시길요!

난티나무 2023-01-29 04: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상 정리에서 매우 찔리는 1인입니다 ㅋㅋㅋ

청아 2023-01-29 10:17   좋아요 2 | URL
난티나무님 저는 책상 정리는 포기한 1인입니다ㅋㅋㅋㅋ

가필드 2023-01-29 16: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미님처럼 다른 온라인 활동을 하면서독서에 많이 방해 받더라구요 그런점에서 6.번 독서 공간과 전자기기 분리 시키는게
젤 효과적이더라구요 5.춥고 배고프게는 졸음으로 빠질수 있게 되는 결정적인 방해요소를 제거해주겠네요 이밖에도 50/10분 도 있고
오늘까지 분명히 완독한다던가 책상정리는 안해 봤는데 요 팁도 써봐야겠네요 ☺️

청아 2023-01-29 18:27   좋아요 2 | URL
가필드님도 그러시군요? 스마트폰과 멀어지기가 쉽지 않네요. 할 수 있는것들이 워낙 많으니!
자기관리법,집중 높이는 방법 워낙 많이 있지만 내게 적합한 방법,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을 나름대로
찾는 것도 필요해보여요. 나이들수록 누수되는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
책상은 특히 엉망인데 한꺼번에 정리는 불가능하니 조금씩이라도 버릴 책들이랑 중요도별로 옮겨보려구요.
가필드 님도 파이팅입니다^^♡

Yeagene 2023-01-29 21: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달은 잘 나가다가 명절때 해이해졌네요;;;;다시 열심히 책도 읽고 해야겠어요 화이팅!!♡

청아 2023-01-29 22:34   좋아요 2 | URL
예진님도 명절 후유증이 있으셨군요!! 명절 후반부터 날씨도 급격히 추워져서 일상생활이 더 움츠려들었던것 같아요.ㅎㅎ 이제 풀린다니 함께 기운내봐요^^♡

han22598 2023-01-31 04: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요즘 저는 드라마 한편도 한번에 못 보는 이유가 집중력 탓이었네요.
집중력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ㅠㅠㅋㅋㅋㅋㅋ

청아 2023-01-31 07:19   좋아요 1 | URL
저도 최근에는 드라마도 영화도 한번에 연결해서 못보는 경우가 많았어요ㅋㅋㅋㅋ
저 말을 한사람은 당연히 다들 한번에 볼꺼라고 생각하고 말했을텐데 말입니다.
찾으시면 저에게도 방법을 알려주세요 한님ㅋㅋㅋ(>.<)

독서괭 2023-01-31 15: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1번 딱 보자마자 저의 어지러운 책상이 눈에 들어와서 헛기침을..쿨럭;;
전 드라마 끝까지 보기는 자신 있는데요. 스마트폰이 젤 문제인 듯 합니당..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건 좋은 방법 같아요.
미미님 5:30 기상이라니! 좋은 컨디션 유지하시길 빌어요^^

청아 2023-01-31 15:59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저도 1번은 바로 적용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저 읽지도 않고<포노 사피엔스> 책이 한창 유행일때 비웃었는데 요즘
스마트폰에 메여 살았어요. 2월에는 좀 멀리하려구요.
스마트폰보다 책에 메이고 싶어요~♡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 - 이론을 통해 현대 여성 소설 비평하기
수잔 왓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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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다 안읽었어요!! 5장 읽다가 별점을 안줄수가 없어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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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3-01-28 14: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오!! 기대합니다!!

다락방 2023-01-28 14: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현재 6장 읽는 중입니다.

청아 2023-01-28 14:40   좋아요 2 | URL
너무 좋아서 울뻔했는데 글로 잘 설명할 수 있을진 모르겠어요. 그래도 벅찬 행복감 느끼며 읽는 중입니다. 뒤늦은 집중ㅋㅋㅋㅋ

건수하 2023-01-28 14: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5장 읽는 중!

청아 2023-01-28 14:40   좋아요 3 | URL
오오 수하님도 화이팅!! 🙌

건수하 2023-01-28 14:51   좋아요 1 | URL
진도는 5장인데 침대에 뻗어있습니다.... (머엉)

청아 2023-01-28 15:00   좋아요 2 | URL
저는 오늘 새벽에 깨서 아까 두시간 잠 보충했어요ㅋ.ㅋ

바람돌이 2023-01-28 14: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 4장 읽기 시작했는데 5장 가면 좋아진다고요. 앗싸!!!

청아 2023-01-28 14:42   좋아요 1 | URL
4장도 저는 앞쪽은 좋았는데 뒷부분 좀 졸렸어요ㅋㅋ5장 앨렌 식수의 글 완전 좋네요!!

난티나무 2023-01-28 14: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다 읽고 냅다 별 세 개 투척했는데요… 미미님의 5점 포인트 궁금합니다.^^

청아 2023-01-28 14:45   좋아요 1 | URL
저는 난티나무님에 비해 읽은 책들이 양적,질적으로 부족해서 그럴거예요. 그 이야기도 독후감에 얼마간 담으려고요. 언젠가 저도 수준이 높아져서 이런 책에 별 한개 던질 날이 오길 바랍니다~^^♡

- 2023-01-28 15: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고 있어요 ㅋㅋㅋ 오늘 내일 다른거 안읽게 도와주세요!! ㅋㅋㅋ

청아 2023-01-28 15:18   좋아요 3 | URL
저도 도움이 필요해요ㅋㅋㅋㅋ요즘 집중력 떨어져서 어제 너튜브로 집중력 높이는법 찾아봤어요. 배운대로 해보려고 새벽에 일어남요ㅋㅋ

- 2023-01-28 15:22   좋아요 3 | URL
너튜브도 훌륭하게 쓰는 참 인간!!

건수하 2023-01-28 16:20   좋아요 2 | URL
미미님/ 집중력 높이는 방법 저도 좀 알려주세요!

청아 2023-01-28 16:41   좋아요 2 | URL
수하님 다 알고 계시는 걸 수 있는데 정리해서 짧게 올려볼께요🤭

책읽는나무 2023-01-28 17: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현재 5 장 읽다가 졸아서....잠 깨려고 북플 들어왔다가 미미 님의 별 다섯 개?
응??? 잠이 확~ 깼네요??ㅋㅋㅋ
버지니아 <올랜도> 부분 읽으면서 졸았다는~ㅋㅋ
엘렌 식수, 이리가레이, 크리스테바 부분은 응!! 이름 많이 들어봤어~ 그러고 읽었구요.
아...부끄럽네요^^;;;;
이렇게 집중력 떨어지게 읽어서 어떡할까요?
앞부분 읽은 것도 다 까먹었어요.ㅜㅜ
암튼 독후감 기대하겠습니다.

청아 2023-01-28 18:06   좋아요 2 | URL
4장에서는 저도 졸았는데 새벽 기상해 피곤해 그런줄 알고 두 시간 자고 일어나 5장들어가 그랬을까요?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읽을 때는 그럭저럭 이해되고 이렇게 감동도 곧잘 하는데 독후감 쓸땐 늘 또 다른 사람이라 걱정이긴 합니다ㅋㅋㅋㅋ앨렌 식수의 인용문 좋지 않나요? 크리스테바의 책도 읽고 싶더군요. 어쩜 이책은 저만 별5일지도 모르겠어요😅

책읽는나무 2023-01-28 19:14   좋아요 2 | URL
미미님이 어느 부분에서 감동 받으셨을지? 느낌은 옵니다.
3 장, 4 장에 비해서 5 장은 저도 밑줄이 많이 그어 놓았더라구요^^
읽으면서 앞의 장 보다는 조금 익숙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전 이리 가라이, 엘렌 식수, 크리스테바의 이름이 친근해서 그렇게 읽히는 건가? 생각하고 있었네요.
저도 엘렌 식수 인용문 밑줄 그어 놓았네요^^
책이 궁금해서 일단 보관함에 담아뒀구요. 지금까지 요 세 사람의 책들은 읽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합니다. 이리가레이는...아직 겁납니다만.ㅋㅋㅋ
독후감은 편하게 생각하고 쓰세요.
늘 간결하게 잘 쓰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미미님이 별 5 이라면 또 그건 그것대로 우리들에겐 좋은 자극이 될테니까요^^
전 이 책이 비평의 비평같기도 하고, 원문 책 내용을 잘 모르니까,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서...이번 달은 영 진도가 안나가네요?
그래도 <올랜도>!!!!
울프의 올랜도에 대한 선입견은 조금 깬 것 같아요. 읽기 두려웠는데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지더군요ㅋㅋㅋ

청아 2023-01-28 19:46   좋아요 2 | URL
이리가레는 두권 읽어봤는데 제 생각에 나무님도 좋아하실것 같아요 특히 <나.너 우리>가 저는 기억에 남아요.어렵지 않게 풀어내고 있어서 금방 읽었어요^^*
저도 5장에 밑줄을 많이 그었는데요 엘렌식수, 크리스테바,이리가레의 책을 읽고 싶어지더군요! 5장에서 옹아리와 정신병환자의 언어적 효과를 시적 언어의 이질성으로 연결지은 부분은 소름돋았어요.
전에 나무님이 시가 어렵다고 하셔서 저도 공감했었는데 시의 의미에 대해 잘 설명한 부분이라고 느꼈어요.
p.216
<올랜도>는 영화를 먼저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거예요.(저는 읽었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나중에 재독해야할 책이긴 합니다^^;;;) 책은 읽기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이긴 했어요ㅋㅋㅋㅋ
 
나는 야 사주팔자에 알라딘 서재 하라고 나와 ...

쟝쟝님 사주팔자에 알라딘 서재 하라고 나왔다고.. 내용 읽고 너무 재밌어서 

충동적으로 나도 해봄ㅋㅋㅋㅋㅋ나도 제발 서재 하라고 나와라...책 읽으라고 나와라...이러면서 해봤음.

설마 책 읽으면 안된다 뭐 그런거 나오진 않겠지? 하는 마음도 살짝 있었음.

결과는 전생에 월가 최고의 금융맨이었대...헐....그것도 연봉이 가장 높은 금융맨.

월스트리트에서 꼭 필요한 와일드카드였다고. 어쩐지 나는 부에 관심이 없었다. 이것은 어쩜 전생에 이미 충분히 누렸던...그랬던 이유에서였을까?ㅋㅋㅋㅋ그렇다고 해두자. 그게 속편해ㅋ



믿거나 말거나 월가의 와일드카드였던 나는 그들의 탐욕에 회의를 느껴 이제는 능력이 있어도(정말?) 가담하려하지 않는다고. (끄덕끄덕. 그래 일부러 안하는거라고 믿자) 이제 탐욕이 아닌 정신적인 삶을 추구하고 싶지만  크리슈나무르티 같은 선지자로서 명상을 전파하기에는 그다지 인간을 좋아하지 않는다고?...(헐2)  그리하여 나는 월스트리트의 도스토옙스키로 살아간다. 나와 비슷한 갈등을 겪는 사람들을 지도하는 코치나 컨설턴트, 대안 학교 교사 혹은 양심적인 의사의 길을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음...공무원이 될껄 그랬나? 집을 나가야되나? 







나는 지도자 보다 지도자의 오른팔이 되고 싶은데ㅋㅋㅋㅋ





이 부분 너무 좋다.



영어도 절절매는데...




가혹하게 살라면서 무리하지 말라니@.@




쟝쟝님,다락방님 덕분에 나의 숨겨진 과거와 재능,미래를 엿봄ㅋㅋ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해보세요!!

저는 금융맨에서 도스토옙스키가 된 것으로. 페미니스트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건 룬 음양술사 사마리아가 페미니즘을 몰랐다고 해두자.


다음주에는 꼭 예배 빠지지 말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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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19: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앍ㅋㅋㅋ 월가의 도스토옙스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재밌군요? ㅋㅋㅋ
24시간 읽고 쓰세요 미미님 (채찍 촤락!!!) 지도자가 되셔야 합니다!!!

청아 2023-01-25 19:15   좋아요 3 | URL
쟝쟝님 글 재밌어서 급하게 달려들었다가 다른 것부터 결제했어요ㅋㅋㅋㅋㅋㅋ(이런거 결제 처음)
더 부지런히 읽고 써야겠다고 느꼈어요(좋은 것만 믿는 편ㅋㅋㅋㅋ)

- 2023-01-25 19:35   좋아요 4 | URL
난 뭐든 헤프게 결제합니다 ㅋㅋㅋㅋ

청아 2023-01-25 19:50   좋아요 3 | URL
쟝쟝님은 큰손ㅋㅋㅋㅋㅋ

라파엘 2023-01-25 19: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생에 월가 최고의 금융맨... 미미님이 굳이 애쓰지 않아도 외국어에 능통하다는 총평은, 미미님이 전생을 기억하기만 하면 영어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기 때문이군요 😆

청아 2023-01-25 19:56   좋아요 4 | URL
아!!ㅋㅋㅋㅋㅋ 이거 읽고 뭔가 애매해서 답답했는데 라파엘님이 명쾌하게 답을 주셨습니다.
어쩐지 전에 끌려서 뇌를 살리는 방법에 관한 책을 사두었거든요. 찾아봐야겠네요!ㅋㅋㅋㅋ

다락방 2023-01-25 19: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통령이 되어주세요!! 제발!!!!!

독서괭 2023-01-25 20:04   좋아요 1 | URL
역시 다락방님 스케일이다!! 공인이라면 대통령 정도는 생각해야!!

청아 2023-01-25 20:08   좋아요 1 | URL
이번 대통령이 답답해서 저도 그러고 싶지만 이번생에는 힘들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서곡 2023-01-25 19: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란하고 퇴폐적인 세계 ㅋㅋㅋㅋ

청아 2023-01-25 20:09   좋아요 2 | URL
저도 그 부분에 솔깃 했습니다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1-25 2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헐 ㅋㅋㅋㅋㅋ 금융맨이라니 미미님과 너무 안 어울리네요 ㅎㅎ 하지만 전생은 그랬고 이젠 도스토예프스키라니 뭔가 멋집니다..!

청아 2023-01-25 20:14   좋아요 2 | URL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괭님ㅋㅋㅋㅋㅋ 금융맨이라니ㅋㅋㅋ 도스토옙스키도 좋아하는 작가지만 나한테 왜이러나 싶고. 근데 선생님은 좋아해요. 가장 보람있던 일이고. 지적질하는거 좋아하던 사람이라;;; 잘 맞는 것 같아요.헤헤

단발머리 2023-01-25 20: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굳이 애쓰지 않아도 외국어에 능통하고!!
우아 미미님 짱이에요! 월가의 와일드카드보다 전 이게 더 부러운걸요!! 👍🏼👍🏼👍🏼

청아 2023-01-25 20:56   좋아요 3 | URL
단발머리님 저도 그 부분이 너무 좋은데요 문제는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ㅋㅋㅋㅋ5개국어 하고 싶어요~♡

거리의화가 2023-01-25 21: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다 부러운 능력인데요~ 그리고 지금 미미님이 가지신 스킬들이 전부 적혀있는듯합니다. 외국어 능력도 부럽고 연구와 발명, 도스토옙스키! 다 근사합니다*^^*

scott 2023-01-25 22:01   좋아요 1 | URL
그쵸!
저도 동감합니다 ^^

청아 2023-01-25 22:14   좋아요 1 | URL
화가님 스콧님 고맙습니다~♡ 외국어 능력 저도 너무 부러워요!!ㅋㅋㅋㅋ 영어만이라도 일단 정복하고 싶습니다.*^^*

바람돌이 2023-01-25 22: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탐욕을 추구하는 가장 진실된 방법을 가르치는 도스토옙스키.... ㅋㅋㅋ
아 진짜 저런 말이 어떻게 가능하지? 와 이 사주 풀이 쓴 사람 독서 내공이 장난 아닐지도요. ㅎㅎ
마지막 너무 좋아요. 다른 사람 눈치 보지마! 다른 사람이 다 네 눈치를 봐
역대급 최강 아닙니까? 미미님 우리 친하게 지내요. (저는 원래 권력자 옆에 붙는거 좋아하는 간신 스타일.... ^^)
아 근데 이거 해보려니까 결제가 5,500원이던데요. 너무 비싸서 휴직중인 저는 못 지르고 망설이고 있음다. ㅎㅎ

청아 2023-01-26 10:07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저도 그 부분 신기해서 몇 번을 다시 읽었어요. 어쩜 저런 표현을? 바람돌이님 말씀처럼 독서 내공이 있는 사람이라 여기저기 풀이에 책을 읽어야 한다, 공부해라,독서모임 해라 라고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첨에 급한 마음에 착각하는 바람에 다른 것도 결제를ㅠㅠ 저는 재밌고 똑똑한 사람 옆에 붙는거 좋아해요 친하게 지내요 바람돌이님~^^♡

건수하 2023-01-26 15:25   좋아요 1 | URL
앗 1000원 아니고 이건 5500원이에요?
해보려고 했는데 다시 주저하게 되는 ㅋㅋ

청아 2023-01-26 16:01   좋아요 1 | URL
수하님 천원이 아니라 천 포스(그곳의 코인) 였어요ㅋㅋㅋㅋ저는 뭣때문인지 천원 할인받아 결제했습니다ㅋㅋ

건수하 2023-01-26 17:18   좋아요 1 | URL
미미님/ 저는 해보려니까 7500원이던데요....? 바람돌이님은 왜 5500원이고 저는 7500원.... @_@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ㅋㅋㅋ



청아 2023-01-26 18:24   좋아요 1 | URL
엥? 사람마다 가격이 다른?? 저는 첨에 실수로 다른걸 결제해서 그 덕에 할인받은걸까요?ㅋㅋㅋ 이상하네요😳

PersonaSchatten 2023-01-25 23: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대체 이게 무슨 소리예요? ㅋㅋㅋㅋ 굉장히 크고 담대한 사명이 뭔가 엄청 많다는 거만 알겠어요. ㅎㅎㅎㅎ어쨌든 멋지고 대단한 사람! 미미님 파이팅!

청아 2023-01-26 11:44   좋아요 2 | URL
그쵸?ㅋㅋㅋㅋㅋ뭔가 웅장해서 기분 좋긴 한데 사마리아에게 질문할게 많아지는 내용이었어요ㅋㅋ뜻을 이루려면 집도 나가야 할 것 같고 24시간 가혹하게 보내야 된다는 말도 무섭고요ㅋㅋ그래도 재밌었네요. (>.<)

PersonaSchatten 2023-01-26 11:38   좋아요 2 | URL
사마리아의 별자리 상담소의 그 사마리아님일까요?
위대한 사람에겐 늘 고난이 따르니까요. ㅎㅎㅎ 좋은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미미님께도 인류에게도. 😉

청아 2023-01-26 11:49   좋아요 2 | URL
여기 별자리 이야기도 있는 걸 보면 그런것 같아요ㅋㅋㅋ저는 별자리 운세 찾아보는 걸 좋아하는데 사마리아님의 풀이도 흥미롭네요? 페르소나님 멋진 말씀 감사해요~♡ 페르소나님에게 우주의 행운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따라하기ㅋ) 오늘부터 인류를 위해 뭘 할 수 있나 고민해야겠어요😆

새파랑 2023-01-26 12: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은 전생도 화려하셨군요~!!
이미 24시간 가혹하게 사시는 미미님인데 더 가획하게 살라고 하다니 너무하군요 ㅋ

미미님의 폭풍 책 구매는 전생의 돈씀씀이가 현생까지 이어져서 그런걸까요? 💡 💭 🤔

청아 2023-01-26 13:01   좋아요 2 | URL
요즘 친구랑 물질주의,세속주의...무엇보다 자본주의의 문제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이런 풀이가 나와서 신기했고요ㅋㅋㅋㅋ 저 욕심만 많고 게을러서 올해는 부지런해지고 싶었는데
가혹해지라고 해서 뜨끔했습니다ㅋㅋㅋ

책구매는 전생의 씀씀이가 남은거 맞는것 같아요ㅋㅋㅋㅋㅋ새파랑님은 전생에 현자셨을듯😆👍

레삭매냐 2023-01-27 1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넘나 잼난 것이네요.

월가의 도끼 샘이라 ㅋㅋㅋ

로또와 주식이 만날 죽치는
걸 보면, 저도 부와는 거리가...

그래도 책 살 돈만큼은 차고
넘쳤으면 하는 욕심이 ㅋㅋㅋ

청아 2023-01-27 11:34   좋아요 1 | URL
ㅋㅋㅋ도끼 쌤에겐
왠지 죄송스러운 풀이입니다ㅋㅋㅋ

저는 로또 살만한 꿈
많이 꿨는데 로또를
안사게되더라구요
말만 사볼까 하다가..ㅋ

그래도 책값 오르는건
괴롭네요 책은 저도 돈걱정
없이 맘껏 읽었음 좋겠어요ㅋㅋㅋ(>.<)
 



친구들은 대부분 양력 생일인데 나는 엄마가 귀찮아서 혹은 엄마도 음력이니까 똑같이 신고하는 바람에 음력 생일, 양력 생일,음력 생일 때문에 덧붙은 가짜 생일까지 총 3번의 생일을 맞이한다. 며칠 전 나의 두 번째 생일이었다. 생일이 많은 건 어쨌든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 책을 살 핑계가 되니까. 이번에도 핑계 삼아 이 책들을 나에게 선물했다. 가방도 덤!



내 생일은 특이해서 기억하기에 좋지만 꼭 한마디씩 듣는다. 한동안 허리가 아파서 동네 한의원에 다녔었는데 대기실에 들어서면 할머님들이 최소 서너 분 앉아계셨다. 접수할 때 생일을 말하면 다들 쳐다보시곤 '생일이 특이하다', '챙겨 먹기 힘들겠다' 등등 내가 요청하지 않은 여러 의견을 내놓아 주신다. 이런저런 관심이 부담스러워서 접수대에서 되도록 작게 말하는데도 접수원조차 놀라 되묻는 상황이 발생, 결국 대기자들에게 나의 기록이 알려지곤 한다. 이젠 익숙해졌지만 한때는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다. 그냥 태어난 날짜로 등록하지 왜 그랬냐고. 그럼 엄마는 귀찮다는 듯이 누가 그걸 신경이나 쓰겠니? 하고 대답하신다. 생각보다 더 신경 쓰던걸? 하고 대꾸하고 싶지만 말이 길어질 것 같아 삼켰다. 서러움도 같이. 결혼 직후 시댁에 들어가 2년 정도 살았다. 그때도 나의 특이한 생일은 때마다 이슈였고 문제거리였다. 어머님은 따로 챙겨주시려고 다른 날로 하자고 하셨는데 난 굳이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아 괜찮다고 하며 얼렁뚱땅 넘어가곤 했다. 그때는 괜히 신경 쓰이고 문제처럼 되어버리던 생일이란 게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평범한 생일이 아니라서 서글펐다. 그런 식으로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겉으론 활달하지만 내성적이기도 한 내 성격을 잘 나타내는 문제였다. 지금처럼 책을 좋아했다면 달랐을텐데. 아 그때 왜 난 알라딘을,북플의 재미를 몰랐던걸까. 아무튼 책 때문에 생일이 다시 반가운 날로 바뀌었다. 그 말이 하고 싶었다. 



    


「자두」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를 쓴 이주혜의 에세이다. 전에「자두」도 사두었는데 일단 이 책을 먼저 읽게될듯싶다. 제목부터 마음이 애틋해진다. 눈물을 심어본 적있냐니...프로파일러 박지선 교수가 「씨네마인드」에서 '눈물은 그걸 보지 말라는, 고통에 대한 신체적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몸의 솔직함은 이렇듯 적나라하다. 감정을 내색하지 않으려 애쓰는 경우들이 있다. 자기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격언들,사회화가 그걸 성숙의 표상으로 만든다. 참아낸 눈물 쏟아낸 눈물들은 차곡차곡 쌓여 내면의 저장고에 쌓인다. 저자는 그 눈물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까 궁금하다. 




  


'살구 칵테일을 마시는 철학자들'이라니 너무 궁금하지 않나? 실존주의 철학이란 뭘까. 철학은 늘 내게 어렵지만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분야다. 읽을 때만 이해되는 분야이기도 하고 말이지. 그 중에서도 실존주의는 이미 과거의 철학이고 유행지난 사상이지만 고전이 그렇듯 얻고자 열망하는 이에게는 메시지가 열려있다. 전부터 읽고 싶고 갖고 싶었는데 이번에 장만했다. 든든해...읽는 건 언제가 될지 장담못함. 그래도 사두었으니 언젠가 읽을 가능성 높아짐. 그거면 됐어. 



     


얼마전 「하류지향」을 아주 재미나게 읽어서 우치다 타츠루의 책을 두 권 주문했다. 「인구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은 제목으로 그건 착각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지만 궁금하다. 「하류지향」도 제목이 다 말하고 있는 것 같지만 내용은 예상외였으므로. 그리고 두 번째 책. 하류지향에서 읽은 걸로 기억하는데 (같이 읽고 있던 다른 책일 수도 있음.)우치다 타츠루는 마르크스에 대해 이론과 삶이 달랐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미루고 있는「하류지향」 독후감을 쓸 때 이부분을 찾아 담아야지. 자신의 이상 혹은 주장과 현실을 일치시키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거겠지. 그런 면에서 내가 소인배고 위선자라는 생각에 한번씩 뜨끔하고 괴롭다. 그럼 어떻게 살면 되는지 계속 읽고 쓰면서 생각하고 조금씩 바꿔나가고 싶다. 올해는 정말.



  


실존하지 않는 현수동에 대해 장강명이 쓴 에세이. 그의 소설에 자주 등장한다는 현수동! 자신이 살고 싶은 곳 '현수동'에 대해 장강명은 뭐라고 했을까? 장강명은「책 이게 뭐라고」한 권 읽었는데 호불호가 갈리지만 인간미가 글에 담긴 작가라고 생각한다. 소설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또 에세이를 사버렸네? 이것도 괜찮으면 다음은 소설을 읽어보는 것으로. 


자신이 사는 마을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삶을 사랑하고 또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자기 삶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자기가 사는 마을만 사랑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인류애 없이 자기가 사는 마을만 사랑할 수 있을까? p.143



    


  원서가 보이길래 번역서랑 같이 구입했다. 원서가 6400원. 요즘 책 값이 올라 이런 착한 책은 품절되기 전에 얼른 사두어야겠다는 다급함에 담았다. 원서로 읽기에 쉬울것 같지 않지만 뭐 100프로 이해하는걸 목표로 읽는 건 아니니까.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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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23-01-26 10:37   좋아요 2 | URL
가필드님 고맙습니다😆
책이 가성비 갑이죠~♡ 올해 책값이 올라 슬프지만 책선물이 젤루 만족도가 크네요. 이 가방 작은 책 몇권 담기에 딱이예요^^*

희선 2023-01-26 01: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태어난 날이 셋이라니... 생각해 보니 저도 그런 듯하네요 음력을 양력으로 올려서... 미미 님 태어난 날 축하합니다 자신한테 주는 선물도 멋지군요 날마다 태어난 날처럼 보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청아 2023-01-26 10:45   좋아요 2 | URL
희선님도 그러시군요^^*
저한테 선물한 책이 도착해서
이 얘기를 쏟아내듯 해버렸네요ㅎㅎㅎ
날마다 태어난 날처럼! 너무 멋진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희선님~♡

새파랑 2023-01-26 11:3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가방 받으셨군요 ㅋ 생일은 많을수록 좋지만...

미미님은 주 1회 책사시니까 매주 생일이신거 같아요~!! 생축드립니다~!!

청아 2023-01-26 11:51   좋아요 3 | URL
새파랑님 취향은 아닐것 같은데 가방 깜찍하고 귀여워요ㅋㅋㅋ

저 요즘은 매주 구매하진 않습니다. 정말이예요!!ㅋㅋ축하 고맙습니다~♡

2023-01-26 1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26 1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26 1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26 14: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수하 2023-01-27 09: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설날이 생일인 사람 제 주변에도 있는데요 (음력으로) 그 사람이 또 귀한 종손이고 ㅋㅋ 그래서 설마다 어머니가 따로 작게 생일상을 차려주신답니다. 특이해서 다른 사람들이 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2월 29일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29일이면 4년마다 책을 사야하는 것인가;;

여기 그 책이 있었군요 ^^ 제목을 보고 그냥 스쳐지나갔는데 눈물을 심는다는 게 무슨 뜻인지 생각도 안 해봤었네요..

실존주의 철학은 <제2의 성> 읽으면서 (읽다 말았지만) 실존이란 단어를 볼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여서 ㅎㅎㅎ 궁금했어요.
그러나 <제2의 성> 2월부터 읽기로 했으니 그 전에 읽지는 못할듯...

청아 2023-01-27 10:03   좋아요 2 | URL
그 분도 설날 태어나셨군요?ㅋㅋㅋ게다가 종손이라니! 이날은 한 번 들으면 잊기 힘들죠ㅋㅋㅋ

실존주의.구조주의.해체주의...다 어렵고 설명된걸 읽어도 그때마다 달라보이더군요?

수하님 <제2의 성>읽기 마구마구 응원합니다~^^♡

건수하 2023-01-27 10:20   좋아요 2 | URL
응원 감사합니다 ❤️❤️

그레이스 2023-01-30 19: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눈물을 심다.
함민복 시인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이 떠오르네요.

청아 2023-01-30 20:44   좋아요 2 | URL
함민복 시인의 시 찾아봤어요!!ㅎㅎ
얼른 보던 책 마무리하고 다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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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현장 상황이 어땠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오가는 대화를 볼 때 마냥 부드럽진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상상할 때 방청객이 먼저 ‘주제넘는다‘고 교수에게 표창을 던졌고 우치다 교수는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가볍게 피한 다음 자신의 필살기인 단검을 양손으로 날렸다.
번역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게 되는 걸 수도 있겠지만 저 상황에서 강연자에게 주제넘다고 하다니 쫌 용자다. 놀랬다.



방청객: 일본은 그만큼 혜택 받은 사회니까 그 안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은가난한 시대를 살아왔던 우리와는 또 다른 과정에서 인생을 시작하고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치다:
나는 일본이 결코 혜택 받은 사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사회가 됐지만 삶의 다양성은 제한되고 있고,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관계는 점점 빈곤해지고 있습니다.아이들에게 가하고 있는 규격화, 표준화의 압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습니다. 도저히 그들을 혜택 받은 아이들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방청객: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주제넘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에게는 그 나름의 삶의 방식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삶의 조건이 좋다 나쁘다를 말한다는 것은 주제넘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치다: 주제넘은 일을 하는 것이 인간이다, 바로 이것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방청객:그래도 그 사람이 자기 의지로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하는것은 좀...

우치다: 아니, 시끄럽게 떠들어야 합니다.

방청객: 그러는 것이 인간이라는 말은 이해가 가지만…….

우치다: 주제넘은 커뮤니케이션이 사람을 키웁니다. 과부족 없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건 없습니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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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16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곡 2023-01-16 19: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제넘은 커뮤니케이션이 사람을 키웁니다. 과부족 없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건 없습니다.--> 이 마지막 말, 찬반 여부를 떠나 인상적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청아 2023-01-16 19:59   좋아요 2 | URL
이 책으로 좋은 스승을 한 분 더 만났습니다ㅎㅎ 최근 한국에도 강연을 오셨었고 세계적인 석학이라고 합니다. 대출받은 책인데 나중에
재독하려고 구매했어요!

바람돌이 2023-01-16 21: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번역의 문제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일본인들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저런 식으로 공격적으로 잘 얘기안하는거 같던데 말이죠. ㅎㅎ

청아 2023-01-17 06:56   좋아요 2 | URL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말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과격해 보이는 거라고요. ㅎㅎ 그래도 내용상 어느정도 신경전은 있었겠죠. 저 자리에 있던 졸던 분들 잠이 깼을지도? ㅎㅎㅎ

기억의집 2023-01-16 23: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익 아니였을까요?

청아 2023-01-17 07:04   좋아요 2 | URL
글쎄요ㅎㅎㅎ 발언이 앞쪽에도 좀 더 있거든요. 딱히 그런것 같진 않았어요. 일단 교수가 좌,우를 넘어선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베터라이프 2023-01-17 20: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보기에 일본 민족주의는 대다수 일본인들에게 기본적으로 토론 없이 강요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일본 국체, 국가적 자부심, 역사, 세계에서의 국가적 지위 등 말이죠. ˝현재 일본 정부는 잘하고 있고 그런 정부에 반하는 것은 국익에 어긋난다˝는 이런 류의 강요가 사회 체제 전반에 깊숙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편으로 이런 부분은 일본 내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시민 단체가 자립하지 못하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 시민들 대부분이 뭔가 독립성을 잃고 정부나 권력 기관에 종속된 것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민주 사회에서 시민들 스스로의 비판 의식을 제한 받는다는 것은 그것 자체로 민주주의에 위배되는 것인데 표면적으로는 이런 현상을 쉬이 이해하기는 어렵네요.

청아 2023-01-17 21:31   좋아요 2 | URL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왔어요. 무엇보다 아베 정권을 보면서요. 이 책에는 딱히 정치적 이야기랄건 없지만 말씀하신 일본인 특유의 민족성에 대해 몇 차례 언급이 됩니다.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니트족도 그런 억압적 구조의 결과물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구요. 그런 면에서 반대로 노동의 가치, 연대의 가치에 대해 긍적적으로 돌아설 경우에도 민족적 동요가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여로모로 우리 국민성과 달라 안타깝지만 어찌할 수 없는 부분같아요. 어쩜 섬나라 특유의 생존방식 같기도 하고요.베터라이프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2023-01-20 1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20 2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3-01-21 07: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설연휴 시작인데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청아 2023-01-21 13:31   좋아요 3 | URL
고맙습니다. 서니데이님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