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송이의 장미도 예쁘지만

무리지어 핀 넝쿨 장미도 아름답지요.
요즘 싱그러운 연두색과 초록의 나무들을 보는 재미로 삽니다.

연두색 나뭇잎과 옹벽을 넘어 온 빨간 장미꽃.

장미넝쿨이 옹벽 너머로 내려와 나뭇가지와 만났네요.
산책하다 만난 이 장면이 제일 압권이었습니다.

겨울에 황량하기 그지없던 동네 야산도 초록옷을 입으니
환상적인 풍경이 되었어요.
계절의 여왕은 5월이라더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출퇴근길에 장미꽃과 연두색 잎을 보며 감탄하는 재미로 삽니다.
장미꽃 지기 전에 5월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플친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