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릴때 잡지 같은 거 보면

기사 사이 사이에 쉬어가는 페이지 같은 것이 있잖아요?

저는 특히나 작은 미스테리 퀴즈 같은 것이 나와있는 짤막한 쉬어가는 페이지를 좋아했는데요.

그 때의 추억이 괜시리 떠올라 한 번 기획기사로 만들어 봤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매그레 캣은 사실은 첫번째 라트비아인이 나왔을 때

거기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그걸 한번 '매그레 캣의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유모어 극장'이라는 제목으로 만화로 한 번 만들어볼까 하고 생각했을 때 등장시키려 만들었던 캐릭터였는데요...

갈레씨 까지는 보였는데 생폴리앵에 지다 부터는 그런 에피소드가 잘 보이지 않아서 포기하는 바람에 그만 영영 출연기회를 얻지 못했었죠. 그러다가 즉흥적인 이번 기사로 잠깐 출연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

 

그렇게 매그레 캣이 등장하는 일종의 '미스테리 풀기'입니다.

월간 매그레에서 그렇게 쉬어가는 페이지로 실리면 좋겠다 여기고 있습니다.

과연 실릴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실리게 된다면 보다 많은 분들이

월간 매그레를 보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정답은 거기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정답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발 댓글로 달아주시지말길 바랍니다^ ^

 

사건의 에피소드 자체는 사계절에서 나온 마틴 가드너의 '아하!'에서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마틴 가드너는 이 에피소드를 조지 가모프와 마틴 스턴이 편찬한 '수학의 퍼즐'에서 가져왔다고 하는군요.

 

매그레는 그야말로 직관력의 대가!

정말 직감 하나로 범죄의 냄새를 맡고 단서를 찾아내고 해결까지 하게되는 경우가 많죠.

그럼 당신의 직감은 어떻습니까?

자아, 어디 한 번 매그레의 직감에 도전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 ^

 

 

 

  

                               당신도 도전해 보세요!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게 된 네 사람 . . .

 

 

 

 

 그런데 . . . 

 

 

 

  

 

 

 

  

 

 

 그리고 불이 들어오고 . . .
 

 사람들은 각 자 이렇게 생각했다 . . .

 

 

 

 

 

 

 

 

 

 

 하지만 매그레만은 특유의 직감으로 

사건의 진상을 단번에  알아 차렸는데 . . .

 

 과연, 당신도 어떻게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차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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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하나 2011-07-30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헤르메스님 여기서도 뵙는군요 반가와요.
앞으로 리뷰 많이 쓰려고 해요.
지금 다니는 곳 곧 때려칠 꺼거든요 ㅋㅋ 이럴 때일수록 글이 잘 써진단 말이죵 ㅠㅠ ㅋㅋ

여기서 자주 뵈요 //

ICE-9 2011-08-01 23:25   좋아요 0 | URL
앗! 삽하나님^ ^
여기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원래 시험치기 전날이 가장 딴짓 많이 하고 싶어지는 법이쟎아요^ ^
어떤 이유로든 마무리와 새로이 맞이하게 되는 일들 모두가 잘 되길 바랄게요.
그리고 삽하나님의 리뷰 보러 마구 들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