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설날을 맞이한다. 그러니까 모든 설 행사도 양력 1월 1일에 한다.
우리 집도 양력에 설맞이를 하게 되어서 이제 오래 된다(거의 40년이상).

다음 설 즉 2005년 1월 1일의 연하장은 우리 집 처음으로 아이들의 사진을 올리도록(싣도록?) 했다.
명섭이의 유치원 친구들어게도 보내고, 할아버지 할머니, 명섭이, 선화의 사촌들에게도 보내고, 그 외 저의 친구, 아내의 친구, 친척들. 그리고 한국의 알라딘 회원인 분들에게.

이 날. 사진관에서 사진 찍기로 했던데 예행연습.

자, 손 잡고, 빙긋 웃어 ∼∼∼∼∼


아니 ∼∼ 명섭이∼∼ 데카렌쟈는 이제 그만두고, 빙긋! 웃어보라니까∼∼∼∼
.......... 훔 캬 !!! ∼∼∼∼∼∼∼∼∼∼∼∼∼∼ (>ㅂ<)    (^ㅇ^)//  찰칵.


그럼, 선화 혼자 찍어 볼까 ∼∼∼∼∼ ?




좋아. 그럼 사진관 가서도 그렇게 빙∼∼∼∼긋 웃어. 자, 갈까?

... 사진관의 결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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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12-12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아~ 저 천진한 웃음을 볼 때마다 저도 활짝 웃어요. ^______^

ChinPei 2004-12-12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매일예요. ㅎㅎㅎㅎㅎㅎ. 저, "오야바카(親馬鹿)=바보 아버지".

세벌식자판 2004-12-13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화 진짜 이쁘네요. ^^;

명섭이 눈빛 연기도 멋지고.... ^^;

선화 한복 너무 잘어울려요~~~

물만두 2004-12-13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여워요... 그나저나 홍콩은 도착을 했는데 일본은... 걱정입니다 ㅠ.ㅠ

ChinPei 2004-12-13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벌식 자판님 > 일본 속담의 "馬子にも衣裝 = 초라한 사람(주로 어린 아이)도 좋은 옷을 입히면 나름대로 곱게 보인다" 그 자쳅니다. 만날 콧물 줄줄 흘리던 선화도 이렇게 한복 입혀 보니 아빠 보기에도 예쁘다구요. 명섭은 사진 찍을 때 마다 "데카렌쟈"이고.

ChinPei 2004-12-13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감사해요.

ChinPei 2004-12-13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말씀, 좀 기대했어요. 헤헤헤헤헤.

chika 2004-12-13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

제게도 이 예쁜 연하장 보내주세욥~! (근데 뭐라 했길래 애들이 이렇게 활짝 웃는거예요?)

ChinPei 2004-12-14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옥, 보낼게요. 애들, 저의 훔 캬 !!! ∼∼∼∼∼ (>ㅂ<) (^ㅇ^)// 하는 걸 보고 되게 웃었대요.

ceylontea 2004-12-16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번,3번 사진이 특히 좋아요...

ChinPei 2004-12-16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웃음은 저에게 있어선 비타민보다 영양가가 높아요. 헤헤헤. 좋은 표현.
 



평범한 휴일이 되돌아 왔다
.


토요일은 아이들을 데리고 좀 놀러 가고.  오늘 일요일은 집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놀면서 지내는 평범하고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달 정도, 아이들의 이 터지는 듯한 웃음을 못보았다.  아이들이 휴일이라고 어디 특별한 장소에 가고 싶은 것이 아니라, 부모랑 마음껏 놀고 싶어 한다는 걸 새삼스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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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Pei 2004-11-28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행간이 엉뚱하게 비는지...

숨은아이 2004-11-29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화와 명섭이가 터뜨리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저도 활짝 웃었어요. ^_______^

세벌식자판 2004-11-29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 아이들 웃는 모습은 언제봐도 보기 좋네요.

정말 보석이 따로 없습니다. ^^;

물만두 2004-11-29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웃음이 너무 예뻐요. 님도 저리 예쁘게 웃으시는 지 보고 싶어요^^

chika 2004-11-29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참 좋아요~ ^^

저도 지금 웃으면서 댓글남기는 중입니다. ^_______^ *

ChinPei 2004-11-29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 아이님 > 실은, 저도요.

새벽별을 보며님 > 선화가 디카를 보면서 저렇게 웃는 건 정말 드문 일예요.

세벌식 자판님 > 저의 심정을 잘 표현해 주셨어요.

물만두님 > 난 자기의 웃는 얼굴을 보기가 싫어요. 긴장감이 모자라다고 할까...

chika 님 > 그 말씀, 저도 참 기뻐요.

ChinPei 2004-11-29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만예요. 시아일합운빈현님.

ceylontea 2004-12-02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마지막에 둘이 동시에 웃고 있는 사진 참 마음에 들어요...애들은 웃을때 너무 예쁘죠..
 

명섭:「 야∼∼∼∼, 정말 오래간만이구나∼∼∼∼ 」


선화:「 꺄. ( 정말) 」


명섭:「 이 며칠, 한달 가까이 아빠, 언제나 いそがしい, いそがしい (이소가시이, 이소가시이 = 바쁘다, 바쁘다) , 그것 밖에 말하지 않으셨지? 」


선화:「 꺄. ( 정말) 」


명섭:「 그런데 그 바쁜 일도 이제 좀  마감이 가깝다고. 전번 일요일은 오래간만의 휴일이였지. 」


선화:「 꺄. ( 정말) 」


명섭:「 휴일이니까, 좀 집에서 천천히 휴식하면 좋은데 우리들을 유원지에 데려가 주시고. 」


아빠:「 집에 있어도 너희들이 시끄러운데 휴식이 무슨 휴식이야? 」


선화:「 꺄. ( 정말) 」


명섭:「 ... 그런데, 선화야, 너 아까부터 뭘 먹고 있나? 」


선화:「 꾜. ( 오이 ) 」


명섭:「 ... 맛도 없는데. 왜 그렇게 오이를 좋아하는지. 」


선화:「 으. ( 맛있어요) 」





 



 



 



 



 



 



 



 



 



 



 



 


명섭:「 맘데로 하지. ... 오, 아래는 내가 자동차 운전하는 모습, 멋있지? 」


선화:「 오. ( 핸들은 아빠가 잡아 계시는데? ) 」


명섭:「 ... 말하지 마라 」





 



 



 



 



 



 



 



 



 



 



 



 





 



 



 



 



 



 



 



 



 



 



 



 



 



 



 



 



 



 



 



 



 



 



 



 



 



 



 



 



 



 



 


 



 



 



 



 



 



 



 



 



 



 



 


 





 



 



 



 



 



 



 



 



 



 



 



 



 



 



 


명섭:「 참, 위 사진 봐봐. 미소가 멋있지? 」


선화:「 흐 ∼∼∼∼?. ( 흥 ∼∼∼∼?.  ) 」





 



 



 



 



 



 



 



 



 



 



 



 



 



 



 



 명섭:「 위 사진, 너 뭘 하냐? 」


선화:「 꺄 ( 이쁜 나뭇잎을 발견했어요.) 」


명섭:「 흥 ∼∼∼∼∼∼∼ 」





 



 



 



 



 



 



 



 



 



 



 



 



 



 



 



 선화:「 꺄? ( 나도 이뻐? ) 」


명섭:「 흥 」






 



 



 



 



 



 



 



 



 



 



 



 



 



 



 


선화:「 꺄 ( 오빠, 입이 Darth Vader. ) 」


명섭:「 코 ∼∼∼ 흐 ∼∼∼, 코 ∼∼∼ 흐 ∼∼∼∼ 」





 



 



 



 



 



 



 



 



 



 



 



 



 



 



 



선화:「 꺄꺄꺄 ( 난, 자립심이 강해요. 오빠는 언제까지나 응석받이. ) 」


명섭:「 ... 」





 



 



 



 



 



 



 



 



 



 



 



 명섭:「 다시, 위 사진, 너 뭘 하냐? 」


선화:「 꺄 ( 내가 좋아하는 앙빵망 발견했어요. 그러더니까, 뒤에서 살짝 다가오는 아줌마가 있지 뭐에요. 난 대결할 각오까지 했는데 그 아줌마 내 눈치를 보니 도망갔다구요. 아래 사진은 마침 대결의 모습이지. ) 」


명섭:「 그래, 그래, 그래, 정말 너는 용감하구나. 」





 



 



 



 



 



 



 



 



 



 



 



 




 



 



 



 



 



 



 



 



 



 



 



 



 



 



 



 


명섭:「 너, 용감하긴 용감한데, 줍어 먹는 버릇은 여전히 다름 없네? 」


선화:「 꺄 ( 뭘, 난 아직 1살이잖아. 할 수없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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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11-24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친페이님! 바쁜 일은 끝나셨나요? 오랜만에 오시면서 이쁜 사진까지 듬뿍! 대통령님 얼굴을 이렇게 가까이 뵌 적이 없는 것 같은데, 고요한 웃음이 아름다우시네요!

ChinPei 2004-11-24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 아이님, 안녕하세요. 1등 !

근데, 위 페이퍼 수정해도 사이가 펼쳐 버리는데, 요즘 알라딘은 완전 회복 한건 아니나요?

세벌식자판 2004-11-24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아직까지 완치(?) 되지 않은 것 같내요.



그나저나 오랜만입니다. ^^;

선화는 여전히 이쁘네요.

chika 2004-11-24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글과 사진을 보니 반갑습니다. 한참 바쁜 일은 좀 지났나봐요? ^^

가을산 2004-11-25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사모님 사진 첨 뵈었어요. 정말 아름다우시네요. ^^

선화의 용감한 대결 자세! 참 예쁘네요. ^^

ceylontea 2004-11-25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번째 선화의 클로즈업 사진 너무 예뻐요... 흐흐...

ChinPei 2004-11-25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 보며님 >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 아이의 회복력의 승리, 이죠.

세벌식 자판님 > 선화 이쁘지요? 정말 최근에 내가 보도 "여애답게" 되왔다고 생각해요. 히히히히. ^ㅇ^

chika 님 > 고비는 이제 넘었어요.

시아일합운빈현 님 > 제 살이 빠졌다고요? 불필요한 살은 여전히 배 둘레에 남아 있어요.

가을산 님 > 내 아내... 저렇게 웃고 있는 한은 그럴지도 몰라요. 그러나 나의 머리속에는... 오, 무섭다.

ceylontea 님 > 님도 요즘 바쁜 상황은 지나셨어요? 엄마 바쁘시면 지현이도 슬퍼 하겠지요?

진/우맘 2004-11-25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명섭과 선화의 대화, 너무 웃겨요!!!!

그러게, 피부가 깔끔해져서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이뻐진 것 같네요.^^

ChinPei 2004-11-25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 님 > 정말, 곁에서 보고 있으면 뭔가 대화를 하는 것 같애요.

이소라 2008-10-21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모님도 한국분이신가요? 미인이시네요. 한국 아나운서 처럼 생기셨네요^^
 

오늘 10월 18일, 직장에서 일하던 나의 휴대폰에 집에서 전화가 왔다.

'다시 아내가 ,  ...명섭이가 말 듣지 않애서... 선화가 열이 좀 있어서... 그런 전회이겠지... 허 ---- ' 하고 한숨 쉬면서 전화를 받았더니,

"아버지∼(우리 집에서는 '아빠'라고 부르지 않음) 초콜릿 먹어도 좋아∼?" 명섭이였다. 그런데 웬 초콜릿 ?

"아버지∼ 초콜릿이랑 엿이랑 많이 있어요∼ 먹어도 좋아∼? 명섭이 먹고 싶어∼" ... 4살짜리 아이가 하는 말이기 때문에 전혀 뜻을 알 수가 없어서, 그저 "먹으면 되잖아". 그렇게 대답했다.

8시가 넘어서 집에 돌아 와보니, 아내가 웃으면서 말한다.

"제주도에서 선물이 보내왔어요∼♪"

"제주도 ?! ........앗 ! chika님! "

chika님의 3721 이벤트 선물이 우리 집에 보내왔던 것이였다.  멀리 한국에서. 바다 넘어 산넘어 이국 땅 일본의 우리 집에.

이것이 chika님 선물.

 

 

 

 

 

 

 

 

 

 

 

 

 

 

 

 

 

 

 

 

 

 

"... 차? 초콜릿이 아니었던가?" 덮개를 열어보니, 햐∼∼∼∼∼∼ 초콜릿이랑 엿이랑 담뿍.

 

 

 

 

 

 

 

 

 

 

 

 

 

 

 

 

 

 

 

 

 

 

 

그리고 직필 편지까지.


 

 

 

 

 

 

 

 

 

 

 

 

 

 

 

 

 

 

 

 

 

 

아내가 초콜릿을 먹는 아이들을 "증거사진"이라고 찍었다. 웬 "증거사진" ?

 

 

 

 

 

 

 

 

 

 

 

 

 

 

 

 

 

 

 

 

 

 

 

 

 

 

 

"명섭이야, 초콜릿 맛이 어떠 했나?"

"마이우∼"

해설 )   "마이우∼"란, 일본의 TV코미디언이 사람을 웃기기 위해 음식물을 먹으면서 일본말의 맛있다 = "うまい  우마이"를, 억지로 거꾸로 말하는 것. 황소가 우는 모습과 같이 입을 내밀고 천천히 "마이우∼"라고 한다.

정말 chika님, 감사해요. 정말 정말. 명섭이도 선화도 저도 아내도 "마이우∼" 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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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0-18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증거사진이란??? 친페이님 부부 두분이서 다 먹어 버린게 아니란걸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닐까요???ㅎㅎ
축하드려요..그리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다니 기분 좋군요(꼭 내가 선물한 사람 같다)

ChinPei 2004-10-18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아내가 이건 틀림없이 서잿질이 된다고 판단한 모양이에요. ^ㅇ^

ChinPei 2004-10-18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 보며님 > 저도 chika님께 좀 미안해서, 배송료가 꽤 비쌀텐데... 그런데 선물 받은 우리 식구는 정말 감사.감격.감동.

ChinPei 2004-10-1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아일합운빈현님, 정말 그렇죠? 저도 사실 Chika님께 저의 주소를 드렸지만, 설마 일본에까지 보내주리라고는...

chika 2004-10-18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기쁩니닷~!! 기뻐해주시는 모습에 제가 더 즐거워지는걸요? ^^
전화까지 해서 먹고싶다는 얘길했다니... 보낸 사람으로서 뿌듯합니다~ 히히 ^^

ChinPei 2004-10-18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명섭이가 가장 기뻐했던 것 같애요. 사정도 모르면서. 정말 감사 x 1000000000000.

ceylontea 2004-10-1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도 초코렛 먹었어요... 맛있더군요.. ^^
역시 나눠 먹는 음식이 맛있는 걸까요? 아니면 얻어먹는 것이라서?? ^^

ChinPei 2004-10-19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물 받아서 기쁘고 초콜릿이 맛이 있어서 기쁘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부모로서 기쁘고. 그러니까 이 초콜릿 맛이 각별한 거지요.

숨은아이 2004-10-19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멋쟁이~!
 

10월에 들어와서 정말 일이 바빠서, 정신이 없다.

아침 일찍 출근, 밤 늦게 퇴근. 정 ∼∼∼∼∼ 말, 정신이 없다.

직장에서도 서잿질 할 틈도 없고, 집에 돌아 와도 일. 일. 일. 일. Work Work Work 시고토 시고토 시고토.

그래도 아이들은 무럭무럭, 아빠가 바쁘건 어떻건 상관없다. 응당하지만.

10월 2일.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사촌의 결혼식에 갔다 왔다.

 

 

 

 

 

 

 

 

 

 

 

 

 

 

 

 

 

 

 

 

 

 

 


 

 

 

 

 

 

 

 

 

 

 

 

 

 

 

 

 

 

 

 

 


 

 

 

 

 

 

 

 

 

 

 

 

 

 

 

 

 

 

 

 

 

일상시 애들 옷차림에 별로 큰 관심이 없는 아내도 나도 이 날 만큼은 적은 옷 중에서 그래도 괜찮은 옷을 챙겨 입혔다.


 

 

 

 

 

 

 

 

 

 

 

이렇게 차려 입혀 보니, " 남자 같다 " 고 자주 말 받는 선화도 여애답게 보인다. 명섭이는 늠름하고.

.... 이렇게 자기 아이를 " 자화자찬 "하는 부모를 일본에선 " 親馬鹿 오야바카 ≒ 부모바보 "라고 한다. 마침 지금 나는 "오야바카"다. 아, 그리고 아내도. 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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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0-15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사진이..정말 왕족 같은데요^^ 여왕님이 너무 이뻐지셨어요..
아빠 병사님..바빠도 아이들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진/우맘 2004-10-15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정말, 여왕님이 아름다우세요!!!
성장한(예의를 갖춰 잘 차려입은) 가족 사진 멋진데요~

ChinPei 2004-10-15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 님 >나의 토요일, 일요일은 아이들을 위해서 있습니다. 나의 휴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ㅇ^
진/우맘님 > 예진양도요 ! 유치원 "탈주?"사건은 정말 놀라셨죠? 정신이 없어서 조금 밖에 못읽었습니다만.

세벌식자판 2004-10-15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동동이도 빨리 선화 처럼 커야될텐데.... ^^;
선화한테 그 옷을 입혀 놓으니 참 이쁘네요.
(원래 이쁜데 더욱 더 이쁘다는 말임. ^^;)

ChinPei 2004-10-1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아일합운빈현님 > 그야말로 "옷이 날개" ^ㅇ^//
세벌식 자판님 > 동동이는 분명 선화 이상이지요!
새벽별을 보며님 > 오늘 만은 ... 그렇죠?

ceylontea 2004-10-17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화의 핑크 벨벳원피스와 레이스 양말 너무 예뻐요..

ChinPei 2004-10-17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헷헤---- 감사해용. ceylontea님.

숨은아이 2004-10-19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이 제일 멋져요! 대통령님이 정말 아름다우시고, 명섭이의 웃음은 처음 보는 수줍은 웃음! 눈을 똥그랗게 뜬 선화도 예쁘고!

ChinPei 2004-10-19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섭이는 사진을 찍을려고 하니 반드시 모양을 내고든요. 그러니까 위 사진은 좀 드문 사진이라고 할 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