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napshot of what?""Of everything, everywhere! There‘s no time in a picture, right? It‘s the jumping, from one diamond to the next, that we call time, but like I said, time doesn‘t really exist. Like that girl just said, a diamond is a moment, and all the diamonds on the ring are happening at the same time. It‘s like having a drawer full of pictures.""On the ring," I said."Yes! All the diamonds exist at once!" He looked triumphant. "So if you jump backward, you are at that moment--you are in that picture-and you always were there, you always will be there, even if you don‘t know it yet."I didn‘t understand a word of it. And I couldn‘t feel my feet. "Forget it," I said. "The whole thing is making me crazy."He nodded like he felt sorry for me and my stupid brain. - P104
로런스 수사 맙소사, 죄를 졌어! 로절린과 함께였어?로미오 로린과 함께요? 아닙니다, 신부님.그 이름과 그 이름의 비탄은 잊었어요.로런스 수사 그것 참 잘했다. 그럼 어디 있었느냐?로미오 또다시 묻기 전에 말씀을 드리지요.이 몸이 적과 함께 향연을 즐기던 중저로부터 상처받은 한 사람이 갑자기저에게 상처를 입혔고 두 사람의 치료는신부님의 도움과 성스러운 의술에 달렸어요.제 마음에 미움은 없습니다, 신부님,제 탄원은 적에게도 혜택을 주니까요.로런스 수사 분명하고 알기 쉽게 취지를 말해라.고해가 난해하면 속죄도 난해할 수밖에.로미오 그렇다면 분명하게, 제 마음의 연인으로캐플릿 갑부의 고운 딸이 결정되었습니다.그녀의 마음도 저와 같이 정해졌고신부님이 혼인으로 합쳐 주는 일만 빼고다 합쳐졌답니다. 어느 때 어디서 어떻게둘이 만나 구애하고 언약을 나눴는지가면서 말할 테니 제발 부탁드립니다.저희를 혼인으로 오늘 맺어 주십시오.로런스 수사 나 원 참, 이럴 수가! 많이도 변했구나!그렇게도 사랑하던 로린을 버렸다고?이리 빨리? 젊은이의 사랑은 진실로 - P63
마음속이 아니라 눈 속에 있구나.예수님, 성모님! 로절린 때문에핏기 없는 네 뺨 위에 흘린 눈물 얼마더냐!짠맛도 나지 않는 사랑을 보존해 보려고낭비한 짠물은 또 얼마나 많았더냐!허공의 네 한숨 아직 볕에 안 말랐고늙은 이 두 귀에 네 신음이 아직 들려.이것 봐, 여기 네 뺨 위에 옛 눈물 자국이아직도 씻기지 않은 채 남아 있어.네가 옛날 너이고 이 비탄이 네 거라면너와 이 비탄은 다 로절린 때문이었잖아.그런데 변했다고? 그럼 이 격언이나 읊어라.남자가 힘없으면 여자는 쓰러진다.로미오 로린을 사랑한다, 자주 꾸중하셨어요.로런스 수사 사랑이 아니라 혹했다고 그런 거지.로미오 사랑을 묻어라, 그러셨죠.로런스 수사무덤 속에하나 묻고 또 하나를 꺼내라고 한건 아냐.로미오 꾸중하지 마세요, 지금의 애인과는사랑과 호의를 서로 주고받으니까.전에는 못 그랬죠.로런스 수사오, 그거야 네 사랑이뜻 모르고 외운 건 줄 그녀가 알아봤으니까.하지만 갈팡질팡하는 애야, 함께 가자. - P64
아무튼 시리즈가 처음 나올 때부터 이 책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피트니스라니 그땐 관심이 하나도 없는 주제였다(이 책이 아무튼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고 두번째 책이 아무튼 서재인데 서재에는 관심이 많아 구매했었다). PT는 솔직히 시간과 돈에 여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했다. 지금은 우선순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물론 시간과 돈도 무시할 수 없지만). 나이가 들며 내 몸에서 근육이 서서히 사라지는 걸 체감하며 근력운동에 대해 생각은 했으나 실천하지 못하다가 러닝을 시작하며 부상 없이 오래 즐기기 위해 보강운동,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제대로 된 동작으로 운동하기 위해 PT라는 걸 받기 시작했다. 1주일에 한번, 이제 7개월차. 조금씩 근육 쓰는 법, 몸 쓰는 법을 배우고 있다. PT 선생님이 운동을 왜 하냐고 묻길래, 죽을 때까지 보행기구나 보조인의 도움 없이 내 발로 걸어서 동네 빵집에 가고 화장실 가기 위해 라고 했다. 내 목표다. 아 그리고 나도 ‘계속 마시기 위해서‘. 이걸 빼놓을 수 없지. 내 일상을 잘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또 작가가 말하듯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일상이 잘 유지되어야 한다. 피트니스가 아니더라도 각자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즐기며 일상을 즐기며 나이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일단 글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