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 서점방문.

주말 1박 2일, 올해 2번째 속초 여행

토요일 오전 부슬부슬 비 맞으며 설악산 비선대 가벼운 산보. 언제 대청봉은 오를 수 있을까?

오후에는 서점가기. 원래 속초 가면 늘 “동아서점”만 가는데, 이번에는 “동아서점” 가기 전에 독립서점 “완벽한 날들” 먼저 방문.
메리 올리버의 책 제목에서 서점 이름을 따왔는지, 서점 들어가자 마자 메리 올리버 책이 보임. 1층은 서점과 카페, 2층은 북스테이. 외양도 큐레이션도 굿굿!! 각자 책 1권씩 사고 커피 시켜서 30분 정도 독서타임~

비가 와서 인지 “동아서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평소보다 짧게, 평소보다 적게 - 달랑 3권만 사고 서점방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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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1-10-11 23: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속초 동아서점 너무 가고픈 곳이에요.
사람들 많은가 보군요?역시 유명한 곳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햇살과함께 2021-10-11 23:23   좋아요 3 | URL
3일 연휴에 비가 와서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속초 가실 때 꼭 방문해 보세요~

붕붕툐툐 2021-10-12 00: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왓! 제가 좋아하는 최민석 작가님 책이네용!! 왠지 저 책은 피츠제럴드 책 한 권은 읽고 읽어야 잼날 거 같아서 일단 <위대한 개츠비> 읽었는데, 그러고는 까먹고 있었네요~ㅎㅎ
속초 진짜 좋아하는 곳인데, 설악산 등산 겸 서점도 방문해야겠네용~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햇살과함께 2021-10-12 08:26   좋아요 1 | URL
최민석 작가님 책은 처음이라 기대^^ 툐툐님 등산 좋아하시니 강추드립니다~
 

그래서 인간과 자연의 적대적 관계가 아니라, 양자의 공생적 관계를 통해 기후위기 및 코로나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고자 하는 환경운동이 일어났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생태교육학운동은 새로운 환경전략으로 지속가능성을 채택하였다. 이 운동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상생적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였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돌보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추구하였다. 학교와 공동체의 녹색화를 추구하는 생태교육은 사회구조 및 교육체제 전체를 근본적으로 재구성하고자 하는 변혁적 지향성을 갖고 있다. - P75

생태파괴의 원인을 들여다보면, 사실 인간과 자연의 문제이기 이전에근원적으로 인간과 인간의 문제임을 알게 된다. 자연환경의 위기와 코로나 발흥 사태는 인간돌봄(아이 돌봄, 노인 돌봄, 장애인 돌봄 등)과 자연돌봄(생태 돌봄)이 분리되지 않아야 함을 일깨워준다. 돌봄정의와 생태정의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과 인간에 대한 미학적 감수성을 이끌어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중시하고 대안적 삶의 방식으로 전환시키는 미래교육운동이 요구된다. - P73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교육이 아니라 협력하는 연대교육으로 바꿔야 하고, 생명을 죽이는 기술공학적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공생교육으로 바뀌어야 하고, 차가운 학교를 따뜻한 학교로, 부조리한 학교를 정의로운 학교로 바꿔야 한다. 물론 이는 차가운 가정을 따뜻한 가정으로 만드는 일과 무거운 공동체를 가벼운 공동체로 만드는 일과 조응되어 추진되어야 한다. - P81

코로나 사태를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생태적 전환의 계기로 삼아, 사회적으로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문명, 즉 생태적 문명을 준비하는 대안적 교육체제를 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 코로나가 생물학적이고 의학적인 사건인 동시에, 문명의 총체적 문제들을 드러낸 산업문명의 부산물임을 인식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신봉해온 1995년 5·31 교육개혁의 기조는 신자유주의적 신문명 프로젝트였다. 이제는 생태적 신문명 프로젝트로 거대한 전환이 이루어져야 할 때가 되었다. 산업화시대에는 경쟁이 요구되는 견고한 그릇이 필요했지만, 공생을 추구하는 21세기에는 유연한 연대의 그릇이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 그 그릇을 빚어내는 문명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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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기 위해 떠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아니다. 나의 진짜 영혼은 인도 바라나시가 아니라 우리 집에 있고 내 몸에 깃들어 있다. 매일을 잘사는 것이 내 최고의 목표다. 먹고 자고 일하고 어울리는 것이 매일의 과제다. 나 자신을 잘 돌보고 가능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대단한 목표는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지키기가 어렵다. 하기싫은 일을 하고, 싫은 사람을 참아 내고, 좋아하는 사람을 내 잘못으로 실망시킨다. 나쁜 의도는 없었지만 매일이 쌓여 조금씩 나빠지다, 어느 아침에 일어나면 처음의 의지는 흔적도 없다. 잃어버린 (생의) 의지를 찾아서. 그런 날 여행을 마음먹는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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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너무 웃김 ㅎㅎ 역시 박태하 작가님 지난 주말에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생각보다 두꺼운 책 페이지에 그냥 반납할까 고민 중에,, 둘째가 가져와서 같이 막 넘기면서 보다가 웃다가 “뭐 이게 틀린 거라고? 이게 맞는 거 아냐?”라는 놀라움 연발.. 이거 보고나면 맞춤법 더 헷갈릴 듯.. 지금 내가 쓴 글 중에 잘못 쓴 표현이 몇 개나 될지?? 이건 소장해서 조금씩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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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처음 해 봤다. 어제 책 받았는데, 알라딘에는 아직 검색이 안된다.

이 책은 삶과 질병, 질병과 돌봄, 돌봄과 죽음의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는 관련 당사자들의 대담형식으로 되어 있다. 호스피스 병원 의사, 간호사, 간병인, 의료인류학자, 아픈 당사자와 아픈 가족을 돌본 당사자 등등..

시사인 기사로도 접했지만 아무래도 책의 형식일 때 더 집중해서 읽게 된다. 1부 삶과 질병 몇 페이지 읽었는데, 벌써 읽고 싶은 책이 여러 권.

나이가 나이인 만큼, 부모님의 죽음 - 이번주에도 친구의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나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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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1-10-08 22: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얼마전 [20대 남자]를 읽었는데, [시사IN]은 기사를 책으로 종종 펴내주나봐요^^ [죽는 게 참 어렵습니다] 표지가 독특하네요. 사진 속 페이지는 선물로 들어 있는 엽서인지 본문인지 막 궁금해지네요^^

햇살과함께 2021-10-08 2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텀블벅 특별판 표지랑 엽서 2장입니다^^ 기획연재기사 묶어서 꾸준히 책 내는 거 같아요. 20대 남자 기사 흥미롭게 봤는데, 책으로는 못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