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잘 하는 법>





결혼은 인생 최대의 사업이다.


이보다 더 크고 중대한 사업은 없다.

인생이라는 사업의 크기가 100%라면 결혼은 51%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20살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어린 나이에 만났지만 지금도 아내에게 이런 찬사를 듣고 한다.


"당신이 군대를 갔을 때 너무 힘들었지만 이런 사람을 다시는 못 만났을 것 같은 마음과믿음이 나를 견디게 해 주었어!"

지금도 삶에 힘들고 지칠 때면 아내의 이 말을 생각하며 힘과 용기를 내곤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결혼해야 하는가?

내가 존경하고 진정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조건이나 그 사람이 보여지는 이미지로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진면목,진정성,삶의 열정을 가진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것은 인연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그 사람을 봤을 때 놓치지 않는 끈질김도 있어야 한다.


나처럼 일찍 만날 수도 있고 시간이 흘러 늦게 만날 수도 있다.

언제든 내 자신이 먼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물론 모든 것을 준비하고 결혼하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 것은 늦다.

살면서 사랑하면서 하나하나 준비해도 쾐찮다.

많은 것을 준비하려니 힘들다.

자~ 어떤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해야 하는 것일까?



첫째- 고생을 해 본 사람과 같이 사는 게 좋다.


결혼은 비슷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과 하는 게 좋다.

고생한 사람은 부지런한 사람이다.

힘든 삶을 겪어보았기에 생활력이 있고 매사에 진취적이다.

성격이야 맞춰가면 되지만 살아온 방식이 다르면 그 사람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해야 한다.



둘째-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좋다.


말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척도이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다.

될 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다.

그 사람이 어떤 언어를 구사하며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유심히 보아라.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미래가 자세히 보일 것이다.

대화에 일방통행은 없다. 경청을 잘 하는 사람은 더욱 좋다.



셋째-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좋다.


필자는 책을 읽고 쓰고 생각하고 자기계발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시간에 아내는 나를 배려해주고 존중해준다.

20~30대는 자신의 능력을 배가시키는 시기이다.

항상 공부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사람은 미래가 보장되는 사람이다.

책과는 담을 쌓았고 TV,게임,스마트폰에 빠져 산다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지금은 가진 게 없고 고군분투하지만 미래가 찬란하게 보이는 사람,삶에 진지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그런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

공부는 학창시절에만 하는 게 아니다.



네째-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아라.


외모는 중요할 수도 있다.

사람에게 호감을 가장 먼저 느끼는 게 외모니까 말이다.

그 사람이 완전 추남 추녀가 아니라면 외모보다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라.

그 사람의 생활력, 그 사람의 인간미, 그 사람의 삶의 방식,그리고 의지등등

남자라면 세 가지를 물어보아라.


1- 당신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당신의 꿈과 목표는 무엇입니까?

3-그 꿈과 목표를 위해 어떤 치열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이 정도 질문에 대답할 정도의 남자는 만나야 한다.


다섯째- 존경하는 사람과 결혼하라.


 

 

 

 

내 최고의 멘토는 아내다.

아내에게 항상 배우고 가르침을 받는다.

아내는 많이 배우지않은 사람이지만 부지런하고,매사에 긍정적이며,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의지를 말하는 사람이다.

아내에게 삶의 많은 것을 배운다.


나를 존중해주며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항상 아내를 보물처럼 대하고 사랑하라.

사람들과 인맥을 쌓는다 밖으로 돌지말고 안에서 남편과 아내와 단 둘이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서로를 위로하라.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를 들어주고 현재를 칭찬하라.

부부는 서로 존중하며 인정받을 때 그 관계가 항상 돈독해진다.


'이 사람이 나를 항상 이렇게 생각해주고 있구나,이렇게 좋은 말과 행동으로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이렇게 행복하게 사니 정말 좋다!'


생일,결혼기념일,행사때 아내를 남편을 더 챙겨주어라.

마음속으로만 사랑한다 말하지 말고 현실에서 한 마디라도 더  다정하게 말하며 아내를 여왕처럼 만들어줘라.

아내는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한다.

꼭 다이아반지,명품백으로 감동하지 않는다.

비오는 날 퇴근길에 기다려 파전에 동동주 한잔 하면 감동하고 

피곤한 아내를 위하여 발마사지 해주며 '오늘 힘들었지,고생했어'라고 말하는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자. 말하는데 돈 들어가는 것 아니지 않은가?


나는 성격이 원래 안된다고? 에이 닭살스럽게 못한다고?

그러니까 오늘도 아침밥을 못 얻어 먹는 것이다.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평소에 안하는 행동을 하나하나 배워야 한다.

결혼생활 잘하는 책도 보고 강연도 한번 가봐야 한다.

원인 없은 결과는 없다.



위의 다섯 가지를 가진 사람을 만나기란 힘들 것이다.

만나기 힘들면 그런 사람으로 변화시키면 될 것이다.

많은 대화를 나누고 그 사람을 존중하며 한없는 사랑을 베풀면 그런 사람으로 닮아갈 것이다. 모든 일에 세상에 공짜가 없지만 결혼만큼 더 중요한 것은 세상에 절대 없자.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려면 자신부터 정말 멋지고 좋은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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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는 읽고 쓰고 생각하는 곳이다.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발상의 전환을 하며 새롭게  내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이다.

삶의 무한한 시련 앞에 그대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창조하는 곳,

이 것이 나의 서재 사용법이다!





2013년 7월15일,그랜드슬램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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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살았던 집을 떠나는 것은 아쉬웠다.

 

한 번 이사를 가면 뼈를 묻는다! 생각하는 내 주관으로 이사를 피하고 피하다가 드디어 이사를 하게 되었다.

두 아들에게 방 하나씩을 주고 나도 서재를 얻는다는 기쁨,겨울만 되면 세탁기 언다는 아내의 그 무서운 잔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드디어 이사를 결심했다.

2013년 최고의 목표였다.

 

 

 

 

 

처음 이 집을 구경했을 때

아~~ 내가 찾던 집이 바로 이 집이구나!

느낌이 왔다.

오랜 시간동안 같이 있었던 것 같은 집의 기운과 느낌이 나에게 필이 딱~~ 꽂혔다!

 

바로 계약,

살던 있던 집에 빠지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리고 집 주인이 이사를 갔다.

이제 집 수리, 1주일 동안 나는 정말 내 최고의 실력을 발휘했다.

 

 

 

 

 

 

 

 

 

 

 

 

 

 

 

 

 

 

거래하던 도배 장판 사장에게 반협박을 해서 100만원에 도배 장판을 끝냈다.

소개도 많이 시켜주었는데 이번에 힘 좀 써 주세요!!!

 

도배---(010-4747-7073)

 

 

 

 

화장실 변기,세면기,선반,등 등을 교체하고 욕실 리폼을 했다.

밤 10시 반에 만나서 상담을 하고 계약을 했다.

(인상부터 마음에 들었다,영업을 하기 안다. 그 사람의 진심을...)010-5271-05

또 반협박을 해 65만원에 욕실을 끝냈다.

두 사람이 9시간 가까이 열심히 해 주셨다.

결과는 대 만족,나도 영업을 하기에 확실한 것을 원했다.

 

욕실 리폼---(010-8756-9334)

 

 

 

 

 

붙박이장,식탁,싱크대 리폼,거실장

오랫 동안 서로 소개시켜 주고 받았던 이펙스 사장님께

의뢰를 했다.

251만원, 십원도 가격을 깍질 않았다.

왜냐? 분명히 최대로 잘해줄 것을 의심치 않았다.

 

붙박이장,식탁,싱크대---(010-5271-0503)

 

 

 

 

 

 

마지막으로 집 청소와 마루코팅.

 

그레이스 환경 사장님.

전화상으로 신뢰를 주시더니 역시 일 처리 확실했다.

아침 8시에 청소를 시작하여 밤 11시20분에 모든 청소와 마루 코팅이 끝났다.

14시간 동안 청소와 마루코팅 작업을 해 주신 것이다.

두 분이 오시기에 힘드셔서 어떻하시느냐고 말씀드리니 일당백의 용사들이니 걱정 말라고 하셨다.

그런데 정말 확실한 분들이셨다.

세상에 창틀 하나하나 싱크대,어떤 곳이든지 구석구석 정말 먼지 하나없이 청소를 해 주셨다. 이번 집수리 이사를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분이 이 분들이셨다.

정말 장인 정신이 있는 분들이셨다.

 

청소,마루코팅 비용-- 55만원

 

그레이스환경---(010-6637-3838)

 

 

 

 

 

 

위의 분들께 비용이외에 작은 봉투를 하나씩 더 드렸다.

일 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식사라도,맥주라도 시원하게 한 잔 하시라고 마음을 전했다. 나도 영업을 하지 않은가? 진실한 마음과 고마움은 표현해야 예의이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지만 사람간의 진심과 인정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이사온 집에서 아내와 처음으로 맥주 파티를 했다.

 

정말 고되고 힘든 여정이었다.

이제 이 집에서 짧게는 20년 이상을 살 것이다.

집은 집이 아니다.

나의 충전에너지인 아내와 두 아들이 있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충전하리다.

집은 나에게 베이스캠프이자 삶의 힘들 때 쉬어가는 나의 영혼의 쉼터이다...

 

 

 

 

 

 

 

 

 

 

 

 

 

 

 

 

 

고등어 구이와 과일,맥주를 먹고 마시면서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던 집수리 이야기도 나누고 아내와 앞날을 설계해본다...

 

 

 

 

 

 

 

 

남자는 작은 일에도 세심하게 잘 해야 하지만 큰 일 있을 때 열심히 일하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 이사람은 역시 우리 집안의 가장이야.

느티나무처럼 쉬게 해 주고 든든한 아빠이자 남편이야...

하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그런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더 열심히 가족에게 잘 하게 된다.

 

 

가화만사성이다!!

 

먼저 내 집과 가족을 챙기고 행복하게 해주는 게 첫째다!

사업과 모든 일은 다 잘되게 되어있다.

내 충전에너지는 바로 아내와 두 아들이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내와 두 아들에게 관대하고 멋지게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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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소원 중의 하나가 서재 만들기였다.

 

책을 읽고,글을 쓰고 나만의 생각을 창조하고 힐링받는 그런 곳 말이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아내에게 다짐받은 게 있다.

 

"여보~~ 다른 거 다 필요없으니 나 부디 서재 좀 만들어 주세요!!"

 

그렇게 다짐을 받고 집 수리를 하고 도배,장판을 하고 15일간의 공사와 이사를 끝냈다.

10년만의 이사는 역시 쉬운 게 아니었다. 신경쓸 것이 정말 많았지만 새롭게 이사간다는 것, 그곳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행복하게 산다는 것, 그리고 드디어 나만의 서재가 생긴다는 그 희망 하나로 꿋꿋이 인내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사 온 지 10일 만에

오늘 2평 남짓한 공간에 책상과 의자,책장에 도착했다.

방이 아닌 활용이 가능한 베란다에 서재를 꾸몄는데 기대 이상이다!

 

 

자~~~ 내일이면 개봉박두!!!

서재 이름을 무엇으로 지을까 행복한 고민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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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사진을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

 

내 인생에서 많은 어려움과 힘겨움이 있었지만 그 때처럼 막막하고 고통스러운 적이 있었을까?

맞다. 막막하다는 말이 가장 맞다.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 지... 어떤 일과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정말 막막할 때 안양 천변을 아들과 같이 갔다.

 

 

 

 

 

 

 

 

 

 

 

 

 

 

 

 

 

 

 

찬빈이가 물놀이를 좋아해서 안양천을 갔는데

그 곳에서 미꾸라지도 한 마리 잡아 주었다.

 

아들이 노는 것을 바라보며 나는 주저 앉아 먼 하늘만 바라보았다.

정말 너무 힘들었었다.

어떤 일을 해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왜 이리 내 인생이 힘들고 고달픈가?

 

 

 

이 사진을 찍고 그 해 가을부터 참 일이 잘 풀렸었다.

 

이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힘들었던 날을 잊지 않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간다.

우리 찬빈이 참으로 귀여웠구나!!

사랑한다!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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