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사진을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

 

내 인생에서 많은 어려움과 힘겨움이 있었지만 그 때처럼 막막하고 고통스러운 적이 있었을까?

맞다. 막막하다는 말이 가장 맞다.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 지... 어떤 일과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정말 막막할 때 안양 천변을 아들과 같이 갔다.

 

 

 

 

 

 

 

 

 

 

 

 

 

 

 

 

 

 

 

찬빈이가 물놀이를 좋아해서 안양천을 갔는데

그 곳에서 미꾸라지도 한 마리 잡아 주었다.

 

아들이 노는 것을 바라보며 나는 주저 앉아 먼 하늘만 바라보았다.

정말 너무 힘들었었다.

어떤 일을 해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왜 이리 내 인생이 힘들고 고달픈가?

 

 

 

이 사진을 찍고 그 해 가을부터 참 일이 잘 풀렸었다.

 

이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 번 힘들었던 날을 잊지 않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간다.

우리 찬빈이 참으로 귀여웠구나!!

사랑한다!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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