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발표하지 않니? 틀려도 괜찮아, 쑥스러워도 용기를 내!
소곤소곤 함께 어울려야 아름다운 세상
흉내내는 말까지 찾아내는 즐거움
바이올렛 넌 멋져!
교과서에 실려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책
수와 빼기공부, 개들이 하는 일을 배우는 책
영국 참새의 미국 이민기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중계함
말로만 하는 건 돕는 게 아니야~
단추수프를 광고로~
쓸모 있는 책
놀이터의 독재자~ 너는 어떻게 할래? 스스로 답을 찾는 책
방아 찧는 호랑이가 재미있다
아주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
요즘 초등교실에도 까막눈이 있습니다
호랑이한테 편지를 썼어요
피가소랑 무티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자신감이 용기를 주는거야!
자연스레 색깔놀이로 이끄는 센스 짱!
그림 속의 개들이 바뀌었다고요?
성교육 걸음마 책이예요
무자년은 철학자이며 진정한 시인, 프레드릭의 해!
하얀 토끼, 하얀 늑대가 상징하는 건?
우리 풍습과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책
상상력이 돋보이는 패러디 동화의 진수를 맛보다

처음으로 자녀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은 설레임과 더불어 걱정이 많을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자칫 기쁨을 누를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나친 걱정이나 근심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아이들은 씩씩하고 활기차게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테니까, 아이가 심리적인 불안을 갖지 않도록 한 발자국 떨어져서 조용히 지며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옆에서 자칭 선배 엄마들이 이런 저런 말로 부추켜도, 담임선생님에 대한 엄마의 믿음이 아이에게도 전해지니까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면 좋겠다. 선생님께 촌지를 갖고 가는 것보다 선생님에 대한 100%의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아이들의 이해력과 풍부한 정서를 키워주는 것이 공부의 첫걸음이라 생각되어 1학년에게 좋을 책을 몇 권 골라 보았다. 심심해서 그랬어는 1-1 읽기에, 강아지똥은 1-2 읽기에 실렸다. 주인공이 1,2학년이거나 긍정적인 내용,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을 골랐다.

 

  

 

 

 

 

  

 

 

 

 

 

 

  

 

 

 

  

 

  

 

 

 

  

 

  

 

 


댓글(36) 먼댓글(2)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초등학교 들어가는 꼬마들에게 책 선물을 보냈어요~
    from 용이랑 슬이의 책 이야기 2008-02-16 19:29 
    친구, 선배, 선생님의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을 위해, 순오기님의 추천도서를 참고하여 선물을 보냈다. '색깔을 훔치는 마녀'와 '훨훨 간다'를 세 아이 모두에게 보내면서, 서로 다른 책 1~2권씩을 더 넣어 보냈다. 나름대로 아이들의 성격에 맞추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려는지 모르겠다. 이 아이들에게 조만간 다시 책 선물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나중에 혼동하면 안될 것 같아 기
  2. 바야흐로 졸업과 입학시즌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2-06 18:40 
    입춘도 지나고 바야흐로 졸업과 입학시즌이다. 우리 삼남매는 졸업과 입학에 해당하지 않지만 주위엔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아이부터 챙겨줘야 할 이웃이 있다.  명절 선물은 일일이 챙기지 않은지 오래라 크게 돈 들어갈 일은 없지만, 졸업과 입학은 챙겨야 돼서 책을 몇 권 구입했다.       초등 1학년에 입학하는 와일드보이를 위해서 구입한 책이지만, 초등 입학하는 아이보다 엄마들을 위한 책으로
 
 
순오기 2008-01-30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마로를 위한 책 몇 권 골라보셔용. 저도 알라디너에게 한 수 배워서 입학선물 드립니다. 주소와 연락처도 남겨주시고요! 또 1학년 입학하는 아그들 있는 분은 삐짐하시지 말고, 댓글로 남기시와용!! ^^

바람돌이 2008-01-30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좋은 페이퍼를.... 감사합니다. ^^
제 보관함에다 옮겨놓고 초등학교 입학하는 우리집 예린이에게 하나씩 읽힐게요. ^^

순오기 2008-01-30 01:43   좋아요 0 | URL
어머나 그댁 예린이도 입학하는군요. 골라보셔요~~~ 몇권 찍어주시면 제가 가격 맞춰보고 권수는 조정할게요.^^ 주소와 연락처도 적어주세요!

바람돌이 2008-02-01 00:49   좋아요 0 | URL
이런 댓글만 남겨놓고 제가 확인을 안했군요. 근데 이렇게 덥썩 받아도 될까요? 알라디너 여러분들께는 늘 죄송스러운 마음만... ㅠ.ㅠ
염치불구하고 저도 고를게요. 방아찧는 호랑이와 부끄럼쟁이 바이올렛으로 할게요. 둘 중에 한권만 주셔도 기쁠거예요.

2008-02-01 0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01 0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8-01-30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순오기님, 부비부비.
절대 사양 안 하겠습니다.
에, 그러니까, '틀려도 괜찮아'와 '훨훨 간다' 고를게요. 감사합니다.

순오기 2008-01-31 02:06   좋아요 0 | URL
댓글 주소로 보내드릴게요. '틀려도 괜찮아''훨훨간다'탁월한 선택이군요.^^
초등 입학 앞두고 설레일 엄마 마음을 제가 알지요. 학부모 되심을 축하합니다!

2008-01-30 0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8-01-30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멋진 리스트예요. 별찜 했어요. 저는 아홉 권 읽었네요. 못 읽은 책 차차 읽어야겠어요^^

순오기 2008-01-31 13:35   좋아요 0 | URL
몇 권을 더 추가해야겠어요. '단추수프'와 '아툭' '하얀 늑대처럼'...등
훨훨간다는 님께^^

전호인 2008-01-30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내기 학부모가 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겠군요.
역시 이곳은 정보의 바다임에 틀림없습니다. 맑고 깨끗한 정보가 가득차 있어 더욱 행복한 곳입니당

순오기 2008-01-30 21:35   좋아요 0 | URL
새내기 학부모의 마음...행복한 설레임이죠! ^^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니까 저도 답례 해야죠!

뽀송이 2008-01-30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들이 많군요.^^
<틀려도 괜찮아>는 정말 멋진 책인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어요.

순오기 2008-01-30 22:31   좋아요 0 | URL
'틀려도 괜찮아'는 초등 입학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수도서죠! 강추~ 님께 땡스투 ^^

2008-01-30 2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1-30 22:02   좋아요 0 | URL
우리딸은 '한끝''완자'두개 다 해본적이 없어서 뭐라 할 수 없답니다. EBS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아무것도 안 푸는 아이들도 EBS는 다 푼다고요.^^
아드님은 그 수준을 초과하니까 그쪽에서 많이 하는 것으로 해 보심이... 에구, 우리 애들은 문제집과 거리가 멀어서 도움이 안 되네요.죄송~^^

2008-01-31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8-01-31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지각대장 존>, <부끄럼쟁이 바이올렛>, <아름다운 책>도 추천합니다~~
규환이 다시 1학년으로 보낼까봐요. ㅎㅎ

순오기 2008-01-31 01:43   좋아요 0 | URL
부끄럼쟁이 바이올렛은 제가 잘 모르는 책이라 님의 리뷰 먼댓글로 연결했어요. 감사^^

세실 2008-01-31 09:25   좋아요 0 | URL
오케이~~ 영광입니다^*^

순오기 2008-02-02 13:36   좋아요 0 | URL
하여간 '꽃피고 새울면'불러준다는 친구가 당진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이젠 청주 츠자가 불러주면 가렵니다! 주말엔 언제나 가능^^ 감솨!!

2008-01-31 0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1-31 13:37   좋아요 0 | URL
바로 주문 들어갑니다. 님이 너무 가격이 착한 것들만 골랐어요.^^

책향기 2008-01-31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은 책 너무 많다. 우리집에 있는것들도 대여섯권 눈에 띄네요. 우리 애들이 1학년이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순오기 2008-01-31 16:32   좋아요 0 | URL
님의 아이들은 지금~~~~ 혜지양이 중2던가요?
좋은 책은 이집 저집에서 사랑받지요! ^^

bookJourney 2008-02-01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페이퍼에요. 친구 아이가 1학년에 들어가는데, 이 책들을 알려줘야겠네요. ^^

순오기 2008-02-02 03:17   좋아요 0 | URL
정말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읽혀줄 책들이 너무 많죠? 저도 이 페이퍼 쓰고 세실님이 추천한 '부끄럼쟁이 바이올렛'알게 돼서 오늘 질렀어요. ^^

비로그인 2008-02-02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요즘 좀 바빠서 이 페이퍼를 이제서야 봤네요.
저희 작은 애도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해요.
요긴한 글 찜해뒀어요.
고맙습니다.

순오기 2008-02-02 13:38   좋아요 0 | URL
어머낫~~ 승연님, 지각이지만 따님을 위해 기회를 드릴게요. 어여 찜해서 예전 살던 곳에서 이사하셨으니 주소도 필수야요!

조선인 2008-02-04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훨훨 간다의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왠지 보고해드려야 할 거 같아서. ^^

순오기 2008-02-04 08:47   좋아요 0 | URL
호호~ 그럴줄 알았어요.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스트에 꼭 들어가거든요. 마로가 하늘을 찔러서 이제 봄비가 오려나~~~~ ^^

bookJourney 2008-02-12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해주신 책들 중에서 골라서, 친구+선배 아이들에게 선물했어요 ~~~~

순오기 2008-02-13 01:55   좋아요 0 | URL
땡스투 적립금이 붙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감사^^

bookJourney 2008-02-13 18:53   좋아요 0 | URL
제 것(!)으로도 몇 권 사고 싶은 걸 참고 있어요. 우선은 근처 도서관부터 순례한 후에 ~ 라고 말이이죠 ^^

순오기 2008-02-13 19:41   좋아요 0 | URL
헤헤~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맘에 들어 사는 것도 많아요.
특히 애들 책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