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페타 시리즈 첫번째인 <법의관>을 어제 다 읽었다.
나만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주인공 케이 스카페타 박사와 저자인 패트리샤 콘웰이
마치 동일 인물 같이 느껴진다.
몇 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수사관,탐정 같은 이들)은
대체로 사건 해결에 주력을 해서 범인(또는 독자)와의 치열한 머리싸움을 하는 논리기계같은
느낌을 주는데,케이 스카페타 박사는 그렇게 완벽한 인간형이 아니어서 더욱
현실감이 있다.
<법의관>을 읽으면서 새롭게 안 사실 하나...
미국은 <법의관>하고 <검시관>이 하는 일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그런데 <법의관>이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번역 출간되었을 때 제목이 <검시관>이었단다.
스카페타 박사가 양자는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는 구절이 있던데 이 구절은 어떻게
번역했을까?
<하트잭>은 자동차를 타고 가던 커플들이 행방불명 되는 데서 사건이 시작된다.
실종 후에는 어김없이 시체로 발견되고, 이 중에는 미국 정계거물의 딸도 포함되어 있다.
과연 범인은 누구며,왜 커플만 골라서 살인 행각을 벌이는 것일까?
정계 거물로 등장하는 여성은 사건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
빨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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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 1 -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15
퍼트리샤 콘웰 지음, 유소영 옮김 / 노블하우스 / 2004년 11월
구판절판


당신 같은 예술가들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예술가 뿐이라고 생각하죠.하지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도 똑같은 감정을 느껴요.똑같은 공허함,똑같은 고독..단지 그걸 말로 표현할 재주가 없을 뿐이에요.그래서 계속 살아나가는 거예요.몸부림치면서.감정은 감정일 뿐이죠.난 온 세상 사람들이 대부분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해요..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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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무라카미 류의 <토파즈>를 자정까지 마무리하고,바로 <법의관>을 읽기 시작해서
도저히 졸음을 참을 수 없는 시점까지 읽고 잤다.
체력이 받쳐주던 시절에는 재미있는 책이 있으면 하얗게 밤을 지샜는데
(지금은 거들떠도 안 보는 이문열의 소설들 <사람의 아들>,<칼레파타칼라>,<젊은 날의 초상>,
  강석경의 <숲속의 방>,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 이 그런 책들이었다)
이제는 체력이 받쳐 주지 못함을 실감한다.
그래도 잠들기까지 지루한 줄 모르고 재미나게 읽었다.
스카페타 시리즈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주말에는 스카페타 시리즈에 푸-욱 빠져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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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7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

panda78 2005-06-17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즐거우시겠습니다. ^^

2005-06-19 1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아빠 2005-06-2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어제 법의관 다 읽어버렸습니다. 역시 패트리샤 콘웰의 명성이 허언이 아니더군요... 지금은 <하트잭>을 읽고 있습니다.
panda78님> 네,스카페타 시리즈를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추리소설의 일반적인 경향은 주인공을 영웅 내지 완벽한 인간에 가깝게 묘사한다는 인상을 주는데 <법의관>에서 케이 스카페타 박사는 실존하는 듯한 인상을 줄 정도로 빈틈이 있어 현실감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짱구아빠 2005-06-20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님> 방명록에 환영 메시지 올려놓았습니다. 속도위반이랑 말씀주신 사안은 전혀 인과관계가 없사옵니다. 기우이시옵니다.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
 

좀전에 짱구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지난 주 일요일 막내 처남 내외를 콘도까지 모셔다 드리는 와중에
50킬로미터 도로에서 71킬로미터로 달렸다고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이라고 되어 있단다.이런 된장.....
규정 속도를 지키지 못한 불찰도 불찰이지만,
이 지역에서 밤 운전하면서 규정 속도를 준수하기란 여간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12번 일주도로의 대부분 구간은 시속 80킬로미터가 규정속도다.
그런데 간혹가다 50내지 60킬로미터로 갑자기 줄어드는 구간이 생긴다.
심지어 30킬로미터까지....(그래도 30킬로미터는 학교앞이라 이해해 준다)
이게 낮에 운전할 때는 쉽게 인지할 수 있어서 별로 문제가 안 되지만,
밤 운전시에는 가로등도 많지 않고 오로지 내 차의 전조등에 의존해서만
파악해 내야하기 때문에 급격한 속도 감소가 발생하는 구간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항상 다니는 길이야 파악이 되니까 괜찮지만 자주 가지 않는 길은
이번과 같은 봉변을 당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거 원 지피에스를 하나 사다가 갖다 살든지 해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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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6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74646

저런...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날개 2005-06-16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피에스 다세요..^^
지도까지 나오는거 말고, 규정속도랑 카메라 있는데 알려주기만 하는 저렴한걸루요.. 달아놓으니 편하더군요..

짱구아빠 2005-06-17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벌점 안 먹고 과태료로 내는 방법이 아직은 유효하다네요... 그나마 것도 내년부터인가는 무조건 벌점을 먹는 체제로 바뀐다니 앞으로 더욱 조심할랍니다.
날개님> 그래야 할까봐요..

marine 2005-06-17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난 번에 제주도 가서 딱지 끊었어요 (제가 운전한 건 아니고, 같이 간 분이) 비행기 시간 맞추려고 노란불일 때 휙 지나갔는데 경찰차가 바로 쫓아 오더라구요 6만원 끊어서 어찌나 속상하던지...

짱구아빠 2005-06-17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나님> 이곳에서 운전하다보니 몇 가지 특이사항이 자주 눈에 띄더군요.. 황색등일때 정지하는 차보다는 휙 지나가는 차가 많고,차선 변경시에 깜박이를 켜지 않는 차도 상당히 되더라구요... 지역 특성상 좀더 억울하시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방이 쑤시고 있다.
어제 저녁에 스쿼시 한 게임 치고나서 부터
오른쪽 어깨가 시리고 아프더니 지금은 허리하고 허벅지까지
쑤신다. 좀 안 좋으면 한 게임만 치고 철수했어야 했는데,
욕심부리며 3게임을 더 쳤더니만 그게 화근이 된 거 같다.
오른팔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럽고,약간 심하게 움직이면 찌릿찌릿한다.
요새 우리 스쿼시 동호회 멤버들 중 나보다 연로하신 몇분이
테니스 엘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나한테까지 전염된 건 아닌지...
어제 집에 가서 부황도 떠보고 했지만,그때뿐이고 별로 효과가 없는 듯하다.
오늘 아침에 제때 눈은 떳지만 이런 몸 상태 땜시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결국 아침 운동도 빼먹었다.
이렇게 자꾸 아프고 게으름 나면 안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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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6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심하게 하지 마세요...

아영엄마 2005-06-16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씩 움직여서 근육을 풀어주셔요. 우리가 나이 들어가는 탓입니다..ㅠㅠ;;

짱구아빠 2005-06-17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오른팔에 힘을 받지 못해서 어제는 비슷한 레벨에 있는 분들한테 모두 사정없이 져버렸습니다. 집에 가서 안마기로 안마하고 오깨 주무르고 했는데도 아직 완전치 않네요...
아영엄마님> 예전에 이런 얘기가 있었죠? 마음은 박남정인데 몸은 김정구 라고...
쪼매만 격렬하게 해도 허리,어깨,장딴지,허벅지 안 쑤신데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