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같은 예술가들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예술가 뿐이라고 생각하죠.하지만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도 똑같은 감정을 느껴요.똑같은 공허함,똑같은 고독..단지 그걸 말로 표현할 재주가 없을 뿐이에요.그래서 계속 살아나가는 거예요.몸부림치면서.감정은 감정일 뿐이죠.난 온 세상 사람들이 대부분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해요.. -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