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짱구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지난 주 일요일 막내 처남 내외를 콘도까지 모셔다 드리는 와중에
50킬로미터 도로에서 71킬로미터로 달렸다고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이라고 되어 있단다.이런 된장.....
규정 속도를 지키지 못한 불찰도 불찰이지만,
이 지역에서 밤 운전하면서 규정 속도를 준수하기란 여간 만만한 일이 아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12번 일주도로의 대부분 구간은 시속 80킬로미터가 규정속도다.
그런데 간혹가다 50내지 60킬로미터로 갑자기 줄어드는 구간이 생긴다.
심지어 30킬로미터까지....(그래도 30킬로미터는 학교앞이라 이해해 준다)
이게 낮에 운전할 때는 쉽게 인지할 수 있어서 별로 문제가 안 되지만,
밤 운전시에는 가로등도 많지 않고 오로지 내 차의 전조등에 의존해서만
파악해 내야하기 때문에 급격한 속도 감소가 발생하는 구간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항상 다니는 길이야 파악이 되니까 괜찮지만 자주 가지 않는 길은
이번과 같은 봉변을 당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거 원 지피에스를 하나 사다가 갖다 살든지 해야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