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분수대는 분수의 물줄기가 뻗어나오는 모양이 다양하고 가곡,클래식 등의
음악이 흘러나와 분수를 보는 맛이 제법 괜찮다.
파라솔과 의자가 있어 따가운 햇살을 피하면서 분수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수 있고,아이스커피나 아이스크림과 함께하면 잠시나마 불볕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요 정도가 내가 느끼는 거고,우리 큰 놈을 비롯한 얘들은 분수가 좌-악 뻗어나올 때마다
새까맣게 모여들어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받아 안는다.
몇 번 그러다보니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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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에 있는 과학박물관이라고 한다.
모형 잠수함의 실내인데 제법 진지하게 살펴보고 있다.
집사람은 이곳에 간 것보다는 이곳에 갈때 괜시리 차 끌고나가 2시간 동안
차량정체의 홍수 속에 갇혀있었던 징그러웠던 기억만 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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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1-22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 혜화동에 그런 게 있어요? 찾아봐야지. 휘잉~
 



올 여름에 집사람이 졸라서 헤이리 예술인마을을 처음 가보았다.
울 동네에서 자유로를 타고 파주 방면으로 가다가 통일전망대 얼마 지나지 않아
헤이리 예술인마을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공사 중인 곳이 많아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예술인들의 작업공간과 생활공간을 합쳐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는 아이템 자체는
신선해 보였다.
멋진 건물들도 많았지만 별로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 이 겨울이 가고나면 봄에
다시 한번 가보려 한다. 이 곳에는 책을 전시하면서 판매도 하는 전시장(이름 까먹음)이
있으니  책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유익한 공간이 될 듯하다.
아쉬운 것은 알라딘처럼 할인이나 적립금 이런 거 없이 그냥 정가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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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수도원기행> (공지영)
이 책도 사놓고 모셔둔 기간이 좀 된다.
작년 초에 집근처에 있는 LG마트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마트내에 있는 서점에서 산 책인데 
사놓고 지금까지 손끝하나 안 되고 있다가 한 2시간전부터 읽고 있다.
공지영의 책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유일하게 읽었던 책인데,
지금은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1월도 다가는데 실적 달성(연간 300권)을 위하여 오늘 같은 날 부지런히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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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을 올해의 10번째 책은 물만두님께서 보내주신 <명탐정 코난47>이 선정되었다.
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오니 코난이 있었다.
그동안 공들여 읽고 있던 <칼을 쳐서 보습을>을 잠시 뒤로 제껴놓고 (저자이신 김두식 교수님께는 죄송하지만) 코난을 독파해 버렸다.
코난은 투니버스 만화에서만 몇 번보아서(케이블 방송들은 좋아하는 프로그램하는 일시를 잘 챙기지 않으면 보기가 어렵다) 맥락이 안 와 닿았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러한 의문사항들이 다소간
풀렸다. (예를 들어 코난이 어린아이가 되버린 이유 등)
<코난47>을 다 보고나니 1~46권을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새록새록 생긴다.
안면몰수하고 몰만두님한테 시리즈 전부 다 주시라고 떼쓸걸 그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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