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집사람이 졸라서 헤이리 예술인마을을 처음 가보았다.
울 동네에서 자유로를 타고 파주 방면으로 가다가 통일전망대 얼마 지나지 않아
헤이리 예술인마을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공사 중인 곳이 많아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예술인들의 작업공간과 생활공간을 합쳐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는 아이템 자체는
신선해 보였다.
멋진 건물들도 많았지만 별로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 이 겨울이 가고나면 봄에
다시 한번 가보려 한다. 이 곳에는 책을 전시하면서 판매도 하는 전시장(이름 까먹음)이
있으니  책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유익한 공간이 될 듯하다.
아쉬운 것은 알라딘처럼 할인이나 적립금 이런 거 없이 그냥 정가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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