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할 <제2의 성> 읽기, 잊지 않으셨죠?^^ 

바람돌이님, 수하님, 은오님, 햇살과함께님 (빼먹은 분 없겠죠?)

2, 3월 두달에 걸쳐 함께 응원하며 달려보아요^^ 혹시 또 함께 하실 분이 있다면 환영합니다! 


저는 <다락방의 미친 여자>를 드디어 50페이지 가량 남겨두고 있는데, 오늘 마저 완독하고 내일부터는 <제2의 성>을 펴겠습니다.

<다락방의 미친 여자>와 비교하니 <제2의 성>이 가벼워 보이는데요, ㅋㅋ  

[다락방 1598g, 제2의 성 803g (거의 절반 수준..!!)]

다만 페이지 수는 거의 비슷하고

[다락방 1168쪽(미주 빼면 1096쪽), 제2의 성 1024쪽]

다락방의 시원한 편집에 비해 제2의 성은 미친듯이 빽빽하고

내용도 더 어려울 것이 예상됩니다. 아.. 갑자기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하지만 가벼우니 들고다니며 읽기엔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막판 며칠 동안 <다락방의 미친 여자> 들고 다니며 집에서도 읽고 회사에서도 읽었더니 힘들더라구요. 이거 매일 백팩에 넣고 다니며 읽었다는 ㄷ님 역시 대단! 


<제2의 성>에 관한 좋은 리뷰(다락방, 단발머리, 공쟝쟝)들이 많으니 읽는데 참조해도 좋겠습니다. 

그럼 1월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부터 고고!^^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댓글(21)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23-01-31 11:2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열정적으로 응원합니다. 제2의 성 함께 읽는 분들 모두 화이팅!!!!!

거리의화가 2023-01-31 11: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응원합니다*^^* 저도 여성주의 첫 책이었던만큼 강렬한 느낌으로 남아있습니다. 재독하고 싶은데 다른 책들이 많아서 아쉽지만ㅎㅎ 힘내시길!

단발머리 2023-01-31 11:4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겁나게 응원합니다! 여성주의 같이읽기 처음 했을 때는 이 아름다운 책이 이 세상에 없었더랬죠. 저는 동서문화사로 읽었고요.
나중에 이 책으로 같이 읽었는데, 너무 아름다운 자태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을 펼때마다 기뻤습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

그레이스 2023-01-31 11: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제2의 성이 가볍게 느껴지는 현상 뭔지 알것 같습니다.
독서레벨 업그레이드 축하합니다 ~

햇살과함께 2023-01-31 12: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바람돌이님도 함께 하시나요?! 저도 어제 책 주문했는데 1월에 책을 너무 많이 사고/받아서 양심상(?) 내일, 2월 첫날 받는 것으로 주문했어요 ㅎㅎ
오늘 <페미니즘 이론과 비평> 마지막 장 달립니다~! 2월도 함께 달려요!

미미 2023-01-31 12:3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글씨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동서문화사로 읽을 때보다 몰입도는 높았어요! 워낙 좋은
내용에 책의 예쁨까지 더해져인듯ㅋㅋㅋㅋㅋ
괭님,바람돌이님, 수하님,은오님,햇살님 응원합니다~👆👆

페넬로페 2023-01-31 13: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동서문화사판을 가지고 있거든요~~

건수하 2023-01-31 13:46   좋아요 4 | URL
페넬로페님 판의 차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함께 읽어요 ^^

페넬로페 2023-01-31 13:50   좋아요 4 | URL
네, 수하님!
밀리의 서재에 을유문화사판이 있어 두 출판사판을 병행하며 읽으면 될 것 같아요^~
하루에 읽을 분량 정해야겠어요 ㅎㅎ

건수하 2023-01-31 13:51   좋아요 3 | URL
앗 밀리의 서재에 을유문화사 판이 있나요? 잘됐네요~ 듣기도 병행하며 읽어봐야겠습니다 ^^ 감사해요!

건수하 2023-01-31 13:4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이런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읽겠습니다 ^^!

책읽는나무 2023-01-31 15:3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도 응원합니다!
응원 머니 각각 쏴드리고 싶네요ㅋㅋㅋ
<제 2의 성>을 읽어야 페미니즘 책 좀 읽는다!!!라고 할 수 있는 책인 거죠?
먼저 읽은 자의 깐족거림!!!ㅋㅋㅋ
모두들 파이팅 하시고, 멋진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은오 2023-01-31 22:24   좋아요 5 | URL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얼른 읽고 깐족거림에 동참하고 싶어지는 댓글ㅋㅋㅋㅋㅋ맞아요 어디가서 페미니즘 책 읽었다! 하려면 제2의성은 읽어야할 것 같아서 이번엔 꼭 완독할 생각입니다 😆

책읽는나무 2023-01-31 22:42   좋아요 5 | URL
은오님 완전 파이팅!!!
언능 읽고 같이 깐족거립시다.^^
채찍 맞고 읽은 보람이 있어요ㅋㅋㅋ

햇살과함께 2023-02-01 09:45   좋아요 4 | URL
저도 깐족거리도록 완독하겠습니다!!
채찍이 많이 필요하네요^^

책읽는나무 2023-02-01 10:42   좋아요 4 | URL
공쟝쟝님!
채찍을 들어야 할 때가 돌아온 건가요?
작년에 미미 님과 저 공쟝 님의 채찍을 맞아가며 겨우 완독을 했습니다ㅋㅋㅋ
암튼 급하시면 불러주세요.
공쟝쟝 님께 SOS를 치겠습니다^^
햇살님! 파이팅입니다.🥳🥳

건수하 2023-02-01 21:45   좋아요 2 | URL
의욕이 업 되는데요 ㅎㅎ 깐족거리려면 완독해야겠습니다 ^^

공쟝쟝 2023-01-31 20:0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여러분 🎉🎉🎉🎉 힘내요 💕
진짜 여러분은 최고야 짱이야 😍

은오 2023-01-31 22: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같이 고생할(?) 분들이 많고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까지 계시니까 너무 힘이 납니다!!! 화이팅!!! 💪💪💪

유부만두 2023-02-01 07:2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호기롭게 손 들었다가 앞에 놓인 1월의 책 (아직 중반) 때문에 손 내렸어요.

독서괭 2023-02-01 12:1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우와 여러분 열화와 같은 성원 감사드립니다!! 페넬로페님도 함께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ㅎㅎ 책나무님 말씀 보니 저도 어서 읽고 깐족거리고 싶어져요!! ㅋㅋ 유부만두님 저희 읽기는 두달간 진행될 예정이니 1월책 얼른 마저 읽고 합류하셔도 됩니당^^
분량을 보니 평일에만 읽는다 쳤을 때 하루 25~30쪽 정도 읽으면 되겠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읽는데 책도 예쁘고 번역도 좋고 번역자 서문도 너무 좋고 처음 만나는 보부아르님의 유려한 문장과 논리적인 전개에 매혹되었습니다. 모두 힘내보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