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원래 입던 옷을 입을 만하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할가 고민이었다
그런데 딱 내 스타일의 원피스를 인터넷 지인이 보내주셨다 가을 임부복
스타일은 전혀 임신복 같지 않으면서도 임신복이다.
올 가을 그거 입고 공원에 놀러갈 생각하면 벌써 들뜬다
착용컷을 올리고 싶지만 지금 입기에는 더운 관계로 그냥 지나친다.
고마운 인터넷 지인들이 있어서
언니 없다고 투정 부린게 무색해졌다.
나도 무언가 해야할텐데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다
친구는 나를 위해도 바리바리 상자를 채우고 있단다.
아직 태어나면 멀었을 아기를 위해 베넷저고리도 준다나
복이는 정말 복이 많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