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윗집 가지가지 한다
지금 윗집에서는 피아노를 치고 있다
내 살다살다 저렇게 피아노 못치는 사람 첨보았다
노래도 아니고 도레미파 솔라시도만 연속 땡땡거린다.
어디가서 배운뒤에 연습을 하던지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밤새 화산 폭발일어난듯 쿵쿵거려 잠을 못자게 하더니 낮엔 피아노
너무 궁금한건 윗집 이사오기전 살았던 사람들은 귀신이었다 보다
찍소리 하나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