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윗집 가지가지 한다

지금 윗집에서는 피아노를 치고 있다

내 살다살다 저렇게 피아노 못치는 사람 첨보았다

노래도 아니고 도레미파 솔라시도만 연속 땡땡거린다.

어디가서 배운뒤에 연습을 하던지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밤새 화산 폭발일어난듯 쿵쿵거려 잠을 못자게 하더니 낮엔 피아노

너무 궁금한건 윗집 이사오기전 살았던 사람들은 귀신이었다 보다

찍소리 하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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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6-05-10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이사갈때 까지는. 혈압만 오릅니다.

프레이야 2006-05-10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괴롭겠어요. 저희집 윗층은 노부부만 사셔서 아주 조용하고 아랫집은 우리가 폐를 끼치지만 이해심이 많으셔요. 전 복도 많네요. 그나저나 신경이 아주 예민해지겠어요. 전에 제 시아버님은 윗집 때문에 불면증에 걸린 적도 있어요. 꼭대기층으로 이사갈까 생각까지 하시더군요. 요즘은 잠잠해졌어요. 에고 고생입니다, 하늘바람님.

물만두 2006-05-10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피아노 치구요, 개도 짖구요, 밤이면 골프도 쳐요. 그런데 아이는 없대요 ㅠ.ㅠ

stella.K 2006-05-10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우리집은 양반이로군요. 그러면 못 살겠던데...자기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닌데...

비로그인 2006-05-1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윗집은 못질이 한창이랍니다.
밤 늦게도 한 번 못질을 했다는...
오..지금 들리는 군요.

하늘바람 2006-05-10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대단하시네요. 나를 찾아서님 에구

하늘바람 2006-05-10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