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마땅치 않아하는 태은양

형님이 베넷저고리 보내시면서 태은이 옷을 보내셨는데

입으라 하니 싫어라 한다.

아이고 애야. 쫓아다니며 이 이쁜 걸 왜 안입니 하니

레이스가 싫어 넘 화려해.하기에

그럼 한번만 입고 사진찍어 큰엄마 보여주자. 하니 좋아하길래 입고 사진 촬영 중

이거 정말 입기 싫어라  한거 맞아?

계속 포즈를 바꾸더니 계속 찍어달라고

한 열몇장 찍었나

에고 엄마 힘들다.

그런데 맘먹고 모델 해주니 사진도 이쁘게 나오네.

평소에 좀 그래 해주지.

늘 무표정으로 일관된 사진을 찍어주더니만.

오랫만에 이쁜 사진 건졌네.

이쁘다 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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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2-08-17 0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옷 정말 예쁜데, 태은이가 왜 입기 싫어하는지도 쬐금 알것 같아요 ^^
태은이 얼굴도 그렇고 체격도 그렇고 아주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딸 없는 엄마들 많이 부러워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

하늘바람 2012-08-17 15:40   좋아요 0 | URL
아기땐 머리 숱이 없어서 선 머스마 같았지요.
사실은 공주 옷 저때 안 입음 언제 입나 싶은데 너무 화려한 걸 안 좋아해요^^
딸은 엄마랑 많이 싸우고 벌써 부터 아는 척을 해서 나중에 참 많이 싸우겠다 싶어요 그떈 제가 양보해야지 싶습니다. ^^

프레이야 2012-08-17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커갈수록 더더 이뻐요.
키도 크고 날씬한 체형으로 자랄 것 같아요.
딸은 옷도 예쁜 걸로 입히고 머리도 예쁜 방울로 이리저리 묶어줄 수도 있고
그래서 더 좋지요. 아기자기 재미나잖아요. ㅎㅎㅎ

하늘바람 2012-08-17 15:40   좋아요 0 | URL
네 아기자기 재미나죠'근데 문젠 제가 머릴 잘 못 묶어요. 그게 참말로~

꿈꾸는섬 2012-08-17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모델해야겠어요.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하늘바람 2012-08-17 15:41   좋아요 0 | URL
원래 저런 포즈 안 취하는데 웬일인지 횡재다 싶었어요 사진 찍다하면 냅다 도망가 버리거든요

세실 2012-08-18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뻐라. 많이 컸네요^^
날씬하고, 깜찍해요~~~

하늘바람 2012-08-19 03:49   좋아요 0 | URL
넘 말랐어요 네살아이 몸무게랍니다

희망찬샘 2012-08-28 0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창 이쁜 짓을 할 나이군요.

하늘바람 2012-08-31 12:58   좋아요 0 | URL
한창 까불나이이기도 한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