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말 즈음 패티 책상에 낙서한 그림이다.

엄마를 그린 태은
엄마를 예쁘게 그린다고 리본도 달아주었다. 그런데 엄마 뱃속에 무엇이 있네 인형?
아기란다.
동생.
동생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란다.

그러고 얼마 안되어 동생 반디가 찾아온걸 알았다.

대단한 예지력이다.

우연히 맞추었나?

 


댓글(8)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숲노래 2012-06-13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뱃속 작은 동생이랑 이야기를 나누었겠지요?
태은 어린이가 어린 뱃속 동생하고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슬그머니 밤에 잠자리에서 물어 보셔요~~~~

야클 2012-06-13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우리딸의 낙서도 유심히 살펴봐야겠네요. ^^

책읽는나무 2012-06-14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태은이 대단하네요.^^

하늘바람 2012-06-14 09:54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러게요 어떻게 타이밍이 딱 맞게 되었나봐요

icaru 2012-06-15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어른들 말씀이 틀린 게 없다고,,,, ㅎ
아,, 그건 성별이었나요! 어른들이 그러잖아요. 아이에게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가 여동생일거 같아, 남동생일거 같아?" 물었을 때, 답하는 성별이 맞다구요~ 다른 맥락인가 아무튼, 신기해요!! 그 증거를 남겨 두셨다는 것도 용하시구요 ^^

하늘바람 2012-06-15 13:22   좋아요 0 | URL
저도 신기했어요. 동생 낳아달라고는 맨날 졸랐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그림을 그린 건 처음이었거든요

차트랑 2012-06-19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양~ ^^

하늘바람 2012-06-20 09:20   좋아요 0 | URL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