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울다 

그래서 루돌프 코에 토끼눈이 되어 

일부러 눈 비비고 

감기환자처럼 코를 풀며 

다시 또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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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1-05-04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결국 그렇게 되셨군요. 토닥토닥.
언제쯤이면 우리 하늘바람님이 쌩쌩 날아다닐까요.
태은이 앞에서는 내색 조금만 하기! ㅠㅠ

하늘바람 2011-05-06 10:33   좋아요 0 | URL
태은이앞에서는 내색안하려 한답니다 정말요
제가 날아다니는거 꼭 보여드릴게요

하늘바람 2011-05-06 10:33   좋아요 0 | URL
태은이앞에서는 내색안하려 한답니다 정말요
제가 날아다니는거 꼭 보여드릴게요

마녀고양이 2011-05-04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일단 잊어버리려고 묻어버리려고 노력하시고
나중에 다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너무 생각하시면 병나요.

호사다마. 이제 즐거운 일 가득하실겁니다. ㅠ

하늘바람 2011-05-06 10:34   좋아요 0 | URL
네 마고님
안그러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은 하늘이 알아서 심판하겠지요 전 세상이 그리 불공평하진 않다고 아직 믿으니까요

hnine 2011-05-04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기운내요. 내일, 모레, 하루 하루 지나면서 조금씩 더 괜찮아 질거예요.

하늘바람 2011-05-06 10:30   좋아요 0 | URL
조금씩 홀가분해지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stella.K 2011-05-05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늘바람님이 최선의 선택을 하신 거라고 그리 믿습니다.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면 약간의 아쉬움은 남겠지만, 후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늘바람님, 자신을 믿으세요.
님은 이것말고도 할 일이 참 많으신 분이십니다.
아이를 잘 키우는 엄마요, 아내 역할도 잘 하셔야죠.
그러므로 눈물은 이제 그만 뚝!
좋은 일은 또 옵니다. 열심히 하늘바람님께 주어진 일 잘 하시다보면
반드시 좋은 일은 또 옵니다.
좋은 일을 기다리는 사람은 안 좋은 기억, 생각들은 다 털어내고
웃음으로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운 잃지 마십시오. 좋은 일은 반드시 옵니다.^^

하늘바람 2011-05-06 10:32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저는 누가 뭐라해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억울한거고 그래서 속상했지요
단지 회사를 못다녀서가 아니었어요.
회사야 다른데 가도 되지만 할수 있는 한 해보고 내 뜻을 관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맘을 알아주고 이해해주길 바랄 뿐이었죠
정말 감사합니다

순오기 2011-05-06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시간이 약이고, 또 새로운 힘을 줄거라 생각해요.
태은이를 보고 불끈 힘내시고요.

하늘바람 2011-05-06 10:30   좋아요 0 | URL
네 순오기님 당연히 힘내야지요 감사합니다

섬사이 2011-05-06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휴.....
귀여운 태은이가 엄마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을 테지요?
힘내세요.

하늘바람 2011-05-06 22:0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님
네 태은이가 종알거리며 힘이 되고 있지요. 그렇지요